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일호)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일 부산 장림골목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방중기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기금,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기관들도 함께 했다. 이번 캠페인은 홍보문구가 적힌 장바구니를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명절맞이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했다. 시장 이곳저곳을 들러 물건을 구매하면서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번 장보기로 구매한 물품 약 40만원어치를 온누리상품권 20만원과 함께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설 명절 선물로 전달했다.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알뜰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2-02 08:23:3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엑스코에서 눈꽃 동행축제가 개최돼 관심을 끈다.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엑스코 서관에서 눈꽃 동행축제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12월 4일까지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사전 붐업 행사다.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5월, 9월, 12월 총 3회 진행되며 12월 개최되는 눈꽃 동행축제는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온기를 곳곳에 전하는 온 국민, 힘 모아 온기(溫氣) 나눔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2023 대구크리스마스페어와 동시에 개최되는 이 행사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전시·판매행사 뿐만 아니라 자선경매, 크리스마스트리 인증샷,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현조 청장은 "올해로 세 번째로 개최되는 눈꽃 동행축제는 연말 분위기에 맞춰 시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면서 "많은 지역민의 참여와 관심을 청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연말을 맞아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경매하고, 그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하는 자선경매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지역 작가와의 콜라보를 통해 200여장의 커스텀 티셔츠를 제작,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도 기부할 예정이다. 또 럭키박스, 행운의 캡슐 뽑기와 같이 시민들이 소소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외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포토 이벤트도 선보인다. 참여방법은 행사 기간 동행축제 특별판매관의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사진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하면 된다. 이후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공지글에 댓글로 게시물 링크를 남기면 매일 10명을 추첨해 12월 4일 커피 쿠폰(1만원권)을 일괄 증정한다. 한편 눈꽃 동행축제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될 계획이며, 이는 지역에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11-27 15:22:0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종택)과 ㈜무학(회장 최재호), 울산시 상인연합회(회장 손병길)가 동행축제와 전통시장 행사 홍보, 지역제품 애용 및 마케팅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4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무학은 9월 한 달간 울산전역에 유통되는 ‘좋은데이’ 소주 1백만병에 황금녘 동행축제와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 행사 홍보문구를 넣은 보조라벨을 부착한다. 판촉물과 홍보자료 등 회사가 운용중인 온·오프라인 홍보채널을 통해서도 홍보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상점가 차원에서 지역 소주 애용활동을 펼치고, 무학의 전통시장과 상점가 대상 마케팅활동도 적극 돕기로 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황금녁 동행축제를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 행사와 연계해 개최하는 한편, 지역 주류회사가 행사에 참여해 홍보와 마케팅활동을 펼친다.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종택청장은 “동행축제 분위기 확산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업방안들을 보다 다양하고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9-04 16:06:12[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지난 13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 지원 △정보 공유 △협력체계 구축 △스타트업 발굴 및 발굴된 스타트업에 대한 공동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영준 대경 중기청장은 "이번 협약이 투자시장 전반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돈독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삼규 SK증권 투자사업부 대표는 "지역 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SK증권의 역량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대구지역 창업·벤처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담당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SK증권은 중기부의 스케일업팁스 프로그램을 증권사 최초로 작년부터 운영 중이며, 금융위에서 지정한 중기 특화 증권사로서 창업 및 초기 기업의 엑셀러레이팅 기능부터 IPO 이후의 기업까지 성장 단계별로 투자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 또 모태펀드인 한국벤처투자가 출자하는 대구·제주·광주 지역혁신 벤처투자조합 운영사로 선정돼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할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3-07-14 13:46:13【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일호, 이하 부산중기청)은 14일 부산 동래구 ‘원조꼬리곰집’을 백년가게로 선정하고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선정된 가게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경영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30년 이상(국민추천제 20년 이상) 영업한 점포 가운데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는 우수한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추가 성장을 지원해 장수 소상공인 성공모델을 확산해나가는 사업이다. 부산지역에는 총 78개 점포가 지정됐다. 현판식 행사가 개최된 ‘원조꼬리곰집’은 동래구 소재 업력 40년된 꼬리곰탕집이다. 