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강수 원주시장이 4일 문화관광체육부를 방문, 장미란 제2차관을 만나 문화체육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04 17:18:30[파이낸셜뉴스]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26일 서울 강남구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사업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과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주요 공공기관의 연간 집행관리 목표와 금년도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상반기 공공부문 신속집행의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주요 공공기관은 연간 총 투자 63조4000억원 가운데 역대 최대 수준인 55%(34조9000억원)를 상반기에 투입한다. 투입하는 예산이 건설경기 부진과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민생의 어려움 극복에 마중물 역할을 맡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상반기 재정(중앙·지방·지방교육) 350조4000억원, 민간투자사업 2조7000억원 등 주요 예산의 65% 가량이 상반기에 집중된다. 김 차관은 “정부 또한 각 공공기관이 집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의 적기 완료 및 신속집행에 대해 경영평가 시 가점 부여 방안 마련 등 제도적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GTX 수서역 공사현장에서는 오는 3월 개통 예정인 GTX A노선 수서-동탄 구간의 사업 막바지 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김 차관은 "공공기관 SOC 투자의 신속한 추진은 건설경기 침체의 극복을 뒷받침할 뿐 아니라 국민에게 필수적인 공공서비스를 적기에 공급하기에 그 중요성이 크다"며 “면밀한 관리를 통해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되어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중요한 기반시설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1-26 11:01:56[파이낸셜뉴스] 한국과 리투아니아 양국 정부가 디지털 정부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에서 박윤규 제2차관과 아우슈리네 아르모나이테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장관이 면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장관 방한을 계기로 성사된 이번 면담에서는 디지털 정부 관련 경험 공유, 기업 간 협력 추진 현황, 연구개발 협력 등이 논의됐다. 먼저 디지털 정부 관련 논의에서 박 차관은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했고,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취지와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6월 양국 간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와 리투아니아 혁신청 간에 체결한 스타트업 협력관계(파트너십) 양해각서(MoU) 추진 현황과 향후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양국 간 연구 개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특히 리투아니아는 반도체 공정 등에 활용되는 광학(레이저) 장비 부문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국가이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했다는 설명이다. 양측은 이날 논의를 통해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며, 협력 관계를 보다 구체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박 차관은 "이번 만남이 한국과 리투아니아 간 정보통신기술(ICT) 협력을 보다 진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돼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7-06 14:39:55'역도 여제'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40·사진)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깜짝 발탁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취임 후 첫 단행한 개각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인선은 역도 국가대표 출신인 장미란 용인대 교수 발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장관급 2명을 비롯해 차관급 10명 이상을 교체한 이번 개각에는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통일부 장관), 김홍일 전 부산고검장(국민권익위원장), 김오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국토교통부 제1차관), 박성훈 국정기획비서관(해양수산부 차관), 오영주 주베트남 대사(외교부 제2차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정·관계에서는 장미란 교수의 이번 임명을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굉장히 잘한 인선”이라면서 "차관 업무를 수행할 충분한 자격을 갖췄고 인품도 굉장히 좋은 분"이라고 평가했다. 체육계도 '역도 영웅'의 문체부 제2차관 임명을 반겼다. 김성근 전 한화 이글스 감독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고의 인사"라며 "장미란 차관의 사려 깊으면서도 밝은 성격이 체육계를 넘어 다소 어두운 한국사회를 밝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도 "현장 경험과 실무 역량을 두루 갖춘 경기인 출신이 발탁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스포츠로 모든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가대표를 지낸 엘리트 스포츠인이 문체부 차관 등 고위직에 임명된 것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지난 2013년 박종길(사격) 문체부 제2차관, 문재인 정부 때인 2019년 최윤희(수영) 문체부 제2차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16세 때인 지난 1999년 역도에 입문한 장미란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은메달)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금메달) 메달리스트로 지난 2016년부터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해오고 있다. 