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은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가 지난 14일 크래프톤 서울 본사를 방문해 환담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환담에는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를 비롯해 니시 칸트 싱 부대사,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 및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환담을 통해 양국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크래프톤의 인도 게임 시장 확대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는 “인도 정부는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크래프톤의 인도 시장 진출과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는 인도 정부의 행보와 정확히 맞닿아 있는 부분”이라며 고 전했다. 투자 외에도 오는 10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 예정인 ‘인도-한국 인비테이셔널’ 이스포츠 친선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인도-한국 인비테이셔널에서는 크래프톤이 인도 지역을 위해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로 양국의 프로 선수들이 대결하며 우호를 다지게 된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법인 대표는 “인도는 크래프톤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양국의 강력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인도 게임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9-20 16:03:11[파이낸셜뉴스]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은 4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와 금융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투자협회는 2018년 뭄바이증권협회(BBF) 초대로 국내 금융투자회사 대표단과 인도를 방문했으며, 주한인도대사관 및 인도 유관기관들과 한-인도 자본시장 협력포럼 등을 개최한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4-04 11:48:26[파이낸셜뉴스] 박진 외교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계기로 △한-우크라이나 외교장관 면담 △주한우크라이나 대사 및 국내 거주 우크라이나인들과 면담을 했고 △우리 우크라이나 대사와 전화 통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지난 뮌헨안보회의 참석 계기에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을 만찬 간담회에서 만나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와 일상회복을 위한 인도적 지원, 에너지 인프라 복구 지원 등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고, 쿨레바 장관은 이에 사의를 표했다. 박 장관은 이어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포노마렌코 주한우크라이나 대사를 면담해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과 평화 회복에 기여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중심으로 가능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최근 텔레그래프지가 국가별 우크라이나 지원 평가에서 한국을 상위 2그룹에 속한 유일한 아시아 국가로 평가했음을 소개했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와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향후 우크라이나 지원과 재건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 논의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주한우크라이나 대사 면담 계기에 한국 외국어대 우크라이나과에 재직하며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여러 활동을 해온 올레나 쉐겔 조교수와 전쟁의 참화 속에서도 조국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국내에서 유학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유학생, 모금 활동 등 우크라이나 지원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고려인을 초청해 전쟁의 장기화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에 빠진 이들을 격려했다. 우크라이나 참석자들은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하며, 특히, 한국인들의 따뜻한 위로의 말들이 전쟁으로 힘들어진 마음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해했다. 한편, 박 장관은 이날 오후 김형태 우리 우크라이나 대사와 통화를 갖고 지난 1년간 재외국민보호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공관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교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3-02-23 14:23:31[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6일 오전 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스리프리야 랑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주한인도대사를 접견하면서 국가적 협력을 강조했다. 윤 당선인 측에 따르면 이날 윤 당선인은 트뤼도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트뤼도 총리의 당선 축하 성명에 감사를 전하고 "오랜 시간 협력의 지평을 넓혀온 두 나라가 앞으로도 첨단기술부터 에너지·보건·기후변화에 이르는 미래산업의 각 분야에서 협력하고, 공급망 안정화에 대한 공조를 확장·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될 것"이라면서 "북핵 문제 등에 관련해서도 양국이 공통으로 추구하는 국제규범과 가치를 지켜나가자"고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트뤼도 총리도 "가까운 시일 내 윤 당선인과 만나 협의할 것을 기대한다"며 "올 11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G20정상회의에서도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 세계 평화와 번영 증진을 목표로 하는 한국과 캐나다의 양국의 단합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스리프리야 랑가나탄 주한인도대사를 접견하고 모디 총리의 당선 축전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당선인은 "내년 수교 50주년을 앞둔 양국이 역사적 유대와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온 것"을 평가하고, "향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대표하는 인도와의 국가적 협력은 물론 국민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또 "인도-태평양 지역의 핵심 국가인 한국과 인도의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조하면서 "한국이 쿼드 워킹그룹에 깊은 관계 협력 맺을 수 있도록 인도 정부가 적극적인 지지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거듭되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새 정부는 북한과 대화의 문은 열어두되,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면서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인 인도가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이끄는데 긴밀히 공조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랑가나탄 대사는 윤 당선인의 모든 제안에 적극 공감하면서 "주한대사로서 양국 간 협력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2-05-06 14:18:32[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7일 오후 스리프리야 란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주한인도대사를 접견하고 경제 위기 극복 및 상호 투자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부산시는 평소 인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특히 