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제조업에 기대를 걸기 보다 서비스와 관광, 지식산업에 주력해야 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의 발전을 위해 단시안적 처방이 아닌 장기 전략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기전략도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구체적인 실행전략과 방향을 제시하면서 향후 20~30년을 이어갈 부산의 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울산, 경남의 산업벨트를 지원할 수 있는 금융, 유통 등 서비스 산업이 부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시정을 이끌겠다는게 서 시장의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이 새로운 지식산업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는 것은 물론, 경남권 산업벨트를 주도하는 허브도시가 되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면서 서 시장은 "재벌.수도권 중심의 경제정책으로는 10년째 정체된 경제성장 추세를 바꿀 수 없다"며 "중소기업.지방 위주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중앙정부의 경제정책에도 변화를 촉구했다. 또 서 시장은 가덕 신공항 추진을 위해 대구.경북과 상생을 제안했다. 한편 서 시장은 최근 영화계와 갈등을 벌여 파행위기에 놓인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해 "부산영화제는 시민의 것"이라며 영화인들의 보이콧 움직임에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2030 부산, 시민소득 5만달러-세계 3대 해양도시" 서병수 부산시장은 20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덕형포럼(회장 박인국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 100회 특별강연에서 '변화와 혁신, 위대한 부산의 새시대'란 주제로 향후 부산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서 시장은 2030년 부산을 글로벌 30위권 도시, 시민소득 5만달러 달성, 고용률 70%, 세계 3대 해양도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본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시장 임기동안 뭔가 만들겠다는 생각은 (단기 목표는) 지워버렸다"며 "지금 물을 뿌리고 가꾸면 나중에 제가 시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부산이 이렇게 발전했구나라고 느낄 정도의 장기비전을 실행하는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부산의 특성을 감안한다면 부산의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맞물려 무한발전이 가능한 융합 시대가 어느 지방 사람들보다 진취적이고 개방적인 부산사람들에겐 기회"라면서 "지정학적 이점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가 부산의 과제"라고 말했다. 서 시장은 부산이 단일 행정구역의 하나로 발전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1000만명 이상의 지역경제를 아우르는 부산, 울산, 경남을 중심으로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경제 중심에 집중해야 한다"며 "먼저 될성부른 것부터 키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소를 만들자, 자동차 공장을 만들자고 하는데 이 산업들 자체 보다 이런 산업들이 잘 되도록 하는게 중요하다"며 "금융, 유통 등 서비스 산업이 부산에 안착되도록 해 부산은 주변 지역의 산업에 대해 자금지원과 여러 거래가 잘 이뤄지도록 하는 허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덕 신공항, 대구와 손잡고 유치하자"...윈윈전략 제시 서 시장은 가덕 신공항 유치는 부산의 발전과 직결된다고 신공항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공항 유치가 성사되면 부산이 대한민국 해양수도로 거듭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게 서 시장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서 시장은 신공항 유치를 놓고 갈등을 빚어온 대구와 손을 잡자는 제안도 내놨다. 총 12조원 규모의 신공항 건설 예산 중 3조원 정도만 부산시가 활용하고, 나머지 9조원은 대구에 넘기겠다는 의견까지 내놨다. 민간자본 유치 권한을 갖는다는 전제를 내세웠지만 단순 예산 혜택 욕심이 아닌 가덕도 신공항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의 중요성을 역설한 것이다. 신공항 유치 사업은 이명박 정부 때부터 대구와 신공항 문제를 놓고 갈등을 벌이다 무산된 바 있다. 서 시장은 이번 만큼은 상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는 생각이다. 기존에는 약 12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신공항 건설 예산 중 부산시는 기존 6조원만으로 신공항을 건설하고, 나머지 6조원으로 대구.