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가 내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보험업계의 신성장 동력 발굴이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사고 발생 이후 손실보상에서 위험관리로 사업모델을 변경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질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재원 다변화에도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금융당국은 보험사가 안정적 재원을 담당하고 정부가 리스크를 하거나 민간보험과 공적보험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日보다 2배 빠른 고령화 속도..유연한 사업모델 필요 파이낸셜뉴스와 보험연구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공동 개최한 '제17회 국제보험산업심포지엄'에서 이봉주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는 "최근 스위스 통계에 따르면 보험 10대 대국 가운데 한국은 여전히 7등"이라며 "한국 보험시장이 정체이자 위기를 맞았다는 뜻으로 신성장 동력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한국이 일본보다 고령화 속도가 2배 이상 빠른 만큼 보험사업 모델이 훨씬 유연해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홍 교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데 일본은 15년, 한국은 7년 걸렸다"며 "현재 한국의 보험사업 모델은 상당히 분절적이라는 점에서 유연한 제도와 사업모델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그는 전통적 보험업이 사고 발생 이후의 손실 보상이었다면 새로운 형태의 보험은 위험 관리로 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홍 교수는 "과거엔 사망 위험이 높아 가족의 생계보장이 중요했지만 지금은 수명 연장과 사회보장 체계 안정화로 일상 내 다양한 리스크에 관한 보장이나 위험회피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시행 16년차를 맞은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질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노후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증진을 목적으로 2008년 첫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통해 노인 110만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그러나 보험수가의 인상, 국민건강보험보다 빠른 급여 지출 등에 따라 2026년 적금 고갈 등 재정건전성 문제가 대두되면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송윤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처럼 장기요양보험제도를 잘 만든 국가가 많지 않다"며 "다만 고령화 속도 따라 잡으려다 보니 양적 확충에 치중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베이비부머들이 고령화층에 편입되며 앞으로는 질적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점에서 민간요양보험이 의미있는 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고 송 위원은 주장했다. 그는 "민간요양보험의 경우 이익 극대화를 위해 비용 절감 우려에도 가격인하 효과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며 "금융당국과 보건복지부가 장기요양보험과 민간요양보험이 조화를 이루도록 정책 계획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원 다변화 필요..보험사 재원 마련·정부 리스크 커버 노인 돌봄 공급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재원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홍 교수는 "돌볼 환경 조성 및 시설 투자를 누가 할 것인 지의 문제인데 정부가 전부 하기에는 재정 부담이 있고, 보험사가 한다 해도 건물 설치 비용 등이 상당히 높아 한계가 있다"며 "리츠와 같은 부동산 전문 투자업체와 제휴하면 막혀 있는 부분을 헤쳐나갈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재 법규가 상당히 모호한 상태라며 "법 또는 규정 보완으로 안전장치를 마련하는게 시장 확대 및 국민 우려 불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이 대해 안창국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은 "보험사들이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공적보험과 민간보험이 협력을 구축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험업이 장기 산업이다보니 현재의 변화가 나중에 미칠 영향에 대한 민감성이 크다"며 "보험사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기보다 코디네이터가 돼 관리하는 것이 장기 시계 산업 측면에서 더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원 다변화 이슈에 대해서는 "보험사는 안정적 재원을 만들고 정부는 리스크를 커버해 주는 식으로 연합할 필요가 있다"며 "장기임대시설과 요양시설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1-12 13:55:05[파이낸셜뉴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운용 중인 스틱오퍼튜니티 3호 펀드가 2828억원 규모로 재원산업에 투자했다고 5일 밝혔다. 스틱오퍼튜니티 3호 펀드는 2022년부터 2조5000억원 규모로 조성 중인 펀드다. 2023년 론칭해 2023년 말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케스트로(1000억원)를 첫 투자 자산으로 담기 시작해 재원산업과 녹수 등 포트폴리오를 확대 중에 있다. 에너지 전환, 디지털 전환 등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산업 내 선도기업에 대한 투자가 핵심 전략이다. 재원산업은 이번 투자금을 미국법인 및 헝가리법인을 중심으로 2차전지 사업 관련 해외 거점을 확대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분산돼 있는 5개의 국내외 핵심 계열사들을 재원산업 산하로 편입해 지배구조도 일원화할 계획이다. 지배구조 일원화가 완료되면 약 매출 5000억원(2023년 연결기준 추산) 규모의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재원산업은 대형 글로벌 고객사(삼성SDI, LGES, SKON, 삼성전자, 하이닉스, SDC, LGD 등)를 대상으로 2차전지 양극재 제조용 공정소재인 전자용제(NMP) 재생 및 탄소나노튜브(CNT) 도전재 제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의 고순도 공정소재(Thinner 원료, HBM용 Glue cleaner, NMP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관련 시장 내 선도업체이다. 