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에셋투자자문은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전문사모투자운용사라이센스를 취득, 사모자산운용업에 진출한다. 이번 사모운용사 전환으로, 조인에셋은 지난 3년간 중국 투자를 통해 얻은 운용 성과와 투자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한다는 포부다. 7월1일 조인에셋투자자문은 사명을 ‘조인에셋글로벌자산운용’으로 변경하고 사모자산운용사로 첫발을 내 딛는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운용사 등록후 한 달 동안 △기업CI변경 △신규사업추가 △인력확충 △신상품 개발 등 내부 준비를 모두 마쳤다. 조인에셋글로벌자산운용은 독자 고유브랜드로 운용이 검증된 ‘차이나 백마주’를 기초로 하고, 중국 국채, 전환사채, 프리IPO등을 결합한 주식혼합형 상품 출시를 계획 중이다. 오성진 운용대표는 “백마주 운용철학은 지난 3년간 중국 소비와 핼스케어 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투자한 결과 성과로 검증된 상황이기 때문에 미중 무역갈등이 봉합될 경우 좋은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국 정부가 금융시장 개방을 통하여 자본시장을 적극 육성시키는 전략을 가지고 있어 국채, 전환사채,비상장 시장이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투자의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인에셋글로벌자산운용은 사모투자운용에 적합한 대체투자상품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부동산 개발은 선진국보다 이머징국가에서 활발하게 진행중에 있어 투자의 기회가 늘어 나고 있다. 이에 한국에서 얻은 금융 노하우를 기반으로 아세안(ASEAN)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낼 수 있다는 확신으로 이머징 물류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이의 일환으로 이머징시장의 냉동물류창고에 투자하는 대체상품 개발을 추진중에 있다. 조인에셋은 사모자산운용사 전환을 계기로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투자자들을 위한 다양한 투자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환태 대표는 “해외투자 전문회사라는 당사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이머징시장에 특화된 상품을 제공해 고객들의 해외투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전문운용회사가 되고자 한다”며 “조인에셋은 저금리 상황에 고객들이 원하는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1호상품의 출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시간을 두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6년 3월 중국 주식투자에 특화된 자문사로 출발한 조인에셋투자자문은 대표상품인 ‘차이나백마주’를 통해 업계에서 명성을 쌓아 왔다. 중국 인당 국민소득 8000달러에서 1만5000달러에 이르기까지 소비와 헬스케어 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투자하는 투자철학을 제시해 투자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현재 국내 10개 증권사와 일임 또는 자문 계약을 맺어 2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초 대표계좌의 누적수익률도 35%를 넘어섰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7-01 09:37:09골든브릿지자산운용은 지난 21일 국내 최초 해외투자 전문 투자자문회사인 조인에셋 투자자문과 투자자문 계약을 통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갖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골든브릿지자산운용은 조인에셋 투자자문과의 파트너쉽으로 중국 주식 운용에 대한 투자자문을 받아 중국 주식에 특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호상품으로 출시 예정인 ‘골든브릿지 차이나 백마주 펀드’는 인당 국민소득이 8000달러에서 1만5000달러 구간에서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기업과 공유경제, 페이, 로봇, 인공지능 등 4차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기업에 선택과 집중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강봉구 골든브릿지자산운용 대표는 "조인에셋 투자자문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객의 글로벌 투자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환태 