경북에 필요한 공항이나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서 시장은 "부산의 입장은 기존 김해공항을 계속 사용하되, 당분간 가덕도에 활주로를 만들어 국제공항으로 쓰겠다는 것"이라며 "대구와 윈윈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정부에서 부산에 3조원을 주고 민자 유치 권한도 주면 나머지 9조원은 대구를 위해 써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부산영화제는 부산시민의 것" 영화인들과 부산시와의 갈등으로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부산국제영화제가 파행 위기에 놓였지만 서 시장은 강경한 반응을 밝혔다. 2년 전 세월호 참사 관련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의 부산영화제 상영 취소를 요구했던 사안에 서 시장은 "영화제에서 상영될 다큐 영화로서 구비요건도 못 갖췄었다"며 "부산영화제에서 바로 상영될 경우 정치적 활용을 막고자 (상영 취소를 요구)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 시장은 "부산국제영화제가 20년간 몇몇 사람에 의해 좌지우지되면서 특정 집단의 소유로 전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 시장은 "부산영화제가 이용관 집행위원장 체제로 몇몇 사람 위주로 운영돼 관리감독이 되지 않았다"며 "이 행사는 부산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의 핵심은 부산 영화제가 누구의 것이냐 하는 것"이라며 "소수영화인을 위한 것이냐 부산 시민의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서 시장은 "영화제의 주인은 부산 시민으로 영화제는 부산 시민의 것"이라며 "영화인들이 영화제를 통해 부산의 브랜드를 알리지만, 일부 영화인들 소수가 좌지우지하는 것은 안된다"고 잘라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16-04-20 18:03:29부산시가 일자리 창출 방안의 하나로 이달 중 관광택시를 도입한다. 또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시장을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부산시는 3일 시청에서 김규옥 경제부시장 주재로 '제9차 일자리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집중 논의했다. 부산 명소·맛집 안내 맞춤형 관광택시 도입 ■관광명소·맛집 안내 '관광택시' 도입 우선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과 관광객들에게 관광명소와 맛집을 안내하는 맞춤형 관광택시 도입을 추진한다. 관광택시는 호출 및 사전예약으로 배차, 운영된다. 요금은 중형택시 기준으로 시간운임제와 관광코스별 정액 요금제를 적용한다. 각종 통행료와 주차요금은 별도다. 외국인 및 내국인은 등대콜센터(051-600-1004)로 예약신청을 하면 콜센터에서 관광택시를 배차해 탑승 희망장소에서 이용객을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산시는 기존 등대콜 개인택시 위주로 400여대를 관광택시로 지정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시범운영한다. 이후 사업 결과를 분석해 고급택시 및 13인승 이하 대형 승합택시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시장도 새롭게 단장, 신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3년간 50억원을 들여 △시장과 연계한 외국인 전용 여행상품 개발 △특화된 기념품 및 아이디어 상품 등 한국적 정서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상품 개발 △K-팝(pop) 등 한류공연 및 축제·이벤트, 한국문화 체험 기회 제공 △외국인 대상 가이드 및 통역 배치, 상인대상 외국어 교육, 사후면세점 지정, 외국인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또 청년상인몰을 조성해 매년 50명 내외의 청년창업자를 입주시키고, 10여개 내외의 문화·체험숍을 모집·운영하기로 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문화 해설사도 양성한다. 디자인·바이오헬스·ICT 등 두뇌역량 으뜸기업 육성 ■두뇌역량 으뜸기업·도시농업 육성 이 밖에 두뇌역량 우수전문기업을 육성하고 도시농업을 통한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부산시는 내년부터 두뇌역량 으뜸기업을 선발하고 이들 기업에 최장 2년 이내, 기업당 최고 2억원 범위에서 연구개발(R&D), 인력양성, 마케팅 등을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두뇌역량 으뜸기업 육성사업은 설계 엔지니어링, 디자인, 바이오헬스, 게임·영상콘텐츠 개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등 '산업발전법' 상 지식서비스산업 분야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또 도시농업 육성을 위해 이달 중으로 국·공유지 및 공공 휴면 건축물을 선정하고,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사회적 공동체 및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시설 설치비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주부와 은퇴자, 도시농업자 등 50명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했다. 김규옥 경제부시장은 "관광택시 도입과 국제시장 육성은 관광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새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두뇌역량 우수전문기업 육성과 도시농업 활성화 역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지역 고용률을 높이는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강수련기자
