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 선정 3년째를 맞는 올해부터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매력을 알리는 바이럴 영상을 제작해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도시, 부산(Korean Favorite, BUSAN)'을 주제로 제작된 이번 바이럴 영상에서는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관광지 소개영상이 아닌 K-힙합에 독창성과 중독성, 재미 요소를 가미해 다른 도시에는 없는 부산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3가지 테마로 나눠 담아냈다. 먼저 '산복도로' 편에는 국내 대도시 중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산복도로 급커브 길을 버스가 유연한 핸들링으로 드리프트 하는 모습과 버스 안에서 보는 바다 등의 절경을 함께 담았다. '부산어묵' 편은 나폴리의 피자, 뉴욕의 치즈케이크처럼 부산의 어묵을 부평깡통시장 어묵거리 모습을 통해 알리는 영상이며, '부산바이브' 편은 떼창의 성지인 사직야구장을 중심으로 열정부자인 부산 사람들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고 있다. 이번 영상의 음악은 '쇼미더머니10' 부산 출신 래퍼 '머드 더 스튜던트'가 랩을, 댄스는 최근 대세인 '스트리트우먼파이터' 출신 댄스 크루 훅(HOOK)이 맡았다. 특히 음악에는 부산 사투리인 '에헤이 마 하모(EyHeyMaHamo, 에헤이+마+하모)'를 '아브라카다브라'처럼 중독성 강한 후렴으로 반복, 국내외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홍보영상은 각 1분30초 전후 분량으로 10일 부산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VISIT BUSAN)로 공개될 예정이며, 주요 홍보 타깃인 중화권과 동남아 지역 등 8개국에 유튜브, 페이스북, 아이치이(OTT)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그리고 오는 25일부터 글로벌 플랫폼인 틱톡 등을 활용,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는 댄스 숏폼 챌린지를 통해 MZ세대 등 잠재 관광객의 참여도 유도할 예정이다. 조유장 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이번 홍보영상은 부산 사람과 부산 언어도 관광객을 유인하는 좋은 마케팅 요소가 될 수 있는 로컬브랜드의 세계화 시도"라며 "코로나 이후 부산 방문을 이끄는 아주 매력적인 마케팅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2-10 18:43:39【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 선정 3년째를 맞는 올해부터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매력을 알리는 바이럴 영상을 제작해 홍보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도시, 부산(Korean Favorite, BUSAN)’을 주제로 제작된 이번 바이럴 영상에서는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관광지 소개 영상이 아닌 K(케이)-힙합에 독창성과 중독성, 재미 요소를 가미하여 다른 도시에는 없는 부산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3가지 테마로 나눠 담아냈다. 먼저, ‘산복도로’ 편에는 국내 대도시 중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산복도로 급커브 길을 버스가 유연한 핸들링으로 드리프트 하는 모습과 버스 안에서 보는 바다 등의 절경을 함께 담았다. ‘부산어묵’ 편은 나폴리의 피자, 뉴욕의 치즈 케이크처럼 부산의 어묵을 부평깡통시장 어묵거리의 모습을 통해 알리는 영상이며, ‘부산바이브’ 편은 떼창의 성지인 사직 야구장을 중심으로 열정 부자인 부산 사람들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고 있다. 이번 영상의 음악은 ‘쇼미더머니10’ 부산 출신 래퍼 ‘머드 더 스튜던트’ 가 랩을, 댄스는 최근 대세인 ‘스트리트우먼파이터’ 출신 댄스 크루 훅(HOOK)이 맡았다. 특히 음악에는 부산 사투리인 ‘에헤이 마 하모(EyHeyMaHamo, 에헤이+마+하모)’를 ‘아브라카다브라’처럼 중독성 강한 후렴으로 반복해 국내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홍보영상은 각 1분 30초 전후 분량으로 오는 10일 부산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VISIT BUSAN)로 공개될 예정이며, 주요 홍보 타깃인 중화권과 동남아 지역 등 8개국에 유튜브, 페이스북, 아이치이(OTT)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그리고 오는 25일부터 글로벌 플랫폼인 틱톡 등을 활용,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는 댄스 숏폼 챌린지를 통해 MZ세대 등 잠재 관광객들의 참여도 유도할 예정이다. 조유장 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이번 홍보영상은 부산 사람과 부산 언어도 관광객을 유인하는 좋은 마케팅 요소가 될 수 있는 로컬브랜드의 세계화 시도”라며, “코로나 이후 부산 방문을 이끄는 아주 매력적인 마케팅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2-10 09:35:02[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6.8% 증가한 가운데 올해 관광분야 정책목표를 ‘도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질적 관광 실현’으로 정하고, 5대 핵심과제에 513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도가 올해 역점 추진하는 관광분야 5대 핵심과제는 ▷빅데이터 기반 관광서비스 플랫폼 구축 ▷관광객 낙수효과를 높이는 지역관광 활성화 ▷관광산업 체질개선을 통한 질적 성장 기반 조성 ▷경쟁력 있는 제주 마이스(MICE)산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 관광트렌드에 대응하는 국내시장 활성화와 해외시장 다변화다. 도는 이를 위해 우선 빅데이터 기반의 관광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도민과 관광사업체와 공유하고 창업, 업종 전환,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개별관광객을 위해 기후·계절·연령 등의 빅데이터를 토대로 관광지 추천 알고리즘 개발에 나선다. 