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제비꽃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 생물다양성 관측 네트워크(K-BON)'을 확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원관에 따르면 2012년부터 도입된 K-BON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관측을 통해 기후변화를 알 수 있는 지표종 생물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다. 현재 27개 민간단체와 협력으로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 전국 모니터링을 추진 중이다. 자원관은 이 같은 K-BON에 계절 기획 관찰 프로그램을 도입, 국민 참여를 확대한다. 봄철 주제는 '남산제비꽃을 찾아주세요'로 정했다. 말 그래도 전국 각지에서 남산 제비꽃을 찾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네이처링 앱'이나 웹 서비스(www.naturing.net)에 접속하면 된다. '네이처링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 해당 명칭으로 검색해 스마트폰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자원관은 참가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행정구역별 최초 개화관찰기록을 선발해 올해 10월에 개최 예정인 K-BON 공개워크숍에서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준다. 김상배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자신이 촬영하고 제공하는 생물의 사진 한 장으로 기후변화 관찰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방법에 대해서 널리 알리고자 기획했다"면서 "행사를 통해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생물다양성을 몸으로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15-04-13 08:42:27▲ 킬미 힐미 지성킬미 힐미 지성 '킬미, 힐미' 지성의 가창곡 '제비꽃'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다. 3월 3일 오후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측은 OST 음반에 지성이 부른 '제비꽃'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다고 밝혔다. 드라마 팬들의 소장 요청으로 제작이 결정된 이번 음반은 음원으로 발매됐던 기존 곡들과 미공개 배경음악, 보너스 트랙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음반 출시에 앞서 5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전체 음원이 공개된다. 지성이 부른 '제비꽃'은 80년대 한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음유시인' 조동진이 85년 발표한 곡이다. '내가 처음 널 만났을 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에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란 가사가 인상적인 명곡으로, 학창시절부터 이 노래를 좋아해 온 지성이 극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며 제작진에게 직접 리메이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리메이크는 때 마침 전해진 조동진의 신곡 발표 소식으로 더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지난 2001년 이후 14년만에 복귀하는 조동진은 지난 3일 선보인 옴니버스 앨범 '강의 노래'에서 동명의 타이틀곡 '강의 노래'를 불렀다. '다중인격'이라는 소재의 신비로움을 살려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증폭시킨 메인 타이틀곡 '환청'(장재인)을 시작으로 자신의 아픔 탓에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 마음을 담은 차도현 테마곡 '말할 수 없는 비밀'(문명진), 조금씩 서로를 향해 다가서는 주인공들의 설레는 마음을 그린 러브테마곡 'Healing Love'(에프엑스 루나, 루커스 초이), 사랑하지만 너무 소중하기에 숨길 수밖에 없는 애틋한 감정을 고백하는 오리온의 테마곡 '너를 보낸다'(박서준), 도현의 곁에서 사랑을 막 시작한 설레는 감정을 로맨틱하게 잘 나타낸 오리진 테마곡 '이런 기분'(이유림) 등이 수록된다. 이밖에도 드라마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준 미공개 연주곡들이 더해진다. 제작진은 "지성의 담담한 음색이 프로 가수 이상으로 원곡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며 "드라마 줄거리에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노랫말도 또 다른 감상 포인트"라고 귀띔했다. 한편 '킬미, 힐미' 17회와 18회는 오는 4일과 5일 오후 10시 차례로 방송된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3-03 22:10:55▲ 킬미힐미 지성킬미힐미 지성 킬미힐미 지성이 조동진의 '제비꽃'을 리메이크 한 OST 녹음을 마쳤다. 3월 3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지성은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OST 참여를 결정하고 최근 녹음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 땐 너는 작은 소녀였고'로 시작되는 '제비꽃'의 가사는 어린 시절 헤어짐을 겪은 뒤 재회한 차도현(지성 분)과 오리진(황정음 분)의 상황과 어우러져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성은 극 중 어린 시절 겪은 상처로 인해 신세기, 페리박, 안요섭, 안요나, 나나 등의 다중인격을 가지게 된 차도현 역을 맡아 열연 중에 있다. 한편 '킬미, 힐미'는 종영까지 4회 만을 남겨둔 상태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3-03 20:41:07한국저축은행과 (재)한국사진은행은 '제비꽃 서민소설가상'의 수상작으로 은희경 작가의 소설 '소년을 위로해줘'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제비꽃 사진가상'에 사진가 김홍희를 '제비꽃 시인상'에 시인 함민복를 각각 선정했다. 제비꽃 서민소설가상의 수상작인 은희경 작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위원회 위원으로서 동인문학상, 이산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제비꽃 사진가상을 수상한 김홍희 사진가는 '나는 사진이다' 등의 사진집 등을 저술했다. 함민복 시인은 지난 1988년 세계의 문학에서 '성선설'을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김수영 문학상 및 박용래 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제비꽃 문화인 수상자들에게는 부상으로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dskang@fnnews.com 강두순 기자
