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김포를 찾아 국회의 여당은 민주당이라며 김포에 대한 확실한 예산지원을 약속했다. 수도권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김포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등 민주당 대선출마 후보는 물론 중앙당 전폭적인 지원유세가 이어지고 있다. 박홍근 원대대표는 29일 김포한강신도시 장기역 유세에서 “지난 4년간 정하영 김포시장이 정말 많은 일을 해냈다. 제가 다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탁월한 성과를 낸 사람이 바로 정하영 김포시장”이라며 “김포 발전을 도약시켜온 정하영이 더 달라진, 더 변화하는 희망의 김포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제가 오늘 약속을 드리기 위해서 왔다. 중앙당 그리고 167명의 원내대표 박홍근이 보장을 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왔다”며 “올해 연말 내년도 600 몇십조 되는 예산을 우리 원내 1당의 동의 없이 처리할 수가 없다. 우리 김포시민께서 정하영 시장을 다시 만들어주면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과 함께 내년도 김포발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실하게 챙겨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GTX 문제 지하철 5호선 연장 문제, 교통 인프라를 위해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다. 그러려면 예산도 필요하고 또한 팀워크가 중요하다”며 “경기도지사, 김포시장, 국회의원이 얼마만큼 손발 맞아서 일을 하느냐가 성과를 다르게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말 일 잘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행정능력을 보유한 김동연을 경기지사로 세워주시고 이미 4년간 성과를 내온 정하영을 선택해주면 저희가 예산으로 확실하게 뒷받침해 드리겠다. 철도망 계획을 포함해 행정적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확실히 속도를 내드리겠다”고 재차 역설했다. 정하영 후보는 “국민의힘에서 지하철 5호선 연장과 GTX-D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약속한 것이라 하면서도 왜 110대 국정과제에는 쏙 빼놓았는가”라며 “지난 대선과 이번 지방선거 국민의힘 지역정책공약에 5호선 김포연장은 단 한 줄도 포함되지 않았다. 말로만 공약하지 말고 국민 앞에 밝힌 공약집에 먼저 반영부터 시켜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원내 1당의 박홍근 원내대표도 확실한 김포시 예산지원을 약속했는데, 국민의힘도 김포시 예산지원을 약속했다”며 ”저 정하영이 당선되더라도 김포시에 예산지원을 하겠다는 그 약속을 꼭 지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29 23:58:18【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포시 지역화폐인 ‘김포페이’ 충전금액을 임기 내 월 최대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려, 충전 인센티브를 연간 최대 120만원까지 늘리고, 현재 시행 중인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특례보증 확대를 공약했다. 김포페이는 김포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포시가 발행하고 김포시에서만 쓸 수 있는 지역화폐로 관내 골목상권을 비롯해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김포페이 가맹점은 1만2000여개로 연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가 등록돼 있다. 일반음식점, 학원, 마트, 미용, 숙박, 보건업, 문화 및 기타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이 등록돼 있다. 가맹점은 모바일 결제수수료가 무료다. 김포페이는 전국 최초로 모바일과 카드 겸용 제역화폐로 운영되고 있으며, 월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김포페이 구입(충전)시 구입금액 6~10%를 김포시에서 지원해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다. 정하영 후보는 “가맹점 가입의 기준금액도 완화해 달라는 요구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로부터 받을 정도로 김포페이에 대한 가맹점 가입률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용자도 현재 월 5만원 충전 인센티브 제공과 현금영수증 발행, 소득공제 혜택 등으로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회복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소비도 활성화되고 있다”며 “김포시민 일상회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포페이 충전금액을 개인당 월 최대 100만원으로 확대하고, 10만원 충전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영 후보는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도 밝히며 “코로나19로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정부 지원방안과 별개로 김포시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특례보증 확대와 대상을 넓혀 업체들의 재정적 