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전자계약정보 보증·금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동산 계약서 위·변조, 이중계약 등으로 인한 보증 및 대출 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동산원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정보 제공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HUG는 전자계약체결 보증 가입자 대상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또 부동산 소비자 권익 보호 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 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협약을 통해 전세사기 사각지대로부터 임차인을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안전망이 구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한 기관간 협력 사업 발굴과 정부 정책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2024-08-28 18:27:11[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전자계약정보 보증·금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동산 계약서 위·변조, 이중계약 등으로 인한 보증 및 대출 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동산원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정보 제공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HUG는 전자계약체결 보증 가입자 대상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또 부동산 소비자 권익 보호 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 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협약을 통해 전세사기 사각지대로부터 임차인을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안전망이 구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한 기관간 협력 사업 발굴과 정부 정책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8-28 09:28:47한국정보인증이 제공하는 전자계약서비스 ‘싸인오케이’가 ‘2022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대상’ 전자계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정보인증이 제공하는 전자계약서비스 싸인오케이는 별도 설치 없이 PC나 모바일에서 계약서 서명부터, 상대방 서명, 완료된 계약 문서의 관리와 보관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기존의 대면으로 하는 종이계약이 아닌, 모바일(카카오톡/문자/이메일)이나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계약서를 주고받기 때문에 대면계약으로 인해 발생되는 등기/교통비용 및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키는 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공동인증서 발급기관인 한국정보인증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 싸인오케이는 20년간의 전자서명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인증서 서명을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서명에 대한 유효성,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타임스탬프가 찍힌 문서이력보고서도 제공하여 타사 대비 보안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ISO27001 및 ISMS인증획득과 지속적인 갱신으로 표준화된 정보보호관리체계를 까다롭게 유지하고 있다. 한국정보인증 김상준 대표는 “최근 기업의 재택근무 및 원격근무 도입이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에 대한 수요 또한 연일 높아지고 있다”며 “과거 계약업무는 대부분 종이로 만나서 하는 계약업무형태가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종이계약은 보관비용이 많이 들 뿐만 아니라 직접 만나기 위한 시간 및 부가적인 비용 소모가 단점으로 지적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자계약서비스 ‘싸인오케이’는 이런 단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로 독보적인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기반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0%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며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계약체결뿐만 아니라 문서 보관/관리서비스로 범위를 확대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계약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독보적인 전자문서플랫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체국 물류지원단 △우아한형제들 △롯데컬쳐웍스 △한진 등 공공기관부터 대기업,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싸인오케이로 계약업무의 효율성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우체국 물류지원단의 경우, 싸인오케이로 전국에 흩어져 있는 수 천명의 배달부와 비대면으로 모바일을 통해 쉽게 계약 업무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01-24 09:09:59【대전=김원준기자】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한 전자계약 때 인지세 납부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조달청은 내년 1월 1일부터 국세청 인지세 납부정보와 연계해 나라장터 전자계약 때 인지세 납부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내년부터 전자계약문서도 인지세 과세대상에 포함되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나라장터에서 전자계약을 할 경우 인지세 납부정보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발주기관은 인지세 과세대상 여부 및 인지세액을 포함한 전자계약서 초안을 작성하고 계약업체에 보내야 하며,계약업체는 전자계약서 초안에서 인지세 과세대상 여부 및 인지세액을 확인하고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인지세를 전자납부해야한다. 아울러 계약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인지세 납부정보를 조회한 다음 발주기관에 납부사실 전송해야하고,발주기관은 계약업체가 보낸 인지세 납부사실을 확인한 뒤 최종계약서를 계약업체에 보내야한다. 지순구 조달청 전자조달국장은 “앞으로는 전자계약문서도 인지세를 납부해야 하는 만큼 전자계약 절차가 까다로워졌다고 느낄 수 있다”면서 “그러나 관련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지세 납부정보를 나라장터와 연계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
