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전창대 더픽트 대표가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청년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8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대상은 지역 사회와 청년 정책 발전에 기여한 도내 거주 18~45세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번 청년대상은 도내 시장, 군수, 각급 기관장 추천을 받은 개인 5명, 단체 2명 등 총 7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청년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첫 번째 청년대상 수상의 영광을 얻은 더픽트 전창대 대표는 가상증강현실 분야의 청년 창업기업으로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청년 맞춤형 사내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 창업 네트워크 형성 등으로 청년 창업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명의의 상패가 수여되며 오는 21일 홍천군에서 열리는 2024 강원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및 청년정책 발전에 귀감이 되는 청년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며 "향후 청년대상을 확대, 발전시켜 청년이 주인공인 강원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08 09:42:19【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전창대 더픽트 대표가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청년대상을 수상했다. 22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2024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홍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강원 청년으로 구성된 '곽다한 밴드'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전창대 더픽트 대표가 지역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청년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한림대 치어리딩 동아리 유니콘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김진태 도지사와 함께하는 청년 고민 파쇄 '소통왕 김진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을 운영, 청년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연출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청년의 날 행사가 개최되는 홍천은 바이오특화단지에 선정돼 뜨고 있고 용문~홍천 철도까지 들어오게 된다면 더욱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곳”이라며 “강원도가 청년 정책을 위해 가장 먼저 한 것이 청년의 나이를 전국 최고 수준인 45살로 보고 혜택을 드리고 있다. 앞으로도 활발한 경제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22 10:44:47【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춘천에 본사를 둔 메타버스 솔루션 기업인 '더 픽트'가 지역콘텐츠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16일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마련한 2023 지역콘텐츠산업 성과공유회에서 2022년 강원문화재단이 지원한 도내 콘텐츠기업 더 픽트(대표 전창대)가 지역콘텐츠 우수 기업에 뽑혔다. 더 픽트는 강원문화재단이 2022년 추진한 강원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평창대관령음악제 메타버스형 웹 플랫폼 콘텐츠인 대관령음악제 메타버스를 개발해 27억3000만원의 매출과 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해당 과제개발에는 도내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이앤지테크(대표 양승해)도 참여했다. 강원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은 강원문화재단이 강원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의 특화된 소재를 활용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도내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펼치며 2021년부터 올해까지 18억원, 14개 기업을 지원했다. 강원문화재단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강원 지역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으로 선정된 후 준비기간을 거쳐 2021년 3월 콘텐츠산업팀을 신설, 현재까지 도내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강원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 운영 3년 차 만에 우수한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콘텐츠 광역 대표 기관으로서 도내 창작자와 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11-16 08:58:12[파이낸셜뉴스]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는 웹기반 메타버스 개발 스타트업 ‘더픽트’에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원 청년 창업 펀드 1호’를 통해서다. 이 펀드는 강원도가 도내 벤처 창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투자조합 중 하나로, 소풍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운용사다. 더픽트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확장현실(XR) 등 실감형 콘텐츠와 메타버스 웹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웹 방식의 3D 가상박람회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용자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설치할 필요 없이 웹브라우저를 통해 메타버스에 바로 입장할 수 있다. 