조인에셋투자자문 대표도 "조인에셋의 랩어카운트와 일임 상품를 넘어 골든브릿지자산운용에 대한 투자자문을 통해 공모펀드로 더 많은 고객에게 백마주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특히 중국A주가 6월부터 MSCI EM지수에 편입됨에 따라 중국 증시도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하게 되어 투자의 적기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골든브릿지 차이나 백마주 펀드’는 5월 24일부터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영업점을 통해 우선 판매될 예정이며, 이른 시일내 주요 은행 및 증권사로 판매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최초 해외투자 전문 투자자문회사인 조인에셋 투자자문은 지난 2016년 3월 29일 투자자문사 등록 이후 약 2년만에 일임 및 자문 수탁고 2500억을 돌파했다. 특히, 기관투자가의 자금 없이, 전액 대형증권사 PB 네트워크를 통한 순수 개인 고객 자금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8-05-23 10:13:10국내최초 해외투자 전문자문사인 조인에셋투자자문이 2016년 5월16일 운용을 개시한 ‘차이나백마주’ 의 투자성과가 순항중이다. 4일 조인에셋투자자문에 따르면, 올해 상해종합주가지수가 7.79%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가 운용하는 차이나백마주는 국내에서 판매된 중국주식펀드 평균수익률(27.14%)을 15.1%p 상회한 42.23%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차이나백마주의 최근 1년간의 투자 성과는 상해종합주가지수 보다 4.1배, 중국펀드평균 보다 2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차이나백마주가 좋은 성과를 기록한 이유는 중국 시장에 투자하는 ‘개념 설계’가 잘 되어 있기 때문이다. 미국,독일,일본,한국 등의 인당GDP 8000달러에서 1만5000달러까지 국면에서 나타난 산업과 주식시장의 변화를 철저히 벤치마크 해 중국주식시장에 적용해 운용하는 것이 핵심 개념설계이다. 따라서 소득구조의 변화를 주도하는 소비주와 노령인구 증가에 가장 큰 수혜를 입는 헬스케어에 집중투자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4차산업 혁명은 미국이 기술개발을 주도하고,중국이 시장을 만들어 가는 구조로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중국의IT산업에 집중투자하자는 것도 제2의 투자철학이다. 1994년 IT애널리스트로 시작해 차이나백마주 운용을 맡고 있는 오성진 운용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초연결,초지능,융복합 비즈니스로 ,최대 수혜는알파고,아마존고,포켓몬고,플랫폼고,아이티고 등 5GO 관련 기업들이 유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차이나백마주가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한 계기는 MSCI EM지수에 중국본토 A주 편입이결정된 이후 부터다. A주 222개 기업, 초기에는 시가총액의 5%만 MSCI EM 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며 0.7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 편입은 내년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서 이루어질 예정이나 후강통과선강통을 통해 외국인의 중국본토증시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오 대표는 “중국 증시는 개인중심의 시장에서 기관투자가 중심이 되는 시장으로 탈바꿈이 시작되었다”며 “3%에도 미치지 못하는 외국인 투자 비중이 장기적으로 30%를 넘어서게 될 것이고, 노령연금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을 30%까지 가능하도록 올해 제도가 개편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증시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과 연기금이 공통으로 편입하게 될 기업이 차이나 백마주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성과가 좋게 나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차이나백마주의 성과가 의미있는 것은 펀드매니져의 종목선정 능력과 트레이딩 기술에 의존한 것이 아니라, 중국의 10년 장기 구조적 성장과 자본시장의 질적 성장에 근거한 개념설계를 토대로 얻은 성과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얻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는 점이다. 조인에셋투자자문이 상표등록한 ‘차이나백마주’는 한국 자본시장이 개방되었을 때 외국인들이 중점적으로 편입했던 블루칩과 동일한 개념으로 독점적 지배력과 수익성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경기변동을 타지 않고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을 말한다. 