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아티스트 수엔(Suen)이 특별한 연말 선물을 건넨다. 수엔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핫초코°C'를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 곁에 돌아온다. 동명의 타이틀곡 '핫초코°C'는 어쿠스틱 기타 소리가 매력적인 슬로우 템포의 알앤비(R&B) 팝 트랙으로, '따뜻한 너의 마음이 겨울의 핫초코처럼 나를 녹여준다'라는 따뜻한 가사가 겨울과 연말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지난해 수엔과 '알러지(Allergy)'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대세' 래퍼 지스트(Gist)'가 또 한 번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 수엔의 유니크한 음색과 지스트의 감각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곡의 따뜻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 외에도 '핫초코°C'에는 벨소리와 따뜻한 신스 사운드로 연말 분위기를 살린 신곡 '디셈버 25(December 25)'가 함께 수록됐다. 눈 내리는 새하얀 겨울 연인과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녹여낸 가사가 수엔의 부드러운 보컬과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특유의 포근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2021년 힙합플레이야(HIPHOPPLAYA)와 스태비 고(staby GO)가 함께 진행한 여름 프로젝트 '행 아웃(HANG OUT)'에 참가한 수엔은 코스 쿤스트와 호미들의 '했던 말' 비트로 중독성 강한 탑라인과 매력적인 음색을 인정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해 이름을 알렸다. 이어 수엔은 지난해 9월 발매한 첫 EP 앨범 '뉴 문(New Moon)'의 전곡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감각을 증명했다. 팔로알토(Paloalto), 스키니 브라운(Skinny Brown), 지스트(Gist)에 이어 칠린호미(Chillin Homie), 김하온(HAON), CK 등 힙합계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신곡을 꾸준히 발표하며 힙합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연말 플레이리스트를 사로잡을 수엔의 새 디지털 싱글 '핫초코°C'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그루블린
2024-12-20 11:10:01Gist(지스트)가 휘성의 감성을 다시 부른다. Gist는 1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리메이크 싱글 '다시 만난 날'을 발매한다. '다시 만난 날'은 2003년 발매된 휘성 앨범 'It's Real(잇츠 리얼)'의 수록곡이다. 공개 이후 MBC '음악캠프'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리메이크 싱글은 깔끔한 멜로디 위에 Gist의 트렌디하면서도 담백한 보컬이 더해져, 원곡의 리드미컬하면서도 화려한 알앤비 사운드와는 또 다른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문화인은 선배 싱어송라이터 노래를 후배들이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세대 간의 공감을 확대하는 중이다. Gist의 '다시 만난 날'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싱글로, 앞서 그리즐리의 '와줘..', 허회경의 '시시콜콜한 이야기' 등이 리스너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대중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Gist는 지난 2019년 방송한 Mnet '고등래퍼3'에서 정확한 딕션과 다이내믹한 래핑을 선사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2년 1월 더 콰이엇과 염따가 이끄는 데이토나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정규 앨범 'Beginning(비기닝)' 과 TOIL(토일) 과 함께한 앨범 'TOAST(토스트)', 올해 발표한 정규 앨범 '완벽한 건 없어'까지 R&B/Soul 싱어로 자리 잡았다. Gist는 "수많은 리스너 분께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곡을 리메이크하게 돼 영광이다"며 "'다시 만난 날'을 내 목소리로 부를 수 있게 돼 행복하다. 많은 분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Gist는 1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리메이크 싱글 '다시 만난 날' 발매와 동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클립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주)문화인
2024-07-10 12:02:0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과학기술원(GIST)이 호남권 창업생태계 거점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GIST Holdings)'를 본격 가동한다. 18일 GIST에 따르면 전날 산학협력연구관에서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GIST Holdings) 개소식을 갖고 지역 기업과의 협업 확대 및 혁신을 통한 창업 활성화에 나섰다. 