스틱은 중장기적으로 한국의 산업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2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장 기반 하에 높은 실적 성장을 시현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였다. 장기간 축적한 정제, 재생, 분산, 합성 등 케미컬 기술을 통해 다양한 전자용제를 고순도, 고수율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차별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일반화학, 디스플레이, 2차전지, 반도체 등 전방시장을 확장해 나아가면서 높은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봤다. 차세대 제품 공동개발, 해외 거점(유럽, 아시아, 미주) 동반 진출을 통해, 핵심 고객사들과 긴밀한 파트너쉽 구축함으로써 시장 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번 투자는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2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용 공정소재 분야 내에 시장지배력을 갖춘 선도업체에 대한 투자다. 해외 거점 증설 뿐만 아니라 스틱의 가치제고 역량을 통해 신규사업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재원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펀드의 투자 전략에 잘 부합하는 투자라는 전언이다. 향후 스틱은 회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쉽 구축을 통해 적극적인 가치제고 활동을 수행함과 동시에 회사의 증설 상황에 따라 후속 투자도 적극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7-05 14:24:39▲심장섭씨(재원산업 회장) 별세·심재원(재원산업 대표이사) 성원씨(여수탱크터미널 대표이사) 부친상=18일 전남 여수경산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8시. (061)681-4444
2023-07-18 18:14:57▲ 심장섭씨(재원산업 회장) 별세· 심재원(재원산업 대표이사) 성원씨(여수탱크터미널 대표이사) 부친상=18일 전남 여수경산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8시. (061)681-4444
2023-07-18 13:58:18[파이낸셜뉴스] 산업은행은 20일 재원산업과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산업은행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재원산업 심재원 대표이사(왼쪽), 산업은행 중소중견금융부문 정병철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은행 제공
2022-06-20 15:55:22재원산업은 취급이 까다롭고 고도의 증류기술을 필요로 하는 전자용제 및 소량 다품종의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과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이용해 산업용 대체연료유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또한 다양한 용량의 저장 탱크를 갖춰 석유화학제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저장,보관선적,하역, 관리하는 전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재원사업의 대표적인 사업영역인 전자소재사업은 폭넓게 구축된 인프라와 최상의 증류·정제 기술을 이용해 초고순도 전자용제 및 고기능성 첨단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을 비롯해 유럽, 북·남미 글로벌 기업들과의 에이젠트십을 통해 원료를 수급해 LCD, 반도체와 같은 전자산업 분야에 필요한 전자재료용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차세대 주력사업으로써 2차전지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재원산업은 도전과 창조, 인재육성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더욱 유연하고 긍정적인 조직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의 확장과 함께 꾸준히 인력 충원이 이뤄지면서 재직자들의 연령대가 낮아져 더욱 활기찬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자기계발 지원, 신혼여행 지원, 해외연수 교육 등 실속 있는 복리후생을 지원해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원산업은 근면성실, 창의창조, 책임완수를 회사경영의 근본으로 삼고 노사화합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충실하고 있다. 더불어 2025년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비전을 갖고 세계 최고 수준의 증류기술 축적, 반도체 세정제 개발, 신제품 개발 및 신시장 개척의 과제들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 재원산업은 대부분의 신규채용을 수시전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류 전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직무 적합 여부와 자기소개 항목이다.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전공, 자격증뿐 아니라, 재원산업의 인재상을 이해하고 그에 부합하는 본인의 강점을 어필하는 것도 중요하다. 채용프로세스는 서류전형을 거쳐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진 면접, 건강검진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있다. 강재웅 기자