한편 조인에셋투자자문은 국내 최초의 해외투자전문 자문사로 한국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 SK증권의 자문랩에 투자자문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대우, KB증권,신한금융투자, SK증권 등과 업무위수탁 계약을 맺고 일임투자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10월부터는 한화증권과 자문랩 투자자문, 유진투자증권과는 업무위수탁 계약을 맺고 투자고객을 확대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7-10-04 19:52:20[파이낸셜뉴스] 중국부터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신흥국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는 랩 상품이 나왔다. 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홍콩 2위 ETF 운용사인 CSOP자산운용은 지난 13일 'KB 본사맞춤형(조인에셋 CSOP ETF)' 랩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조인에셋이 CSOP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신흥국 ETF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 ETF에 투자한다. CSOP자산운용은 중국 남방자산운용이 2008년 홍콩에 설립한 자회사 ETF 전문 운용사로 지난해 말 기준 147억달러(약 20조원)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PIF와 협업해 아시아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ETF를 출시했다. 조인에셋글로벌투자운용(조인에셋)은 지난 2020년 5월 위안화 적격 기관 투자가(RQFI) 자격을 획득한 중국 특화 운용사다. 중국 미래 성장 업종 대표주로 구성된 ‘차이나 백마주’가 대표 상품으로 지난해 홍콩에서 범 중국 지역에 투자하는 16개 펀드 중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역대 최저 밸류에이션을 기록하던 중국 증시는 최근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증시 활성화에 대해 강한 메시지를 내면서 반등하고 있다. 중국 증시의 최대 취약점이던 부동산 경기는 5년 만기 대출 우대금리 인하, 1조위안(188조원) 규모의 특별 국채 발행 등으로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8.7%를 기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사우디의 2025년 GDP 성장률 전망을 5.5%에서 6%로 높였는데 이는 주요 경제국 가운데 인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CSOP 측은 사우디 통화 리얄이 미국 달러와 연동(1달러=3.75리얄)되는 특성을 고려할 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하면 사우디 증시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이 기준금리를 낮추던 시기에도 사우디 타다울 종합주가지수(TASI)는 2000에서 1만5000까지 8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제충 CSOP자산운용 상무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투자 기회가 용이하지 않은 사우디아라비아 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기에 추가 상승이 기대되는 중국 증시와 신흥국들의 성장 잠재력을 포착해 분산 투자함으로써 일반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상품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KB 본사맞춤형(조인에셋 CSOP ETF)의 최소 가입 금액은 3000만원이다. 적용 보수는 선취 수수료 1%와 후취 수수료 연 1%다. KB증권 영업점 또는 온라인(HTS, MTS)에서 가입할 수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5-25 20:42:58중국의 경기는 미국 등 글로벌 주요 국가들과 달리 경기 축소에서 경기 확장으로 전환되는 시점이다. 