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 방송사 드라마 프리랜서 조연출이 만취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중구 소재 한 모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A씨(46)를 준강간 미수 등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피해자 지인의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피해자 휴대전화를 위치 추적하는 등 수색을 벌인 끝에 모텔에 있던 A씨와 피해자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 자리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상가 주차장에서 피해자를 발견한 뒤 자신의 차량에 태워 인근 모텔로 데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한 방송사에서 방영 중인 경찰 소재 TV드라마의 프리랜서 조연출로 드러났다. 해당 드라마 제작진은 “사건 인지 후 외주 조연출인 A씨를 즉시 제작에서 배제시켰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를 진행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1-07-01 06:36:47'전지적 참견시점' 진상조사위원회가 조사 결과를 알렸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 조사위원회 조능희 위원장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며 "이번 사태로 큰 상처를 받으신 세월호 유가족과 시청자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5월 9일에 긴급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관계자 면담 등의 예비 조사를 했다. 5월 10일에 조사위 확대가 결정됐고, 외부 전문가로 오세범 변호사를 위촉해 1차 조사에 착수했다. 1차 조사에서는 프로그램 제작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 위원장은 "1차 조사 발표 이후 세월호 유가족이 참석한 자리에서 의견을 청취했고,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추가 확인 조사를 실시했다. 5월 14일 추가 확인 조사를 마무리지었다"며 "편집실, CG실, 더빙실 등 실제 제작 현장에서 이 모든 조사를 진행했다. 연출, 조연출, FD, 엔지니어를 포함한 모든 관계자를 면담 조사했으며, 본인 동의 하에 제작진 6명의 휴대전화와 SNS 합동 현황을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오동운 홍보심의국 국장이 "해당 방송 부분의 편집을 담당했던 조연출로부터 이 모든 일이 비롯됐다는 것이 조사위원회의 판단"이라며 "5월 1일 조연출이 FD에게 편집에 필요한 뉴스 멘트를 제시하고 그 내용이 들어있는 영상 자료를 요청했다. FD는 5월 2일 자료를 조연출에게 전달했다. 총 10건의 자료 중 2건에 세월호 관련 뉴스가 포함돼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 국장은 "5월 3일에 조연출은 미술부에 세월호 관련 부분을 지우는 CG 작업을 의뢰했고, 그 내용을 돌려받아 편집을 완료했다. 5월 4일에는 조연출이 외부 업체와 함께 CG 작업을 진행했고, 5월 5일 방송에 이르게 됐다"며 "조연출의 주장에 따르면 이영자 씨의 에피소드에 몰입도를 높일 방법을 고민하다가 뉴스 속보처럼 구성하자는 아이디어를 직접 구상했다"고 밝혔다. '전지적 참견시점'은 지난 5일 방송에서 세월호 참사 속보 영상을 이영자의 어묵 먹방 장면과 함께 사용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12일과 19일 결방을 결정하며 진상조사위원회에서 1·2차 조사를 시행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5-16 14:15:31▲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혜수의 중학생 시절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강화도로 여행을 떠난 김혜수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혜수의 중학생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영화 '깜보'로 신인연기상을 받았을 당시의 모습이 자료화면으로 나온 것. 김혜수는 자신의 어린시절 모습을 보며 "목소리가 왜 저러냐. 어머, 아가"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꾀꼬리 같은 목소리가 낯설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김혜수는 이어 "16살 중학생 시절이다. 촬영장에서 조연출을 졸졸 따라다니며 즐기면서 연기했을 때다"라며 "연기하면서 철들었다"고 덧붙였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6-19 09:25:56유병재 열애 작가 유병재가 열애설을 쿨하게 인정했다. 유병재 측은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SNL코리아 전 조연출과 열애설을 인정하며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바로잡을 부분은 바로잡고자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서로 좋은 감정으로 교제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막 되게 핑크빛은 아닙니다. 일주일에 5일은 싸웁니다. 이 부분에 있어 언론의 성급한 보도가 안타깝다"고 전해 보는이들을 폭소케 했다. 아울러 "저 같은 게 뭐라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시간을 빼앗는 것 같아 죄스러운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는 사적인 영역의 이슈보다는 코미디에만 전념하여 더 크고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는 코미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분에 넘치는 관심 감사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병재는 Mnet 유세윤의 아트비디오에 참여하면서 방송계에 입문했으며, ‘SNL코리아’ 극한직업 코너를 통해 재치있는 개그와 유쾌함으로 얼굴을 알렸다. 