2015-12-03 18:20:34파이낸셜뉴스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가 공동 주최한 ‘2008 서울국제의료서비스산업포럼(SIMSIF)’이 열린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발디딜 틈조차 없었다. 포럼 직전에는 대학병원과 중견병원을 비롯, 병원 경영을 전공하는 대학생 등 단체 참가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포럼장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야 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강연자들과 참석자들은 의료관광 등 한국의 의료서비스산업에 대한 각종 해법과 다양한 질의를 쏟아냈다. 특히 일부 참석자들은 휴식시간을 이용해 부족한 강연내용을 해당 강연자에게 보충 질문을 하는 등 포럼장은 토론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유창한 영어로 외국인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유 장관은 “주말에 일이 더 많다”며 “행사가 끝난 후 부산에서 열리는 한·중관광장관회담에 가야 한다”고 양해를 구했다. 그는 “의료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경을 매우 많이 쓰고 있지만 아직 제도적으로 문제가 많아 어렵다”고 토로한 후 “우리나라를 싱가포르와 같이 의료관광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게 만들겠다”고 해외 의료관광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뽐냈다. ○…상하이 동광병원 존 양 총괄본부장은 행사 시작 전에 열린 VIP 티타임에서 “오늘 한국에 비가 많이 왔다. 중국에선 비는 물이라는 뜻이고 물은 돈이라는 의미”라면서 “오늘 비가 많이 왔으니 포럼이 아주 잘될 것”이라면서 덕담을 건네 박수를 받았다. ○…첫번째 세션 강연자로 연단에 오른 ‘PIMS’ 제이 파이퍼 대표는 강연이 끝난 뒤 국내 한의사, 의료 경영인 등의 잇따른 질문 세례에 당황하기는커녕 유머러스한 화법으로 명쾌하게 대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 마련된 800여개 좌석은 행사 시작 만원 사례가 되었다. 이로 인해 일부 늦게 도착한 참석자들은 주최측에서 긴급히 마련한 임시 좌석에 앉아 강연을 들었다. 일부 참석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관람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의료경영컨설팅, 의료용가스 등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열띤 홍보 경쟁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전 앤 김 웰스펌은 은퇴 및 세금, 부동산, 투자, 상속·증여 등 재무설계 부문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 독일계 글로벌 기업 한국지사인 린데코리아는 우수 의약품제조기준(GMP) 기준에 맞는 가스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회사 알리기에 열을 올렸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이번 포럼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암센터 방사선 종양학과 조정희 치료파트 과장은 “의료의 산업화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돌아가서 우리 병원에서 추진하는 의료 서비스 차별화에 많은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거의 모든 참석자들이 포럼이 끝날 때까지 강연을 경청해 눈길을 끌었다. 또 휴식시간에도 자리 이동 없이 강연내용을 정리하는 참석자들도 상당수 있었다. 서울 S종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모씨(27)는 “매우 유익한 포럼이었다. 기대이상의 수확을 얻고 간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사진설명=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2008 서울 국제 의료서비스산업 포럼'에선 한국의 의료서비스산업에 대한 다양한 해법이 제시됐다. 한 참석자가 강연자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김범석기자
2008-06-22 18:02:35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개점 이후 11년 만에 재단장을 마치고 1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신세계사이먼은 확장을 넘어 기존 공간도 함께 재단장해 신규 그랜드오픈 수준의 완전히 새로운 쇼핑 공간을 선보인다. 11일 신세계사이먼에 따르면 2022년 9월 착공 후 2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재단장을 통해 아울렛 영업면적은 기존 3만3100㎡(1만평)에서 5만1480㎡(1만5500평)로 1.54배 확장됐다. 넓어진 만큼 기존 쇼핑 공간은 노스(North), 3층 규모의 신규 확장 공간은 사우스(South)로 명칭을 새롭게 바꿨다. 노스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클래식한 건축양식을 담았다면 사우스는 좀 더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공간을 선보인다고 아울렛 측은 설명했다. 