경영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29 22:05:12【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가 그랬던 것처럼 슬쩍 공약을 바꿔 5호선이 고촌-풍무를 지나가게 하겠다고 하는데, 오락가락 급조 공약 문제는 둘째치고라도 도대체 노선을 어떻게 만들겠다는 것인지를 여전히 알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서울 5호선 계양행 공약 철회 없이 고촌-풍무를 경유한다면 계양을 지그재그로 오가는 Z자 형식의 기형적인 노선이 된다”며 “이런 노선은 김포시민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거리만 늘어나 사업성이 크게 떨어져 추진에도 난항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음은 정하영 후보가 발표한 입장문 전문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공약에 고촌-풍무를 패싱해 김포시민에게 질타 받던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또 한 번 김포에 방문했습니다. 5호선 인천 계양 연장 공약이 실린 공식 선거공보물이 1300만 경기도민에게 배포된지 약 1주일만입니다. 김은혜 후보는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가 그랬던 것처럼, 슬쩍 공약을 바꿔 5호선이 고촌-풍무를 지나가게 하겠다고 합니다. 오락가락 급조 공약 문제는 둘째치고라도 도대체 노선을 어떻게 만들겠다는 것인지를 여전히 알 수 없습니다. 김은혜 후보님, 서울지하철 5호선이 계양을 지나는 것입니까? 안 지나는 것입니까? 아니면 5호선을 계양 따로 고촌-풍무 따로 연장을 하겠다는 겁니까? 서울 5호선 계양행 공약 철회 없이 고촌-풍무를 경유한다면 계양을 지그재그로 오가는 Z자 형식의 기형적인 노선이 됩니다. 이런 노선은 김포한강신도시를 비롯해 검단신도시, 그리고 고촌-풍무 주민도 외면하는 5호선이 될 것이고, 김포시민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거리만 늘어나 사업성이 크게 떨어져 추진에도 난항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은혜 후보는 이미 공식 선거공보물에 ‘방화~계양~김포장기’ 노선을 공약했습니다. 새로운 노선을 제시하려면 인천 계양 노선이 폐기된 것인지, 혹은 계양에 더해 김포 고촌-풍무를 경유하겠다는 것인지, 왜 공보물에는 계양이 표기돼 있었는지 해명이 필요합니다. 선거공보물은 각 후보 공약을 가장 공식적으로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이런 공보물에 들어간 내용을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은 채 문제가 되자 슬그머니 다른 노선을 들고 나오는 것은 김포시민을 계속 우롱하는 처사입니다. 혹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인천 계양에 가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을 이끌어내겠다고 공약하지는 않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심각한 교통소외로 고통받아온 수도권 서부 주민을 더이상 농락하지 마십시오. 공약을 잘못 만들었다면 지금이라도‘인천 계양 노선은 없다’ 라고 명확히 선언하십시오. 그렇지 않고 김포 민심을 돌리기 위해 미봉책으로 일관한다면 김포시민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29 04:53:44【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28일 저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김포한강신도시를 찾아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와 합동유세를 펼쳤다. 이날 수천여 명의 시민과 지지자가 몰리면서 라베니체 일대가 북새통을 이루고 토요일 밤은 선거 열기로 뜨겁게 달궈졌다. 이재명 선대위원장은 수변상가가 몰려있는 라베니체를 걸으며 “경기지사로 있을 때 정하영 후보와 함께 일했다. 일할 줄 아는 시장, 제대로 경기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시장, 경기도 발전, 김포 발전을 위해선 정하영이 꼭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선대위원장은 유세에서 “경기도에는 훌륭한 김동연 후보가 있다”며 “1400만에 이르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큰 초강력의 엄청난 규모의 지방정부를 경험도 식견도 전문성도 없이, 써준 원고나 잘 읽는다고 제대로 되겠나”라고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에둘러 비판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능한 정하영 후보, 준비된 김동연 후보를 뽑아서 경기도와 김포시가 지금까지 이뤄왔던 성장과 발전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해달라. 김포에서 이재명과 손잡고 일했던 정하영이 지금까지 왔던 길을 쭉 이어서 갈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이 준 권력과 예산을 사적 이익을 위해서 남용하지 않고 오로지 시민의 더 나은 삶과 지역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서 쓸 사람이 누구인가, 답은 하나다. 준비된 후보 일꾼 정하영을 추천드린다”며 “누가 앞서느니 뒤서느니 여론조사 경마중계를 열심히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투표하면 투표에 참여하면 이긴다’는 사실”이라고 적극 투표를 독려했다. 아울러 “한명숙-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 선거를 할 때 오세훈이 18% 앞선다고 놀러 가자고 그랬던 분들이 있다. 