유병재 열애설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병재 열애설, 완전 센스있어", "유병재 열애설, 연애 잘 하시길~", "유병재 열애설, 쿨하게 인정해도 웃겨", "유병재 열애설, 연예인이야 완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1-27 20:39:18작가 유병재가 열애설을 쿨하게 인정했다. 유병재 측은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SNL코리아 전 조연출과 열애설을 인정하며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바로잡을 부분은 바로잡고자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서로 좋은 감정으로 교제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막 되게 핑크빛은 아닙니다. 일주일에 5일은 싸웁니다. 이 부분에 있어 언론의 성급한 보도가 안타깝다"고 전해 보는이들을 폭소케 했다. 아울러 "저 같은 게 뭐라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시간을 빼앗는 것 같아 죄스러운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는 사적인 영역의 이슈보다는 코미디에만 전념하여 더 크고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는 코미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분에 넘치는 관심 감사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병재는 Mnet 유세윤의 아트비디오에 참여하면서 방송계에 입문했으며, ‘SNL코리아’ 극한직업 코너를 통해 재치있는 개그와 유쾌함으로 얼굴을 알렸다. 유병재 열애설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병재 열애설, 완전 센스있어", "유병재 열애설, 연애 잘 하시길~", "유병재 열애설, 쿨하게 인정해도 웃겨", "유병재 열애설, 연예인이야 완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1-27 20:01:59유병재 (사진=CJ E&M) 유병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27일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유병재가 tvN ‘SNL코리아’에서 최근까지 조연출을 맡았던 여성분과 교제 중”이라며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병재와 ‘SNL코리아’ 조연출 출신의 여성과의 열애설은 ‘SNL코리아’ 관계자들 사이에선 이미 널리 퍼진 이야기라고. 관계자는 “유병재의 열애 상대로 거론된 여성은 얼마 전 조연출 직을 그만뒀다”며 “유병재와 교제하는 것은 프로그램을 그만둔 것과는 무관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병재는 ‘SNL코리아’ 작가 겸 출연자로 ‘극한 직업’ 코너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개그맨 뺨치는 유머 감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유병재는 tvN ‘오늘부터 출근’ 3기 게스트로도 합류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1-27 15:32:30유병재의 열애설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27일 일간스포츠는 한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유병재가 'SNL코리아'에서 최근까지 조연출을 맡았던 여성 분과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해당 매체에 따르면 유병재와 전 조연출은 'SNL코리아'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현재 이 여성은 조연출 일은 그만둔 상태다.이와 관련해 tvN 측은 "열애설 관련 기사를 접했다. 열애는 개인의 문제이기 때문에 본인에게 직접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한편 유병재는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의 코너 '극한직업'에 출연, 연예인 매니저 일상과 애환을 실감나게 표현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유병재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출근' 출연을 확정, 27일부터 직장생활을 체험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11-27 15:22:33유병재 tvN 'SNL코리아' 유병재 작가의 열애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연예 관계자는 "유병재가 'SNL코리아'에서 최근까지 조연출을 맡았던 여성 분과 교제 중이다. 'SNL코리아'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났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SNL코리아' 관계자들 중 알 만한 사람들은 아는 얘기"라고 밝혔다. 열애 중인 여성은 현재 'SNL코리아'를 떠난 상태. 방송 관계자는 "얼마 전 'SNL코리아'를 그만뒀다. CJ E&M 정규직이 아니다.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서 나갔다"며 "교제하는 것과 프로그램을 그만둔 건 무관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유병재 작가의 열애소식에 네티즌들은 "유병재도 커플이야?" "유병재, 여자친구 궁금하네" "유병재, 개그맨 보다 더 웃긴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병재는 'SNL코리아' 작가지만,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극한 직업' 코너에서 개그맨 뺨치는 웃음을 선사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엔 tvN '오늘부터 출근'에도 게스트로 합류했다. 2011년 싱글 '니 여자친구..'