부산 기장군은 코로나19 재난상황의 장기화와 난방비 대란으로 인한 군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5일부터 '제3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올 1월 4일 기준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기장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 해당된다. 신청접수는 기장군청 또는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전용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가구별 대표자가 온라인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1인 30만원씩 현금을 가구별 계좌로 지급한다. 방문신청 시에는 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최근 난방비 대란에 이르기까지 군민들의 시름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이번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군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용부 기자
2023-02-15 18:21:56【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기장군은 코로나19 재난상황의 장기화와 난방비 대란으로 인한 군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5일부터 ‘제3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올 1월 4일 기준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기장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 해당된다. 신청접수는 기장군청 또는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전용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가구별 대표자가 온라인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1인 30만 원씩 현금을 가구별 계좌로 지급한다. 방문신청 시에는 신청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온라인과 방문 신청이 동시에 신청이 몰리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세대주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별 5부제를 3월 8일까지 적용한다. 3월 9일부터는 5부제를 해제하고 신청 가능하다. 세대주 출생 연도 끝자리가 △‘1, 6’이면 월요일 △‘2, 7’은 화요일 △‘3, 8’은 수요일 △‘4, 9’는 목요일 △‘5, 0’은 금요일이다. 주말에는 5부제와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최근 난방비 대란에 이르기까지 군민들의 시름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이번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군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3-02-15 12:44:38【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과천시 재난기본소득 신청기간을 당초 8월31일에서 10월14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크고 작은 제약을 겪은 시민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과천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해 8월1일부터 현재까지 전체 시민 93%에 해당하는 7만3189명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은 7월8일 24시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시민과 결혼이민자(F6), 영주권자(F5) 등이다. 신청이 개시된 이후 관내 호우 피해와 코로나19 확산, 장기출타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연장 신청기간을 운영해 시민이 한 명도 빠짐없이 재난기본소득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사용기한은 당초 기한인 오는 10월31일까지로 변경 없이 유지하기로 했다. 연장기간 동안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하고자 하는 시민은 거주 동 주민센터 또는 과천시청(관문로69) 안전총괄과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0일 “신청기한을 연장해 운영하는 만큼 시민은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과천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일상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9-20 13:59:58【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만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며, 신청은 오는 9월1일부터 접수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5일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고,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준 어르신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게 됐다”며 “어르신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 및 노인일자리 참여 등이 제한되면서 사회-경제-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노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 이번 노인대상 재난기본소득은 과천시가 이달 1일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과는 별개로 1인당 10만원씩 지원하며 과천지역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카드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올해 8월8일 24시 기준으로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65세 이상 시민으로 9월1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동일 세대원일 경우 대리 신청자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 신청하면 되며, 동일 세대가 아닌 경우에는 신분증, 지급대상자와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서류를 함께 지참하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과천시는 추석 명절 이전에 재난기본소득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9월1일부터 8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지급 대상자에게 과천시는 지급 신청 안내문과 함께 신청서류를 동봉해 신청기한 전 받아볼 수 있도록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기존 지역화폐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해당 카드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며, 보유하지 않은 경우에는 신청 당일 동주민센터에서 현장 발급해준다. 신청자는 신청한 날 사용승인 문자를 수신한 이후부터 재난기본소득 사용이 가능하다. 오는 11월30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자동 소멸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8-15 10:11:46【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시민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얇아진 가계경제 지갑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재난기본소득지급 신청은 오는 8월1일부터 시작한다. 지급 대상은 7월8일 0시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과 외국인 등록(결혼이민자, 영주권자)이 되어있는 내국인 및 외국인이다.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8월8일부터 31일까지(토-일요일, 공휴일 제외)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본인 명의 지역화폐 카드(과천토리)가 있는 경우 8월1일부터 오전 9시부터 31일까지 과천시 누리집 및 과천시 재난기본소득 누리집(basicincome.gccity.go.kr)에서 가능하다. 다만 외국인은 오프라인 방식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8월16일부터 31일까지 신분증(외국인등록증 등)을 지참하고 등록지 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과천시는 신청 절차가 개시되는 첫 주에는 신청자가 몰리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시행한다. 8월1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2일은 2-7인 경우, 3일은 3-8인 경우, 4일은 4-9인 경우, 5일은 5-0인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과천시 재난기본소득은 지급 승인 날로부터 10월31일까지 연매출 10억원 이하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0일 “이번 재난기본소득은 추석 연휴 전에 과천시민 모두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도 분수 효과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재난지원금이 지급액 대비 1.85배 소비효과를 견인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과천시민 1인에게 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했을 때 최대 17만원 소비 견인 효과가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다. 