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 C&C는 NH농협은행의 초혁신 디지털 뱅크로 도약하기 위한 차세대 정보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체계 확보는 물론 데이터에 기반한 비즈니스 혁신 기반을 마련했다. SK㈜ C&C는 2021년 12월부터 21개월간 NH농협은행의 △데이터 허브 및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포털(BI포털) △마케팅 허브 시스템을 구축했다. SK㈜ C&C 박제두 금융디지털1그룹장은 "NH농협은행 업무 현장 어디에서나 고객 중심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활용하는 체계가 확보됐다"며 "이번 시스템은 NH농협은행이 국내 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초혁신 디지털 뱅크로 도약하는데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먼저 데이터 관리 시스템인 '데이터 허브'는 다수 시스템에 분산돼 있던 전행 데이터를 통합한다. 영업점이나 콜센터, 은행 앱 등 모든 고객 접점 채널에서 고객별 금융 상황 및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 또 비즈니스 중심의 데이터 관리를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데이터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 관련 통합검색·분석·활용이 가능한 BI포털은 경영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여신, 수신 등 주요 경영지표 또한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마케팅 허브는 실시간 데이터, 고객 경험정보와 행동정보를 활용하여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급여 이체 고객을 추출해 적금 가입 캠페인을 기획할 수 있고, 실시간 고객 금융 행동 정보를 감지해 고객 상황에 맞는 금융 이벤트 제공도 가능하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9-19 09:07:29SK(주) C&C는 대구은행이 지난 6월 SK(주) C&C의 '아이넥스피아'를 지난 6월 도입한 이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 체계'를 정착시켰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사용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인 아이넥스피아는 은행 내 여러 곳에 산재해 있는 고객·금융 관련 각종 정보를 하나로 통합시키고 고객·상품·채널을 연계한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 체제를 실현했다. CRM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금융상품 구매 가능성을 예측해 관심 상품의 실시간 제안 △고객의 타행이탈 가능성을 예측해 만기 이전에 적절한 상품 권유 △고객 금융거래 분석해 맞춤상품 권유를 통한 은행거래 확대 △고객군별 금융상품 가입현황 분석을 통한 상품구매 의사결정 지원 △실시간 고객 반응정보 수집 및 분석 등을 진행했다. 박지영 기자
2015-08-25 18:19:11【 대구=김장욱기자】대구은행은 15일 본관 3층 비즈니스룸에서 정보계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 착수보고회를 갖고, 17개월에 걸친 정보계시스템 고도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종료한 정보계시스템 고도화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하는 이번 정보계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명칭 iNexPia)는 지난달 정보기술(IT) 구축업체로 SKC&C가 선정돼 분석 3개월, 설계 4개월, 구축 4개월, 테스트 4개월, 안정화기간 2개월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마케팅효율성 극대화와 정보분석 역량제고, 고품질의 통합데이터 제공을 위해 △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고도화 △정보계 포털시스템 구축 △전행통합데이터(EDW)구축 △데이터 전략체계 수립 △기술 아키텍쳐 고도화 및 빅데이터 활용 등 5개 영역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분석모델 및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지원을 위한 선진 IT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충식 대구은행 IT기획부 부부장은 "정보계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 추진으로 현장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수행에 최적화된 시스템 구축은 물론 정보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활용을 극대화해 영업점 성과향상 및 시중은행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 지역밀착 영업기반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2014-04-15 14:07:27대구은행은 15일 본관 비즈니스룸에서 정보계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17개월에 걸친 정보계시스템 고도화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해 6월 종료한 정보계시스템 고도화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하는 본 정보계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명칭 iNexPia)에는 올해 3월 IT구축업체로 SKC&C가 선정됐다. 프고젝트는 분석 3개월을 시작으로 설계·구축·테스트에 각각 4개월을 소요하고, 안정화기간 2개월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iNexPia'는 CRM시스템 고도화, 정보계 포털시스템 구축, 전행통합데이터(EDW)구축, 데이터 전략체계 수립, 기술 아키텍쳐 고도화 및 빅데이터 활용 등 5개 영역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은행은 분석모델 및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지원을 위한 선진 IT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정보계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현장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수행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정보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활용을 극대화해 영업점 성과를 향상시켜 시중은행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밀착 영업기반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2014-04-15 13:12:39한국IBM은 미래에셋증권의 정보시스템 개편을 위해 IBM 시스템 스토리지(대용량 저장장치)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IBM은 "미래에셋증권이 '고객 중심의 전사 데이터 허브 인프라 구축'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정보계 시스템 개편을 진행했다"며 "이를 위해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업무의 연속성 확보를 지원하는 최적의 스토리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IBM이 이번에 공급한 시스템 스토리지 DS8870은 스토리지의 두뇌에 해당하는 컨트롤러에 IBM의 고성능 파워7 프로세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 프로세서는 스토리지 성능위원회의 SPC-1, SPC-2 벤치마크 성능 테스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고성능 제품으로 대용량 정보 처리를 해야 하는 금융 IT시스템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미래에셋증권 정보계 시스템에 도입된 제품은 워크로드 자동 최적화 기능인 'IBM 이지티어'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원장 정보계 시스템에 3단계 구성으로 적용된다. 이는 해당 시스템의 데이터 로드 밸런싱을 최적화해 시스템 성능을 최대로 끌어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IBM 시스템테크놀로지(STG) 사업부 스토리지 총괄 김형석 사업부장은 "미래에셋 정보계 시스템 개편 프로젝트는 IBM 시스템 스토리지 DS8870의 기능이 효과적으로 적용된 경우"라며 "경쟁에서 차별화하는데 IBM 스토리지 역량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2013-11-13 14:20:11【 대구=김장욱기자】대구은행은 15일 본점 비즈니스센터(3층)에서 정보계 시스템 고도화 컨설팅 프로젝트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4개월에 걸친 정보계 시스템 고도화 컨설팅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달 선정된 한국 IBM이 수행하게 될 이번 컨설팅 작업은 현황분석 4주, 방향성 정의 4주, 전략수립 5주, 마스터플랜 수립 3주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최적의 전략 및 비용의 효율적인 구축 방안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추진 과제는 ▲실시간 통합 마케팅 고도화 ▲운영 고객관계관리(CRM) 고도화 ▲분석 CRM 구축 마케팅 허브(Hub) 구축 ▲전사데이터웨어하우스(EDW) 구축 ▲성과관리·융합정보시스템 등의 구축 ▲데이터 전략 체계 수립 ▲기술 아키텍처 고도화 및 빅 데이터 활용 ▲중장기 정보계 시스템 발전전략 수립 등을 9개 영역에 걸쳐 진행한다. 이어 오는 6월까지 구체적인 수행전략 수립과 개선과제 도출을 수행한다. 유충식 IT기획부 부부장은 "이미 30개 영역의 정보계 수준 진단 및 현황 분석에 착수했으며, 도출된 개선과제를 바탕으로 세부전략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정보계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며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정보계 시스템 고도화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2013-03-15 15:42:43[파이낸셜뉴스] NHN클라우드가 신한금융그룹 손해보험 자회사 ‘신한EZ손해보험’의 차세대 IT 시스템이 자사 클라우드 환경 기반으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EZ손보의 차세대IT시스템 구축 사업은 보험업계 최초로 차세대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하는 사업이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시스템 전반에 도입해 사용량 바탕 인프라 환경 구성, 핵심 시스템의 유연한 분산 구조 구축 등을 목표로 한다. NHN클라우드는 지난해 6월 해당 사업을 수주한 후 파트너사인 신한DS와 함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해왔다. NHN클라우드는 신한 EZ 손보의 서비스 체계를 분석해 신한EZ손보가 금융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고 클라우드 거버넌스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한 EZ 손보는 상품개발, 언더라이팅, 대고객 서비스 자동화 등 코어시스템인 계정계(금융 업무 처리 시스템)부터 정보계(거래 데이터 관리 시스템)까지 모든 중요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손해보험사의 핵심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면 전환한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NHN클라우드는 전했다. 이와 함께 안정성, 연계, 보안·규제 등으로 클라우드 전환 난도가 높은 금융분야에서 실시한 선도적 전환 사업이란 특징도 있다. 신한EZ손보는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전면 전환함에 따라 내외부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비즈니스 유연성을 확보하고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가속한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손해보험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선보인 선진적 사례를 통해 오픈스택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 NHN클라우드는 이를 바탕으로 지속해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이번 사업 사례가 금융사가 중요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본격적인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NHN클라우드는 다년간 축적한 금융 클라우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5-07 10:01:21[파이낸셜뉴스] 티맥스티베로와 KB데이타시스템이 손잡고 금융시장에 '티베로(Tibero)'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본격 확산에 나선다. 30일 티맥스그룹에 따르면, 티맥스티베로와 KB데이타시스템은 올 한 해 각 사가 보유한 영업, 제품, 기술지원체계 등 관련 노하우를 공동 활용하면서 금융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한다. 아울러, 마케팅 전략과 실행 방안의 제안 및 구현에 이르는 전 과정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티맥스티베로는 KB데이타시스템과 협력을 기반으로 자사 제품력을 고도화, 금융권에 최적화된 DBMS의 표준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금융권 핵심 기간계 업무 및 정보계 업무에 원활히 적용가능한 DBMS 표준 체계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22일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MOU)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티베로(Tibero)' DBMS 도입 확대와 원활한 기술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선다. 