쇼핑센터 내부에는 프리미엄 특화 공간을 조성, 고객들은 각 공간이 주는 이국적인 매력 속에서 쇼핑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브랜드도 100여개 추가해 270여개로 대폭 늘렸고, 지역에 없던 새로운 브랜드도 유치했다. 사우스 1층 중앙에는 영남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744㎡(530평)의 '나이키 유나이트 스토어'가 들어선다. 20~30세대를 겨냥한 영컨템포러리 스트리트도 만나볼 수 있다. 노스 3층에는 약 5000㎡(1500평)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골프 전문관을 선보인다. 지포어, 필립플레인골프, 세인트앤드류스, 말본골프 등 13개 신규 브랜드를 유치해 프리미엄 라인업을 구성했다. 시타실과 피팅룸을 갖춘 골프존마켓도 입점한다. 노스 1층의 와인 전문관 '와인 케이브'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와인 저장고를 모티브로 조성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노스의 핸드백 및 슈즈 전문관에도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가 입점한다. 아동 전문관은 오는 11월 문을 연다. 프리미엄 특화 공간인 '테이스트 빌리지'(푸드코트)도 사우스에 새롭게 선보인다. 런던의 코벤트 가든을 모티브로 한 서양식 스트리트, 와이너리 콘셉트의 푸드홀, 전문셰프의 프리미엄 다이닝존까지 3가지 이색 공간으로 꾸몄다. 백화점 수준의 프리미엄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렛 업계 최초로 테이블 서빙 서비스인 '델리버리(Deli+very)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객이 개별 매장에서 주문하면 직원이 음식을 자리로 가져다주고 식사 후 정리까지 도와준다. 유명 맛집인 클랩피자와 앤드밀, 잭슨치킨, 소이연남, 호경전 소당, 오복수산 등 서울과 수도권 인기 식음료 브랜드 12곳을 유통사 최초로 부산에 선보인다. 외국인 관광객의 인기를 얻는 K-뷰티 전문점 CJ올리브영과 다이소도 연내 입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야외형 아울렛의 강점을 살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내 프리미엄 특화 공간도 새롭게 꾸몄다. 공용부 면적의 50% 이상을 휴게와 녹지 공간으로 할애했다. 고객 쇼핑편의를 위해 디지털 키오스크 9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고령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리어 프리 정책을 적용했다. 쇼핑센터 외관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추가로 설치해 이국적인 경관과 어우러지는 현대적 전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 편리한 주차를 위해 주차장 및 야외 전기차 충전소도 대폭 확대했다. 반려동물 친화 정책의 하나로 펫모차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세계사이먼은 12일~29일 그랜드오프닝을 기념해 이벤트와 야외 콘텐츠를 동시에 선보인다. 노스 구역은 크라운해태 아트밸리와 협업해 '지붕 없는 그랜드 조각 페스타'를 열고 초대형 야외 갤러리로 변신한다. 또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부산 최초로 미니언즈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캠페인 '미니언즈 트래블즈'를 펼친다. 입점 브랜드에선 자체적으로 추가 할인과 특가 상품을 전개한다. 구매 고객에게 인기 키링 브랜드 '코지모지'의 한정판 굿즈와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기프트 세트를 증정하고, 신세계 상품권 사은 행사도 한다. 재개장을 기념해 행운과 복을 상징하는 빨간 속옷 특가 판매 이벤트도 있다. 잔디 광장인 사우스 플라자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주말 오후 재즈 앙상블, 뮤지컬 갈라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가 펼쳐진다. 신세계사이먼 김영섭 대표이사는 "브랜드, 공간, 콘텐츠에 신세계사이먼이 가진 프리미엄의 디앤에이(DNA)를 더해 지역 최고 수준의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하며 "다채로운 쇼핑의 즐거움과 한 차원 높은 고객 경험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11 18:42:42[파이낸셜뉴스]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개점 이후 11년 만에 재단장을 마치고 1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신세계사이먼은 확장을 넘어 기존부 공간도 함께 재단장 해 신규 그랜드 오픈 수준의 완전히 새로운 쇼핑 공간을 선보인다. 11일 신세계사이먼에 따르면 2022년 9월 착공 후 2년 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재단장을 통해 아울렛 영업면적은 기존 3만3100㎡(1만평)에서 5만1480㎡(1만5500평)로 1.54배 확장됐다. 넓어진 만큼 기존 쇼핑 공간은 노스(North), 3층 규모의 신규 확장 공간은 사우스(South)로 명칭을 새롭게 바꿨다. 노스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클래식한 건축양식을 담았다면, 사우스는 좀 더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공간을 선보인다고 아울렛 측은 설명했다. 