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춘자씨 별세· 박인철씨(무송지오씨㈜ 대표) 모친상=2일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8시. (062)951-1004
2024-04-03 16:55:31[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18일 코넥스기업 지오씨에 대해 글로벌 광케이블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봤다. 이에 주가전망은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지오씨는 2001년 광섬유 케이블 제조, 개발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15년 코넥스에 상장됐다. 광섬유 케이블이란 데이터 전송을 위해 만들어진 케이블로 대용량의 정보통신용 전자신호(음성, 영상, 데이터)를 빛으로 바꾸어 광섬유를 통해 송수신하는 전달 매개체이다. 전기 신호를 이용해서 통신하는 구리 케이블에 비해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이동시킬 수 있어, 글로벌 광케이블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글로벌 5G 장비 시장은 연평균 67%로 성장해 2025년에는242억 6000만 달러의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케이블은 5G 인프라 구축의 필수 설비이나, 현재 OECD 국가 내 광케이블 평균 침투율은 32%에 불과해 인도네시아, 유럽, CIS 국가 등 세계 곳곳에서 대규모의 FTTH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프랑스의 경우 5년 내 FTTH 가입자 2000만명을 목표로 조 단위 투자가 이루어질 계획”이라며 “지오씨는 프랑스 내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유럽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사에 광케이블을 납품 중이며, 우즈베키스탄에도 현지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FTTH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실제 OECD 평균 광케이블 침투율은 약 32%로 시장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리서치알음은 지오씨의 2021년 매출 감소는 국내 OEM 사업 철수와 공급망 차질로 인한 납품 지연 탓이기 때문에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기존 광케이블 사업에서 나아가 광센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점도 주목했다. 광센서란 광 에너지 또는 광자를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광전자기기로, 환경, 바이오 ,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일 수 있는 부품이다. 지오씨는 광센서와 기술을 융합해 여러 응용 제품의 개발에 성공했다. 대표적으로 동사의 광학식 수질센서는 센서와 클라우드 서버의 연결을 바탕으로 수질에 대한 원격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한다. 수질 검사를 위해사람이 직접 물을 떠서 측정 시스템이 있는 곳으로 가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연구원은 “총 8가지 수질 검사 항목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측정이 가능해 적조 현상과 같이 해마다 발생하는 이벤트에 대해 미리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어 관련 매출의 증가가 기대된다”며 “의료 분야에서도 광센서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사는 광센서를 이용해 관상동맥의 협착 상태를진단할 수 있는 FFR (Fractional Flow Reserve : 심근 분획혈류 예비력)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18 10:34:23지오씨는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현재 거래량이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그리고 현재 8.79% 내린 3,010원에 거래중이며 6일 연속 하락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보유량 변화 없음, 기관 증가 (5일 누적) 최근 5일간 동종목의 외국인 투자자는 0주 순매수하였고 마찬가지로 기관은 0주 순매수하였다. 전날 두 주체의 각각 순매수량은 0으로 보유비율이 그대로이다. 다음 표는 동종목의 외국인, 기관의 일별 순매수량을 나타낸 것이다. 'fnRASSI'는 증권전문 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18-10-31 11:21:45지오씨(135160)의 당일 거래량이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지오씨는 3일 연속 상승흐름을 보이며, 10시 50분 현재 2.29% 증가한 6,690원에 거래중이다. 'fnRASSI'는 증권전문 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17-07-19 10:53:21지오씨(135160)는 당일 거래량 증가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그리고 지오씨는 5일 연속 상승흐름을 보이며, 9시 22분 현재 0.13% 증가한 7,610원에 거래중이다. 'fnRASSI'는 증권전문 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17-04-18 09:24:21▲정병기씨 별세·황양임씨 상부·정일옥 일성(군산 정일성정신과의원 원장) 현주씨 부친상·권홍우씨(한국항공우주협회 상임고문·전 서울경제 논설실장) 빙부상·윤균상씨(배우) 외조부상=3일 전주 온고을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63)211-7675▲장석환씨(아산나눔재단 이사장) 별세·민희경씨(CJ제일제당 부사장) 상부·장필호 현주씨 부친상·장대환 유환 영은씨 형제상=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000 ▲강경만씨 별세·우순자씨 상부·강혜정 혜영씨(연세대 약학대학장) 부친상·김학중 김상용씨(고려대 경영대학장) 빙부상=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낮 12시40분. (02)2227-7580 ▲이맹수씨 별세·이병노씨(전남 담양군수) 부친상=3일 담양제일장례식장, 발인 7일 낮 12시. (061)382-1111▲양춘자씨 별세·박인철씨(무송지오씨㈜ 대표) 모친상=2일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8시. (062)951-1004
