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오는 16일 오후 7시 김진명 작가와 함께 하는 온라인 북토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김진명 작가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직지’ 등 베스트셀러를 다수 보유한 작가로 이번 북토크에서는 ‘픽션, 논픽션 어떻게 읽어야 하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주안도서관은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50명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 신청은 3일부터 주안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문화를 함께 공유하는 것은 물론 소설을 읽고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2-02 15:13:20【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교육청은 주안도서관이 국립중앙과학관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과학관’의 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주안도서관은 이에 따라 식물·어류·곤충 표본과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기구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국립중앙과학관으로부터 식물 생태사진 및 어류 디오라마 50점, 회전원통 등의 과학원리체험 전시물 4점, 340년만에 원형과 똑같이 복원된 혼천시계(1669년·조선 현종 10년·천문학자 송이영 제작)를 지원받아 생태·과학놀이 체험전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안도서관은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도서관 숲 생태교실 운영, 곤충관찰·곤충표본 전시, 생태자연물 전시, 곤충 모형전시회 등의 다양한 생태·환경 및 과학교육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1-03-07 13:19:33【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 남구 주안동 2곳에 어린이도서관이 20일 개관됐다. 남구는 ‘1동 1도서관 조성사업’ 일환으로 이날 주안1동과 5동에 어린이도서관 1곳씩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이로써 구립 어린이도서관은 9곳으로 늘어났다. 주안1동주민센터 3층과 주안5동주민센터 옆건물에 건립된 이들 도서관은 각각 4800여권, 77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열람실, 영유아 전용공간, 프로그램실 등으로 꾸며졌다. 인천시민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면 도서 대출회원 가입이 가능하다./joosik@fnnews.com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0-08-20 14:12:16【인천=김주식기자】인천 주안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연못형 생태학습장을 갖춘 ‘생태학교’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생태학교에는 각종 곤충과 나비 표본을 전시하고 살아있는 곤충들의 생태를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을 키우고 있다. 생태학교는 인천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4학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급씩 단체 견학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한편 주안도서관은 오는 7월에는 상추, 쑥갓, 방울토마토를 직접 심고 가꾸면서 자연이 주는 수확의 기쁨과 올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텃밭’도 운영할 계획이다./joosik@fnnews.com
2010-04-09 10:44:59【인천=조석장기자】보고 싶은 책을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출퇴근길에 들러서 예약한 책을 찾아간다. 예약대출은 물론 반납까지 가능한 무인도서관시스템은 이제 도서관 안에 있는 기기가 아니다.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주안역에 설치된 무인도서관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인천문화재단은 산하 수봉도서관이 1일부터 전국 코레일 최초로 인천 주안역사에 무인도서관시스템인 ‘책나루’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최신 도서관 자동화장비와 RFID기반 시스템을 자산으로 최적의 정보서비스 개발을 위해 고심한 끝에 탄생한 주안역 ‘책나루’ 서비스는 바쁜 직장인과 일반 시민들에게 도서관 운영시간과 상관없이 접근성이 좋은 전철역을 통해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도록 제공하는 첨단 서비스다. 수봉도서관은 지난해 8월 21일 개관한 이래 개관 100일 만에 회원수 5000명을 돌파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무료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수봉도서관은 향후 운영될 주안역 ‘책나루’ 서비스를 통해, 도서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에게 하루 2권까지 이용할 수 있는 도서대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이르면 1월 중순 시스템의 역사 내부 설치를 통한 시범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seokjang@fnnews.com
