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미국)=홍창기 특파원】 미국이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있는 휴런호 상공에서 비행 물체를 격추했다. 4번째 비행물체 격추다. 이날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있는 휴런호 상공에서 격추한 것을 포함해 최근에 발견된 비행체도 중국의 정찰용 풍선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엘리사 슬로킨(민주·미시간) 하원의원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국방부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면서 "미군이 휴런호 상공에 있는 물체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당 물체는 미 공군과 주 방위군의 조종사에 의해 격추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는 이 물체의 정체와 목적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에 앞서 미국은 지난 4일 동부 캐롤라이나 해안에서 중국 정찰풍선을 격추했다. 또 지난 10일과 11일에는 미국 알래스카와 캐나다 유콘에서 미확인 비행물체를 각각 격추한 바 있다. 미국 정부는 잔해를 먼저 분석해야 알 수 있다며 비행체의 종류나 출발지 등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미국 정부가 중국이 보낸 정찰풍선 이후에도 미국과 캐나다 영공에서 세 번이나 더 비행 물체를 발견하면서 왜 이렇게 자주 비행체가 출몰하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가지 이유는 미국이 지난달 28일 중국 정찰풍선을 처음 발견한 이후 감시체계를 강화한 덕분이라는 것이 워싱턴포스트(WP)의 분석이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3-02-13 07:40:46[파이낸셜뉴스] 미국 정부가 중국이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 정찰풍선을 보냈고, 배후에 중국군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 고위 당국자는 “중국이 5개 대륙의 40개국 이상에 고(高)고도 정찰풍선을 보냈다”며 “이 프로그램과 연계된 중국 업체에 대한 제재를 검토한다”고 발표했다. 이 당국자는 그러면서 “정찰풍선 침투를 비롯해 다른 나라에 대한 공중정찰 프로그램의 배후에는 중국군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앞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 지시로 북부사령부 전투기가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안 영공에서 중국이 보낸 고(高)고도 정찰풍선을 성공적으로 격추했다”고 밝혔다. 해당 정찰풍선이 미국 상공에 나타난 지 7일 만이다. 바이든 대통령도 “내가 격추를 지시했다”고 인정했다. 중국이 보낸 해당 정찰풍선은 지난달 28일 미 알래스카 영공을 침범한 후 몬태나주 말름스트롬 공군기지 등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핵무기와 전략폭격기가 배치된 핵심 군사기지 상공을 거치며 7일간 미국 영토를 횡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미국 영토를 횡단한 정찰풍선이 육지를 지나 대서양에 진입하자 버지니아주 랭글리 기지에서 출격한 F-22 전투기가 공대공미사일을 쏴 약 6만∼6만5천ft(약 18∼20km) 고도에 있던 정찰풍선을 격추했다. 이에 중국은 해당 풍선이 민수용 비행선이라고 주장하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2-10 07:32:20[파이낸셜뉴스] 6일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측에서 평가한 '중국 풍선'의 고도와 우리 대공 감시능력 등을 고려했을 때 우리 영공은 통과하지 않은 것으로 현재 판단하고 있다"며 최근 미국에서 격추된 중국의 '정찰 기구(풍선)'이 비행과정에서 우리 영공은 통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군은 지난 4일(현지시간) 자국 영공을 침범한 중국의 '정찰 기구'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연안 상공을 지날 때 F-22 전투기를 출격시켜 격추했다. 해당 기구는 지난달 28일 미 알래스카주 상공에 진입한 뒤 30일 캐나다 상공으로 남하해 31일엔 미 아이다호주 상공으로 내려왔고, 이후 이달 1일부턴 몬태나주 상공에 머물렀다. 몬태나주엔 미군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지하 발사대 등 군사시설이 위치해 있다. 중국 당국은 이번에 격추된 기구가 정찰용이 아닌 민간의 기상관측 장비라고 주장했다. 전 대변인은 특히 "우리 방공관제 레이더는 영공 전 지역 탐지가 가능하다"며 "(그러나) 해당 시기엔 우리 공군 레이더엔 포착된 항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02-06 17:57:30【베이징=정지우 특파원】미국 영토에 진입한 뒤 격추 당한 ‘중국발 풍선’ 문제를 놓고 중국 측의 공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사실상 관영 매체까지 동원, “비무장 민간인을 쏜 것”이라는 비난을 쏟아냈고, 중남미 일부 반미 국가도 중국 편들기에 나서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6일 “셰펑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전날 중국 정부를 대표해 주중 미국 대사관 책임자에게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엄정 교섭 제기’는 대사 초치 등 외교 경로를 통한 공식 항의를 의미하는 만큼, 미국에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를 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중국은 ‘정찰 풍선’ 미국의 언급에 대해 ‘기상 관측을 위한 민간용 무인 비행선’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또 의도적이 아니라, 불가항력으로 미국 영토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따라서 ‘격추’는 미국 영공을 곧 떠날 민간용 비행선에 무력을 사용한 과잉 대응이며 국제법 정신과 국제 관계를 엄중 위반한 것이라는 게 중국의 비판이다. 