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와 HD현대중공업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진전문대는 HD현대중공업과 지난 5일 맞춤형 주문식교육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협약은 세계가 글로벌과 로컬을 융합하는 글로컬 시대에 진입함에 따라,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기업에서 취업할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최재영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HD현대중공업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이 협력해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개설할 전문기술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비롯해 미래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력과 실무 능력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HD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과 협력해 조선업 분야에 필요한 전문 테크니션을 배출하며, 이렇게 성장한 외국인 학생들은 HD현대중공업 협력사로 취업할 기회를 얻는 등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일하는 꿈을 실현할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산학 간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지난 2021년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전문기술석사과정)에 대구경북권에서 유일하게 선정, 2022년부터 기계기술 분야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HD현대중공업과 협력해 맞춤형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개척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06 10:24:48【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는 파크골프경영과가 최근 실시된 파크골프 1급 지도자와 심판 자격증 시험에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재학생 70명이 1급 시험에 응시해 33명이 합격, 4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또 심판 자격시험에는 재학생 4명이 지원해 전원 합격하며 100%의 합격률을 자랑했다. 이에 따라 파크골프경영과는 재학생 가운데 1급 지도자 49명, 심판 자격 9명을 보유하며 파크골프 명문으로 자리 잡게 됐다.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2023년 전국 최초로 개설해 현재 재학생 240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파크골프 특성화 학과로 성장했다"면서 "올해 전국대회 연속 수상에 이어 자격증 취득도 전국 최다 인원을 배출함으로써 명실공히 전국 최고 학과임을 입증했다"라고 강조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1급 지도자 응시 자격을 기존에 '이 협회 회원으로 2급 지도자 자격을 취득한 후 1년 경과한 자'에게 주어지던 것을, 2023년 7월 임시이사회에서 '대학에서 파크골프를 학점으로 인정받는 경우 2학점 이상 수료하고 대학교 학과장이나 총장이 추천한 자'로 항목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1급 자격시험 기회를 부여받은 파크골프경영과 학생들이 지난 21일 위천파크골프장(대구시 달성군), 비안파크골프장(경북도 의성군)에서 실시된 실기와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1급 지도자 취득 후 2년이 경과한 자에게 주어지는 심판 자격시험은 최근 전남 영암군에서 통합해 실시됐다, 이 심판 시험에 파크골프경영과 재학생 4명이 응시해 100% 합격률을 나타냈다. 한편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는 지난해 제1회 문체부장관기 파크골프대회 대학부 우승에 이어 올해 9월 강원도 화천서 개최된 문체부장관기 2회 대회도 우승하며 1·2회 대회 우승을 휩쓸었다. 또 이달 열린 제1회 고령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에서도 남자부 준우승으로 전국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0-30 10:01:02한국폴리텍대학이 산업 수요에 맞춘 바이오 인재 양성 모델을 지역 전문대학으로 확산한다. 15일 폴리텍대학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 및 동양미래대, 유한대, 인하공업전문대, 재능대 등 4개 전문대학과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정부가 첨단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 3대 강국(G3)으로 도약할 청사진을 제시한 가운데, 산학이 뜻을 모아 이를 뒷받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폴리텍대학이 롯데바이오로직스와 공동 개발해 운영 중인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롯데반)을 지역 대학에 확산,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충분히 공급하고 산업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폴리텍대학과 4개 전문대학은 △롯데반 프로그램 개발·운영 △기업 요구에 따른 수준별 기술 인재 양성 △대학 시설·장비를 활용한 기술 지원 및 공동연구 활성화 △기업 임직원의 산학겸임교원 위촉·활용 등을 맡는다. 특히 폴리텍대학은 롯데반 커리큘럼의 핵심인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과 품질관리(QC), 품질보증(QA), 검증 실습에 필요한 교육장비와 시설을 전문대학에 개방해 효율적으로 자원을 활용하고 상호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간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롯데반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기업 시설을 활용한 현장실습 기회 또는 국내·외 현장실습 비용 제공 △롯데반 수료자 대상 취업 기회 우선 제공 △임직원 특강 및 멘토링 제공 등을 약속했다. 또 이들 기관은 맞춤형 인재 양성과 교육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숙련된 바이오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인천의 바이오산업 성장에 대응해 필요 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 분야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폴리텍대학의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모델을 지역 전문대학으로 확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2030년 바이오 선진국 도약에 한발 더 나아가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산업계, 전문대학 등과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지영 기자
