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및 디지털 빌딩 인프라 구축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르그랑 그룹의 한국지사인 르그랑코리아㈜ (이하 “르그랑코리아”)는 임광범 대표 취임 이후 주택건설 시장에 배선기구부터 전자식 스위치 등 다양한 제품들의 출시를 통해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왔다. 이후 사업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UPS(무정전 전원 공급장치), 지능형 랙 PDU(전원 분배기) 및 트랙 부스웨이(Track Busway) 등 데이터센터 사업까지 활발한 사업 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러한 사업 다각화 전략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주택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르그랑코리아가 내실이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신사업 또한 괄목할 만한 매출 신장을 보이며 임광범 대표의 과감한 전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르그랑코리아는 2024년에 새로운 신사업으로 “디지털 도어락”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도어락”은 르그랑코리아가 보유하고 있지 않았던 솔루션으로, 이번 출시를 통해 르그랑코리아는 주거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든 제품 솔루션들을 보유한 회사가 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된 르그랑코리아의 “프리미엄 디지털 도어락”은 인몰드(Inmold) 방식의 카본 패턴이 적용된 마감재를 적용하여 제품의 품격을 높였으며, 나갈 때는 밀고 들어올 때는 당기는 직관적인 “푸쉬풀(Push-pull)” 방식을 적용하여 응급한 상황 발생 시, 사용자가 혼돈 없이 탈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롱 바디는 고급스러움을 더할 뿐만 아니라 지렛대 원리가 적용되어 가장 작은 힘으로 동작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프리미엄 지문인식 기능이 내장된 도어락은 0.9초 이내 빠른 인식을 자랑하며, 최대 100개까지 지문을 등록할 수 있다. 물론 전통적인 비밀번호 방식과 스마트 카드키를 통한 문 열림이 지원되며, 스마트 키는 열쇠고리형과 스티커형으로 구분되어 제공된다. 안전을 위한 여러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혼자 거주하는 여성이나 출입문 앞에 다수의 사람들이 왕래하는 경우, 문이 닫히는 순간까지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바로잠금” 기능이 적용되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문 닫히는 시간을 0초부터 최대 9초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화재 발생 시에는 “고온 감지” 기능이 작동하여 경보 및 자동 잠금 해제가 이루어져 보다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3중 보안 후크 방식 모티스, 침입/파손 경보와 허수기능, 매너기능이 반영되었으며 스마트폰을 통한 제어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르그랑코리아 관계자는 "이러한 다양한 기능들을 통해 사용자에게 편리함과 함께 높은 수준의 안전을 보장하며,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하였다. 르그랑코리아의 “프리미엄 디지털 도어락”은 “지문인식형”과 “일반형”으로 구분되며, “카본 블랙”과 “카본 로즈 골드” 두 가지 색상으로 8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2024-08-08 13:06:48[파이낸셜뉴스] 엑스페릭스는 지문인식 스캐너 'RealScan-D'가 스페인 차세대 전자주민증 발급사업용 지문인식 스캐너 입찰에서 최종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스페인 조폐국이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무인 키오스크를 활용해 전자주민증을 신청 및 발급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스페인 전역의 경찰서 내에 무인 키오스크가 설치, 시민들이 직접 전자주민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는 공공업무, 금융,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엑스페릭스가 공급한 Real Scan-D는 넓은 입력창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지문 이미지를 인식, 스캔할 수 있다. 또 회사가 보유한 인공지능(AI) 방식의 위조지문 감지 기술이 들어가 있다. 이미 회사는 미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라질 등의 전자주민증, 전자여권 등의 발급사업에서 누적 5만대 이상 공급한 바 있다. 