쇼핑센터 내부에는 프리미엄 특화 공간을 조성, 고객들은 각 공간이 주는 이국적인 매력 속에서 쇼핑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브랜드도 100여개 추가해 270여개로 대폭 늘렸고, 지역에 없던 새로운 브랜드도 유치했다. 사우스 1층 중앙에는 영남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744㎡(530평)의 ‘나이키 유나이트 스토어’가 들어선다. 20~30세대를 겨냥한 영컨템포러리 스트리트도 만나볼 수 있다. 노스 3층에는 약 5000㎡(1500평)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골프 전문관을 선보인다. 지포어, 필립플레인골프, 세인트앤드류스, 말본골프 등 13개 신규 브랜드를 유치해 프리미엄 라인업을 구성했다. 시타실과 피팅룸을 갖춘 골프존마켓도 입점한다. 노스 1층의 와인 전문관 ‘와인 케이브’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와인 저장고를 모티브로 조성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노스의 핸드백 및 슈즈 전문관에도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가 입점한다. 아동 전문관은 오는 11월 문을 연다. 프리미엄 특화 공간인 ‘테이스트 빌리지’(푸드코트)도 사우스에 새롭게 선보인다. 런던의 코벤트 가든을 모티브로 한 서양식 스트리트, 와이너리 콘셉트의 푸드홀, 전문 셰프의 프리미엄 다이닝존까지 3가지 이색 공간으로 꾸몄다. 백화점 수준의 프리미엄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렛 업계 최초로 테이블 서빙 서비스인 ‘델리버리(Deli+very)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객이 개별 매장에서 주문하면 직원이 음식을 자리로 가져다주고, 식사 후 정리까지 도와준다. 유명 맛집인 클랩피자와 앤드밀, 잭슨치킨, 소이연남, 호경전 소당, 오복수산 등 서울과 수도권 인기 식음료 브랜드 12곳을 유통사 최초로 부산에 선보인다. 외국인 관광객의 인기를 얻는 K-뷰티 전문점 CJ올리브영과 다이소도 연내 입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야외형 아울렛의 강점을 살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내 프리미엄 특화 공간도 새롭게 꾸몄다. 공용부 면적의 50% 이상을 휴게와 녹지 공간으로 할애했다. 고객 쇼핑 편의를 위해 디지털 키오스크 9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고령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리어 프리 정책을 적용했다. 쇼핑센터 외관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추가로 설치해 이국적인 경관과 어우러지는 현대적 전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 편리한 주차를 위해 주차장 및 야외 전기차 충전소도 대폭 확대했다. 반려동물 친화 정책의 하나로 펫모차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세계사이먼은 12일~29일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이벤트와 야외 콘텐츠를 동시에 선보인다. 노스 구역은 크라운해태 아트밸리와 협업해 ‘지붕 없는 그랜드 조각 페스타’를 열고 초대형 야외 갤러리로 변신한다. 또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부산 최초로 미니언즈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캠페인 ‘미니언즈 트래블즈’를 펼친다. 입점 브랜드에선 자체적으로 추가 할인과 특가 상품을 전개한다. 구매 고객에게 인기 키링 브랜드 ‘코지모지’의 한정판 굿즈와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기프트 세트를 증정하고, 신세계 상품권 사은 행사도 한다. 재개장을 기념해 행운과 복을 상징하는 빨간 속옷 특가 판매 이벤트도 있다. 잔디 광장인 사우스 플라자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주말 오후 재즈 앙상블, 뮤지컬 갈라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가 펼쳐진다. 신세계사이먼 김영섭 대표이사는 “브랜드, 공간, 콘텐츠에 신세계사이먼이 가진 프리미엄의 디앤에이(DNA)를 더해 지역 최고 수준의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하며 “다채로운 쇼핑의 즐거움과 한 차원 높은 고객 경험을 누려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10 17:36:29[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2024년 중장년 고용 활성화 콘퍼런스'를 열고 중장년 재취업·전직 등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 우수사례'와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 우수기업' 시상이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상은 취업·전직 등에 성공한 중장년 5인,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5개 기업, 재취업 지원서비스 제도 이행이 우수한 2개 기업이 수상했다.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받은 김현철씨와 케이프라이드,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 우수기업인 우진플라임은 재취업 및 중장년 고용사례를 발표했다. 김현철씨는 다수 기술 자격증을 보유했음에도 경력 부족으로 재취업에 번번이 실패했다. 하지만 중장년내일센터 관광업 특화서비스를 통해 호텔리어로 재취업에 성공해 현업에서 자격 기술을 유용하게 활용 중이다. 