2024-10-15 18:28:42[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이 산업 수요에 맞춘 바이오 인재 양성 모델을 지역 전문대학으로 확산한다. 15일 폴리텍대학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 및 동양미래대, 유한대, 인하공업전문대, 재능대 등 4개 전문대학과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정부가 첨단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 3대 강국(G3)으로 도약할 청사진을 제시한 가운데, 산학이 뜻을 모아 이를 뒷받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폴리텍대학이 롯데바이오로직스와 공동 개발해 운영 중인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롯데반)을 지역 대학에 확산,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충분히 공급하고 산업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폴리텍대학과 4개 전문대학은 △롯데반 프로그램 개발·운영 △기업 요구에 따른 수준별 기술 인재 양성 △대학 시설·장비를 활용한 기술 지원 및 공동연구 활성화 △기업 임직원의 산학겸임교원 위촉·활용 등을 맡는다. 특히 폴리텍대학은 롯데반 커리큘럼의 핵심인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과 품질관리(QC), 품질보증(QA), 검증 실습에 필요한 교육장비와 시설을 전문대학에 개방해 효율적으로 자원을 활용하고 상호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간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롯데반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기업 시설을 활용한 현장실습 기회 또는 국내·외 현장실습 비용 제공 △롯데반 수료자 대상 취업 기회 우선 제공 △임직원 특강 및 멘토링 제공 등을 약속했다. 또 이들 기관은 맞춤형 인재 양성과 교육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숙련된 바이오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인천의 바이오산업 성장에 대응해 필요 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 분야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폴리텍대학의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모델을 지역 전문대학으로 확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2030년 바이오 선진국 도약에 한발 더 나아가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산업계, 전문대학 등과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10-15 14:07:19【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는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가 일취월장한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 졸업을 앞둔 일본IT과 3학년생 42명 전원이 일본 주요 도시의 유수 기업에 취업이 확정되며, 100% 채용 내정이라는 대기록을 올해도 세웠다. 이번 성과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지역 정보기술(IT)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걸쳐 이뤄졌다. 특히 도쿄에만 전체 채용 내정자의 85% 이상이 차지하고 있다. 또 IT분야 중 소프트웨어 개발 직무에 25명(60%)이, 네트워크 인프라 엔지니어 직무에 17명(40%)이 각각 취업을 확정 받았다. 채용 내정 회사의 경우 라쿠텐모바일, 제이콤(JCOM), 교세라 등의 대기업과 은행에 9명, MIC, 스타티아 등의 중견기업에 20명, 종업원 433명의 IT기업인 SPIC 등에 13명이 합격했다. 임덕성 컴퓨터정보계열 부장은 "일본IT과 재학생들에겐 해외 취업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에 더해 영진전문대만의 전문 인재를 육성할 강력한 혜택들이 준비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컴퓨터정보계열은 일본 취업 특별반을 개설한 지난 16년간 총 623명의 일본 취업자를 배출하며, 국내 대학 중 전무후무한 해외 진출 IT 전문가 양성이라는 독보적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번 42명 전원 취업 내정 역시 18년간 축적된 일본 취업 노하우와 일본 현지 기업들의 요구와 니즈를 반영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일본인 교수진, 대학 자체 및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재정적 서포트가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또 그동안 일본에 진출한 선배들의 멘토링이 한데 어우러져 더 값진 성과를 도출했다. 일본의 키라보시은행(도쿄)에 합격한 김정원씨(여)는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했지만 평소 웹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었고 어릴 때부터 일본 문화를 좋아해 일본 취업으로 유명한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에서 다시 공부하기로 했다"면서 "그 꿈을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일본IT과는 전공 교육과 함께 일본인 교수의 일본어 무료 특강, 1대1 면접 컨설팅 지원, 일본 현지 한 달간의 체험 연수 프로그램(2학년), 도쿄 현지 면접 연수(3학년), 교내 및 일본 현지 채용 박람회 참여에 후배사랑 장학금과 일본 ISFnet 기업 장학금 제공 등 다양하고 강력한 지원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어 일본 취업 희망자는 100% 현지 진출을 이끌어 내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9-30 08:52:5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될성부른 글로벌 인재로 주목받았어요!" 