놀러 갔다가 그날 밤에 집에 와 봤더니 0.6% 차였다. 나만 찍고 옆 사람만 같이 찍었을 표 차로 져버렸기 때문에 천추의 한이 되지 않았나. 정세균-오세훈 후보가 종로 보궐선거를 했을 때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는데 달랐다. 오세훈이 10% 앞선다고 했는데 개표 결과는 정세균의 14% 압승이었다”고 역설했다. 이재명 선대위원장은 다시 한 번 “세뇌에 넘어가면 안 된다. 만사가 귀찮아 죽겠는데 자꾸 다른 엉뚱한 거 물어보니까 여론조사 중간에 딱 끊어버린다. 100명 물어보면 2명밖에 답변하지 않는다. 여론조사에 휘둘리지 말고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려면 우리가 투표하고, 옆에 사람이 투표하게 하면 우리가 원하는 세상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정하영 후보는 “김포가 인구 50만이 넘었다. 우리 이재명 전 경기지사는 김포시가 2035 도시기본계획을 만들 때 인구 73만8천명의 자족 대도시로 가는 그 길을 만들어줬다”며 “여러분이 간절히 원하는 GTX-D가 비록 미완의 완성을 했지만 앞으로 4년 대한민국에 김포시 광역철도 시대를 여는 새로운 GTX 노선을 국토부에 건의했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 김주영 국회의원, 박상혁 국회의원, 저 정하영이 앞으로 4년 안에 계획을 실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서울 5호선 관련해 많은 이야기가 있다. 대통령이 우리 당이기 때문에, 서울시장이 우리 당이기 때문에, 경기도지사가 우리 당 사람이 되면 서울지하철 5호선은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며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풍무-고촌을 거치지 않고 계양으로 돌렸다. 민주당이 꼭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똑같은 자리에서 낮 12시 김은혜 후보가 왔다. 김포시민이 물었다. 서울 5호선을 왜 계양으로 보냈나, 왜 공약집에 그렇게 넣었나 하고 물었다. 아무 말도 없이 도망갔다. 답을 하지 못했다. 이것이 무엇이겠나? 김포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공부도 하지 않고 저렇게 그림을 그려놓은 것이다. 저희들이 바로 잡겠다. 정하영이 바로 잡겠다”고 외쳤다. 또한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가 얼마 전 김포청년들을 만나고 갔다. 그 자리에서 ‘어떤 이는 아빠 찬스 엄마 찬스를 통해 기회를 사재기하지만 내가 경기지사가 되면 아빠 찬스 엄마 찬스 없는 똑같은 기회, 도전의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이게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라며 “절절한 우리 청년에 대한 사랑, 이거 하나만 가지고도 충분히 우리 김동연 후보는 경기도지사가 될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강조했다. 정하영 후보는 “반면 집에 발송된 선거공약집 받아보셨나”라며 “정하영의 청년정책, 공약이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국민의힘 김병수 시장 후보의 청년공약이 어떤 것이 있는지 오늘 집에 가서 당장 보시기 바란다. (김병수 후보의) 선거공약집 12쪽 중 청년이란 단어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이것은 무엇을 얘기하는 것인가? 김포청년의 어려움, 기회를 잃은 청년, 희망을 찾아주고자 하는 그러한 계획과 정책과 공약이 없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내년 2023년까지 인천시, 서울시 협의를 마치고 국토부에 수정 변경하면 김포시는 바로 서울지하철 5호선 시대를 열게 된다. 내년까지 박상혁 국회의원, 김주영 국회의원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28 23:19:38【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의 선거공보물에 명시된 5호선 김포연장(방화~계양~김포장기) 노선안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무소속 이주성 김포시장 후보와 관련한 국민의힘 사퇴 종용 의혹이 드러나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국민의힘 출신으로 김포시장 후보 경선에 불복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주성 후보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김병수 후보 측에서 저에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하면서 일방적 사퇴를 요구해왔다”며 “제가 사퇴하면 국민의힘 복당과 김병수 후보 선거대책위원장 자리 제공도 제안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회유를 해온 사람은 김포지역 국민의힘 유력 인사로 이름을 대면 누군지 다 알 수 있는 인사”라며 “이를 입증할 녹음파일과 문자 메시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230조(매수 및 이해유도죄) 제1항제1호에 따르면, 당선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인 또는 다른 정당이나 후보자의 선거 관계인 또는 참관인에게 금전-물품-차마-향응 그밖에 재산상 이익이나 공사의 직을 제공하거나 그 제공의 의사를 표시하거나 그 제공을 약속한 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즉, 김병수 후보 측 선거관계인이 이주성 후보에게 사퇴를 하는 조건으로 국민의힘 복당과 김병수 후보 선거대책위원장 자리의 제공 의사를 표시했다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형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도 있다. 