2010-01-04 17:48:46포스코이앤씨가 자연과 빛을 접목한 아파트 단지 외부환경 디자인 '에코스케이프'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코스케이프는 포스코이앤씨(POSCO Eco & Challenge)의 '에코(Eco)'와 경치, 풍경을 의미하는 '스케이프(Scape)'의 합성어다. 건축계획 초기단계부터 입주민의 동선구간과 단지 내부의 단차 발생부분, 건물과 조경의 경계부위 등에 건축물과 조경, 조명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개발한 에코스케이프는 총 5개 부분에 주안점을 뒀다. △단지 진입부를 시작으로 웰컴라운지, 어린이 승하차구역, 지하주차장 진입부까지 조경과 빛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웰컴 게이트 △자연채광 주차장, 별빛 천장조명을 설치한 라이트닝 그라운드 △커뮤니티 건물 외부에 은은한 조명을 더하는 클럽 인스퍼레이션 등이다. △경사지 단차부위에 녹음을 입힌 식물카페, 실내 작은 도서관을 외부로 확장하고 자연을 조화롭게 반영한 그리너리 파사드 △단지 동출입구 외부 마감재를 실내까지 이어지도록 연장하는 등 내 집의 공간이 외부까지 확장된 느낌을 갖게 하는 그리너리 엣지도 눈길을 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분양한 단지부터 사업 조건에 따라 부분적으로 '에코스케이프' 디자인을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설계 기술력을 토대로 자연과 빛을 단지 내 곳곳에 접목시켜 입주민이 조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거주자 중심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용준 기자
2024-09-22 18:55:06[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가 자연과 빛을 접목한 아파트 단지 외부환경 디자인 ‘에코스케이프’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코스케이프는 포스코이앤씨(POSCO Eco & Challenge)의 ‘에코(Eco)’와 경치, 풍경을 의미하는 ‘스케이프(Scape)’의 합성어다. 건축계획 초기단계부터 입주민의 동선구간과 단지 내부의 단차 발생부분, 건물과 조경의 경계부위 등에 건축물과 조경, 조명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개발한 에코스케이프는 총 5개 부분에 주안점을 뒀다. △단지 진입부를 시작으로 웰컴라운지, 어린이 승하차구역, 지하주차장 진입부까지 조경과 빛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웰컴 게이트 △자연채광 주차장, 별빛 천장조명을 설치한 라이트닝 그라운드 △커뮤니티 건물 외부에 은은한 조명을 더하는 클럽 인스퍼레이션 등이다. △경사지 단차부위에 녹음을 입힌 식물카페, 실내 작은 도서관을 외부로 확장하고 자연을 조화롭게 반영한 그리너리 파사드 △단지 동출입구 외부 마감재를 실내까지 이어지도록 연장하는 등 내 집의 공간이 외부까지 확장된 느낌을 갖게 하는 그리너리 엣지도 눈길을 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분양한 단지부터 사업 조건에 따라 부분적으로 ‘에코스케이프’ 디자인을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설계 기술력을 토대로 자연과 빛을 단지 내 곳곳에 접목시켜 입주민이 조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거주자 중심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9-22 13:03:1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제57회 과학의 날을 맞아 오는 13∼28일 과학문화 축제(City of Science)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먼저 과학의 날인 21일 시청 앞 인천애뜰에서 인천 전략산업과 연계한 소풍처럼 즐기는 과학축제 ‘과학피크닉, 과학아 놀자’를 개최한다.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과학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부스, 과학 공연, 과학 강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한다. 과학의 날 기념식과 제20회 과학기술상 시상식을 열어 과학기술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 기원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한다. 지역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과학을 경험할 수 있는 ‘인천 사이브러리’가 준비된다. 검암도서관, 주안도서관, 서운도서관, 수봉도서관 등 지역 도서관을 중심으로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궤도’, ‘엑소’를 비롯해 과학자, 과학작가 등을 초청해 과학 강연과 신나는 과학 체험을 진행한다. 각 프로그램은 지역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배다리 문화거리와 동네책방에서는 일상과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인천과학문화의 길’이 펼쳐진다. 주변에서 쉽게 과학문화를 즐기고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간을 활용해 과학문화 거리를 조성하고 과학 강연, 과학 체험, 북큐레이션 전시 등이 진행된다.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는 오는 20일 과학축전을 개최해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과학 체험을 준비한다. 선사시대 불피우기, 해시계 만들기, 전기 전도성을 이용한 거짓말 탐지기, 증강현실(AR) 드로잉, 가상현실(VR) 레이싱, 4족 보행 강아지 로봇 시연, 가족 협동 드론 챌린지 등이 열린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행사 당일 상설 전시관과 주차장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과학축제는 지금까지 노력의 성과라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저변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09 09:17:08[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노들섬에 도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및 조망시설을 조성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국제설계공모’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서울시는 도시 매력과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서울 곳곳에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한 뒤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 계획을 밝혔다. 