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가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있는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훈훈한 미담을 낳고 있다. 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와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17일 지역사회와의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사하구 장애인 복지관과 함께 하는 보틀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호텔제과제빵과 이스트(회장 한민정)와 그린나래(회장 강미소), 봉사동아리 관계자들이 주축이 돼 진행됐다. 지역사회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제과제빵사 직업을 인지하고 직접적으로 제품을 만들어 감각과 소근육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에게는 인식의 전환과 함께하는 사회통합을 촉진하는 좋은 경험을 제공했다. 호텔제과제빵과 김정계 교수는 "발달장애인은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에서 존중받는 동등한 구성원으로 인식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같은 학과 박기태 교수도 "이런 활동이 확산돼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학과장 우희섭)는 3년제(4학년 학사학위 운영) 학과로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연계활동 뿐 아니라 이태리젤라또 명장교육과정, 미국 윌튼식 케이크 데코레이션과정, SCA 국제 커피자격증과정을 비롯한 제과제빵연구소 운영까지 우수한 교육과정과 높은 취업률을 비롯한 전국 최고의 해외취업 성공을 자랑하는 글로벌 명문 제과제빵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는 올해도 입학생 80명과 별도로 야간 성인 학습자 20명을 뽑는 등 총 100명을 모집한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8일부터 수시 원서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7-17 15:20:59[파이낸셜뉴스] 부산 사하구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과제빵사에 대한 진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하구는 내달 12일 오전 부산 보건대학교에서 ‘토요 진로 한마당’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과제빵 기능사 직업을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들에 직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포테이토 피자, 마들렌 만들기 등 실습 활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현직 종사자와의 만남 시간도 마련돼 제과제빵사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 5·6학년 및 중학생으로 해당 연령대의 아동·청소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사하구 진로교육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센터 관계자는 “실제 직업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6-27 12:24:34[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는 이 대학 호텔제과제빵과를 졸업한 최은지씨(쿠킵 베이킹클래스 대표)가 중소기업벤처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24년 소상공인 역량강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소상공인 교육 및 컨설팅 등 역량강화를 위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진행됐다. 최 씨는 대학 재학 중 경남정보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에서 개설한 ‘로컬미식 전공’에 참여하며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과 실험 창업 등 창업역량을 키워왔다. 졸업 후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선정돼 사업화 컨설팅 지원을 받아 해운대에 로컬 브랜드 ‘쿠킵 베이킹클래스’ 창업에 성공했다. 그는 후배들에게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만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길 바란다”면서 “시작은 미약하지만 앞으로 5년 안에 프랜차이즈사업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원희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장은 “지역의 특생이 반영된 제2, 제3의 창업 모범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2-05 10:16:56[파이낸셜뉴스] SPC그룹 사회복지 법인 SPC행복한재단은 지난 11월 30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제13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는 SPC그룹이 2012년부터 매년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제과제빵 대회로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진행한다. 특기∙적성 활동이나 진로 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동∙청소년들이 제과제빵을 경험하고, 소질과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850여 개의 아동기관의 1만 4000여 아동∙청소년들에게 약 10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20개 팀(아동 10팀∙청소년 10팀)에서 총 55명이 참가해 ‘지역별 랜드마크를 형상화한 빵’을 주제로 경연을 벌였다. 경포대∙고인돌∙한빛탑 등 지역 명소와 자연을 케이크∙휘낭시에∙샌드쿠키 등으로 재치 있게 표현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SPC그룹 연구원 및 제과제빵 강사 등 전문가들이 맛∙예술성∙독창성∙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청소년부 대상은 강릉 지역 ‘1318 해피존파란바다지역아동센터’의 ‘메이크 스위트’ 팀이 출품한 ‘파란바다 위에 배’가 차지했다. 아동부 대상은 대전 지역 ‘구암지역아동센터’의 ‘빵이 되고 싶은 꼬마’ 팀이 출품한 ‘꿈을 품은 한빛탑’이 차지했다. ‘파란바다 위에 배’는 지역 명소인 안목 해변, 경포 해변 등을 상징하는 바다를 주제로 제품 패키지를 어선으로 디자인했고, 강릉의 사계절을 나타내는 다양한 색깔의 휘낭시에를 완성했다. ‘꿈을 품은 한빛탑’은 대전엑스포의 상징인 한빛탑을 형상화한 케이크로 탑 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표면을 초콜릿으로 코팅했다. 수상작들은 독창성∙완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 팀에는 상금 50만원, 최우수상 각 3팀에는 30만원, 우수상 각 6팀에는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에 참여한 구암지역아동센터 임현정 센터장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아이들끼리 서로 응원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에게 진로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준 SPC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2-02 10:42:10"젊은 호텔제과제빵과 대학생들이 만든 따뜻한 빵·과자로 행복을 나눴습니다." 부산보건대학교는 호텔제과제빵과에서 사하구 노인복지관. 사하구 복지센터, 사랑채 노인복지관 등 여러 곳에 매년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18, 19일 이틀에 걸쳐 사랑채 노인복지관 200세트, 송도 노인복지관 50세트, 사하구 복지센터 100세트 등 총 350세트의 빵과 과자 나눔행사를 가져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보건대학교 이스트, 그린나래 동아리 책임교수 김정계·박기태 교수, 박재은 교수와 한민정 동아리 회장 외 14명이 참가해 여러가지 제품을 만들어 행복을 나눴다. 김정계 교수는 "핵가족 시대인 요즘 외동들이 많은데 이같은 빵·과자 나눔 행사가 이웃을 생각하고 어른을 공경하도록 하는 학생들의 산교육으로도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전했다.