공직선거법 제264조에 따르면 당선인이 공직선거법상 100만원 이상 벌금형 선고를 받은 경우 당선은 무효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병수 후보가 이주성 후보에게 사퇴를 종용하도록 제3자를 지정해 지시를 했다면 현행법 위반소지가 있어 당선무효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대해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는“김병수 후보는 사퇴 종용을 제안한 적이 없다고 밝혔는데, 이주성 후보 발언이 허위사실이라면 공직선거법 제250조에 따라 허위사실공표죄로 고소-고발을 통해 후보 측과 연관이 없는 걸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고소-고발을 하지 않는다면, 이 역시 이주성 후보 기자회견 내용이 사실임을 인정하는 경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하영 후보는 또한 “이주성 후보 주장대로 김병수 후보 측에서 사퇴를 종용하고 복당과 선거대책위원장직 제공을 약속했다면 사퇴 종용자는 누구인지 밝히고, 김포시 선관위나 수사 당국에 문자 메시지와 녹음파일을 통해 수사 의뢰, 김포시민과 언론을 통해서도 명백한 선거범죄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만약 김병수 후보가 직접 개입해 이주성 후보에게 대가 제공을 목적으로 매수했을 경우 선거법상 중대범죄로 당선무효형에 해당될 수 있으며, 김병수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재-보궐 선거를 치룰 수도 있다”며 “공직선거법 범죄혐의자에게 투표를 하게 되면 오랜 기간 시장이 공석으로 남아 김포시민 염원인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을 비롯해 GTX-D노선은 추진도 못해 보고 좌초될 수 있으며, 김포발전은 4년간 멈출 수 있다고”고 역설했다. 정하영 후보는 특히 “이주성 후보 기자회견으로 공직선거법상 후보 매수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이상 김포시 선거관리위원회와 수사 당국은 김포시민 알권리와 선거범죄 척결을 위해 이수성 후보 발언 내용을 바탕으로 철저한 조사와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28 10:31:56【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가 27일 오전 7시30분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가족과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요청했다. 정하영 후보는 "김포를 위해 꼭 사전투표를 해달라"며 "김포 발전을 멈추게 할 수 없다. 확실한 발전을 책임지는 기호 1번 정하영을 꾹 찍어 달라"고 호소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28 09:43:50【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가 26일 ‘국민의힘 5호선 김포연장 공약 고촌-풍무 배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주영 김포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심민자-채신덕 도의원 후보, 김계순-오강현-김기남-김옥균 시의원 후보가 함께해 국민의힘의 정부-경기도지사 후보-김포시장 후보 말이 모두 엇갈리는 것은 김포시민을 우롱한 처사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정하영 시장은 “김병수 후보는 윤석열 대선후보 광역교통지원단장을 맡았으면서도 5호선 연장을 대선공약에 반영시키지 못했고, 110대 국정과제에도 GTX-D 연장이 누락됐다”며 “일은 하지 않고 보좌관직만 유지했던 것처럼, 임명장만 받은 ‘무늬만 단장’ 아니었나. 무능하거나 관심이 없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김은혜 후보가 김포공항~계양~김포 노선을 공약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5호선 계양연장을 공약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해 5호선 노선을 마구잡이 그어대는 술수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수 후보가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으나 김은혜 후보가 김포한강선 노선을 지목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에 대해선 “정작 김은혜 후보 측은 아무런 발표도 없다. 눈가리고 아옹 식의 김포시민 기만과 우롱을 멈추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에 더해 “김병수 후보는 보좌관직 유지 국민혈세 먹튀 논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며 “내로남불의 극치 김병수 후보는 사퇴가 김포시민을 위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난 4년 간 김포도시철도가 생겼고, 3개 광역철도가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됐는데, 이는 김포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그동안 뒷짐 지고 있었으면서 선거 때가 되니까 본인이 할 수 있다고 하는 국민의힘 말은 신뢰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정하영 시장은 이어 △GTX-D 김포~부천~강남~하남~팔당 노선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고촌~풍무~인천~한강신도시~통진·양촌) 노선 철도망계획 수정 반영 및 조속한 착공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고양 연장 조속 추진 △김포골드라인 배차간격은 2분대로 단축 등 철도망 구축을 다시 한 번 약속했다. 