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7일부터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4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 규모는 315억원이다.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0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65억원, 경영안정자금 150억원 등이다.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당 최대 13억원까지 저리 융자가 제공되며, 평균 2.68% 대출 금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영안정자금은 기업당 최대 3억원(우대기업 5억원)을 지원하며, 시중은행 변동금리에 전북도에서 2~3% 이자 지원을 하고 기업은 나머지 금리만 부담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신속한 자금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0-04 12:57:2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중소기업 제조업체 대상 공장 증·개축, 설비 구입 등 시설 투자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 지원을 올 하반기 확대 모집키로 하고 기업 편의를 위해 온라인 접수도 한다고 2일 밝혔다. 시설자금은 전남도에서 마련한 기금 630억원으로 구성됐으며, 8년간 5억원에서 20억원 한도로 시중 은행에서 저금리(3.0% 변동금리)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으로 공장등록 했거나 공장설립 인허가를 받은 기업이다. 기존에 시설자금 융자 지원 대상 중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보관 및 창고업, 화물 취급업의 경우 타 업종과 달리 올 상반기까지만 접수를 했지만, 하반기에도 접수가 가능토록 완화했다. 또 모든 업종 신청 기업이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을 직접 방문해 접수토록 했으나, 지난 7월부터 온라인 접수도 가능토록 개선했다. 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개편해 운영 중이다. 시설자금 융자 지원 공고 내용 확인 및 온라인 접수는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자금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나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02 08:49:28【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산재 예방과 근로자 보호를 위하여 작업환경 안전 설비 개선과 확충에 사용할 수 있는 '산업재해예방자금'을 신설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총 200억원 규모의 '산업재해예방자금'을 신설하고 9월 2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산업재해예방자금은 산재예방 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것이 골자다. 지원대상은 사업장의 안전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재해예방시설을 도입하려는 경기도 중소기업이다. 유해(위험) 기계·기구의 신규 설치 및 교체 또는 작업장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설비 도입 등을 지원한다. 융자조건은 업체당 5억원 이내, 융자 기간은 2년 거치 3년 원금균분 상환으로 총 5년이며,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금리보다 2%를 낮게 이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경기신보 26개 지점 및 4개 출장소를 방문하거나 지머니(G-money)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 투자의 하나"라며 "중소기업이 효율적인 안전관리로 기업 영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30 13:16:29[파이낸셜뉴스]BNK금융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1조60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BNK 2024년 추석특별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대출은 추석 전후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 8000억원(신규 4000억원, 기한연기 4000억원)씩, 총 1조6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창업기업 △장기거래 중소기업 △생계형 소상공인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등이다. 업체당 한도는 최대 30억원이며, 최고 1%p 금리감면까지 추가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해마다 추석을 앞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별자금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BNK금융그룹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금융정책을 활발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29 19:37:18[파이낸셜뉴스]광주은행이 오는 9월 30일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6000억원 규모의 ‘추석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 14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번 특별자금은 금리상승과 경기침체 등 지역경제 현안을 고려한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추석을 앞두고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편성됐다.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입자금, 긴급결제자금 등 업체의 요청을 신속히 반영해 지원할 예정이다. 총 지원 규모는 신규자금 3000억원과 만기연장 3000억원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30억원 이내다. 신규자금에 한해 산출금리 대비 최고 1.0%p를 우대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강지훈 광주은행 여신전략부장은 “이번 추석명절 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적시에 발 빠른 금융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특별자금 지원을 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14 15:47:0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6000억원 규모의 '추석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 등 지역 경제 현안을 고려한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추석을 앞두고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편성됐으며,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입 자금, 긴급결제 자금 등 업체의 요청을 신속히 반영해 지원할 예정이다. 총 지원 규모는 신규 자금 3000억원과 만기 연장 3000억원이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30억원 이내다. 특히 신규 자금에 한해 산출금리 대비 최고 1.0%p(포인트)를 우대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강지훈 광주은행 여신전략부장은 "이번 추석 명절 특별자금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적시에 발 빠른 금융 지원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특별자금 지원을 비롯한 신속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밀착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9일 하절기 풍수해 피해 업체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금융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시행하는 등 집중호우·산불·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발 빠르게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꾸러미 전달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14 14:10:4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이 운전자금을 저리로 원활하게 조달하도록 금융기관에 총 10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한은 울산본부는 이달 19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에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을 대출하면 대출액의 절반 이내에서 금리 연 2.00%로 해당 금융기관에 자금을 지원한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10억원 이내(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 최대 20억원 이내)다. 한은 울산본부는 이번 지원이 자금 수요가 많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이자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8-07 16:46:15【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난 해소를 돕는다. 전주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올 하반기 111억원 규모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기업이 협약 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경우 그로부터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지원한다. 추석 명절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신청을 받고, 명절 이전 선정 결과를 통보해 기업들이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건설업·부동산업·보건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전주시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융자 한도액은 중소기업 3억원, 소상공인 2000만원까지다. 융자 기간은 2년으로, 신청시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앞서 전주시는 올해 상반기 122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업체를 선정해 어려움을 겪는 전주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경영 부담을 덜어준 바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해주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7-24 13:40:41【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1일부터 중소기업 육성자금 3분기 신청을 시작한다. 올해 3분기는 971억원 규모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531억원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 5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40억원 △경영안정자금 350억원 규모다.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일반 중소기업들에게 수요가 가장 높은 창업과 경쟁력 강화자금을 전 분기 대비 381억원 증액했다. 기업이 부담하는 금리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은 2.82%,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1.82%이며, 경영안정자금은 은행이 설정한 대출금리에서 도가 지원하는 이차보전율 2~3%를 제외한 금리를 부담한다. 여기에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자금으로 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할 경우, 보증서 발급 수수료 1.2%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송주섭 전북도 기업애로해소과장은 “경기침체와 불확실한 대외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이번 자금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6-28 15:14:27【파이낸셜뉴스 군포=장충식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4년 제3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연 300억원 규모로, 관내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장 3년, 3억원 이내 운전자금 및 이차보전율 2.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3차에는 75억원 내외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며, 지원신청일 기준 군포시 관내 사업자 등록 및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체로서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최근 2년 이내 육성자금 미지원 기업은 우대가점을 받을 수 있다. 3차 신청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접수하며, 군포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새소식 코너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에 접속해 '기업지원-지원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기업정책과나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24 09:3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