더픽트의 메타버스 플랫폼은 지난해 바이오코리아,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등 30여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 9월 강원 춘천시의 커피 축제인 ‘춘천커피도시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왔다. 행사가 열린 2주간 200만뷰가 집계됐다. 전창대 더픽트 대표는 “시장에 나온 실감콘텐츠는 대부분 비싼 고성능 장비가 필요하거나 어플을 설치해야 하는 부담으로 대중화에 실패하고 있다”며 “현재 이용자가 보유한 단말기 성능에 맞는 범용적 서비스가 필요하며, 국내 메타버스 산업이 활성화되려면 외산 게임엔진에 의존할 게 아니라 국산 엔진 및 콘텐츠 제작에 주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는 “더픽트는 수도권 외 지역에도 IT 기술 실력을 보이는 스타트업이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메타버스를 운영하고 싶은 중소기업에게 IT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소셜 임팩트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11-24 10:46:27【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글로벌 디자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코리아디자인멤버십(이하 KDM)'이 연이은 국내외 디자인어워드 수상으로 지역 디자인계의 메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KDM은 올 상반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외에도 'LG U+앱디자인',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는 '핀업 디자인어워드' 등 총 3개 어워드에서 26점의 작품이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우선 김미연(계명대 4)·박경란(계명대 4)·고혜진씨(경일대 3)팀은 쌀 물량을 쉽게 맞출 수 있는 1인용 '라이스 팩'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김씨는 둘만의 비밀 커뮤니티를 만들어 주는 모바일앱인 'Between'을 리디자인, LG U+앱디자인공모전 대상도 수상했다. 또 이번에 본상을 대거 수상한 핀업 디자인어워드에서는 '안전빨대컵'으로 김지우씨(창원대 3)가 금상, '히든카드'로 김규태(대구가톨릭대 4)·최연욱씨(대구가톨릭대 4)팀과 전창대(대구대 4)·신민경(대구대 3)·김혜수씨(계명대 3)팀이 각각 은상의 영예를 얻었다. 수상과 동시에 인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기업부문에서는 신민경(대구대 3)·김혜수씨(계명대 3)팀의 '사용하기 쉬운 응급 전화기'(은상), 이정섭(계명대 4)·김지우씨(창원대 3)팀의 '구름벤치'(금상)를 통해 LG전자와 퍼스시사(社) 인턴 기회까지 얻었다. 이 같은 대거 수상의 비결은 KDM을 대표하는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의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디자인인재 육성 노하우인 것으로 풀이된다. KDM은 소수정예 글로벌 디자이너 양성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크리에이티브 감각을 보유한 지역의 학생들을 매년 15명 내외만 엄선, 회원제로 운영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창의적·융합적 디자인사고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 환경을 24시간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해외 선진 교육기관 및 글로벌 기업과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커리큘럼 진행을 함으로써 기존 교육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gimju@fnnews.com
2013-08-04 17:20:54【 대구=김장욱기자】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글로벌 디자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코리아디자인멤버십(이하 KDM)'이 연이은 국내외 디자인어워드 수상으로 지역 디자인계의 메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KDM은 올 상반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iF Product Design Award)' 외에도 'LG U+앱디자인',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주최 '핀업 디자인어워드' 등 총 3개 어워드에서 26점의 작품이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우선 김미연(계명대 4)·박경란(계명대 4)·고혜진씨(경일대 3)팀은 쌀 물량을 쉽게 맞출 수 있는 1인용 '라이스 팩'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김씨는 둘만의 비밀 커뮤니티를 만들어 주는 모바일앱인 'Between'을 리디자인, LG U+앱디자인공모전 대상도 수상했다. 또 이번에 본상을 대거 수상한 핀업 디자인어워드에서는 '안전빨대컵'으로 김지우씨(창원대 3)가 금상, '히든카드'로 김규태(대구가톨릭대 4)·최연욱씨(대구가톨릭대 4)팀과 전창대(대구대 4)·신민경(대구대 3)·김혜수씨(계명대 3)팀이 각각 은상의 영예를 얻었다. 수상과 동시에 인턴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기업부문에서는 신민경(대구대 3)·김혜수씨(계명대 3)팀의 '사용하기 쉬운 응급 전화기'(은상), 이정섭(계명대 4)·김지우씨(창원대 3)팀의 '구름벤치'(금상)를 통해 LG전자와 퍼스시사(社)에 인턴 기회까지 얻었다. 이같은 대거 수상의 비결에는 KDM을 대표하는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의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디자인인재 육성 노하우 때문으로 풀이된다. KDM은 소수정예 글로벌 디자이너 양성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크리에이티브 감각을 보유한 지역의 학생들을 매년 15명 내외만을 엄선, 회원제로 운영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창의적·융합적 디자인사고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 환경을 24시간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해외 선진 교육기관 및 글로벌 기업과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커리큘럼 진행을 함으로써 기존 교육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정용빈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원장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의 성과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시장과 산업의 빠른 변화에 따라 디자인의 정보나 교육의 방향도 다변화하고 있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2013-08-02 10:52:08◇동국제강 △부사장 승진 △장세욱 △전무 승진 △변철규, 연태열 △상무 승진 △김두호, 김해명, 김군하 △상무보 승진 △전태호 △보직 변경 △당진건설본부장 변철규 전무 △후판.