스페인 내 프로젝트 담당자에 따르면 이러한 경험들과 고객 편의성 및 사용성 면에서 뛰어났던 점들이 입찰 선정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페릭스 ID사업섹터장 이상훈 상무는 “최근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스페인 로컬 파트너와 입찰 초기 단계부터 주요 키오스크 제조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이 진행됐고 이 과정에서 차별화된 성능을 제시해 고객들로부터 매우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향후 필리핀 유권자 등록 프로젝트도 참여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7-11 11:26:39[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이 모바일뱅킹 앱 ‘파트너뱅크’를 리뉴얼해 고객 누구나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이번 파트너뱅크 리뉴얼을 통해 ‘Sh모바일인증서(생체기반 간편인증서)’를 새롭게 탑재하고 지문 인식이나 핀번호(PIN) 입력만으로 하루 최대 1천만원까지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금융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도 강화했다. 계좌 개설이나 OTP 발급 등 비대면 거래 시 필요한 본인확인 절차에 고객의 얼굴을 확인하는 ‘안면인식 시스템’과 AI기술을 적용한 ‘신분증 OCR(광학문자인식)’ 및 ‘사본판별시스템’ 등을 적용해 금융사고 예방을 강화했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사용자 누구나 쉽고 빠르게 원하는 서비스 메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화면 디자인(UI)을 바꿨다. 사용자가 많이 이용하는 기능과 서비스(UX) 중심으로 구성을 최적화해 고객의 불편함을 없애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한자식 표현이 많아 난해했던 금융용어들을 알기 쉬운 우리말로 표기해 파트너뱅크의 주요 서비스와 기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수협은행과 수협 회원조합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수협은행은 이번 파트너뱅크 리뉴얼 외에도 비대면 카드 및 공과금 서비스 개편, 기업 인터넷 뱅킹 서비스 시스템 재구축 등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2-02 19:37:32[파이낸셜뉴스] 내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16 시리즈에서도 지문인식 기능인 '터치ID' 기술이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터치ID'에 사용되던 칩 제조 장비들 영구 중단 22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IC 설계 25년 경력의 중국 집적회로 전문가를 인용해 애플이 당분간 터치ID 기술을 선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전문가는 과거 애플의 신제품 계획과 관련한 정보를 정확히 예측한 인물이다. 그는 아이폰14 시리즈에 A15 바이오닉 칩을, 아이폰14 프로에 A16 칩이 탑재될 것이라고 처음 보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아이폰 '터치ID'에 사용되던 칩을 제조하는 데 사용한 대부분의 장비들이 현재 영구 중단된 상태다. 남아있는 장비들은 애플의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SE 3 제조에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매체는 애플이 당분간 아이폰에서 사용자 인증수단으로 터치ID를 부활시킬 계획이 없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애플은 보급형 모델의 차기작인 아이폰SE 4세대 제품에서도 터치ID가 아닌 페이스ID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아이폰16 시리즈 역시 터치ID 기능을 지원할 것이란 소식은 전혀 들리지 않고 있다. 2026년 아이폰에 탑재할 터치ID 기술 개발 중 다만, 애플은 2026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을 위해 얼굴인식 페이스ID 센서를 디스플레이 아래에 숨기고, 화면 내 지문인식 기능인 언더디스플레이 터치ID 기술을 탑재하는 것을 개발 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편 해통증권 연구원 제프 푸(Jeff Pu)에 따르면 아이폰16 시리즈부터 전체 4개 모델(일반·플러스·프로·프로맥스) 모두 3나노미터 공정 기반의 A18 칩이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애플의 A17 프로 칩 등은 TSMC의 1세대 3나노 공정인 'N3B'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 내년부터 2세대 3나노 공정인 'N3E'로 들어서면서, 수율 등이 증가해 애플이 내년도부터 전체 모델에 해당 기술을 적용한다는 설명이다. 아이폰16 시리즈부터 동일 칩셋이 탑재될 경우, 아이폰15 일반 모델과 아이폰16 일반 모델의 성능 차이는 꽤나 클 것으로 전망된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1-23 13:47:43[파이낸셜뉴스] 슈프리마의 주가가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가 세계 최초로 딥러닝 기술을 지문 인식에 도입해 출입 보안 기능을 강화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히면서다. 2일 오후 2시 27분 현재 슈프리마는 전 거래일 대비 3.59% 오른 2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슈프리마는 '바이오스테이션 2a'를 출시했다. 이는 전 세계 보안업계에서 처음으로 딥러닝 기술을 지문 인식에 적용한 것으로 최첨단 인공지능(AI) 프로세서인 'NPU를 탑재한 것이다. 