아울러 관광산업 현장에 대한 실태조사와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변화하는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두 번째 핵심과제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따른 낙수효과가 지역 전반에 확대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민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스토리텔러 양성을 통해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역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는 또 관광산업의 체질개선으로 지속적인 질적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관광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관광산업 체질 개선과 트렌드에 맞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관광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도 확대해 나간다. 도는 2018~2019년에 13개 관광스타트업을 지원해 6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아울러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관광 아카데미·영세사업체 컨설팅 지원사업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반면, 미등록 숙박업소를 비롯해 불법 관광사범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네 번째 핵심과제로 경쟁력 있는 제주 마이스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간다. 오는 3월 예정인 ICC JEJU의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의 착공과 향후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마이스 산학 연계 교육과정 개설, 전문 자격 아카데미, 인턴십 제도를 통한인력 육성에도 관심을 가져나갈 계획이다. 또 시장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중화권시장을 중심으로 인센티브단 유치에 적극 추진하고, 제주 마이스산업대전을 국내 대표 산업전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인주주 주식매입도 연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절차 이행과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다섯째 핵심과제는 제주관광의 국제 위상 제고다. 시장별 특성에 맞게 국내시장 활성화와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우리가 몰랐던 제주' 콘텐츠 발굴과 스토리텔링·뉴트로(새로운 복고)·제주다움(돌담·해녀·바람)에 기반을 둔 마케팅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유명 온라인 플랫폼과 시장별 유력 온라인 매체를 통한 홍보작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주력시장인 중국지역 고부가가치 특수목적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과 함께, 일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직항 운항 항공사와 공동 마케팅을 활성화한다. 특히 올해 정부 차원에서 동남아 3개국 환승 무사증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등 시장 다변화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싱가포르 등 동남아지역 직항노선 확대와 인도 등 신흥시장 개척도 지속 추진키로 했다. 강영돈 도 관광국장은 “관광업계·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관광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도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올해도 다각적인 정책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정책효과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재정 신속 집행에도 우선 순위를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528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과 비교해 6.8% 증가한 것이다. 이 중 내국인 관광객은 1355만명, 외국인 관광객은 172만명으로 각각 3.6%, 41.2% 늘어났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01-07 11:58:19부산시가 올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수도권 등 국내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특별한 마케팅을 준비했다. 부산시는 8일 시청에서 관광진흥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8년 관광진흥종합계획'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관광객 유치전략 다변화와 콘텐츠 개발 확대 등 모두 5대 전략, 6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부산시는 먼저 관광산업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관광객 통계분석 고도화 및 산관학이 함께하는 관광혁신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다. 이기대 인공동굴 활용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마이스(MICE) 관광산업 선점을 위한 제2컨벤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관광콘텐츠 확대를 위해 해양레포츠 대중화와 웰니스 의료관광 특화상품 개발 등 고부가가치 관광콘텐츠를 집중 육성한다. 원도심.