2024-04-03 18:22:0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지역 유망기업의 증권시장 상장 활성화에 나선다 광주시는 6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재)광주테크노파크, 지역 유망 창업·중소기업 8개사와 '지역 유망 기업 증권시장 상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그린바이오 △㈜넷온 △동진기업㈜ △무송지오씨㈜ △㈜씨아이에스케미칼 △㈜에스오에스랩 △㈜티디엘 △㈜휴덴스바이오 등 8개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기업 투자유치 및 증권시장 상장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기업 맞춤형 상장 지원 서비스 제공 △기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상호 간에 필요로 하는 업무 협력 등에 협력한다. 광주시는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해 지역 유망기업의 혁신성장 기반 마련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환 시 경제창업실장은 "이번에 협약한 기업과 광주의 비상장 기업에 대해 투자 유치와 증권시장 상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에 보다 큰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선언한 후 광주테크노파크 등 기관들과 협력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유니콘 기업 육성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2-06 16:58:40【 광주=황태종 기자】"오는 2025년까지 광산업 전문 분야 '글로벌 톱(TOP) 10 기업'으로 성장해 광주시민들에게 '광주에도 광산업 분야 세계 일류 기업이 존재한다'는 자부심을 안겨주겠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광케이블 및 광센서 전문기업 무송지오씨㈜의 박인철 대표는 지난 9일 기자와 만나 "광주광역시의 광산업육성계획과 중앙정부의 지역전략산업육성계획이 있었기에 오늘날까지 성장이 가능했다"면서 "더 큰 성공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또 "생산제품의 고품질화와 가격경쟁력 확보, 중국·유럽·중동지역 원전시장에 대한 원전용 광케이블 공급체계 구축, 해외생산거점별 타켓 마케팅 채널 확대, 광센서와 인공지능(AI)산업을 연계한 광의료산업 신제품개발 본격 출시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제경쟁력 갖춘 기업으로 성장 박 대표는 지난 2001년 광주과학기술원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 옥내외용 광케이블은 물론 원전용광케이블과 해킹방지용 광케이블 등 특수목적용 광케이블을 생산하며 광케이블 분야에 있어 명실상부한 국제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을 일궜다. 2012년까지 국내 광통신 인프라구축사업인 FTTH(Fiber To The Home, 가정용 광케이블) 공급으로 사업기반을 구축했고, 2013년 이후에는 사업 영역을 해외로 확장해 인도네시아, 프랑스,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광통신기간망사업자와 현지합작법인을 설립해 해외 현지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기술 및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현재 회사 매출액의 약 90%를 해외수출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박 대표는 "2012년 분광기술 개발로 신기술인증 획득, 2015년 광주광역시 명품강소기업 선정과 함께 첨단기술기업 지정 및 코넥스 상장, 2017년 WC(월드클래스) 300기업 선정, 2018년 3000만 달러 수출의 탑 수상, 2021년 국가생산성대상 산업포장 수상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최첨단 고부가가치 기술경쟁력 및 가격경쟁력뿐만 아니라 외형적인 기업가치 성장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광기술연구소 설립해 지속가능 성장 모델 창출 박 대표는 "신기술 연구개발 및 투자를 위해 중소기업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전체 직원의 10분의 1 가량인 15명의 연구전담인력으로 2004년에 광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매출액의 약 3%를 매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등 회사의 10년 이후를 대비한 투자로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창출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미래 먹거리 사업아이템으로 광센서를 연구개발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한 게 결과적으로 '신의 한수'가 됐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무송지오씨는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독보적인 광센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지속해서 창출하고 있다. 