특히 슈프리마의 AI 엔진 경량화 기술을 통해 딥러닝에 최적화돼 고성능의 엣지 디바이스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바이오스테이션 2a는 지문, RFID, 모바일 출입카드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며 사용자 편의성뿐만 아니라 보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1-02 14:27:47강남 유흥가 일대에서 만취객의 스마트폰에 지문을 인식시키는 방식으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30대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강남·서초·송파 등 유흥가 일대에서 취객을 상대로 11회에 걸쳐 550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로 지난 3일 피의자 A씨를 구속했다. 피의자는 강남 유흥가를 돌아다니는 만취객을 범행 대상으로 선정해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몸을 가누지 못하는 만취객을 부축해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로 이동 후 피해자 휴대전화에 지문을 강제로 인식해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거나 대출을 받아 이체하는 수법을 이용했다. A씨는 6월 27일 오전 10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만취 남성을 뒤따라가 폭행 후 스마트폰에 강제로 지문을 인식해 1000만원을 이체받아 빼앗기도 했다. 만취 상태였던 피해자가 상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점을 악용하기도 했다.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거나 찾아가 "임신한 아내를 쳐서 넘어뜨렸다", "차량에 구토한 것은 기억나느냐", "고소하겠다"는 등 허위 사실로 협박해 돈을 추가로 갈취했다. 경찰은 유사 사건을 접수해 수사하다 범행 모습 등이 확인되는 CCTV 영상 확보에 주력했다. 이후 경찰은 해당 사건을 피의자 범행으로 확인,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6월 30일 선릉역 인근 노상에서 피의자를 검거했다. 피의자에게는 강도, 절도, 공갈, 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여죄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3-07-06 18:26:39[파이낸셜뉴스] 강남 유흥가 일대에서 만취객의 스마트폰에 지문을 강제로 인식시키고 허위사실로 추가 협박을 통해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장모씨(32)가 경찰에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강남·서초·송파 등 유흥가 일대에서 취객을 상대로 11회에 걸쳐 550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로 지난 3일 30대 남성 장모 씨를 구속했다. 장씨는 강남 유흥가를 돌아다니는 만취객을 범행 대상으로 선정해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초부터 비슷한 신고를 접수 받고 수사해 온 경찰은 지난달 17일 들어온 신고와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을 두고 범행이 확인되는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이에 지난달 30일 오후 7시께 서울 강남구 선릉역 인근 노상에서 피의자를 검거했다. 특히 지난달 27일 오전 10시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만취 남성을 뒤따라가 폭행 후 스마트폰에 강제로 지문을 인식해 1000만원을 이체한 사건이 장씨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장씨는 사건 현장이 CCTV 사각지대인 줄 알고 폭행과 강도를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스마트폰에 지문을 강제로 인식하거나 폭행하는 등 범죄 모습이 확인되는 영상을 기반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해 장씨를 구속시켰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이날 피해자를 CCTV 사각지대로 데려가기 위해 700m를 이동했다. 장씨의 범행은 총 11건이 확인됐지만 추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만취로 피해 당시 기억이 없는 피해자들은 정확한 피해 장소를 확인하지 못해 경찰은 계좌 등을 통해 장소를 특정했다. 장씨는 만취 상태인 피해자에게 금품을 가로챈 뒤 추가 범행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 휴대전화으로 본인의 휴대전화에 전화해 번호를 노출한 뒤 다음날 "임신한 아내를 쳐서 이체했다", "차량에 구토한 것은 기억나느냐", "고소하겠다"는 등 허위 사실로 협박해 돈을 갈취했다. 유일한 여성 피해자 한명에게는 카드 3장을 이용해 현금을 인출하려다 미수에 그쳤다. 피의자에게는 강도, 절도, 공갈, 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의 혐의가 적용됐지만 장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장씨 사기 등 전과 17범으로 일정한 주거지 없이 PC방을 전전하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만취객 상대 범행이 이어질 가능성을 감안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3-07-06 13:00:24[파이낸셜뉴스] 강남 유흥가 일대에서 만취객에 접근해 강제로 지문을 인식시키는 방식으로 돈을 이체받아 5000여만원을 갈취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30대 A씨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강남·서초·송파 등 유흥가 일대에서 취객을 상대로 11차례에 걸쳐 5500만원을 빼앗은 혐의(강도·절도·공갈·컴퓨터등사용사기)를 받는다. 