인도는 풍부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정보통신(IT) 산업의 선진국이므로 이 분야에서 부산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부산은 그린 스마트 도시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정보통신기술(ICT), 의료바이오 등 관련 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란가나탄 대사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란가나탄 대사는 “한국과 인도는 전략적 동반관계이며 인도의 성장력과 잠재력을 신뢰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현재 인도대사관에서는 스타트업 관련 행사를 많이 진행 중인데 중소기업 투자 중심지인 부산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박 시장은 “부산도 지역 대학 곳곳에 스타트업 플랫폼을 조성해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 중이며 스타트업 육성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인도와 함께 양국의 우수한 기업들을 상호 매칭할 수 있는 협업사업을 추진해 나가자”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부산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니 13억 인구 대국인 인도가 부산 유치를 위해 큰 힘이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02-07 16:45:30【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가 9일 강원도청을 방문해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최 지사는 그 동안 추진한 인도와의 협력 사업들을 소개하고 상호 교류 확대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 GIS(지리정보시스템) 및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인 지오멕스소프트(GEOMAXSOFT)를 소개하고 지오멕스소프트가 추진하고 있는 인도와의 공동기술개발 공모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강원도는 주한인도대사관 및 주한인도문화원과 함께 ‘요가워크샵’, ‘인도 시장설명회’, GTI 박람회 연계 ‘인도문화제’ 등을 개최한 바 있으며, 도내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전시박람회 참가, 시장개척단 파견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그간 강원도가 인도와의 협력확대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대사님께서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4-09 18:04:33최종건 외교부 1차관(사진)은 12일 오전 스리프리야 랑가나탄 주한 인도대사와 면담을 갖고 한·인도 양국관계 및 코로나19 대응,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한·인도 양측은 특별전략적동반자 관계인 양국이 특히 정상 간 각별한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최상의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코로나 상황하에서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두 나라 간 협력을 심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0-10-12 18:29:23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2일 오전 스리프리야 랑가나탄 주한인도대사와 면담을 갖고, 한-인도 양국관계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한-인도 양측은 특별전략적 동반자관계인 양국이 특히 정상간 각별한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최상의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코로나 상황 하에서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두 나라 간 협력을 심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0-10-12 15:50:55[파이낸셜뉴스]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돕는 '요가'로 모든 이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대합니다." 올해로 'UN세계요가의날'이 6회를 맞았다. 이 날은 지난 2014년 9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처음 제안했다. 이후 국제연합(UN)이 인도 요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6월 21일을 'UN세계요가의날'로 공식 제정, 선포하고 기념하고 있다. 올해 'UN세계요가의날'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예년과 달리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해 UN세계요가의날 한국행사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국내 요가인 2225명과 일반 관람객 5000여명이 모여 축제의 장을 열기도 했다. 지난 2018년 주한 인도대사로 부임한 스리프리야 란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대사는 지난 28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사태 속에서 요가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이끌어주기 때문에 더욱 관련이 깊다"고 말했다. 평소 요가를 즐겨하는 란가니탄 대사는 "요가적인 생활방식은 예측불허한 팬데믹이 만연한 시대에 개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명상과 '프라나야마'라 불리는 호흡법은 폐활량과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줘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해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한다고 란가니탄 대사는 설명했다. 란가니탄 대사는 "코로나19 경우에도 요가, 명상, 프라나야마 호흡법을 연습한 사람들은 일반 사람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폐활량과 면역력을 경험했다"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요가와 프라나야마 호흡법은 세계가 점차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만병치료제로, 감염·심리적 장애 또는 생활습관에 따른 질환에 모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요가를 통해 스트레스와 불안 수준을 떨어뜨리면 결국 신체운동과 호흡조절, 명상으로 훈련된 신체와 정신은 건강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말이다. 이를 위해 주한 인도대사관은 코로나19로 요가 대면수업 진행이 어려운 만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인도 요가를 알리고 있다. 이 밖에도 대중에게 요가에 대한 인식을 알리기 위해 일반 요가 관습과 요가 DVD도 제작했다. 란가니탄 대사는 "오늘날 요가가 삶에서 중요하다는 점이 알려짐에 따라 요가를 배우는 학생들과 수련자들은 요가에 대해 더욱 깊은 이해와 철학적 기초를 찾고 있다"며 "이를 위한 요가 DVD를 비롯해 인도 외 국가의 국제 요가의 날은 모든 유엔 총회 회원국의 대사관과 관련 기관에서 기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20-06-30 14:40:01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지난 27일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의 내방을 받고 한·인도 여성기업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윤숙 회장은 “여경협은 여성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을 비롯하여 창업, 일자리, 판로 등 다양한 여성기업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한-인도 여성기업인의 성장과 발전, 상호협력 확대를 위해 협회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찾아나갈 것”라고 말했다. 이에 스리프리야 대사는 “한국과 인도 여성경제인들간의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여경협과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양국 여성경제인협회간 MOU체결을 시작으로 상호 방문 및 교류 확대, 산학협력 프로젝트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0-05-28 11:2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