중국은 국가기관이 관리하는 관영 매체를 통해서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 글로벌타임스는 자국 전문가들 입을 빌려 “미국이 의도하지 않은 사고를 과장해 격화된 양국 관계에 불확실성을 높이고, 민간영역과 군사영역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는 선례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적절한 방법으로 중국 기술을 얻으려 했거나 △반중 감정을 부추기기 위한 것이라고 미국의 목적을 추측했다. 뤼샹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은 “풍선 격추는 중국 측에 손실을 입혔고, 관련 기업은 미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가 정례 브리핑에서 언급한 “추가적으로 필요한 대응을 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는 문구의 속뜻을 풀이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와 일부 중남미 국가들은 직·간접적으로 중국 편을 들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같은 날 성명에서 “중국의 비무장 민간 비행체가 공격당했으며 과도한 무력 사용”이라며 중국과 유사한 내용을 발표했다. 콜롬비아 등 다른 중남미 국가나 언론들은 자국 영공에도 중국발 비행체가 발견됐으나 위협 요인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별로의 언급을 하지 않으면서도 관련 보도를 전후로 중국 외교차관과 회담 결과를 발표하며 유대를 과시했다. 다만 중국의 이 같은 항의성 움직임은 마땅한 대응 방책이 없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갑작스러운 위드 코로나 전환, 부동산 위기, 미국의 반도체 등 기술 규제 강화 상황인 중국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대응을 정하는 것은 까다로운 일이라고 논평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3-02-06 16:45:38[파이낸셜뉴스] 미국이 F-22 전투기 등을 동원해 자국 상공에서 발견된 중국의 정찰풍선을 격추시켰다. 이에 중국은 “명백한 과응 대응”이라고 미국을 비난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 지시로 북부사령부 전투기가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안 영공에서 중국이 보낸 고(高)고도 정찰풍선을 성공적으로 격추했다”고 밝혔다. 해당 정찰풍선이 미국 상공에 나타난 지 7일 만이다. 바이든 대통령도 “내가 격추를 지시했다”고 인정했다. 중국이 보낸 해당 정찰풍선은 지난달 28일 미 알래스카 영공을 침범한 후 몬태나주 말름스트롬 공군기지 등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핵무기와 전략폭격기가 배치된 핵심 군사기지 상공을 거치며 7일간 미국 영토를 횡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미국 영토를 횡단한 정찰풍선이 육지를 지나 대서양에 진입하자 버지니아주 랭글리 기지에서 출격한 F-22 전투기가 공대공미사일을 쏴 약 6만∼6만5천ft(약 18∼20km) 고도에 있던 정찰풍선을 격추했다. 미 연방수사국(FBI)과 해안경비대는 대서양에 떨어진 정찰풍선의 잔해를 수거·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중국 정부는 강하게 반발했다. 중국 외교부는 5일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미국이 무력을 사용해 민간 무인 비행선을 공격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과 항의를 표시한다”며 “중국은 검증을 거쳐 이 비행선이 민간용이고 불가항력으로 미국에 진입했으며 완전히 의외의 상황임을 이미 여러 차례 미국에 알렸다”고 주장했다. 중국 외교부는 또 해당 정찰풍선이 지상 인원에게 군사적, 신변적으로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미 국방부 대변인이 밝힌 것을 인용하며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무력을 동원해 과잉 반응을 보인 것은 국제관례를 엄중히 위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국은 관련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단호히 보호할 것”이라며 필요 시 추가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중국은 해당 풍선이 ‘기상관측에 주로 쓰이는 민수용 비행선’이라며 미국 진입을 인정하고 유감을 표한 바 있다. 중국 측은 당시 편서풍과 비행선의 통제력 상실에 의한 불가항력적인 미국 진입이었다며 적절한 처리를 위해 미국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2-06 07:34:18【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외교부는 3일 밤(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질의응답 형태로 글을 올려 미국 본토 영공을 비행한 ‘정찰 풍선’이 중국 것임을 인정하고 유감을 표명했다. 다만 정찰이 아니라 과학 연구를 위한 것이라고 부인했다. 반면 미국은 ‘조정이 가능한 정찰 목적’이라고 재반박했다. 