또 중국정부의 통화·재정 경기 부양책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중국 주식 투자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유리자산운용의 '유리차이나백마주뉴웨이브펀드'는 경기 확장기 성장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중국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중국의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주목해볼 만하다. ■中 경기확장 사이클…성장주 투자 7월 3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리차이나백마주뉴웨이브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7.42%(29일 기준)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8% 넘게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이 펀드의 운용을 맡고 있는 유리자산운용 안재정 해외투자본부장은 "이 펀드는 중국 상해 및 심천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라며 "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만5000달러까지 상승하는 동안 구조적으로 성장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안 본부장은 "중국의 1인당 GDP는 이제 막 1만2000달러를 넘어 수출 중심 성장에서 소비 중심 성장으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내수 성장을 중심으로 한 장기적인 성장세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의 구조적 성장주로 △높은 시장 지배력과 수익 창출력을 지니고 있는 기업 △글로벌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재무구조가 우수한 리딩 기업 등으로 꼽았다. 특히 이들 성장 기업이 대내외 악재들로 조정을 겪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안 본부장은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주요 일선 도시 봉쇄 등으로 중국증시는 큰 폭의 조정을 거친 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지난 4월 말 이후 가파른 중국증시 반등세는 미국 등 주요국 증시의 흐름과는 상반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안 본부장은 "중국증시에 이미 각종 악재는 선반영됐다"라며 "코로나19 봉쇄 완화와 정책 기대감으로 기타 악재들도 조금씩 완화되거나 해소되는 과정이기에 해당 개별 종목의 주가 상승 탄력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로코로나 정책의 완화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도 나오고 있다"며 "중국증시의 긍정적인 흐름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中전기차+신재생에너지 주목 안 본부장은 중국 성장주 가운데서도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에 주목했다. 그는 "중국증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금융이나 철강과 건설(부동산)과 같은 경기민감주를 배제하고 헬스케어, 필수 및 경기 소비재, IT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면서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주도주인 전기차, 자율주행차,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안 본부장은 "향후 글로벌 산업은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업종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중국은 글로벌 전체에서도 두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 섹터에서는 중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소비시장을 갖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리자산운용에 따르면 중국은 전기차와 태양광 산업에서 자체적으로 완벽한 밸류체인을 구축, 강력한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을 비롯해 글로벌 주요국들이 전기차 산업 육성, 저탄소 및 탄소중립 사회 실현 등의 목표를 발표하고 있어 관련 산업의 장기 성장성이 보장된 상황이다. 안 본부장은 "이러한 변화는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산업의 주요 흐름이 될 것"이라며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섹터 외에도 그간 조정을 받은 소비재 섹터까지 하반기 주가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투자시 유의사항에 대해서는 변동성을 첫 손가락에 꼽았다. 안 본부장은 "이 펀드는 중국의 일반적인 벤치마크 수익률을 추종하는 방식으로 운용되지는 않는다"며 "새로운 중국의 변화에 수혜가 예상되는 내수 성장과 신성장·신에너지 산업의 대표 종목에 집중 투자하기 때문에 주요 중국지수 대비 수익률의 변동성이 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리자산운용은 운용의 전문성을 심화하기 위해 중국투자에 특화된 조인에셋글로벌자산운용과 펀드 운용과 관련된 자문협약을 맺었다. 