더구나 재난지원금은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크다는 분석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7-10 12:14:35【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 당선인은 15일 인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취임 후 가장 빠르게 고창군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들을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인수위는 고창군 재난안전과 등 관련 부서와 소요예산, 지급방법 등 실무논의에 착수했다. 이어 심덕섭 당선인은 제9대 고창군의회 개원 전 당선의원과 사전협의를 통해 재난기본소득 지급 공감대를 마련해 가고 있다. 지급방법은 선불카드 방식 논의되고 있다. 선불카드는 지난 3년간 경험으로 다수 군민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사용기한을 제한(3개월)할 수 있어 단기간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심 당선인은 4인 가족기준 5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공약했다. 심 당선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소상공인, 중소농업인, 지역민이 겪는 고통이 크다”며 “모든 군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지급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6-15 14:51:20【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구리시 재난기본소득’ 신청과 관련해 최근 가짜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에 대해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구리시는 4월21일부터 5월20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리시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구리시 재난기본소득을 검색하면 ‘휴대폰 분실보호 이용 서비스’ 등을 유도하는 광고가 표시되는 가짜 사이트가 나타났다. 꼼꼼히 살피지 않으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 각종 유료 부가서비스에 가입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구리시는 가짜 사이트에서 ‘휴대폰 분실보호 이용 서비스’ 가입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과 금전적 손실을 예방하고자 네이버에 해당 사이트 차단과 키워드로 생성되는 가짜 사이트를 발견할 경우 자동 차단되도록 조치를 요청했다. 아울러 방송통신위원회에도 관련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리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구리시 누리집(guri.go.kr)과 구리시 재난기본소득 신청 누리집 (basicincome.guri.go.kr)를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두 주소 이외의 다른 주소 사이트는 모두 가짜 사이트이니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구리시 재난기본소득은 오는 20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동 행정복지센터 접수창구)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04 08:38:45【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활력, 사회적 기본권 보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구리시 재난기본소득을 시민 1인당 6만원씩 지급한다. 구리시는 3월11일부터 13일까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지원 방안’에 대해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참여자 6790명 중 71%에 해당하는 4824명이 ‘시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 지급’ 항목에 찬성해 ‘구리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에 근거해 구리시민 모두에게 지역화폐로 6만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급받은 지역화폐 사용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다. 지급대상은 3월13일 기준 구리시에 주소를 둔 내국인 및 외국인으로 외국인은 ‘구리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제6조에 따른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가 지급 대상이다. 신청은 4월21부터 5월20일까지 접수한다. 온라인 신청 사이트(basicincome.guri.go.kr)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다만 신청 첫날부터 4일간은 접수창구 혼란을 피하기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홀짝제가 적용된다. 4월27일부터 홀짝제가 적용되지 않으며,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모의시험 관계로 5월10일은 오프라인 신청이 불가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11일 “재난기본소득은 모든 시민의 세금을 재원으로 만들어진 만큼 모든 시민에게 평등하게 지급하기로 결정했고,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4-11 08:01:59【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2022년 1회 추경예산보다 269억2600만원이 증액된 4213억9100만원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주요 편성 사업은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및 코로나19 대응 사업과 청사유휴지 확보 및 활용을 위한 기금 조성 등이 있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과천시는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소득-재산 등에 관계없이 과천시에 주소지 등록돼 있는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도 연구결과에 따르면, 재난지원금은 지급액 대비 1.85배 소비효과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과천시민 1인에게 재난지원금 20만원 지급했을 때 시민은 최대 37만원의 소비견인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 자가격리자에 대한 구호물품 지원, 생활지원비 등 시 예산을 포함한 국-도비 사업으로 32억7200만원을 편성했으며, 과천시 청사유휴지 확보 및 활용에 대한 적극적 의지 표명을 위한 기금 조성에 5억원, 국-공립어린이집 4개 임차보증금 및 리모델링비 47억6000만원을 편성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7일 “이번 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청사유휴지 확보에 대한 의지 표명을 위한 기금 조성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 편성한 만큼 시의회에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예산(안)을 심의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4-07 08:16:35【파이낸셜뉴스 화순=황태종 기자】전남 화순군은 7일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군민에게 2차 재난기본소득 2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재난기본소득 예산 127억원이 포함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화순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의회에서 예산안이 통과되면, 오는 4월 초부터 결혼 이민자를 포함한 6만300여명에게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지급 시기, 대상, 신청 방법 등은 추경예산안 통과 후 확정할 예정이다. 화순군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이번이 두 번째이고, 군 자체 예산으로 지급하는 세 번째 재난지원금이다. 화순군은 앞서 지난 2020년 '화순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1인당 20만원씩 총 6만1735명에게 123억4700만원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했다. 또 같은 해 79억원 규모의 '화순형 재난생계지원금(도 긴급생활비 연계)'을 취약계층 1만2053가구에 지원했다. 화순군은 아울러 전 군민뿐 아니라 취약계층, 농어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직접·보편지원 대책을 펼치며 위기에 대응해 호평을 받았다. 화순군은 전 군민 재난지원금 이외에 △화순군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33억6700만원) △화순군 농어민 재난지원금(8억6270만원)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전 군민 확대 지급(9억7725만 원) 등을 자체 예산으로 지원했다. 특히 각종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인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골목상권과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데도 효과를 봤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소득 절벽과 생계 불안을 겪는 군민을 지원하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민생안정, 지역 경제 회복에 필요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코로나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군민과 군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되도록 화순군의회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3-07 10:5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