케이프라이드는 화재로 생산 공장이 전소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중장년내일센터의 사업주지원패키지 컨설팅을 통해 채용 나이를 63세로 연장했다. 이후 43명의 중장년을 채용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했다. 우진플라임은 상시근로자 수 1000인 미만 사업장으로 재취업지원시비스 의무기업은 아니지만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초컨설팅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자기 이해, 재취업 도전 전략 노하우, 변화관리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자체적으로 29명을 재고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콘퍼런스에서는 '초고령사회에서의 연령 친화 인사관리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이수영 고려대학교 특임교수는 내년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중장년 고용 현황을 분석하고 고용 연장, 지속가능한 고용전략, 연령 친화 인사관리 등을 제언했다. 김대환 재단 사무총장은 "2차 베이비부머의 퇴직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중장년층 고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중장년 인력이 주된 일자리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수요에 맞춘 중장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사업주지원패키지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05 14:34:33[파이낸셜뉴스] iM라이프는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강연 프로그램 ‘아이엠 인사이트(iM Insight)’를 지난 26일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엠 인사이트는 iM라이프가 다분야 전문가들의 지식을 임직원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진행 중인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이엠 인사이트에는 강민구 법무법인 도울 대표변호사(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AI시대의 생존자세(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강연에서는 인공지능(AI) 활용 및 협업 능력 향상, AI 활용 시 윤리적 고려와 책임 등이 다뤄졌다. iM라이프는 강연 후 여름철 무더위에 지쳤을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특별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 이는 사명 변경으로 새 출발을 맞이한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재 iM라이프는 김성한 대표의 ‘사람 중심 기업가’ 철학을 실천하고, 디지털 혁신을 실천하는 금융사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들이 능동적으로 역량 강화에 나설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M라이프는 부서장들의 리더 역량을 제고하고자 독서토론모임 ‘북잇토크(Book-Eat-Talk)’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대표이사와 부서장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각자 읽은 책 내용을 바탕으로 더 나은 회사 경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외에도 iM라이프는 임직원의 AI 시대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카이스트 AI 경영자과정(AIB) 수료를 지원하고 주도적으로 각종 외부교육 및 학구 활동 등에 적극 나서는 임직원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성한 대표는 “AI 등 디지털 기술이 성큼 다가온 뉴노멀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는 책임감 있는 보험사가 되기 위해 구성원의 자발적인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iM라이프는 임직원들이 능동적으로 질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적 욕구를 자극하고 이를 충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iM라이프는 '학습하는 조직, 공부하는 직원'을 모토로 임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금융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내 문화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독서 친화 경영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기업에 수여하는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획득한 바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27 10:24:32【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관내 의료산업 