2010-12-20 09:44:51롯데정보통신과 자회사 칼리버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2024에서 세계적 명성의 전자 음악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와 독점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차세대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미디어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초대형 디지털 전자 음악 페스티벌을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의 서브 플래닛을 통해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독보적인 스케일과 차별화된 경험을 자랑하는 투모로우랜드의 오프라인 무대를 정교한 그래픽으로 그대로 구현하게 된다. 팬들은 감동의 페스티벌 순간을 온라인 다중접속(MMO)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경험하게 된다. 특히 칼리버스는 투모로우랜드와의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전자 음악을 소재로 한 디제잉 UGC 콘텐츠가 빠르게 팬들에게 전파될 것을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칼리버스는 언리얼엔진 기반의 가상 현실과 실사의 융합으로 초실감형 메타버스 ‘칼리버스’를 개발해 주목을 받아왔다. 칼리버스는 CES2024 개막과 함께 사전 응모를 통해 선발한 ‘칼리버스 파이오니어(Pioneer)’들을 대상으로 NFT 민팅과 서비스를 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롯데정보통신이 CES2024에서 공개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는 자발적 상호작용 콘텐츠인 UGC를 핵심 요소로 지닌다. 유저들은 메타버스 세상에서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오픈형 플랫폼의 성공 요소인 ‘유저 경험, 자율성’에 방점을 두는 한편, 초실감형 그래픽을 통해 보다 현실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플랫폼들이 가질 수 없던 몰입형 경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국내 첫 사례다. 투모로우랜드는 벨기에, 브라질, 프랑스 알프스를 주요 무대로 하며 매년 세계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그 중 중심이 되는 투모로우랜드 벨기에의 경우 약 60만 명의 팬들이 찾아 명실상부 최고 권위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로 인해 진행된 디지털 페스티벌의 경우 누계 200만장 이상의 티켓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투모로우랜드 최고경영자(CEO) 브루노 밴웰서네어스는 “우리의 디지털 프로젝트를 더 발전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최고의 파트너를 찾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칼리버스 김동규 대표는 “최고 권위의 투모로우랜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영광"이라며 "PC는 물론 HMD, 3D TV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투모로우랜드의 감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칼리버스의 모든 기술을 투입하여 메타버스 페스티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 고두영 대표이사는 “전례 없는 생태계를 구축해 또 다른 영역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압도적인 국내외 인프라를 총 동원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타버스 생태계 리더로서 지속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1-12 09:28:53[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대금 지급서류 제출 간소화를 위해 KR전자조달시스템과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연계한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연평균 약 5000건의 기성 및 선금 지급 과정에서 2만건에 달하는 4대 보험 완납증명서 제출이 요구돼 계약 상대자들이 직접 발급받아야 했다. 특히 이 서류의 유효기간이 발급일 기준 익월 10일까지로 짧아 빈번한 발급이 필요하는 등 업체들의 불만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공단은 KR전자조달시스템과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연계해 대금 청구서 작성 시 4대 보험료 완납증명서가 자동 첨부되도록 개선했다. 또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수신해 서류 보완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공단은 해당 시스템 연계를 2025년 3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4월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이후 국세 및 지방세 납입증명서 제출 절차도 시스템 연계를 통해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협력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업무프로세스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18 13:40:34[파이낸셜뉴스] 방위사업청은 18일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장거리레이더의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연구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거리레이더 연구개발 성공으로 한국은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장거리급레이더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국가가 됐다. 방사청은 "실제 작전환경과 동일하게 레이더를 설치해 혹한기와 혹서기 성능 시험, 핵심부품 수명시험, 전자기 시험, 수십회에 걸친 비행시험, 미국 국방기관의 피아식별 인증시험 등을 거쳐 군이 요구한 시험평가 항목을 모두 기준충족했다"고 설명했다. 방사청은 이어 "치열한 시험평가를 통해 신형 장거리레이더가 공군의 요구 성능을 만족함을 확인했다"며 "탐지거리 및 확률, 정확도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임이 증명됐다"고 덧붙였다. 방사청에 따르면 장거리레이더는 365일 24시간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까지 항공기의 탐지·추적이 가능한 레이더이다. 레이더로 포착한 정보는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로 실시간 전송한다. 방사청은 "사업을 통해 대형 안테나 설계제작과 방열 기술, 한반도의 운용환경에 적합한 빔 템플릿(신호 집중) 운용 및 최적화 기술, 특정 주파수 대역 GaN(질화칼륨) 소자 기반 반도체 송수신모듈 개발 등 다양한 독자 기술을 확보해 선진 레이더 기술수준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윤창문 방사청 감시전자사업부장은 "이번 장거리레이더 개발 성공은 우리 군의 방공작전 전력 향상은 물론 함정·항공기·유도무기의 핵심 성능을 담당하는 국내 레이더 기술의 도약을 의미한다"며 "장거리레이더가 K-방산 성공을 이어나갈 또 하나의 무기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내년 1월까지 국방규격 제정과 목록화를 완료하고, 2026년부터 양산사업에 착수해 노후된 레이더를 신형 국산 장거리레이더로 교체할 예정이다. 신형 장거리레이더는 2021년 2월 LIG넥스원과 체계개발 계약을 체결한 이후 설계와 시제제작을 거쳐 약 1년 반 동안 시험평가를 수행한 끝에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1-18 13:30:31[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발주기관으로의 대금 지급서류 제출을 간소화하기 위해 'KR전자조달시스템'과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연계한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KR전자조달시스템은 복잡한 절차와 서류 중심의 계약행정을 정보기술(IT)로 전환해 모든 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은 국민이 인·허가 등 각종 민원신청 때 필요한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민원담당자가 전산망으로 확인해 민원을 처리하는 전자정부 서비스이다. 