또한 △계양~강화 고속도로 조속 완공과 풍무동 감정동 한강신도시 양촌 통진IC 설치 △서울행 올림픽대로 광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수립 △영사정IC(김포한강로~제1외곽순환고속도로 연결) 조속한 추진 △신곡사거리-태리IC-북변사거리-유현사거리 교차로 개선 등으로 광역도로망 확충과 정비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숙원사업인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도 소송이 마무리되는대로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년간 저와 더불어민주당은 50여차례 면담-행사를 갖는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게 해 달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내용 전문이다. <국민의힘의 지하철 5호선 고촌·풍무 노선 배제! 김병수 후보는 김포시민 우롱을 멈추십시오!> ◇김병수 후보는 무능한 것인가? 무관심한 것인가? 김병수 후보의 대표 이력 중 하나는 윤석열 대선후보 광역교통지원단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후보 공약 중에 서울지하철 5호 김포연장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서 GTX-D 연장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국민들에게 약속한 공약내용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파기된 사기공약인 것입니다. 이뿐 아니라 국민의힘 제8대 지방선거 공약집에서도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언급은 아예 없었습니다. 대선후보 광역교통지원단장이라고 자랑하던 김병수 후보는 도대체 대선후보 공약에 김포를 위해서 무슨 공약을 포함 시키고, 무엇을 반영시켰습니까? 혹시 일은 하지 않고 보좌관직을 유지하면서 월급을 받았던 것처럼, 임명장만 받고 일은 하지 않은‘무늬만 단장’아니었습니까? 이쯤 되면 김병수 후보는 무능하거나, 아니면 김포시민의 염원에 대해서는 아예 관심도 없었던 것은 아닌지 답변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 고촌-풍무 배제한 갈팡질팡 5호선 연장 공약 국민의힘은 지하철5호선 김포연장 노선을 두고 더이상 선거에 이용하지 말아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중앙당 정책공약집에 5호선 김포연장은 아예 빠져있고, 김은혜 도지사 후보는 5호선을 계양에서 김포장기동으로 노선을 공약했습니다. 김병수 후보는‘단순 실수다’고 치부하고 있는데,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는 1년 이내에 5호선을 계양역에 연결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해 서울지하철 5호선 노선을 마구잡이로 그어대는 술수에 더불어민주당과 김포시민들은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지하철5호선 김포연장에 왜 계양노선을 넣었는지 김포시민에게 공식 사과하고 공약을 당장 수정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김병수 후보는 토론회에서 김은혜 후보의 5호선 계양을 문제 삼자, 단순 실수라고 변명하더니, “김은혜 ‘김포한강선 노선 지목’”이라고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공약 당사자인 김은혜 후보는 아무런 발표도 없는데 도대체 누가 노선을 지목했다는 겁니까? AI 김은혜라도 있는 겁니까? 김병수 후보는 더이상 눈가리고 아옹 식으로 김포시민을 기만하고 우롱하지 마십시오.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은 김병수 후보인가? 김병수 후보는 지난 선거토론회에서 △국회 일은 하지 않은 채 보좌관 월급만 받았던 후보 △김포에는 월세로 추정되는 1억원 보증금 아파트에 살면서 파주와 부산에 아파트를 보유한 투기 의혹이 후보자라는 지적에 대해 “지적을 보면서 느낀게 제가 정말 참 깨끗하고 잘 살아왔구나”라고 하면서 보좌관직 유지는 제탓이 아니고, 부동산 보유는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보좌관직을 유지하면서 국회 일은 하지 않고 따박따박 월급을 받으면서 김포시장에 출마해서 국민의 혈세 먹튀하고, 집 없는 서민들은 집값 폭등에 시름시름 앓고 있는데 부동산 투기로 불로소득을 챙기는 행위가 정말 참 깨끗하고 잘 살아온 사람이라고 대한민국 누가 얘기할 수 있습니까? 별에서 온 그대, 내로남불의 극치인 김병수 후보는 즉각 사퇴하는게 김포시민을 위한 길일 것입니다. ◇민주당이 만든 성과, 민주당이 해결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에게 확실하게 말씀드립니다. 저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하는 서울지하철 5호선 노선은 명확합니다. ‘방화~고촌~풍무~인천(검단신도시)~한강신도시~통진·양촌’노선이며, 내년까지 꼭 정부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수정 반영하겠습니다. 지난 4년 전 김포는 도시철도 한 개 노선에서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추가검토사업 △인천지하철2호선 김포~고양(GTX-A 킨텍스역) 연장 등 총 3개 노선이 추가로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었습니다. 4년간 김포시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이며, 25만명이 넘는 시민들의 자발적 서명운동을 통해 일궈낸 성과입니다.