활성화와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외국인을 위한 의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 9개 언어권 82명의 의료 전문통역사 인력풀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시에 등록된 통역사들은 매년 의료용어, 의료서비스, 통역지식, 산업 트렌드 등의 전문화 교육을 받고 지역 내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이 신청하면 외국인과 의사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성남지역의 다문화 및 경력 단절 인력을 대상으로 인턴쉽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의료기관과 연계해 '의료 전문통역사 인턴 사업' 운영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사전 상담, 진료, 사후관리, 마케팅 등을 경험해 해당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원활한 통역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성남을 찾은 외국인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쇼핑, 관광, 숙박 등과 연계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주춤했던 국제 의료시장이 재활성화되어 성남시로 많은 외국인이 방문해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26 10:31:23[파이낸셜뉴스] 일본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크게 늘면서 우버가 헬리콥터를 타고 도쿄 상공을 돌아보는 이벤트를 연다. 우버 일본은 오는 23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일본 도쿄에서 올여름 휴가철 관광객을 위한 헬리콥터 탑승 한정 이벤트 ‘우버 플라이어스 클럽’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도쿄를 여행 중인 한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우버 앱을 다운받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도쿄 사나기 신주쿠에서 현장 뽑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1등 당첨자들은 우버가 마련한 헬리콥터를 타고 도쿄 상공을 누비며 도쿄 타워, 스카이트리 전망대 등 유명 관광 명소를 감상하게 된다. 헬리콥터 탑승장까지는 ‘우버 프리미엄'에 탑승해 이동한다. 우버 프리미엄은 알파드, 벨파이어와 같은 편안한 탑승감의 프리미엄 차종을 우버 앱에서 택시를 호출하듯 쉽게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로, 도쿄와 교토 등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내부 공간이 일반 택시보다 넓어 최대 5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2022년 이후 도쿄를 찾는 일본 국내외 관광객의 수는 크게 늘어나고 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는 일본(42.9%)으로, 무려 696만 명 이상이다. 일본정부관광국(JNTO) 또한 올해 현재까지 일본을 찾은 여행객의 25%가 한국인으로 집계했다. 올 7월 기준 일본 내 외국인 우버 앱 이용자 수는 2022년 대비 약 5배 증가했고 그 중 다수는 해외 여행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우버 플라이어스 클럽은 이러한 추세에 맞춰 여행객들에게 보다 기억에 남는 고품격 여름 여행을 선물하고자 마련된 이벤트다. 우버 택시 관계자는 “우버 플라이어스 클럽은 우버의 비전인 ‘어디서든 편안한 이동(Go Anywhere)’이 반영된 기간 한정 이벤트”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국 여행객들이 편리함과 안락함을 모두 잡은 우버 프리미엄을 이용해 보고, 헬리콥터 여정에도 함께해 도쿄에서의 여름 여행을 보다 더 특별하게 즐길 기회로 삼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8-20 09:57:09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황금숙씨(64)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2년이다. 황금숙 신임 관장은 정보시스템 개발과 기록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지난 1998년부터 대림대 도서관미디어정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도서관미디어정보 및 독서교육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문헌정보학 전문 인력 양성과 장애 아동 및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 역량 강화, 스마트 환경에서의 독서문화 진흥 방안, 독서치료 등의 연구에 힘썼다.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지식정보격차해소 소위원회 위원장, 국립중앙도서관 자료심의위원회 위원, 한국독서교육연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인촌 장관은 "신임 관장이 도서관미디어정보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장애인 지식정보 접근권 강화와 독서문화 향유권 신장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31 10: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