영진전문대는 글로벌시스템융합과가 될성부른 떡잎으로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시스템융합과 학생들은 최근 영진전문대 LINC3.0 사업단이 개최한 '2024년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캡스톤디자인은 산업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 과정이다. 대상의 주인공은 김규민·김민석·김성식·카와이사츠키·오오이아야메씨다. 이들은 글로벌 프론티어팀(GLOBAL FRONTIER)을 결성,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주차장 관리시스템'을 완성해 내며 실력을 과시했다. 김규민씨는 "큰 주차장에서 빈 공간을 찾기 어려운 문제를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로 해결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일본 유학생인 오오이 아야메씨도 "영진전문대 졸업생들이 일본 정보기술(IT) 기업에서 활약하는 소식을 듣고 유학을 결심했다"면서 "1학기 동안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이번 수상은 큰 놀라움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다소 주춤했던 해외취업에 재시동을 걸고, 글로벌 대학으로 재비상한다는 목표로 올해 해외취업 특별반인 '글로벌시스템융합과'를 탄생시켰다. 이 학과는 최첨단 AI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가를 양성, 일본 미국 등으로 진출시켜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도록 한다는 청사진을 그려놓고 소수 정예화한 30명 정원으로 순항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시스템융합과는 학생들에게 수업료의 50%를 감면하는 ‘입도선매 장학금’ 혜택을 졸업 시까지 부여함으로써,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정영철 학과장은 "세계 톱 테크 기업들이 AI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해외취업 매력은 전도유망한 미국과 일본 등의 기업에서 우수한 연봉과 복지 혜택을 누릴 기회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9-19 08:51:3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 도서관이 교육부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전문대 A그룹 1위에 선정돼 29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 도서관은 29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교육부 주최 '전국대학도서관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11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최우수 대학도서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날 시상식에서 4년제 대학교 A그룹 1위는 서울대학교가 차지했다. 송혜영 도서관장(교수)은 "학생들이 도서관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서 선생님들이 좋은 아이디어와 기획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면서 "대학에서도 도서관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덕분에 늘 학생들로 붐비는 도서관으로 자리 잡았다. 미래 사회를 위한 문을 열어가는 우리 학생들에게 도서관이 좋은 길잡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영진전문대 도서관은 이번 평가에서 리포트작성법 등의 대화형 LMS 이용자 교육과 게이미피케이션 책맹탈출클럽 운영, 인문학백일장 개최 등 학생들에게 맞춘 특화된 서비스로 각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사서가 기획하고 학생(컴퓨터공학과)이 코딩한 북BTI와 독서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쉽게 책에 접근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실시해, 도서관 자료 이용률 향상에 기여했다. 이외 대학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북카페, 그룹스터디룸, 캐럴, 오픈형 열람실, 북큐레이션 공간 조성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한편 교육부 대학도서관 평가는 도서관에 대한 투자와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한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전국 376개 대학 도서관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대학 재학생 규모에 따라 전문대 A그룹(4000명 이상), B그룹(4000 미만 2000 이상), C그룹(2000명 미만)그룹으로 구분, 총 4개 영역, 24개 지표를 평가·합산해 최종 최우수 대학 도서관을 선정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8-29 15:46:03[파이낸셜뉴스] 현대해상 2024년 전문대졸 신입사원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전문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9월 6일 오후 6시까지 현대해상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1차면접 △최종면접의 전형을 거쳐 11월 1일 입사예정이다. 입사자들은 전국의 현대해상 지점에서 총무 역할을 맡게 된다. 아울러 오는 9월 4일 10시부터 ZEP플랫폼 기반의 메타버스 공간인 Hi-Verse(하이버스)에서 2024년 메타버스 채용상담회를 개최한다. 