산복도로 등 역사문화자원 확대와 부산 고유 킬러콘텐츠 개발도 계속 진행한다. 축제의 관광상품화와 한류를 활용한 원아시아 페스티벌 개최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365일 24시간 즐길 수 있는 관광매력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위해선 해외 타깃시장별 차별화된 관광객 유치와 중국의 금한령 완화에 대응해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강화한다. 일본시장 재공략, 홍콩 등 중화권과 동남아 무슬림 지역 등 국가별로 유치전략을 세분화한다. 태종대.용두산공원을 재단장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형 즐길거리 등 관광객을 위한 콘텐츠를 강화한다.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의 테마별.지구별 관광벨트 추진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최근 개별관광객 증가와 현지인의 생활체험 등 여행 트렌드에 맞춰 수요자 중심의 관광서비스와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민관 합동 '관광현장점검단'을 통해 관광지.음식점.숙박시설 등 관광수용태세도 계속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대응책도 내놨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손잡고 부산을 국내 관광객들의 여행 목적지로 만들기 위해 부산여행 이슈 부각, 민관 협업 강화, 특화콘텐츠 브랜드화, 타깃별 마케팅 추진 등 4가지 전략의 마케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이번 관광진흥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시와 구.군, 관광공사, 관광협회 등 민관이 함께하는 협업체를 구축하고 관광관련 7개 부서의 실무회의 및 정책자문을 위한 관광혁신 라운드 테이블 운영과 관광포럼도 연다. 부산시 관계자는 "외부 정세에 민감한 관광산업 체질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대응책을 찾아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특히 민관 협업으로 새로운 아이템과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8-02-07 20:08:56부산시가 올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위한 마스트플랜을 세우고 수도권 등 국내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특별한 마케팅을 준비했다. 부산시는 8일 시청에서 관광진흥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8년 관광진흥종합계획'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종합 계획은 관광객 유치전략 다변화와 콘텐츠 개발 확대 등 모두 5대 전략 6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부산시는 먼저 관광산업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관광객 통계분석 고도화 및 산관학이 함께 하는 관광혁신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다. 이기대 인공동굴 활용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마이스(MICE) 관광산업 선점을 위한 제2컨벤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관광콘텐츠 확대를 위해 해양레포츠 대중화와 웰니스 의료 관광 특화상품 개발 등 고부가가치 관광콘텐츠를 집중 육성한다. 원도심·산복도로 등 역사문화자원 확대와 부산 고유 킬러콘텐츠 개발도 계속 진행한다. 축제의 관광상품화와 한류를 활용한 원아시아 페스티벌 개최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365일 24시간 즐길 수 있는 관광매력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위해선 해외 타깃시장별 차별화된 관광객 유치와 중국의 금한령 완화에 대응해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강화한다. 일본시장 재공략, 홍콩 등 중화권과 동남아 무슬림 지역 등 국가별로 유치전략을 세분화한다. 태종대·용두산공원을 재단장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 즐길거리 등 관광객을 위한 콘텐츠를 강화한다.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의 테마별·지구별 관광벨트 추진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최근 개별관광객 증가와 현지인의 생활체험 등 여행트렌드에 맞춰 수요자 중심의 관광서비스와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민·관 합동 '관광현장점검단'을 통해 관광지·음식점·숙박시설 등 관광수용태세도 계속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대응책도 내놨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손잡고 부산을 국내 관광객들의 여행 목적지로 만들기 위해 부산여행 이슈 부각, 민·관 협업 강화, 특화 콘텐츠 브랜드화, 타깃별 마케팅 추진 등 4가지 전략의 마케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이번 관광진흥종합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시와 구·군, 관광공사, 관광협회 등 민·관이 함께하는 협업체를 구축하고 관광관련 7개 부서의 실무회의 및 정책자문을 위한 관광혁신 라운드 테이블 운영과 관광포럼을 열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외부 정세에 민감한 관광산업의 체질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대응책을 찾아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특히 민·관 협업으로 새로운 아이템과 프로그램을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부산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8-02-07 13:40:41경기도는 대만, 베트남 등 동남아 마이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신규 