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님과 함께 50여차례에 걸쳐 간담회와 협약식, 자문회의, 공청회를 비롯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서울시장, 도지사, 장관, 차관, 정책위의장, 당대표, 그리고 청와대까지 전달했고, 국회 본회의 발언, 상임위 질의를 통해 이룬 성과입니다. 성과가 없다던 국민의힘은 그동안 무엇을 했습니까? 뒷짐 지고 가만히 있다가 선거 때가 되니까 본인이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병수 후보를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을 해결해 나갈 의지도 없이, 김포시민 염원을 선거에만 이용하는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4개 철도망이 구축되는 김포지하철 시대, 시민들과 함께 만든 성과 더불어민주당이 마무리 짓겠습니다. <중단없는 김포발전! 환승 없는 쾌속 질주 교통공약> ◇광역철도 구축 공약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고촌~풍무~인천~한강신도시~통진양촌) 노선을 내년까지 철도망계획에 수정 반영시켜, 실시설계와 착공을 앞당기겠습니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을 김포~부천~강남~하남~팔당 노선인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시키겠습니다. △인천지하철 2호선을 김포-고양 노선에 감정역-걸포북변역-고촌 시네폴리스역을 신설하고, 킨텍스역에서 GTX-A를 환승하여 서울역-강남 삼성역으로 가는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겠습니다. △김포골드라인의 배차간격은 2분대로 줄여 더욱 쾌적한 출·퇴근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광역도로망 및 도로망 구축 공약 △계양~강화 고속도로 완공을 앞당기는 동시에 풍무동-감정동-한강신도시- 양촌-통진IC를 설치해 한결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울행 올림픽대로 광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수립 △영사정IC(김포한강로~제1외곽순환고속도로 연결)의 조속한 추진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마무리 △고촌 신곡사거리·태리IC·북변사거리·유현사거리 교차로를 개선하고, 광역도로 연결망을 더욱 촘촘하게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교통체증이 심각한 고촌 신곡사거리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현재 시에서 행정절차 중인 고촌 캐슬앤파밀리에 아파트 단지와 드림로(수도권매립지 연결도로)를 연결하는 도로를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고촌아라뱃길 아라대교의 버스전용차선 노선을 개선하겠습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진입로를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확장하겠습니다. △고촌향산힐스테이트 아파트단지와 48국도 연결 향산IC를 조속히 완료하고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도 신설하겠습니다. △김포한강로와 아파트단지를 연결하는 풍곡IC를 조기 완공하겠습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27 02:27:08【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가 25일 선거 캠프에서 보육기관 종사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처우개선 및 보육여건 개선을 약속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2022년 김포시 어린이집연합회 보육발전 제안서’ 전달을 시작으로 민간분과, 가정분과, 국-공립분과, 법인분과 등 7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하영 후보는 정책간담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분이 힘드셨다”며 “어린이집-유치원 등 보육기관에 종사하는 많은 분도 그동안 많이 고생했고, 노고에 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포시는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에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감염예방과가 신설될 것”이라며 “특히 전염병 취약계층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영유아보육시설 공기살균기 지원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집으로 배달된 김포시장 선거 공보물을 꼼꼼하게 비교해 달라”며 “그럴싸하게 대충 만들어낸 부실공약인지, 베끼기나 짜깁기한 공약은 아닌지 후보들 공약을 서로 꼼꼼하게 살펴 달라”고 요청했다. 정하영 후보는 정책간담회 개최에 앞서 보육공약으로 △어린이과학관 건립(과학-수학-4차 산업 등)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생애 최초 입학축하금 지원(아동 1인당 1회 50만원) △영유아보육시설 공기살균기 지원 △영유아 친환경급식 지원 △유아체육지도자 양성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을 발표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26 06:18:44【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는 “누가 더 애정을 가지고 김포를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시킬 적임자인지, 누가 더 계획적으로 교통-교육-생활-문화 인프라를 빠르게 만들 사람인지 집으로 배달된 김포시장 선거 공보물을 꼼꼼하게 비교해 달라”고 25일 강조했다. 