중국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의 글에서 “그 비행선은 중국에서 간 것으로 민수용 성질에 속하며, 기상 등 과학 연구에 사용되는 것”이라며 “서풍대(帶)의 영향과 자신의 통제 능력상 한계로 예정된 항로를 심각하게 벗어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 측은 비행선이 불가항력으로 미국에 잘못 들어간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중국은 앞으로 계속 미국 측과 소통을 유지하며 이번 불가항력에 의한 의외의 상황을 적절히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미 본토 상공의 고고도 정찰기구(surveillance balloon)를 탐지해 추적 중”이라며 “미군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이를 면밀히 추적·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이 정찰 기구가 중국 것임을 확신한다”며 “목적은 분명히 정찰이며, 항적은 몇몇 민감한 장소 위를 지나갔다”고 강조했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중국의 발표 후 “우리는 그것이 정찰용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이 풍선은 조정 가능하며, 말 그대로 우리 영공을 침범했다. 중국 정부와 소통했고, 풍선은 경로를 바꿨으며 우리는 이를 모니터하고 있다”고 재차 반박했다. 미국은 이날로 출발이 예정됐던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의 중국 방문을 전격 연기했다.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현시점은 블링컨 장관이 방중하기에 여건이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본토 상공을 비행한 중국의 정찰 풍선이 캐나다 상공에서도 머물렀다고 캐나다 글로벌뉴스가 같은 날 보도했다. 캐나다 외교부는 오타와주재 중국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3-02-04 07:19:26㈜노랑풍선은 ‘너랑,나랑,너랑’의 여행 테마 중 계획대로 떠나는 여행을 추구하는 ‘너랑’의 테마에 맞게 가볍게 떠나는 ‘중국 대련,여순 여행 3일’ 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외국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이색적인 관광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대련은 1904년에 발발한 러일전쟁 당시 러시아가 패하면서 대련에 거주했던 러시아인들이 지은 양식건물들과 흔적이 남아있는 ‘러시아 거리’를 비롯해 아시아에서 제일 큰 광장인 성해광장과 산과 바다가 어울리는 해변도로가 인상적이다. 뿐만 아니라 베네치아도시풍모를 본떠서 만든 동방수성은 유럽에 가지 않아도 베네치아의 낭만과 신비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안중군 의사가 수감되어 가슴 아픈 역사가 담긴 여순감옥과 여순관동법원, 세계 5대군항중 하나인 여순군항도 관광할 수 있다. 노랑풍선에서 선보이는 대련·여순 3일 상품은 국적기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도심에 위치한 익스프레스 홀리데인 친환경 호텔에서의 숙박으로 대련과 그 주변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 밖에도 각종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씨푸드, 5성급 호텔 내에 있는 광물질 온천,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중국 전통마사지 등 다양한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노랑풍선 중국팀 관계자는 “이번 대련·여순3일 상품은 짧고 알찬 일정으로 구성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는 문화와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어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09-28 13:33:10미래에셋증권은 18일 중국의 긴축이 수급의 풍선효과를 자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희찬, 이재훈 연구원은 “중국의 긴축 기조 자체는 유효하나 물가 상승압력이 2007년 후반처럼 크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의 긴축 강도 역시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1/4분기경 인플레이션 고점을 확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두 연구원은 “중국의 긴축이 최고조였던 2007년 말 주변 아시아 국으로의 자산배분이 더욱 활발했다는 경험이 흥미롭다”며 “일종의 자금의 풍선효과로 판단되는데, 최근 중국의 긴축 빈도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주변국들로의 자금 유입이 활발한 상황(심지어 중국으로도 자금유입) 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연구원은 “결국 아시아 주변국으로의 자금 유입 을 결정하는데에 중국의 긴축 자체 영향력은 제한적인 반면, 달러 대비 이머징 통화(ADXY) 강세라는 환차익 메리트가 더욱 크게 작용한다고 볼수 있다”며 “아시아 자금 흐름의 본질은 중국의 긴축 여부가 아닌, 미국의 저금리가 공급하는 유동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2011-01-18 10:01:18[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가 18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당선에 따른 트럼프 랠리가 다시 힘을 발휘했다. 트럼프 랠리 최대 수혜주인 테슬라가 5.6% 급등했고, M7 빅테크 종목들 역시 대부분 상승했다. M7 중에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와 아마존만 내렸다. 다우만 하락 3대 지수 가운데 유일하게 다우존스산업평균만 하락했다. 