그는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한 행인을 부축해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로 데려간 뒤 지문 인식으로 스마트폰의 잠금을 풀고는 대출까지 받아 자신의 계좌로 돈을 이체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이 술에 취해 범행 당시 상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해 전화까지 걸어 '차량에 구토했는데 기억하느냐' 같은 허위사실로 협박, 추가로 돈을 뜯어내기도 했다. 경찰은 비슷한 사건들을 접수해 수사하던 중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범인을 특정해 지난달 30일 강남구 선릉역 인근 거리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취객 상대 범행이 이어질 가능성을 감안해 야간 순찰 활동을 강화하겠다"라며 "건전한 음주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7-06 10:41:57[파이낸셜뉴스] 슈프리마아이디는 미국 우정사업공사에 직원 신원확인용 지문인식 솔루션을 현지 파트너를 통해 공급 계약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우정사업공사는 직원 신원 확인 작업에 슈프리마아이디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다. 월마트, 아마존 다음으로 미국내 65만명 이상의 인원을 고용하고 있는 우정사업공사는 미국 최대 정부 기관으로 자국내 우편배달서비스를 독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상시 고용직원에 대한 정기적인 신원확인뿐만 아니라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와 같은 배송이 몰리는 기간이나 유권자 투표용지공급 등과 같은 특수 수요에 따른 대규모 일시적 채용 필요시 신원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은 보안 및 안전에 민감도가 높은 만큼 교육, 의료, 국방, 금융 등과 같은 분야 인력 고용 시 모든 직원에 대한 신원확인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그만큼 솔루션 업체들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중이나 코로나19로 인해 미국내 민간 신원확인 솔루션 업체들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진 상황이기에 자체 구축을 하고자 하는 기관과 업체들의 난항이 이어지고 있다.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는 “현지 파트너와 함께 미국 정부 기관과 금융분야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원확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미국 정부 기관으로부터 제품의 안전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미국내 신원확인 시장지배력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01-25 08:17:11[파이낸셜뉴스]SK텔레콤이 아이디퀀티크(IDQ), 생체인증 벤처기업 옥타코와 양자난수생성기술이 적용된 지문인식 보안키 '이지퀀트(EzQuant)'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는 소식에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강세다. 바이오로그비다이스는 옥타코와 국책사업을 통해 생체인식 기술 개발, 응용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 바 있따. 15일 오후 1시 54분 현재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80원(4.49%) 오른 41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온라인 인증이 가능한 FIDO를 기반으로 카드형 지문보안키에 양자난수생성기술을 결합한 이지퀀트를 세계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지퀀트'는 기존에 생체인증으로 수행하던 PC로그인 및 사내 그룹웨어,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등 업무에 필요한 인증과 연동할 수 있어 적용분야가 늘어난다. 카드키내에 있는 NFC 기능을 활용해 사무실 출입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이지퀀트'는 올해 3월 FIDO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주관하는 '글로벌 FIDO 상호운용성 테스트'에서 QRNG가 탑재된 제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통과해 전세계 FIDO 기반의 서비스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양자 난수(QRNG) 기술이 적용된 생체인증 보안키는 향후 금융서비스, 국방, 온라인 행정, 스마트 오피스 등으로 활용분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과 IDQ, 옥타코는 양자보안 FIDO 생체인증 보안키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올해 미국 및 싱가폴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옥타코와 국책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책 사업을 통해 생체인식 기술 개발 및 응용 시스템 공동 개발했다”면서 “제품생산을 담당해 실질적은 제품 생산에 따른 매출도 인식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6-15 14: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