마이스(MICE)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마이스(MICE)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의 앞 글자를 딴 말로,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융·복합 산업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도와 경기마이스뷰로는 오는 21일 33개 여행사 관계자와 수원, 고양 등 8기 시·군 마이스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기 마이스 유치·개최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가 여행사는 대만,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온 마이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영업하는 마이스 전문 인바운드 여행사다. 도는 설명회를 통해 '경기도 마이스 유치·개최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도내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를 활용한 관광코스 상품을 논의할 방침이다. 유니크 베뉴는 전시 컨벤션센터, 호텔 등 마이스 행사 전문시설 외에 미술관, 박물관 등 지역 내 특색 있는 시설을 활용한 마이스 행사장을 말한다. 도는 시·군 또는 기업, 여행사 등의 단체에서 지역 내 유니크 베뉴를 활용한 마이스 관광상품을 개발할 경우, '경기도 마이스 유치·개최 지원제도'에 따라 사업비의 일정 금액을 현물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도는 지원금액의 70% 이상을 해당 시·군 내 업체에 사용해야 한다는 지원조건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마이스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있다"며 "중화권과 더불어 특히 동남아권의 마이스 시장 확대를 위해 시·군, 마이스 인바운드 여행사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7-04-20 09:12:06【 대구=김장욱 기자】올해 대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55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지난해에 비해 무려 41% 증가한 것이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 증가한 48만7000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39만4000여명)를 이미 넘어선 것이다.앞으로 2개월 동안 약 6만명이 더 방문할 것으로 돼 연말까지 외국인 관광객 약 55만명 방문으로 지난해 대비 41%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중화권 관광객은 연말까지 약 29만200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51% 증가할 전망이다.국적별 외국인 관광객은 중화권이 55%(26만6000여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구미주 21%(10만4000여명), 동남아 10%(5만여 명), 일본 9.3%(4만5000여명)의 순이다.중화권 관광객의 경우 사드 배치발표(7월), 방한 중국인 저가여행규제(10월) 등으로 위축되기도 했으나 '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방문의 해' 사업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대구국제공항의 중국, 대만 정기 및 부정기노선 확대 등으로 지난해 16만7000여명보다 59% 급증했다.또 항공사를 통해 파악된 내년 전세기 예약은 중국 28개 도시(충칭, 우한, 청두 등)에서 대구국제공항과 연계한 중국 전세기 관광객 8만여명이 대구를 찾을 예정이다.구미주 관광객은 10만4000여명으로 전년의 8만3000여명보다 30% 늘어났다. 대구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마이스(MICE) 관광객과 정기적인 비즈니스 관광객이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동남아 관광객은 5만여명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특수목적 관광객 방문이 점차 증가, 지난해 3만1000여명보다 61% 늘었다. 일본 관광객도 4만5000여명으로 지난해 3만5000여명보다 29% 증가했다. 최근 대구국제공항의 일본 정기노선 확대와 맞물려 한.일 외교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하면서 일본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gimju@fnnews.com
2016-11-24 17:29:10【대구=김장욱 기자】올해 대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55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지난해에 비해 무려 41% 증가한 것이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 증가한 48만7000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39만4000여명)를 이미 넘어선 것이다. 앞으로 2개월 동안 약 6만명이 더 방문할 것으로 돼 연말까지 외국인 관광객 약 55만명 방문으로 지난해 대비 41%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중화권 관광객은 연말까지 약 29만200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51% 증가할 전망이다. 국적별 외국인 관광객은 중화권이 55%(26만6000여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구미주 21%(10만4000여명), 동남아 10%(5만여 명), 일본 9.3%(4만5000여명)의 순이다. 중화권 관광객의 경우 사드 배치발표(7월), 방한 중국인 저가여행규제(10월) 등으로 위축되기도 했으나 '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방문의 해' 사업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대구국제공항의 중국, 대만 정기 및 부정기노선 확대 등으로 지난해 16만7000여명보다 59% 급증했다. 