이어 “분야별, 지역별 공약을 세세하게 담았다. 준비 없이 급조한 부실한 공약, 아무리 읽어봐도 무슨 소리인지 알 수 없는 공약, 베끼기나 짜깁기한 공약은 없는지 김포시장 후보들 공약을 서로 꼼꼼하게 살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정하영 후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15가지 약속’을 발표하고 유권자 표심을 부지런히 다지고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반드시 연결을 비롯해 △인천지하철 2호선, GTX 빠르게 착공 △GTX-D 서울 강남, 팔당까지 연장 △지하철 통진-양촌역, 감정역 신설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 풍무, 감정, 신도시, 양촌, 통진, 월곶IC 개설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등이 15가지 공약에 포함돼 있다. 또한 △영사정IC 임기 내 착공 개통 △복합화시설, 스마트학교로 과밀학급 문제 해결 △대학병원 및 대학원 빠르게 개원 △신도시 의료부지 확보 및 전문병원 유치 △어린이과학관, 예술의전당, 신도시 제2청사,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청년기금 300억원 조성, 여성커뮤니티센터, 신중년지원센터, 1인가구지원센터, 노인회관, 장애인비전센터 설립 △스마트시티 220만평, 대곶지구 E-City 200만평 도시개발 △신도시, 원도심, 북부권 균형발전 등도 들어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25 07:11:02【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는 일산문화공원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22일 첫 번째 합동유세를 갖고 6.1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는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일산대교 무료화로 시민권리를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합동유세에는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김성환 정책위의장, 유은혜 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홍정민-이용우 국회의원과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정하영 김포시장 후보, 고양시 시-도의원 후보 등 민주당 관계자와 지지자, 시민 등 2000여명이 함께했다. 이재준 후보와 김동연 후보는 합동유세 시작 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킨텍스 제3전시장 예산 삭감에 대해 강력히 성토하며 반드시 되찾아 오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준 후보는 “이재준은 4조원에 달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 한 일이 없다고 얘기한다. 우리를 12년 집권이라 했지만 이재준 민선7기는 4년이다"며 "손학규 경기지사 때부터 한류월드 꿈에 부풀어서 빈 땅으로 놀던 땅에 테크노벨리, 영상벨리, CJ라이브시티, 킨텍스 3전시장 착공하고 조성한 게 이재준”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으로 고양경제를 더욱 활성화하려 했으나,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145억원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며 “경기도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발목잡기와 예산 횡포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준 후보는 "민선8기는 경제신도시로 나가야 한다"며 "창릉에 40만평, 테크노 60만평, JDS 50만평에 경제 신도시로 만들고 덕양과 일산 통합이 민선8기에 맡겨진 사명이란 사실을 분명하게 확인시켜달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동연 후보는 “이재준 후보와 주택문제 교통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 1기신도시 특별법 만들어 다수 의석을 갖고 있는 민주당이 용적율 규제 문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양시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정부에 촉구했고, 시민이 재산권 침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이에 앞서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찬조연설에서 “GTX 착공이 제 때에 이뤄지고, 1기신도시 특별지원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이 힘껏 돕겠다”며 “김동연 후보와 이재준 후보에게 일할 기회를 줘서 고양시장, 시-도의원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고양시민께서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집중유세 이후 이재준 후보, 김동연 후보, 박지현 비대위원장, 김성환 정책위의장이 GTX 조기 착공과 1기신도시 개발 특별지원에 대한 협약에 서명 날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23 12:4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