2011-12-29 14:16:42한국저축은행과 (재)한국사진은행은 11일 '제비꽃 특별사진가상'에 사진기자 출신의 정범태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제비꽃 서민 소설가상'의 수상작에는 윤영수 작가의 소설 '귀가도'를, '제비꽃 명창상'으로는 송순섭 명창을 각각 선정했다. 이번 제비꽃 문화인 수상자로 선정된 3명에게는 부상으로 각각 상금 1000만원씩이 수여된다. 정씨는 지난 1956년 부터 조선일보, 한국일보, 세계일보, 일간스포츠 등에서 사진부 기자로 활동한 한국 보도사진 및 기록 사진의 산증인으로 꼽히는 인물로 제25회 한국 기자상을 받은 바 있다. 예술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많은 연예인들의 사진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제비꽃 서민소설가상 수상작인 윤영수 작가의 '귀가도'는 평범하지만 선명하게 기억되는 인물들을 내세워 인간은 함께 고통과 체온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윤영수 작가는 한국일보 문학상, 남촌문학상, 만해 문학상 등을 받은 바 있다. 또 '제비꽃 명창가상'을 받은 송순섭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적벽가)의 예능보유자로 인간문화재 박봉술 명창으로부터 흥보가와 수궁가를 제대로 전수한 유일한 인물로 정통 동편제 소리를 이어 받아 전주대사습 명창부 장원, KBS 국악대상 등을 받은 바 있다. /dskang@fnnews.com강두순기자
2011-08-11 17:57:24한국저축은행과 (재)한국사진은행은 11일 ‘제비꽃 특별사진가상’에 사진기자 출신의 정범태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제비꽃 서민 소설가상’의 수상작에는 윤영수 작가의 소설 ‘귀가도’를, ‘제비꽃 명창상’으로는 송순섭 명창을 각각 선정했다. 이번 제비꽃 문화인 수상자로 선정된 3명에게는 부상으로 각각 상금 1000만원씩이 수여된다. 정씨는 지난 1966년 부터 조선일보, 한국일보, 세계일보, 일간스포츠 등에서 사진부 기자로 활동한 한국 보도사진 및 기록 사진의 산증인으로 꼽히는 인물로 제25회 한국 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예술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많은 연예인들의 사진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제비꽃 서민소설가상 수상작인 윤영수 작가의 ‘귀가도’는 평범하지만 선명하게 기억되는 인물들을 내세워 인간은 함께 고통과 체온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윤영수 작가는 한국일보 문학상, 남촌문학상, 만해 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제비꽃 명창가상’을 수상한 송순섭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적벽가)의 예능보유자로 인간문화재 박봉술 명창으로부터 흥보가와 수궁가를 제대로 전수받은 유일한 인물로 정통 동편제 소리를 이어 받아 전주대사습 명창부 장원, KBS 국악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dskang@fnnews.com강두순기자
2011-08-11 14:54:56한국저축은행과 재단법인 한국사진은행은 20일 ‘제12회 제비꽃 서민소설상’의 수상작으로 이화경 작가의 소설 ‘꾼 (문학에디션 뿔 펴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화경 작가(사진, 47)의 장편소설 ‘꾼 : 이야기 하나로 세상을 희롱한 조선의 책 읽어주는 남자’는 길위의 수많은 인생 사연들을 들으면서 이야기꾼을 꿈꾸게 된 사내 김흑을 등장시킨 역사소설이다. 한국저축은행 관계자는 “소설 ‘꾼’은 중첩 액자 구조로 되어 있다”며 “김흑과 그 주변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해지는 늙은 기생의 사랑 이야기, 평생 독수공방한 양반댁 마나님 이야기 등 소설 안에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씨줄과 날줄로 수놓아져 있다”고 설명했다. 주로 베스트셀러 작가보다는 형편이 어려운 작가를 대상으로 매회마다 릴레이식으로 선정하고 있는 제비꽃 서민소설가상은 지난번 수상자인 김남일 작가가 추천됐다 /dskang@fnnews.com 강두순기자
2011-04-21 14:24:36한국저축은행과 (재)한국사진은행은 ‘제비꽃 서민시인상’으로 박규리 시인을, ‘제비꽃 서민소설상’ 수상작에는 김남일 작가의 소설 ‘천재토끼 차상문(2010, 문학동네)’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제비꽃 사진가상’에는 민병헌 작가가, ‘제비꽃 특별음악인상’은 노영심씨가 선정됐다. 김남일 작가는 1983년 단편 소설 ‘배리’를 발표, 제2회 아름다운 작가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번 수상작인 ‘천재토끼 차상문’은 토끼를 의인화해 작가의 재치있는 상상력과 간결한 문장으로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점에 의미있는 메시지를 던져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dskang@fnnews.com 강두순기자
2010-12-21 10:46:54▲ 공선옥 작가한국 저축은행과 문화재단 한국사진은행은 ‘제9회 제비꽃서민소설상’ 수상작으로 공선옥 작가의 장편소설 ‘유랑가족’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선옥 작가(48.사진)는 1991년 계간지 창작과비평 겨울호에 중편 ‘씨앗불’을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했으며 2005년 올해의 예술상, 2009년 만해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작품은 작가가 마흔살이 될 무렵인 2000년대 초반 전국 곳곳을 발 닿는 대로 돌아다니며 보고 느끼고 경험한 이 땅에 가난한 사람들의 실제모습을 붓 가는대로 그려냈다. 공선옥 작가는 “이 땅의 사람들이 가난에 대한 적대적인 시선을 거두고 가난 속에서도 살아가려 애쓰는 모습을 정직하게 직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9회 제비꽃서민소설상’ 수상자인 공선옥 작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한국·진흥·경기·영남 저축은행 영업점 방문 고객에게 수상작 ‘유랑가족’이 배포된다. /true@fnnews.com김아름기자
2010-02-18 15:29:09한국저축은행과 관계사인 진흥,경기,영남저축은행이 주최한 ‘제1회 제비꽃 전국어린이 사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8일 신사동에 위치한 캐논플렉스 갤러리에서 진행됐다고 11일 밝혔다. 심사를 통해 제비꽃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총 6명의 어린이가 선정되었으며 제비꽃대상에는 상금 300만원과 동남아여행권이 부상으로 주어졌우며 우수상에는 상금 200만원과 캐논 카메라, 장려상에는 상금 100만원과 사진프린터가 수여됐다. /fnchoisw@fnnews.com 최순웅기자
2010-01-11 20: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