그간 연평균 5000여건의 기성 및 선금 지급 과정에서 2만건에 달하는 4대 보험 완납증명서 제출이 요구돼 계약 상대자들이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다. 특히, 이 서류의 유효기간이 발급일 기준 익월 10일까지로 짧아 빈번한 발급이 필요했다. 또 서류 미비로 인한 보완 요청이 발생하면서 대금 지급 처리 기간이 연장돼 업체의 불만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공단은 계약 상대자의 서류제출 부담을 줄이고 계약행정 효율화를 위해 KR전자조달시스템과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연계해 대금 청구서 작성 시 4대 보험료 완납증명서가 자동 첨부되도록 개선했다.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수신해 서류 보완에 걸리는 시간도 크게 단축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대금 지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안정적인 업무 전환을 위해 해당 시스템 연계를 내년 3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내년 4월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며, 국세 및 지방세 납입증명서 제출 절차도 시스템 연계를 통해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1-18 10:11:56시온시티플랜 주식회사는 경기 용인특례시 기흥구 언남동 일원에 짓는 민간임대아파트 ‘용인 플랫폼 시온시티47’ 홍보관에 오픈 이후 10일간 3천여 명이 넘는 소비자가 방문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행사 관계자는 “단지가 구성역 인근에 있고 용인플랫폼시티 촤대 수혜단지인데다 구성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1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는 잇점과 구성지역에선 보기드문 47층 민간임대 아파트란 점이 소비자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다”며 “ 11일 현재 남향배치한 동호는 소진되어 일부 층향만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용인 플랫폼 시온시티47'은 지하 5층, 지상 47층, 3개 동에 41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단지 내 2100여㎡ 규모로 공원도 조성된다. 이 아파트는 ▲59㎡(전용면적 기준) A타입 124세대 ▲84㎡ B타입 289세대 ▲97㎡ C타입 1세대 ▲97㎡ D타입 1세대 등 415세대이다. 전체의 70%가량이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로 채워졌다. 수인분당선과 연결된 구성역은 용인, 수원, 화성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교통 중심지로 자리잡고있다. 앞으로 에버라인 동백~신봉 노선 신설 계획도 추진되고 있어 트리플 환승역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신갈 나들목이 위치해 광역 교통망 여건도 좋다. 구성역 플랫폼시티에 건립되는 '용인역 복합환승센터'는 수도권 남부 초대형 규모로 GTX-A노선, 분당선,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가 연계될 예정이다. 이곳의 지하공간을 활용해 기존의 구성역(수인분당선)과 GTX-A 구성역이 연결된다.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은 용인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사업비 약 6조 원을 투입해 수도권 남부에 첨단자족도시로 건설하는 ‘용인 플랫폼시티’와 가깝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동 일대 약 273만㎡(약 82만 평)에 조성된다. 대표적인 자족도시로 손꼽히는 판교테노밸리(66만㎡)의 4배 규모다. 반도체, 의료 등의 첨단산업과 GTX-A 구성역 복합환승센터, 수인분당선 구성역, 백화점 쇼핑몰, 호텔, 업무복합, 마이스(MICE), 주거시설 등이 들어선다. 편의시설도 충분하다. 단지 주변에 농협 하나로마트, 구성동 주민센터, 구성 파출소, 각종 병의원과 생활편의 시설이 입점한 메디컬 센터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 이마트, 보정동 카페거리 등도 가깝다. 교육시설도 좋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구성초, 구성중, 구성고가 위치한 멀티 학세권이다. 이밖에 학원, 독서실 등 학생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여가 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에버랜드, 용인 민속촌, 호암미술관, 백남준 아트센터, 용인 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단지 내 2100여 ㎡의 공원과 인근에 조성되는 어린이 공원, 구성동 주민센터 앞 법화산 등산코스 등이 있다. 사업지 인근 10분대에 접근이 가능한 7개의 골프장이 있다.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은 전 세대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4Bay 설계(전면 베란다에 방3-거실 배치한 구조)로 실내 공간의 쾌적성을 높혔다. 동선을 고려한 수납 배치로 공간 효율성도 좋다. 모든 타입에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적용돼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특히 드레스룸의 경우 창문을 설치해 채광과 통풍이 수월하고 안방과 연결된 가변형벽체를 확장하면 안방에서 바로 외부 조망이 가능하다. 빌트인 시스템으로 LG전자의 인덕션과 식기세척기, Haatz후드 설치와 LG 지인의 자동환기시스템 창호가 제공된다. 특히, LG 지인의 경우 자동환기시스템을 적용 결로방지에 탁월한 기능을 갖췄다. 또 스크린골프, 휘트니스, 주민 카페, 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입주민 공동시설도 조성된다.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는 청약 절차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홍보관 방문 및 계약, 사업일정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나 대표 문의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1-14 15:15:59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5일부터 우체국에서 일본행 전자상거래 물량에 대한 원활한 통관 서비스가 제공되는 ‘한·일 해상특송’이 시행된다고 14일 밝혔다. ‘한·일 해상특송’은 국내 우체국에서 물건을 접수 후 선편(해상)으로 운송을 한 뒤 일본에서 소포로 접수해 배달하는 일본행 계약고객 전자상거래 상품이다. 주 6회 운항하는 부산항-하카타항 페리 노선을 활용해 높은 배달품질(D+5일)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항공편보다 저렴하게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발송은 10㎏ 이하만 가능하며 일본우정과의 협력을 통해 고품질 현지 배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다. ‘한·일 해상특송’은 일본우정의 일본 내수용 상품인 유팩(~10kg)과 유패킷(~1kg, 높이 3cm)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시장환경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맞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고물가 시대에 우체국 이용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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