지원자들은 별도 사전신청 없이 자유롭게 메타버스 채용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채용담당자와 지점총무 직무 선배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번 채용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대해상 채용관계자는 “현대해상은 고객지향적인 마인드와 책임감을 가진 우수 인재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문화 핵심가치인 ‘HEART’(Honor 존중, Efficiency 효율, Action 실행, Right 정도, Together 협력)를 통해 현대해상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8-23 11:09:06[파이낸셜뉴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은 총 128개 전문대학의 '2025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내달 6일부터는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지역별로 개최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별 맞춤형 입학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1일 전문교대교협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시모집은 총 모집인원 16만9572명 중 15만3668명(90.6%)의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인원은 2024학년도 15만3529명 대비 139명(↑0.1%) 소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선발비중은 0.1%p 늘었다. 수시모집은 2회로 나누어 실시한다. 수시 1차 모집인원은 12만5053명(81.4%)을 선발하고, 수시 2차 모집인원은 2만8615명(18.6%)을 선발한다. 수시 1차 모집인원은 2024학년도 12만5131명보다 78명(↓0.1%)이 감소했고, 수시 2차 모집인원은 전 학년도 2만8398명보다 217명(↑0.8%)이 증가했다. 정원 내 모집전형으로는 12만5235명(81.5%)을 선발한다. 이는 2024학년도 모집인원 12민7445명보다 2210명(↓1.7%)이 감소한 규모다. 일반전형으로 전 학년도 4만4087명보다 (↑10.3%) 증가한 4만8621명(31.6%)을 선발하고, 특별전형에서는 전 학년도 8만3358명보다 6,744명(↓8.1%) 감소한 7만6614명(49.9%)을 선발한다. 전체 수시모집 인원 중에서 2만8433명(18.5%)을 선발하는 정원 외 특별전형 선발의 경우에는 전 학년도 2만6084명보다 2349명(9.0%) 증가했다. 정원 외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증가한 이유는 지역의 늘어나는 성인학습자의 수요를 반영해 정원 외 특별전형 비수도권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모집인원을 확대한 결과로 분석된다. 수업연한 및 전공 특성에 따라 2년, 3년, 4년 과정으로 구분되는데, △2년 과정은 8만5947명(55.9%) △3년 과정은 5만1062명(33.2%) △4년 과정은 1만6659명(10.8%)을 선발한다. 4년 과정의 모집인원 증가는 간호인력 양성을 위한 간호학과 증원(전년 대비 597명 증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위주'로 가장 많은 11만4754명(74.7%)의 학생을 선발한다. 다음은 △면접 위주로 1만9881명(12.9%) △서류 위주 1만4016명(9.1%) △실기 위주 5017명(3.3%) 순이다. 전공분야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간호·보건분야에서 4만2163명(27.4%)으로 가장 많이 선발한다. 이어선 △기계·전기전자 분야 2만4379명(15.9%) △호텔·관광 분야 2만1486명(14.0%) △외식·조리 분야 1만454명(6.8%) △회계·세무·유통 분야 1만120명(6.6%)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대교협에서는 각종 진학정보 자료를 전문대학 포털(프로칼리지)과 홈페이지에 게재해 학생, 학부모 및 고교 진학지도 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입학정보박람회에서 입학상담을 원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는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 박람회의 사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8-21 11:04:4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가 처음으로 글로벌 해외연수에 나섰다. 영진전문대는 뷰티융합과가 학과 개설 3년 만에 '글로벌 해외연수단'을 처음 파견하며 K뷰티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5일 밝혔다. 영진전문대는 방학을 맞은 뷰티융합과 재학생 1~2학년생 10명과 인솔 교수 1명으로 구성 된‘글로벌 해외연수단'을 일본 후쿠오카로 파견, 해외연수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일 대구공항을 출발해 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는 뷰티 관련 대표적인 기업 견학 및 간담회, 헤어·네일 세미나 참석, 미용패션전문학교에서 한·일 뷰티 전공 대학생 간의 교류 기회가 마련됐다. 연수단을 인솔하는 홍정아 교수(뷰티융합과)는 "학생들이 해외의 다양한 뷰티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하며 일본 전공 학생들과 교류함으로써 글로벌 뷰티 산업에 대한 시각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해외연수를 발판으로 일본 등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K-뷰티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연수 첫날인 5일 일본 뷰티 시장의 대표 기업인 '밀본'을 견학한다, 밀본은 전 세계 프로 미용사가 추천하는 프로페셔널 프리미엄 헤어 케어 브랜드다. 연수단은 이 회사의 견학과 '헤어트리트 먼트 세미나'에 참석한 후 후쿠오카 뷰티아트전문학교에서 열리는 네일 트렌드 기술 세미나에도 참여한다. 둘째 날에는 140여년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시세이도'를 방문, 화장품 제조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한다. 또 오무라미용패션전문학교를 찾아 '2024 트렌드 네일' 세미나에도 참석하고 뷰티 전공 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연수에 나선 최은지 학생은 "뷰티융합과 신설 이후 처음으로 열린 해외연수 기회에 선발돼 너무 좋다"면서 "화장품 제조 관련 연구원을 꿈꾸고 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일본 기업의 성공 노하우와 화장품 제조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학년도에 60명 정원으로 신설된 뷰티융합과는 토털 뷰티와 뷰티마케팅을 융합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출발해 헤어, 피부, 네일, 메이크업 등 트렌디한 뷰티 실무교육을 실시하며 뷰티 분야의 명품교육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8-05 08:4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