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는 매년 8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3년제(전공심화 4년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주간 재학생들과 별개로 현장 재직자와 제과제빵에 관심이 있는 성인반을 야간 주2회로 20명을 모집, 새로운 도전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19 18:31:02[파이낸셜뉴스] "젊은 호텔제과제빵과 대학생들이 만든 따뜻한 빵·과자로 행복을 나눴습니다." 부산보건대학교는 호텔제과제빵과에서 사하구 노인복지관. 사하구 복지센터, 사랑채 노인복지관 등 여러 곳에 매년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18, 19일 이틀에 걸쳐 사랑채 노인복지관 200세트, 송도 노인복지관 50세트, 사하구 복지센터 100세트 등 총 350세트의 빵과 과자 나눔행사를 가져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보건대학교 이스트, 그린나래 동아리 책임교수 김정계·박기태 교수, 박재은 교수와 한민정 동아리 회장 외 14명이 참가해 여러가지 제품을 만들어 행복을 나눴다. 김정계 교수는 "핵가족 시대인 요즘 외동들이 많은데 이같은 빵·과자 나눔 행사가 이웃을 생각하고 어른을 공경하도록 하는 학생들의 산교육으로도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전했다.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는 매년 8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3년제(전공심화 4년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 대학 호텔제과제빵과의 경우 나날이 성장해 해외취업과 교육에도 단연 선두적인 역할로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올해는 주간 재학생들과 별개로 현장 재직자와 제과제빵에 관심이 있는 성인반을 야간 주2회로 20명을 모집, 새로운 도전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19 13:18:06[파이낸셜뉴스] 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 부총장 정규명) 호텔제과제빵과는 지난 6~8일 교육부 주최,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열린 '2024 산학연협력 엑스포(EXPO)'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하이브)사업(단장 최양미) 최우수 활동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산학 협력 친화적 문화 확산과 활동 활성화 기여를 목표로 마련됐다.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는 그동안 부산 사하구 주민과 함께하는 '슈가크래프트 전문가과정'을 실시했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머핀 만들기 체험을 500여개를 진행했다. 부산보건대학교는 이번 행사 기간 사흘 동안 최다 방문객을 맞고 최다 체험행사를 진행하면서 현장 홍보 최우수 성과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정계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HiVE)사업 책임교수는 "부산 사하구 지역 경력단절이나 직장인, 유사업종 종사자, 주부 등 많은 분들이 이 수업을 통해 다양하게 응용하고 활용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좋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우희섭 호텔제과제빵과 학과장과 부산보건대학교 HiVE 사업단, 연구재단에도 감사드린다"면서 한달여 동안 수업 후 늦은 시간까지 전시를 준비하고 이번 행사기간 동안 체험을 진행해 준 호텔제과제빵과 김민석, 박유정, 옥수빈, 이해미, 강민서, 이수경 학생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는 매년 80명의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성인반을 별도 운영하며 20명을 모집한다. 학부 3년제(4학년 전공심화과정도 운영)의 알찬 교육과정과 20여명의 미국 뚜레주르, 파리바게뜨 해외취업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매년 성장과 도약, 혁신을 추구하는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는 명실상부 전국 최강으로 자리를 굳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2 22:09:42[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이 대학 호텔제과제빵과 재학생들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년 제12회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학생들은 대회에서 마지팬, 슈가크래프트, 초콜릿 공예 등 여러 종목에 출전, 대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 8명(권나윤·김은채·박은주·손지우·우나경·이경은·임수연·추연희 학생), 은상 4명(박민주·송경민·송예림·양인모 학생)을 비롯해, 권나윤·우나경·조현화·손예희·손지우 학생팀이 국회의원상을, 김은채·임수연 학생팀이 부산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대학 최정수 호텔제과제빵학과장은 “규모 있는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신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졸업 후에도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 참여하는 대회로, 재학생들의 역량과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기술과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행사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25 15:58:12[파이낸셜뉴스] 부산보건대학교는 지난 6~8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4 부산아티산 국제페스티벌'에서 이 대학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이 11명 참가해 대회 최고상인 대상과 6개의 기관장상 등 전원 입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회 최우수 지도자상도 부산보건대 호텔제과제빵과 박기태·김정계 교수가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 리컨벤션, KBS부산이 참여했으며, 타이완 등 중화찬여문화교류협회 천시원 이사장을 비롯해 아시아권 참여자들도 함께했다.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는 매년 8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과정평가형 제과제빵 산업기사반 운영, 이태리 젤라또명장 교육과정, 유럽·미국 SCA국제 커피자격증 과정 등 알찬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09 15:12:25【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 베이커리 카페 '곳'의 기술 상무인 이진섭 기능장이 2024강원특별자치도 제과·제빵 분야 명장으로 선정됐다. 12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명장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진섭 기능장을 제과·제빵 분야 명장으로 뽑았다. 강원특별자치도명장 제도는 2018년 도입됐으며 도내 산업현장에서 기술발전을 이끌어 온 우수 숙련 기술인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5월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 현판, 배지가 수여되며 도내 산업 발전·후학양성을 위한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 이번에 명장으로 선정된 이진섭 명장은 제과·제빵 분야에서 25년 이상 종사한 제과 기능장으로 천연발효종 및 국내 농수산물을 활용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으며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지방 및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했으며 지역 학교에 출강 및 행정기관 행사 참여를 통해 후진 양성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오랫동안 현장에 종사하며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강원특별자치도명장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속적으로 강원특별자치도명장에 대한 처우를 개선해 명장으로 선정되신 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후진 양성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12 16: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