다우는 지난 주말보다 55.39 p(0.13%) 내린 4만3389.60으로 마감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3.00 p(0.39%) 오른 5893.62, 나스닥은 111.68 p(0.60%) 뛴 1만8791.81로 올라섰다. 테슬라, 5.6% 급등 트럼프 랠리가 부활한 가운데 테슬라는 이날 시장 흐름을 주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현재 주별로 나뉜 자율주행 차량 운행 허가를 연방정부로 일원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 급등 방아쇠가 됐다. 테슬라는 내년 자율주행 택시인 사이버캡을 미 전역에서 운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지난 주말보다 18.02달러(5.62%) 급등한 338.74달러로 뛰었다. 애플은 3.02달러(1.34%) 상승한 228.02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는 0.76달러(0.18%) 오른 415.76달러로 올라섰다. 알파벳도 2.81달러(1.63%) 상승한 175.30달러로 장을 마쳤고, 메타플랫폼스는 0.32달러(0.06%) 오른 554.40달러로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반도체 블랙웰이 발열 문제가 있다는 보도로 1.83달러(1.29%) 하락한 140.15달러로 미끄러졌다. 20일 장 마감 뒤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몸을 사린 것도 주가 하락 배경이다. 아마존은 0.91달러(0.45%) 내린 201.70달러로 마감했다. 트럼프미디어 폭등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소셜미디어 기업 트럼프미디어는 16.7% 폭등했다. 트럼프미디어는 4.68달러(16.65%) 폭등한 32.78달러로 올라섰다. 트럼프미디어가 암호화폐 거래소 박트(BAKKT)를 인수하기 위해 ‘진전된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가 주가 폭등으로 이어졌다. 반면 트럼프 당선 이후 양자 컴퓨터 지원 기대감에 폭등하던 양자 컴퓨터 스타트업 아이온Q는 13% 넘게 폭락했다. 아이온Q는 특별한 폭락 배경이 알려진 것은 없지만 이날 3.91달러(13.42%) 폭락한 25.23달러로 미끄러졌다. AI 서버 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는 16% 폭등했다. SMCI가 연례 재무보고서를 이날 중으로 제출해 상장 폐지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했다. SMCI는 2.96달러(15.93%) 폭등한 21.54달러로 뛰었다. 국제유가, 공급 차질 우려에 3% 넘게 급등 국제 유가는 공급 차질 우려가 재부각되며 3% 넘게 급등해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는 보도와 노르웨이 북해 유전 생산 차질 소식이 겹친 것이 유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심화하면 러시아의 석유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작용했다. 비록 경제제재로 러시아 석유가 전 세계 시장에 골고루 퍼지지는 못하지만 인도와 중국 등의 수입이 차질을 빚어 유가에 풍선효과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아울러 북해 유전에서는 노르웨이 국영 에퀴노르가 정전으로 인해 북해 ‘요한 스베르드루프’ 유전 가동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 우려 속에 국제 유가는 일제히 급등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내년 1월 인도분이 지난 주말보다 2.26달러(3.18%) 뛴 배럴당 73.30달러로 올라섰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12월물이 2.14달러(3.19%) 급등한 배럴당 69.16달러로 마감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11-19 06:51:26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여행 이슈 버블 차트 11/4 10:37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여행 여행 연관 종목 : 참좋은여행, 노랑풍선, 모두투어, 하나투어, 그래디언트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참좋은여행 29.98% [보유중] #노랑풍선 29.89% [관망중] #모두투어 16.29% [오늘매도] #하나투어 7.5% [관망중] #그래디언트 3.62%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행 이슈 내용 요약 : 中 무비자 정책 실시... 핵심 내용: 중국, 한국 포함 9개국에 15일 무비자 입국 허용 (내년 12월 말까지) 비자 면제 국가 29개국으로 확대, 미국·일본 제외 중국의 비자 면제 확대, 외국인 관광 유도 목적 한국에 대한 일방적 비자 면제는 양국 관계 개선 의지 시진핑 주석, 내년 APEC 참석차 한국 방문 가능성 한국인 관광객 증가로 중국 소비 촉진 기대 국내 여행업계, 중국 여행 수요 대폭 증가 예상 요약 내용: 중국이 한국인을 포함해 9개국에 대해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며 양국 교류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인 관광객이 증가해 중국 내 소비 촉진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조치로 한국의 20~40대 여행 수요 증가와 주요 도시로의 여행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 여행업계는 항공편 증대와 호텔 공급이 원활히 이뤄진다면 여행 상품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여행] 이슈 관련 종목 : 참좋은여행, 노랑풍선, 모두투어, 하나투어, 그래디언트 ※ AI 관심 종목 : DRB동일, 비상교육, 한국가스공사, 넥스틸, 제주항공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1-04 10:5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