수출담당 연태열 전무 △포항제강소 정비담당 전창대 상무 △인천제강소장 김두호 상무 △봉·형강담당 박영훈 상무보 △기획실장 정광용 상무보 △인천제강소 관리담당 전태호 상무보 △당진건설본부 부본부장김숙진 상무보 ◇유니온스틸 △사장 선임 △홍순철 사장 △전무 승진△강영오 △상무 승진△고영철 △최장현 △조권제△상무보 승진△김칠용 △손 호 △보직 변경△본사 영업총괄 강영오 전무 △경영기획담당 남영준 상무 △본사 국내영업담당김칠용 상무보 △본사 관리담당 손 호 상무보 △계열사 전보△유니온코팅 총괄담당 손구열 상무보<국제종합기계> △상무 승진 및 선임△김동훈 △이상규 △보직 변경△지원본부장 김동훈 상무 △연수원장 이경수 상무 △영업본부장 이상규 상무 ◇국제통운 △전무 승진△김용기△상무 승진△정순일 △보직 겸임△운송담당(겸) 김용기 전무 △총무담담(겸) 김정규 이사△계열사 전보△부산항4부두 하역담당 추동석 이사
2007-01-05 11:03:03동국제강그룹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7일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의 우수 이공계 대학생 2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송원문화재단은 지난 96년 동국제강그룹 고 장상태 회장이 100억원을 출연하면서 설립된 공익재단법인이다. 왼쪽부터 전창대 상무, 구소영 인천대학교 장학생, 홍승용 인하대학교 총장.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2-07 14:20:18동국제강그룹은 25일 지방대학의 금속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방대학의 이공계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산하 송원문화재단을 통해 이날부터 부산과 경북(대구�^울산), 인천지역의 8개 대학 금속관련 전공학생 50명을 선발해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 50명은 졸업시까지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고 졸업후 계열사 지원시 입사 우선권이 주어진다. 동국제강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시 이들 지방소재 대학을 중심으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방대생 채용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지방대 이공계 인력 육성을 지원해왔다. 이와 함께 송원문화재단은 다음달 1∼3일 포항과 인천, 부산에서 독거노인과 극빈층 노인 160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1억6000만원의 생활 지원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동국제강그룹 장세주 회장은 이날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복구를 위해 1억원의 성금을 대한상공회의소에 기부했다. /이지용기자 ■사진설명 동국제강 전창대 부산공장장(가운데)은 25일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해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선발된 이공계 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2005-01-25 12:29:34‘철강기술의 왕국’. 동국제강은 23명의 임원중 11명의 임원이 금속학·전기공학 등 공학을 전공한 이공계 인재들이다. 특히 동국제강의 전진기지인 포항공장, 인천공장, 부산공장을 이끄는 각 제강 소장들 모두가 이공계 출신 인재들로 기술이 중심이 되는 동국제강의 경영원칙을 잘 반영해주고 있다. 동국제강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며 가장 큰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주력제품인 후판생산의 주력기지인 포항제강소는 김영철 부사장(55)이 이끌고 있다. 김부사장은 서울 중앙고를 졸업 후, 연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기술인재다. 지난 77년 동국제강에 입사해 본사 개발실, 기술실장, 인천공장 개발담당이사 등 줄곧 생산관련 부서에 몸담아 오다 95년 포항제강소 건설본부 부본부장을 거쳐 지난 2001년 3월부터 주력공장인 포항제강소 사령탑에 오른 한 우물만을 고집해 온 ‘철강맨’이다. 김부사장은 포항제강소 1후판, 2후판공장이 최첨단 설비를 갖춘 세계 3위권 수준의 후판생산업체(연간 250만t)로 발돋움하는데 일등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국제강의 또다른 주력 품목인 철근과 H형강 생산을 주로 담당하고 있는 인천공장은 한양대 금속공학과 출신의 이주홍 전무(56)가 지휘하고 있다. 이전무는 지난 71년 동국제강에 입사해 생산관리 과장, 생산관리 부장, 품질관리 실장, 생산담당 이사를 거쳐 99년부터 인천공장장으로 일해오고 있다. 이전무는 인천공장의 ‘맏형’으로 통한다. 이전무는 생산현장에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직원들의 복지향상에 앞장선 결과 지난 94년 ‘항구적 무파업’을 선언, 동국제강의 신 노사관계정립을 주도한 일등공신으로 정평받고 있다. 이와함께 국내 철강업계의 기술발전을 이끈 뛰어난 엔지니어이기도 하다. 인천공장 생산관리부 차장 시절 국내 최초로 ‘철근 자동포장기술’을 도입, 국내 철근유통의 일대 혁명을 주도했으며 지난 92년에는 국내 최초로 전기로의 전원을 교류에서 직류로 전환했으며 가공단계에서 쓰이던 벙커C유를 액화천연가스(LNG)로 대체하는 등 에너지 관리부문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동국제강 출발의 초석이 됐던 부산제강소에는 전창대 상무(57)가 있다. 전상무는 마산고와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 지난 73년 동국제강에 입사해 전기보수과장, 생산관리 부장, 생산팀장을 거친 기술과 관리능력을 겸비한 인물이다. 전상무는 지난 99년 영성제강을 인수해 설립된 부산공장의 지휘봉을 맡아 현재까지 부산제강소를 다품종 소량 맞춤의 제품개발을 통해 부산공장을 고부가가치로 특화된 알짜배기 사업장으로 변신시킨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
2004-10-28 1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