앞서 임기철 GIST 총장은 취임 이후 '실사구시형 과학기술 중추 연구기관'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원내 우수한 연구 성과의 확산을 위해 기술사업화의 전 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기관인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날 개소식은 임기철 총장과 처장단, 화학과 교수인 김민곤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 대표이사 등 관계자, 나기수 산학발전위원장 및 호남지역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를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과 현판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부터 본격 가동되는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는 오는 2030년 50개 출자회사 설립 및 총 매출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한 출자회사 설립 지원 △제품개발, 상용화, 기술마케팅 등 분야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투자자와의 전략 제휴를 통한 대형 기획창업 추진 △투자펀드 결성 및 운영을 통한 투자 지원 등을 추진한다. 김민곤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 대표이사는 "GIST는 창업 및 기술사업화 등 성과 확산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 설립을 계기로 한층 더 체계화된 기술사업화와 창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기업과 GIST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임기철 총장은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 설립은 지난해 GIST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GIST 비전 2053'의 성과 확산 핵심 목표인 유니콘급 기업 30개 배출 달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선순환 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유망기업과 함께 혁신경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1-18 09:39:2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지스트는 임기철 제9대 총장이 16일 오후 2시 대학 오룡관 다산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지스트 이사회는 지난 7월 4일 이사회를 열어 제9대 총장에 임기철 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을 선임한 바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 국회부의장인 박주선 한국석유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한문희 지스트 이사장, 김해명 지스트 발전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김명자 카이스트 이사장, 민형배·양향자·이형석·조오섭 국회의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임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임 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역과 함께 혁신 경제의 미래를 선도하는 '실사구시형 과학기술 중추 연구기관'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특히 "혁신, 길이 없으면 우리가 만든다"라는 지스트 정신을 내세우며 △잠재역량 강화(Potential-Up) △공동체 정신 함양(Harmony-Up) △지스트 가치 제고(Value-Up) 등 3대 추진전략(3-Ups)을 참석자와 공유하고 혁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그는 지난 7월 선임 이후 한 달간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단행하며 임기 4년간 추진할 혁신의 기틀을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임 총장은 구체적으로 QS세계대학평가 100위권 도약 달성과 '아시아 인공지능(AI) 헤드쿼터' 구축 및 지스트 분원 설립 추진 계획을 제시하는 한편 지주회사인 '지스트 홀딩스'를 설립해 창업을 장려하고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발전기금을 200억원 규모로 조성해 광주·전남 지역에 '연구 및 의료장비 산업'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유치에도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임 총장은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강대 대학원에서는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에서 기획조정실장과 부원장 등을 역임했고 청와대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을 지냈다. 이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제8대 원장을 맡았으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부회장,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특임교수를 지냈다. 그는 이날 취임식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이를 통해 절감한 예산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지원할 것을 지시해 대학 안팎의 관심을 받았다.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 예산이 조기 소진된 상황이었으나, 이번 취임식 예산 절감으로 오는 10월까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연장 운영할 수 있게 됐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8-16 17:19:00◆지스트 ◇실장·센터장 △미래전략실장 최종삼 △창업진흥센터장 임성훈 △기술사업화센터장 최영수 ◇팀장 △미래전략실 팀장 이승재(A) △미래교육팀장 최수인 △기초교육학부 팀장 김철웅 △기계공학부 팀장 김미애 △지구·환경공학부 팀장 김효정 △생명과학부 팀장 박윤경 △융합기술원 팀장 이승재(B) △화학과 팀장 박인철 △AI대학원(학과) 팀장 조시진 △예산팀장 홍남길 △경영혁신팀장 유상훈 △입학팀장 조병관 △총무팀장 성기욱 △인사팀장 최창훈 △학술정보팀장 유미영 △고등광기술연구소 팀장 기성근 △연구관리팀장 조영욱 △연구기획팀장 오권진 △중앙연구기기센터 팀장 이창원 △대외협력팀장 김용렬 △미디어홍보팀장 김지훈 △발전기금팀장 차가영