2021-10-24 17:59:04[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1년 게임인재원 3기’ 교육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게임인재원 3기는 게임 분야에 열정이 있는 예비 취·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프로그래밍 등 3개 교육과정에서 총 65명을 선발한다. 1차 서류전형, 2차는 프리스쿨 전형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9월부터 시작해 주5일 전일제로 총 2년 간 교육을 받는다. 1년 차에는 게임 개발자로서 필요한 단계별 교육과 단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2년 차에는 게임개발 팀 프로젝트 및 기업 인턴십을 통해 차별화된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특전으로는 △교육비 전액 무료 △우수 교육생 대상 해외 게임전시회 연수 또는 국내외 경진대회 참여 기회 확대 △주요 게임기업 인턴십 연계 기회 제공 △게임 개발 프로젝트 비용 일부 지원 △교육 인프라 제공 등이 주어진다.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양성을 목표로 2019년 8월에 개원한 게임인재원은 오는 8월 첫 번째 졸업생을 배출한다. 게임인재원의 졸업생들은 현장형 실무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2년 간의 집중 교육을 거쳐 졸업 이전부터 다양한 가시적 성과를 보여줬다. 콘진원 게임본부 김혁수 본부장은 “게임인재원이 지속적으로 업계와 청년들이 원하는 게임업계 일자리 선순환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게임인재원은 2021년 고용노동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정책적 중요성, 교육 품질에 대한 만족도, 교육 운영의 체계성 및 적절성을 높게 인정받아 평가결과 ‘우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7-06 08:16:00[파이낸셜뉴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 단독입찰 의향서를 제출한 대림산업이 총 7조원에 달하는 안정적인 재원 조달까지 확보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20일 종로구 수송동 본사 사옥에서 신한은행 및 우리은행과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비 조달을 위한 금융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체결금액은 은행별로 7조원 규모다. 협약식에는 대림산업 이종태 주택영업실장과 신한은행 이영철 본부장, 우리은행 강봉주 센터장 및 각 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대림산업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 소요되는 천문학적인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체결됐다며 수주에 성공하면 이들 금융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올해 도시정비시장 최대어로 평가 받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일대에 지하 6층 ~지상 22층, 197개동, 5,816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약 2조원의 공사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는 7조원 이상이 투자될 것으로 추정된다. 10월 18일 시공사 입찰제안서를 마감하고, 12월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발 빠른 행보를 통해서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달 2일 현장설명회 보증금을 가장 먼저 납부한데 이어 현장설명회 참여 건설사 중 가장 먼저 단독시공을 결정하고 조합에 참여의향서를 전달한 바 있다. 대림은 국내 건설사 중 최고수준인 AA-급의 국내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세계 양대 신용등급 평가기관인 무디스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로부터 투자적격등급을 올해 획득한 유일한 건설사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2019-09-23 10:49:41재원의 기술이 국가와 국민의 삶 속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한국 산업발전의 재원이 되자는 뜻으로 '㈜재원'을 창업한 지 8년여가 됐습니다. 기술 선진국의 질시와 견제, 상대적으로 열악한 개발환경 속에서 사명감과 때로는 따뜻한 격려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저와 재원 연구진이 각고의 노력으로 개발한 세계 최고의 'H급40㎜ 초박형, 고정밀 스테이지 로봇' 등 원천기술을 확보해 국가 기간산업인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업계는 주요 핵심 부품을 국내에서 공급받을 수 있게 됐고 선진기술국에 우리 제품을 수출하게 됐습니다. 또 산업 현장에서 원가절감, 품질향상, 생산기반 안정화 등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신정욱 재원 대표
2018-12-19 17:37:23【대구=김장욱 기자】화성산업은 지난 10월 30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동반성장 투자재원' 출연협약을 체결하고 7일 상생협력기금 20억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상생협력기금은 내국법인이 협력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는 민간기금이다. 상생협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중소기업 상호간 또는 위탁기업과 수탁기업 간에 기술, 인력, 자금, 구매, 판로 등의 부문에서 서로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하는 공동의 활동을 말한다. 화성산업은 창업 60주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반성장 구축 및 문화확산, 생산성 향상, 기술협력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업체와의 협력사업도 활발히 추진한다는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기술·경영·공정컨설팅, 설비지원 등 컨설팅분야와 직무, 기술, 온라인 등 교육분야, 일자리창출, 채용박람회, 임금격차해소 등 인력분야, 연구인력, 연구기자재 및 시설 등 연구개발(R&D)분야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 건강검진, 보육지원 등 복리후생분야, 관리운영시스템,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경영관리분야, 특허·지식재산권, 인증 취득 등 기술보호분야, 해외 및 국내전시 박람회, 구매상담, 바이어 초청 등 판로분야 등에 지원할 방침이다. 게다가 협력사 제안창구를 마련해 상호간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강화하고 협력업체와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협력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인중 회장은 "이번 협력기금 출연은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중심으로 지원하고 고용창출과 생산성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템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기금을 출연, 보다 많은 협력업체와 서로 상생하고 함께 동반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의 기업문화를 확산시켜 '가치있는 기업'(valuable company)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8-11-07 14: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