또 지난 2012년에는 장미란재단을 설립해 비인기 종목 선수나 스포츠 꿈나무를 후원하고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3-06-29 14:08:58【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이상일 경기 시장이 24일 서울 정부종합청사를 찾아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만남을 갖고, 용인시의 6개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378억8000만원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이 예산 지원을 요청한 주요 사업은 △용인 에코타운조성(218억6000만원) △장평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97억원) △남사·고매·천리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49억2000만원) △용인 추계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설계비 7억원) △모현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설계비 4억9000만원) △상현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설계비 2억1000만원) 등으로, 필요한 예산은 378억8000만원이다. 이 시장은 "용인시 처인구에는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와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공동주택 단지도 지속적으로 들어서고 있어 상·하수도, 도로 등의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며 "6개 사업 중 신규로 시작될 사업 3개는 설계비만 책정해 주면 되고, 나머지 3개 사업은 계속 사업인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처인구 모현읍 추계리 등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수도권 식수원인 팔당상수원의 수질개선에 긴요하고, 상현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은 광교호수공원 수질 보전을 위해 꼭 해야 하는 것들인 만큼 기획재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서 설계비를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이 시장은 국지도 82호선 남사읍 북리~이동읍 송전리 5.1km 구간 확장 공사의 시급성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남사·이동 215만평이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됐는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국지도 82호선이 국가산단 조성에 필요한 인력, 장비, 물자 공급을 하는 주요 도로망이 된다"며 "지금도 하루 평균 교통량이 도로용량의 2배를 초과하는 등 확장이 시급한 만큼 기재부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 차관은 "건의하신 내용과 함께 주신 자료는 충실하게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5-24 15:35:31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에 강경성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사진)을 임명했다. 강 차관은 1965년생으로 울산대 전기공학을 수료하고 기술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강 차관은 공고를 졸업해 한국수력원자력에서 기술직으로 근무하면서 주경야독으로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강 차관은 산업부에서 무역투자실장·산업정책실장·에너지산업실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5월부터 윤석열 정부 첫 산업정책비서관을 맡아 왔다. 강 차관은 윤 대통령이 중점적으로 추진한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신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확보 등을 담당했다. 한편, 강 차관 인선에 따라 박성택 정책조정비서관이 산업정책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고, 정책조정비서관에는 최영해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3-05-10 18:55:07최상대 기재부 제2차관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재위 조세소위가 개의하기를 기다리며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3-02-14 15:01:42[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1일 오전 10시 서울 소재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해 코로나19 2가백신 추가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박 제2차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주 금요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접종에 이어 본격화된 코로나 재유행 상황 속에서 백신 추가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 겨울철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월 11일부터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가백신 추가 접종을 시행해왔다. 지난달 27일에는 접종 대상을 18세 이상 성인으로 전면 확대했다.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 감염 예방효과와 함께 중증 또는 사망에 이르는 확률이 60% 이상 감소하며, 특히 2가백신은 감염 및 중증화 예방 효과가 기존 백신보다 높아 정부는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의 절대 다수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60세 이상의 동절기 추가 접종률이 낮은 상황"이라며 "겨울철 재유행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소·입원·이용·종사자분들께서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11-21 14:51:43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제2차관(사진)은 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1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관광장관회의에 참석해 코로나 이후 한국의 관광회복 가속화 전략을 소개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미래 관광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조 차관은 "이번 APEC 관광장관회의에서 이뤄질 논의와 현장 목소리들을 바탕으로 관광회복 가속화 전략을 발전시켜 코로나 이후 시대 아태 지역 내 관광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8-17 18:13:40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제2차관( 사진)은 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1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관광장관회의에 참석해 코로나 이후 한국의 관광 회복 가속화 전략을 소개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미래 관광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조 차관은 “이번 에이펙 관광장관회의에서 이루어질 논의와 현장 목소리들을 바탕으로 관광 회복 가속화 전략을 발전시켜 코로나 이후 시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관광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8-17 09: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