를 발매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펼치며 인지도를 쌓고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1-27 12:16:22나만의 당신 (사진=SBS) ‘나만의 당신’ 조연출 함준호PD가 드라마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이 총 방송분 120회 중 60회를 넘은 시점에서 조연출 함준호PD가 드라마 후반기를 이끌어갈 관전포인트 3가지를 손꼽았다. 첫 번째로 고은정(이민영 분)의 디자이너 성공기가 본격 전개되는 것으로 극중 BJ패션의 구두디자이너인 은정은 ‘대통령슈즈 경쟁PT’에서 다른 회사의 디자인을 자신의 것으로 내세우던 이유라(한다민 분)와 강성아(유소영 분)를 통쾌하게 이겼다. 이 일이 계기가 돼 승진을 하게 된 고은정은 이유라 등과 새로운 프로젝트에서도 경쟁하는 와중에 디자이너로서 더욱 성공하는 모습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고은정과 이준하(정성환 분)의 결혼 그리고 강성재(송재희 분)와 다시 한식구되며 첨예한 갈등의 예고다. 극중 고은정은 BJ패션의 본부장인 이준하와 결혼해 강성재와 이유라, 이 네 명이 이회장(이동준 분)의 집에서 같이 살게 된다. 이에 다시금 한 집에 살게 된 은정과 성재가 다시금 첨예한 갈등이 정점으로 치달을 예정이며 부사장이었던 이준혁(박형준 분)의 의문사에 대한 실마리가 구체적으로 풀리면서 강성재에게 압박을 가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부각, 또 다른 극전개가 마련되는 것으로 남은 후반기에는 이준혁의 아내인 주희진(정시연 분)과 이회장이 더욱 부각되면서 사건의 흐름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여기에 고은별(오초희 분)의 출생비밀 그리고 나순심(선우은숙 분)과의 로맨스를 이끌 인물과 사건의 전환을 이끌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전반기와는 또 다른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나만의 당신’ 조연출 함준호PD는 “앞으로는 고은정이 본격적으로 성공해가는 모습 그리고 강성재를 둘러싼 비밀과 거짓말들이 드러나면서 클라이맥스로 치닫게 된다”며 “특히 어떤 방식으로든 새로운 이야기들이 속도감 있게 전개되니까 집중해서 보시면 더욱 재미를 찾으실테고 특히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카타르시스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한편 지난 1월20일 첫 방송 이후 착하게 살아온 여자 고은정이 남편 강성재에게 버림받았다가 이내 자신의 삶을 개척해가는 모습을 공감있게 그려오고 있는 ‘나만의 당신’은 매주 평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4-28 17:44:46다음 아랑 카페에 올라온 MBC 라디오스타 조연출 모집 공고 캡처 MBC '라디오스타'의 조연출 모집 공고가 논란이 되고 있다. 갑의 횡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방송계에서는 이러한 갑을 관계가 전혀 개선되지 않았음을 해당 글이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3일 언론인 지망생 카페 '아랑'에는 'MBC 라디오스타 조연출 모집'이란 제목과 함께 MBC 라디오스타에서 끈기있는 프리랜서 조연출을 찾는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경력이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습득능력이 뛰어나 일주일 안에 파이널컷 프로를 마스터할 수 있으면 괜찮다"면서 "일주일에 3~4일은 밤을 새는 업무에 매일매일 고된 노동이 이어지므로 체력이 좋고 각종 욕설과 면박에 스트레스를 덜 받는 성격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작성자는 "합격하게 되면 라디오스타 전반적인 종편 및 촬영 스케쥴 관리와 예고제작, 편집, 자막 작성 등의 업무를 맡게 될 것"이라며 "급여 등은 합격자에게 개별통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급여와는 달리 면접일과 면접장소는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공고가 나간 뒤 '아랑' 내에서는 공고를 둘러싼 반응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뉘었다. 아무리 방송 현실이 각박할지라도 급여나 처우에 대한 언급도 없는 이런 형태의 공채는 방송 제작사인 갑의 횡포라는 비판이 주류를 이뤘으나, 직설적이지만 방송계의 현실을 솔직하게 쓴 글이라는 평가도 적지 않았다. 이렇게 논란이 일자 글 작성자는 "모집공고를 내릴까 하다가 이 잠깐 사이에도 이력서 보내주는 많은 분들 때문에 그냥 두겠다"면서 "일주일도 못 버티고 힘들다고 도망가는 지원자들 때문에 시간낭비할 바에야.. "라고 덧붙였다. 일자리가 부족한 현재의 경제구조에서 청년층의 열정이 착취당하는 문제를 지적한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의 공저자 한윤형씨는 "비인격적인 대우를 전제로 하는 공고를 당당히 공개적으로 쓰는 것은 지금의 회사가 개인의 노동력 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관리하는 상황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실제로 방송 제작 현실이 그만큼 고되겠지만 이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공고를) 올리는 것은 제작 환경을 개선할 의지가 없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3-06-04 17: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