티베로 DBMS는 지난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티베로7'으로 업그레이드 출시되기도 했다. 거듭 기술력을 강화하며 기업들의 기간계 업무와 정보계 업무 시스템에 두루 도입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3제9회 글로벌 상용SW 명품대상'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한 번 더 입증했다. 티맥스티베로 김대기 대표는 "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KB데이타시스템과 전략적 비즈니스 제휴를 통해 금융권 DBMS시장에서 티맥스티베로의 역할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긴밀한 파트너로서 금융권 DBMS의 표준 체계를 마련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자사 DBMS 제품력 및 기술지원 체계 등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1-30 10:03:53[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이 지난달 한국신용정보원의 ‘차세대 IT시스템 구축사업’ 시작을 알리는 포문을 열고, 종합신용 및 금융거래정보 플랫폼에 대한 선진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융회사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금융 소비자의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대규모로 진행되는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로, 코스콤은 지난 8월 경쟁입찰을 통해 한국신용정보원이 발주한 ‘차세대 IT시스템 구축 1단계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및 차세대 원장 구축 분야에서 코스콤 전문인력, 기술 전문업체 및 오픈소스 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코스콤은 신용정보 차세대 IT시스템 기반 구축을 중심으로, 목표 차세대 IT구축계획 수립, 내부 업무망 노후 인프라교체 및 고도화 등 3대 과제를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먼저 ‘신용정보 차세대 IT시스템 기반 구축’을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퍼블릭 클라우드 & SDDC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데이터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DevSecOps 보안 플랫폼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 등에 관한 아키텍처 설계 및 구축을 주요 과제로 수행할 예정이다. ‘목표 차세대 IT구축계획 수립’을 위해선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분석/설계 △데이터 및 AI 아키텍처 설계 △제로트러스트 기반 차세대 보안 아키텍처 설계 등을 주요 과제로 다루며, △선도 개발을 통한 기술검증을 진행한다. 이에 더해 정보계 인프라 정비, 내부 노후 인프라 교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고도화 구축도 완비할 계획이다. 향후 코스콤과 한국신용정보원은 동일한 수준의 기술 기반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실제로 이번 한국신용정보원 IT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 코스콤 차세대 원장시스템 구축용 개발 프레임워크와 동일한 제품을 적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으로의 원활한 전환 및 지속적인 기술지원 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스콤은 빈틈없는 정보보호 보안체계 수립 및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총동원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겠다는 포부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차세대 IT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한국신용정보원과 코스콤이 클라우드 및 AI 기술 도입 등 금융 디지털 선진화를 위한 여정을 함께 하는 동반자가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한국신용정보원이 준비하는 다양한 사업 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10-12 14:49:01[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차세대 정보계 프로젝트(프로젝트 通)'의 결과물인 '마케팅허브'를 개시했다. 30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마케팅허브'는 마케팅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실시간 채널 연계를 강화해 고객 중심 마케팅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농협은행 고객은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서비스를 받는 초개인화 맞춤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마케팅허브'는 개인화 마케팅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분산된 고객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싱글뷰' 를 신설해 고객의 기본정보, 투자성향, 관심상품, 서비스 가입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상담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개인사업자 전용 싱글뷰 화면은 개인사업자 고객 맞춤형 상품과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의 시스템에서는 과거 데이터를 분석하여 활용했기 때문에 고객의 실시간 니즈를 확인하기 어려웠으나 이제 마케팅허브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인공지능(AI) 상품 추천 모형을 도입함으로써 고객은 지금 나에게 맞는 상품 정보를 적시에 제공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마케팅허브 도입 이후에는 스마트뱅킹과 같은 비대면채널-영업점-고객행복센터의 데이터 연계를 통해 고객의 니즈와 불편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일관된 상담 이어가기로 고객의 편의성도 높인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심화되는 디지털 경쟁 속에서 데이터기반 마케팅허브를 오픈함으로써 실시간 정보를 활용한 채널 연계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3개월간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5-30 09:3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