2023-08-10 13:43:2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전남도의 지원으로 '슈퍼비전 인공지능(AI)을 위한 겹눈 모방 뉴로모픽(Neuromorphic) 반도체'를 개발하는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지스트는 26일 대학 오룡관에서 임기철 총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 전남도 조재웅 신성장산업과장, 한국에너지공대 박성주 부총장, 한국광기술원 김두근 부원장, 광주연구개발특구 배준성 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한 산·학·연·관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스트에 따르면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은 지역사회의 주도로 과학기술 현안을 발굴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 역량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전남에서는 지스트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송영민 교수가 연구책임자인 '슈퍼비전 AI를 위한 겹눈 모방 뉴로모픽 반도체'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겹눈 구조를 갖는 곤충 시신경계를 모방한 세계 최고 수준의 슈퍼비전 AI를 개발하기 위해 뉴로모픽 반도체와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주관기관인 지스트는 3년간 총 69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인공지능·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과제 수행에 참여하게 된다. 광주·전남이 차세대 뉴로모픽 반도체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로, 이번 사업을 통해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교육·연구용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지스트의 '고성능 컴퓨팅 기반 인공지능(HPC-AI) 공용인프라'를 둘러보는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임기철 지스트 총장은 "지스트가 그간 쌓아온 연구 역량과 인공지능·반도체 관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반도체와 같은 국가 전략 산업을 연계한 AI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일 것"이라며 "뉴로모픽 반도체 연구를 선도하고 지역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7-26 13:13:23◆지스트 △생명과학부 학부장 남정석 △생명의과학융합연구소장 전창덕
2023-07-26 10:19:22◆지스트 △기계공학부 학부장 이재욱 △기계공학부 부학부장 오현석 △고등광기술연구소장 고도경 △차세대에너지연구소장 이상한 △한국문화기술연구소장 김경중 △국제환경연구소장 윤진호 △인공지능연구소장 남호정 △중앙연구기기센터장 김태영 △실험동물자원센터장 남정석
2023-07-21 13:54:4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임기철 지스트(GIST,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이 지난 7일 취임 이후 첫 행보로 19일 광주·전남지역 기업 대표를 초청해 '산학협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지스트 산학협력연구관에서 열린 회의에는 임 총장과 기계공학부 정성호 교수를 비롯해 ㈜유진시스템 이상호 대표 등 10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으며, 지스트 산학발전위원장과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나기수 회장도 함께했다. '산학협력협의체'는 지스트가 보유한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광주·전남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결성된 단체로, 지스트 교수 20여명과 광주·전남지역 59개 기업의 대표가 활동 중이다. 전문성 있는 기술 지원을 위해 △바이오 분과 △인공지능(AI) 분과 △소부장 분과를 구분해 운영 중이며, 매월 1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임 총장은 기업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해 주목받았다. 특히 대학과 기업 간의 현실적인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기업의 눈높이에서 대학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야 한다는 점을 핵심 현안으로 꼽았다. 이어 지스트 측에서는 신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산학공동연구개발을 제안했으며, 기업 대표 측에서는 현장에서 기술과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지스트의 협조를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고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 수행을 약속하며 뜻깊은 시간을 마무리했다. 임 총장은 "지금까지 대학과 지역 기업 간에 논의되었던 수많은 산학협력 사업은 허울 좋은 선언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지스트와 기업 대표가 머리를 맞대고 실제로 실현 가능한 사업을 구상하고 실행하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강조했다. 또 "지스트뿐만 아니라 지역 기관들이 연계된 '통합지원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수립하겠다"라고 덧붙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7-19 15:16:53◆ 지스트 △교학부총장 김상돈 △연구부총장 이광희 △대학장 고광희 △교무처장 홍석원 △연구처장 이재영 △기획처장 김희삼 △대외협력처장 김재관 △학술정보처장 이현주 △입학학생처장 송미령 △과학기술응용연구단장 김민곤
2023-07-18 10:5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