조인에셋글로벌자산운용은 2016년부터 중국투자 전문운용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주요 비교지수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의 변화에 발맞춰 개별 기업의 심층 리서치는 물론 중국 내 정보채널을 활용해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2-07-31 17:29:31SK증권이 최근 사모운용사를 잇달아 인수하며 자산관리(WM)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데이터 기반 가치주 투자를 지향하는 PTR자산운용 인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PTR운용의 경영권 지분 70% 규모를 인수하고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연말 트리니티운용을 인수한 지 1년만에 새로운 자산운용사 인수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PTR자산운용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PTR(Price-Technology Ratio, 주가기술비율) 지수'를 기반으로 시장 벤치마크(BM)를 뛰어넘는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포트폴리오 대부분은 기술주로 이뤄졌으며, 운용에는 자체 개발한 PTR 지수를 종목 선정에 활용한다. PTR지수는 시가총액을 특허가치기술 평가 금액으로 나눈 값이다. 이를 활용하면 특허 자산가치 대비 시가총액이 낮은 기업에 투자할 수 있어 정량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치주 투자가 가능하다. SK증권은 현재 경영권 지분을 확보한 트리니티운용과 PTR운용 외에 조인에셋글로벌운용과 씨엘자산운용에도 지분을 갖고 있는 전략적 투자자 역할을 하고 있다. 2016년 자문사로 출범한 조인에셋글로벌운용은 지난해 5월 전문집합투자업자로 전환했다. 중국 현지 특화 운용에 장점을 지니며 '차이나백마주' 브랜드로 알려졌다. 전문사모자산운용사 가운데 최초로 중국 본토에서 직접 투자가 가능한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씨엘자산운용은 펀드매니저 1세대 출신인 유정상 전 예탁결제원 감사가 지난 9월 설립한 신생 사모운용사다. 씨엘자산운용은 공모주와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멀티 스트래티지 전략을 기반으로 코스닥 벤처공모주 펀드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SK증권 고위 관계자는 "다양한 전략에 강점을 지닌 사모운용사들을 인수하거나 전략적 지분 관계를 출자한 것은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에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당분간 사모운용사 인수는 접고 기존 인수했거나 지분 투자한 운용사들과 다양한 협력 관계를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12-28 17:43:09[파이낸셜뉴스] SK증권이 최근 사모운용사를 잇달아 인수하며 자산관리(WM)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데이터 기반 가치주 투자를 지향하는 PTR자산운용 인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PTR운용의 경영권 지분 70% 규모를 인수하고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연말 트리니티운용을 인수한 지 1년만에 새로운 자산운용사 인수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PTR자산운용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PTR(Price-Technology Ratio, 주가기술비율) 지수'를 기반으로 시장 벤치마크(BM)를 뛰어넘는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포트폴리오 대부분은 기술주로 이뤄졌으며, 운용에는 자체 개발한 PTR 지수를 종목 선정에 활용한다. PTR지수는 시가총액을 특허가치기술 평가 금액으로 나눈 값이다. 이를 활용하면 특허 자산가치 대비 시가총액이 낮은 기업에 투자할 수 있어 정량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치주 투자가 가능하다. SK증권은 현재 경영권 지분을 확보한 트리니티운용과 PTR운용 외에 조인에셋글로벌운용과 씨엘자산운용에도 지분을 갖고 있는 전략적 투자자 역할을 하고 있다. 2016년 자문사로 출범한 조인에셋글로벌운용은 지난해 5월 전문집합투자업자로 전환했다. 중국 현지 특화 운용에 장점을 지니며 ‘차이나백마주’ 브랜드로 알려졌다. 전문사모자산운용사 가운데 최초로 중국 본토에서 직접 투자가 가능한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씨엘자산운용은 펀드매니저 1세대 출신인 유정상 전 예탁결제원 감사가 지난 9월 설립한 신생 사모운용사다. 