또 항공사를 통해 파악된 내년 전세기 예약은 중국 28개 도시(충칭, 우한, 청두 등)에서 대구국제공항과 연계한 중국 전세기 관광객 8만여명이 대구를 찾을 예정이다. 구미주 관광객은 10만4000여명으로 전년의 8만3000여명보다 30% 늘어났다. 대구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마이스(MICE) 관광객과 정기적인 비즈니스 관광객이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동남아 관광객은 5만여명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특수목적 관광객 방문이 점차 증가, 지난해 3만1000여명보다 61% 늘었다. 일본 관광객도 4만5000여명으로 지난해 3만5000여명보다 29% 증가했다. 최근 대구국제공항의 일본 정기노선 확대와 맞물려 한·일 외교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하면서 일본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시는 대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관광 종사원의 글로벌 서비스 마인드 제고, 관광 수용태세 개선,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 등에 나서기로 했다. 정풍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내년부터는 중화권 관광객 유치 뿐만 아니라 일본 및 동남아 시장 등을 겨냥한 신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며 "시장을 다변화,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함으로써 대구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6-11-24 09:29:10경기관광공사는 올해 '중국인 한국관광의 해'와 연계한 경기도 8대 관광 브랜드 상품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관광 브랜드 상품은 경기도의 사계절 아름다움을 담은 체험 상품으로, 후아닝 경기도(봄꽃), 여름 워터파크(Super Cool), 다채로운 경기도(가을 단풍), 스키장(Super Ski) 상품 등이다. 이 가운데 여름 워터파크 상품은 대만시장을 대상으로 20여건 개발됐으며, 하반기 가을과 겨울 상품을 출시해 홍콩과 대만을 중심으로 4만여명의 관광객을 경기도로 유치할 예정이다. 또 한류를 테마로 개발된 '런닝맨 경기도' 상품은 홍콩에서 큰 인기를 끈 런닝맨 프로그램을 통해 멤버들이 방문한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 관광지 스탬프 투어 상품이 출시됐다. 이어 중화권 전역에서 인기가 높은 '태양의 후예' 드라마의 주 무대가 된 파주 캠프그리브스를 중심으로 성남 달콤커피, 파주 프로방스 등의 일정을 담은 상품도 개발했다. 이와 더불어 경기관광공사는 하반기 중화권 시장 마케팅 강화를 위해 중국 현지 잠재 관광객들 유치에 나설 계획이며, 8월 남경·항주 세일즈콜을 시작으로 9월 선전(광동성)·충칭 경기도 민관 연합 로드쇼, 11월 타이베이 및 상하이 박람회 등에 참가 예정이다.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동남아 관광시장을 대상으로는 기후적 영향으로 동남아 여행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눈'을 활용한 겨울상품을 집중 홍보한다. 겨울철 성수기 체류형 '슈퍼 스키' 상품은 12월 집중 모객 할 계획이며, 필리핀 및 싱가포르 현지 여행사와 함께 경기도 1박 3개 관광지 코스 상품 등을 개발 홍보한다.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시장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대형 관광박람회인 투어리즘엑스포재팬 경기도 홍보관 운영(9월), 중부 나고야 지역 대상 관광활성화 캠페인, 지방출발 패키지 상품 개발, 학생단체 유치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관광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관광객 유치를 위해 9월 CIBTM(중국 대형 마이스 박람회, 베이징) 에 참가해 2017년 예정된 미건의료기 직원들의 경기도 방문을 구체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홍승표 사장은 "해외관광객들이 경기도에 오면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한국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6-07-26 11:22:11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올 하반기 대형 마이스(MICE) 행사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한다. 부산관광공사는 1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마이스로드쇼에 참가, 부산 설명회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마이스 행사 발굴에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다음달 중국 최대 마이스 전시회인 IBTM China(중국 북경), 10월에는 중국 우한 로드쇼에 잇따라 참가해 중화권 주요 마이스 바이어 대상 설명회 및 상담회를 진행한다. 한류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아시아권에서는 기업 인센티브 단체를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9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마이스 전시회인 IT&CMA에 참가해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밖에 구미주지역 최대 규모 전시회인 IMEX America(미국 라스베가스), 유럽을 대표하는 전시회인 IBTM World(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ICE 도시 부산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마이스 행사 유치 지원을 위해 예산 3억5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면서 "활발한 유치 마케팅 활동을 펼쳐 대형 국제회의, 기업 인센티브 등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16-07-18 17: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