한우와 최상급 수입산 소꼬리 사용을 원칙으로 원가 절감보다 손님 만족을 우선한 운영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번 현판식을 통해 백년가게 확인서와 인증 현판이 제공되며, 선정된 백년가게는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과 더불어 판로개척 및 노후시설 개선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중기청 김일호 청장은 “오랜 기간 자리를 지켜오며 사랑받는 가게가 되어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백년가게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 모델로서 지속 발전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10-14 13:25:0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이종택(54· 사진) 제5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취임했다. 12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이종택 신임 청장은 1996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재기지원과장, 재도약정책과장, 창업생태계조성과장 등을 역임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분야를 두루 거친 정책통으로 알려져 있다. 이종택 청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역 경제현황 및 주요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곧바로 업무에 돌입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10-12 17:12:0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D씨에 대해 대기 발령을 내렸다. 대기 발령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한 설명이 없으나 얼마 전 중소벤처기업부 대나무숲인 '아무말 대잔치'에 한 여직원의 피해 호소문이 실렸고 이에 대해 자체 조사 중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당 호소문에는 직장 내 성고충상담관에게도 문제 해결과 도움을 요청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 관계자는 "출근해서야 청장의 대기 발령 소식을 들었다"라며 "2차 피해 방지를 위해서인지 자세한 내용은 내부에 공유되지 않았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급지로 청장은 4급에 해당된다. 현재 24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이 가운데 여직원은 절반 가량 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울산 중기청은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날부터 조정협력과장 업무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09-23 13:56:18[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문환)은 지난 3일 '대한민국 동행세일(6월 26일~7월 12일)'에 참여 중인 부산 부평동 월드밸리상가를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2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체험했다고 5일 밝혔다. 월드밸리상가(회장 김강자)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전국행사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소비진작을 위해 지난 1~4일 '라라라(LaLaLa) 세일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로 4일간 총 400만원의 페이백이 이뤄지고 세일(30~60%)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7층 특가세일 판매장은 첫째 날 대비 둘째 날 매출액이 5배가 증가되는 등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로 시장 활성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청장은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 분들이 기꺼이 동행세일에 동참해 주셔서 좋은 실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동행세일 참여 시장별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중기청은 향후 동행세일 참여 전통시장의 소비진작을 위해 각 과·팀별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소진공 지역센터와 함께 행사 진행 상황 점검 및 방역 지원 활동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0-07-05 14:40:39[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김문환 제21대 청장이 10일 취임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김 신임 청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 내성고,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및 미국 콜로라도대(경영학석사), 한남대(경제학박사)를 졸업했다.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국 기술정책과장,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해외시장정책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청장은 “부산지역의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을 책임지는 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낀다”면서 “최근 대내외 어려운 여건 하에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부산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0-02-07 11:28:2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문환)은 오는 17일까지 중소기업이 수출에 필요한 지원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수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과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은 전년도 수출실적의 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수출 규모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는 유지하되 브랜드K 선정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등 혁신바우처를 신설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단, 선정기업의 매출액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매출액 100억원 미만 기업은 총사업비의 70%, 100억~300억원은 60%, 300억원 이상 기업은 50%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기업은 지급된 바우처로 디자인 개발, 전략 컨설팅, 해외규격인증,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해외진출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수출에 필요한 1000여개 수행기관의 6000여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7일까지 수출지원기반 활용사업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해 '수출바우처 사업'을 통해 145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총 49억 8000만원을 지원해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도왔다. 실제로 포장기계를 생산하는 ㈜다인시스템은 외국어 동영상, 홈페이지 개발 등을 해외마케팅에 활용해 전년 대비 수출실적이 20배 이상 급증하면서 40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김문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수출바우처사업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12-31 15:3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