기획디자인 공모에 초청된 건축가 7인으로부터 설계안을 제출받아 오는 5월 심사,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11만9114㎡ 부지의 노들 글로벌 예술섬에는 공중 전망대와 체험·문화공간, 수상예술무대, 한강 조망공간, 접안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외 유명 건축가 7인으로부터 기획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안받았다. 이를 토대로 7명의 건축가를 초청, 국제지명설계공모를 본격 추진한다. 참여 건축가는 △강예린+SoA(대한민국, '포라운드 테이블' 등 설계) △김찬중(대한민국, '울릉도 코스모스리조트' 등 설계) △나은중△유소래(대한민국, '자라나는 숲' 등 설계) △신승수(대한민국, '구산동 도서관 마을' 등 설계) △BIG(덴마크, 아마게르 바케 소각장 등 설계) △토마스 헤더윅(영국, 뉴욕 베슬 등 설계) △위르겐 마이어(독일, 스페인 세비야 메트로폴 파라솔 설계)다. 오는 5월엔 공개 심사위원회를 통해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청사진이 담긴 7가지 설계안을 공개한다. 전문가 심사위원단, 400여 명의 현장 참여 시민을 비롯해 온라인(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세계적 건축가의 프레젠테이션과 심사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심사는 노들섬 전체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추었는 지에 주안점을 둔다. 자연(섬)과 예술이 공존하는 한강의 새로운 랜드마크 계획이 담겼는 지도 고려한다. 노들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과 자연·예술이 공존하는 공간 계획에 대해서도 살필 예정이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시민 기대와 바람, 그 이상의 설계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공모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도시경쟁력을 끌어 올릴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건축디자인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2-28 13:35:26[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 3개 단지 재개발 이 본격화된다.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해 최고 23층 634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천호동 214-19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천호3-1구역’)’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천호동 일대가 3개 단지(천호 3-1, 3-2, 3-3)가 함께 개발됨에 따라, 이 지역 일대가 천호동의 대표 주거단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천호동 주민의 생활권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 친화형 주거단지로 23층 내외, 약 634가구 규모로 거듭난다. 기획안에 따르면 먼저 3개 사업구역 간 통합적 기반시설 계획을 통해 지역 일대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현재 협소한 일방통행으로 이용되고 있는 남측 구천면로36길을 양방통행(4m→12m 확폭)으로 확폭하고, 3-2, 3-3구역에서 확폭한 진황도로27길과 연결해 지역 일대 교통체계를 개선한다. 고분다리 전통시장 및 주변 저층주거지 주민을 위한 공용주차장을 3-1구역(60면 내외)과 3-2구역(77면 내외)에 확보하고, 기초생활권 내 주민들의 요구시설인 공공체육시설을 3-3구역에 조성한다. 이어 단지 내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테마 공간을 조성해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주민 소통공간으로 활용하고 편리하게 보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획했다. 천일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는 부분에 어린이・유아 놀이터, 어린이집, 맘카페, 작은 도서관 등을 설치하고, 노년층이 다수인 대상지 특성을 고려해 생태건강정원, 텃밭 정원, 주민운동시설 등을 함께 계획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함께 어우러지는 단지를 만든다. 단지 초입부에는 어울림 광장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한다. 또 지형의 단차가 발생하는 부분을 활용해 주민편의시설을 배치함으로써 지형 특성을 활용한 주동 디자인 및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열린 경관을 형성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천호동 지역에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재개발 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의 통합적 계획을 통해 하나의 생활권으로 기능하게 됐다”며, “각각의 단지들이지만 통일된 계획원칙을 수립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고 주변 지역과 상생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1-09 08: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