씨엘자산운용은 공모주와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멀티 스트래티지 전략을 기반으로 코스닥 벤처공모주 펀드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SK증권 고위 관계자는 “다양한 전략에 강점을 지닌 사모운용사들을 인수하거나 전략적 지분 관계를 출자한 것은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에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며 “당분간 사모운용사 인수는 접고 기존 인수했거나 지분 투자한 운용사들과 다양한 협력 관계를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12-28 13:46:32[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일까지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China5GO랩 2호’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China5GO랩 2호’는 중국 4차 산업혁명 수혜가 예상되는 5가지 업종(5G 장비, 전기차, 플랫폼, AI, 디지털콘텐츠)에 집중 투자하는 랩어카운트(랩) 상품이다. 중국투자 전문 운용사인 조인에셋글로벌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2020년 중국 정부 주도 5G투자 수혜주에 선제적으로 투자한다. 고객이 선택한 목표수익률 달성 시 주식비중을 축소하는 목표 달성형 랩이다. 앞서 지난달 13일 출시한 ‘China5GO랩 1호’는 고객들의 성원으로 1~2회차에 거쳐 모집이 진행됐다. 1차 모집된 계좌들은 운용 시작 20영업일만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해 모두 상환됐고, 2차 모집 계좌들도 대부분 상환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졌음에도 안정적으로 고객 목표수익률을 달성했다. ‘China5GO랩 2호’는 1호와 동일한 전략을 구사하면서도 1호에 편입했던 종목들의 가격 상승을 반영해 상대적으로 매력도가 더 높은 종목을 선별해 투자할 예정이다. 이준재 투자상품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는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는 과정에 나타난 충격요인으로, 중국정부는 경기 둔화 방어를 위해 유동성 공급을 늘리고 있어 빠르게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의 경제성장률과 대외 요건 등을 고려하면 변동성이 커진 지금이 중국에 투자하기 더욱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원화와 위안화(외화 이체)로 가입 가능하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2020-03-02 10:46:26미래에셋그룹은 15일 그룹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장기적 관점에서 각 사 경영의 독립성을 존중하고 전문가 시대를 열며 투자은행(IB), 트레이딩 등 주요사업의 보강을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대우 <승진> ◇부사장 △IB2부문 봉원석 △IB3부문 최훈 △WM부문 민경부 △Global부문 이만열 △혁신추진단 강길환 ◇전무 △PBS본부 홍영진 △경영혁신부문 강성범 ◇상무 △PF2본부 김찬일 △투자개발본부 주용국 △Global.AI본부 양완규 △SF본부 김현석 △글로벌투자금융본부 한만욱 △Equity.Sales본부 추민호 ◇상무보 △기업금융2본부IB1팀 박현주 △IPO1팀 성주완 △PF1본부PF1팀 김동춘 △투자개발2팀 김덕일 △투자금융1본부 김미정 △글로벌투자금융3팀 반상우 △Passive솔루션1팀 박경수 △대구경북지역본부 최준혁 △경영혁신본부 노용우 △재무실 김수환 △그룹위험관리팀 이재용 △투자심사본부 이영준 △대체투자팀 김성민 △혁신추진단 이정훈 ◇이사 △IPO1팀 조인직 △종합금융1본부구조화금융2팀 류제흥 △투자개발3팀 조보람 △투자금융2본부투자금융2팀 구요한 △SF1팀 문경록 △M&A팀 김창환 △Equity파생솔루션팀 류지해 △채권운용팀 함동훈 △Global.FI.Sales팀 장윤영 △멀티솔루션3팀 박응식 △Prime.Service팀 채효석 △한티역WM 김영빈 △훼미리WM 조남주 △명일동WM 이영미 △청량리WM 박명한 △상암WM 최병호 △남인천WM 강병빈 △목동중앙WM이관수 △수원광교WM 김금숙 △안산WM 최정식 △영통WM 정우재 △거제WM 이상태 △창원중앙WM 성영기 △성서WM 배철민 △칠곡WM 김동주 △두암동WM 전성국 △둔산WM 최영선 △여수WM박경아 △IWC2RM2본부2팀 심재경 △IWC3WM 류희석 △IWC부산RM1본부 이창현 △인사팀 이기상 △Global혁신팀 안병학 △디지털혁신실 김범규 △디지털증권영업팀 변재광 △본사시스템본부 신성철 △기업금융심사팀 황병준 ◇PB전무 △갤러리아WM 이경민 △테헤란밸리WM 정영희 ◇PB상무 △갤러리아WM 정은영 △마산WM 김직 ◇PB이사 △WM강남파이낸스센터WM 이승복 △WM센터원 김희준 △광화문WM 강문중 △서울산WM 박근아 △순천WM 박은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승진> ◇부사장 △기금운영부문 김호진 ◇전무 △투자플랫폼사업부문 이병성 ◇상무 △ETF기관마케팅본부 권오성 △기업솔루션부문 맹민재 ◇상무보 △재간법운용1본부 김형우 △법무실 박종찬 △부동산투자1본부 신동철 △기금운용1본부 이정민 △재간접운용2본부 이지운 △기관솔루션2본부 이호종 ◇이사대우 △투자개발팀 고문기 △퇴직연금마케팅본부 손수진 △투자플랫폼운영본부 이원준 △투자전략본부 이정범 △자산관리2팀 이준섭 △기업솔루션팀 조석래 ▷미래에셋자산운용(베트남) <승진> ◇상무 △미래에셋자산운용(베트남) 소진욱 ▷멀티에셋자산운용 <승진> ◇부사장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남기천 ◇상무 △글로벌대체투자본부 최승재 △경영관리본부/리스크관리본부 한창훈 ◇상무보 △신성장기업투자본부 정의철 △인프라/에너지본부 조영인 △인프라/운송팀 이교형 ◇이사대우 △준법감시인 박준석 △부동산팀 신재혁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승진> ◇상무 △운용본부 최규동 ▷미래에셋생명 <승진> ◇전무 △경영서비스부문대표 곽운석 △개인영업부문대표 이무완 ◇상무 △고객자산운용본부 조성식 △감사실장 김상녕 ◇상무보 △FC지원본부장 김종흠 △VIP영업본부장 한성욱 △준법감시인 박준우 ◇이사대우 △상품개발본부장 오은상 △인사혁신팀장 양병천 ▷브랜드무브 <승진> ◇상무 △브랜드무브 대표이사 김은령 ▷미래에셋벤처투자 <승진> ◇상무 △벤처투자본부 채정훈 ◇상무보 △경영관리본부 안성호 △벤처투자본부 김재준 △벤처투자본부 한정수 ▷미래에셋펀드서비스 <승진> ◇상무 △운영본부 최기영 ▷미래에셋컨설팅 <승진> ◇이사대우 △인프라금융자문본부 우신제 △인프라금융자문본부 김방현
2018-11-15 19:22:44◆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대우 <승진> ◇부사장 △IB2부문 봉원석 △IB3부문 최훈 △WM부문 민경부 △Global부문 이만열 △혁신추진단 강길환 ◇전무 △PBS본부 홍영진 △경영혁신부문 강성범 ◇상무 △PF2본부 김찬일 △투자개발본부 주용국 △Global.AI본부 양완규 △SF본부 김현석 △글로벌투자금융본부 한만욱 △Equity.Sales본부 추민호 ◇상무보 △기업금융2본부IB1팀 박현주 △IPO1팀 성주완 △PF1본부PF1팀 김동춘 △투자개발2팀 김덕일 △투자금융1본부 김미정 △글로벌투자금융3팀 반상우 △Passive솔루션1팀 박경수 △대구경북지역본부 최준혁 △경영혁신본부 노용우 △재무실 김수환 △그룹위험관리팀 이재용 △투자심사본부 이영준 △대체투자팀 김성민 △혁신추진단 이정훈 ◇이사 △IPO1팀 조인직 △종합금융1본부구조화금융2팀 류제흥 △투자개발3팀 조보람 △투자금융2본부투자금융2팀 구요한 △SF1팀 문경록 △M&A팀 김창환 △Equity파생솔루션팀 류지해 △채권운용팀 함동훈 △Global.FI.Sales팀 장윤영 △멀티솔루션3팀 박응식 △Prime.Service팀 채효석 △한티역WM 김영빈 △훼미리WM 조남주 △명일동WM 이영미 △청량리WM 박명한 △상암WM 최병호 △남인천WM 강병빈 △목동중앙WM이관수 △수원광교WM 김금숙 △안산WM 최정식 △영통WM 정우재 △거제WM 이상태 △창원중앙WM 성영기 △성서WM 배철민 △칠곡WM 김동주 △두암동WM 전성국 △둔산WM 최영선 △여수WM박경아 △IWC2RM2본부2팀 심재경 △IWC3WM 류희석 △IWC부산RM1본부 이창현 △인사팀 이기상 △Global혁신팀 안병학 △디지털혁신실 김범규 △디지털증권영업팀 변재광 △본사시스템본부 신성철 △기업금융심사팀 황병준 ◇PB전무 △갤러리아WM 이경민 △테헤란밸리WM 정영희 ◇PB상무 △갤러리아WM 정은영 △마산WM 김직 ◇PB이사 △WM강남파이낸스센터WM 이승복 △WM센터원 김희준 △광화문WM 강문중 △서울산WM 박근아 △순천WM 박은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승진> ◇부사장 △기금운영부문 김호진 ◇전무 △투자플랫폼사업부문 이병성 ◇상무 △ETF기관마케팅본부 권오성 △기업솔루션부문 맹민재 ◇상무보 △재간법운용1본부 김형우 △법무실 박종찬 △부동산투자1본부 신동철 △기금운용1본부 이정민 △재간접운용2본부 이지운 △기관솔루션2본부 이호종 ◇이사대우 △투자개발팀 고문기 △퇴직연금마케팅본부 손수진 △투자플랫폼운영본부 이원준 △투자전략본부 이정범 △자산관리2팀 이준섭 △기업솔루션팀 조석래 ▷미래에셋자산운용(베트남) <승진> ◇상무 △미래에셋자산운용(베트남) 소진욱 ▷멀티에셋자산운용 <승진> ◇부사장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남기천 ◇상무 △글로벌대체투자본부 최승재 △경영관리본부/리스크관리본부 한창훈 ◇상무보 △신성장기업투자본부 정의철 △인프라/에너지본부 조영인 △인프라/운송팀 이교형 ◇이사대우 △준법감시인 박준석 △부동산팀 신재혁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승진> ◇상무 △운용본부 최규동 ▷미래에셋생명 <승진> ◇전무 △경영서비스부문대표 곽운석 △개인영업부문대표 이무완 ◇상무 △고객자산운용본부 조성식 △감사실장 김상녕 ◇상무보 △FC지원본부장 김종흠 △VIP영업본부장 한성욱 △준법감시인 박준우 ◇이사대우 △상품개발본부장 오은상 △인사혁신팀장 양병천 ▷브랜드무브 <승진> ◇상무 △브랜드무브 대표이사 김은령 ▷미래에셋벤처투자 <승진> ◇상무 △벤처투자본부 채정훈 ◇상무보 △경영관리본부 안성호 △벤처투자본부 김재준 △벤처투자본부 한정수 ▷미래에셋펀드서비스 <승진> ◇상무 △운영본부 최기영 ▷미래에셋컨설팅 <승진> ◇이사대우 △인프라금융자문본부 우신제 △인프라금융자문본부 김방현
2018-11-15 19: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