먼저, 광센서를 활용해 물속의 용존산소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수질모니터링센서의 경우 현재 연안 가두리양식장이나 육상양식장, 하수처리장, 공장폐수처리장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세계에서 6번째로 개발한 FFR센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 센서는 관상동맥 내 압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압력센서를 혈관에 투입해 측정할 경우 기존의 조형제 투입 시술 보다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심혈관질환 환자의 막힌 혈관에 스텐트 시술을 해야 할 정확한 위치 확인과 시술을 병행할 수 있는 최첨단 의료기기로 활용될 전망이다. 올 하반기부터 일상실험에 들어가 이르면 2023~2024년 시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무송지오씨의 원천특허인 분광기술을 활용해 협업관계회사인 무송엘티씨㈜가 개발한 무채혈혈당계는 5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국내 당뇨환자를 채혈의 고통과 번거로움에서 해방시킬 아이템으로 의료계 안팎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손가락에 빛을 조사해서 돌아오는 빛을 분광해서 혈당을 측정하는 기술로 무송지오씨가 독점 생산하고 무송엘티씨가 판매와 함께 요산, 콜레스테롤, 간수치 측정제품 등의 추가개발을 맡는다.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그는 "현재 광센서 시장이 크지 않지만, 향후 2~3년 후 스마트팜, AI 등에 많이 활용되는 등 급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센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회사의 비약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천기술 보유 광센서 시장 비약 성장 기대 박 대표는 회사의 성장 만큼 중요한 것은 광주지역 광산업체의 상생협력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내 고용창출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을 강조해오고 있다. 이에 광주지역 광산업체 대표자들의 협의체인 광주광산업대표자협의회를 창립하고 협의회장을 맡았으며, 광주지역 광통신업체들과 공동으로 광주광통신산업협동조합을 결성해 초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도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광주지역 광통신융합산업 자율형 MC사업의 회장사로 지역내 광통신업체간 공동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주역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 대표는 "광주지역 광산업체와의 상생협력기반 조성에 힘써 이미 구축하고 있는 해외현지 합작법인을 통한 공동마케팅 역량을 결집시켜 광주 광융합산업의 제2의 전성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 또 "국제적인 마케팅 네트워크를 확대해 미주지역과 중앙아시아 및 중동지역까지 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광기술 기반 응용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 광산업체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2022-06-15 18:17:38【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올해 210개 기업과 6조1127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민선7기 들어 총 906개 기업과 25조168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도는 민선7기가 끝나는 내년 6월까지 1000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한다는 목표로 투자유치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최근 목포시, 순천시, 나주시, 구례군, 장흥군 등 5개 시·군과 함께 7개 기업과 636억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5개 시·군에 197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목포시에는 2개 기업이 81억원을 투자한다. 에이치케이테크㈜가 세라믹산단에 25억원을 투자해 수입에 의존하는 반도체 세라믹 소재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예지는 대양산단에 56억원 들여 조미김 생산공장을 신설, 내수시장과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나주시 혁신산단에는 2개 기업이 70억원을 투자한다. 지오씨㈜는 45억원을 투자해 수배전반 및 분전반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우림농기계는 25억원을 투입해 농업용 트랙터에 부착하는 쟁기·배토기·퇴비살포기 제조공장을 신축한다. 순천시 율촌산단에는 ㈜가야생명과학이 102억원을 들여 동물용 친환경 특수 배합사료 제조공장을, 장흥 바이오산단에는 (유)엠케이피드가 46억원을 투자해 품질 높은 전복 배합사료 생산공장을 각각 세운다. 특히 ㈜나바프로덕션그룹은 구례군 용방면 일원에 337억원을 투자해 사계절 스키 슬로프가 있는 멀티 스포츠리조트와 핀란드 산타마을을 모티브로 한 산타 테마파크를 오는 2026년까지 조성한다. 지리산과 섬진강, 산수유꽃축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함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병용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과감한 투자로 전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인들께 감사하다"며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소통하고, 기업이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12-30 11:12:09박민환 실크로드시앤티 회장이 '제45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남석우 삼성전자 부사장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생산성본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제45회국가생산성대회를 열고, 박 회장과 남 부사장 등 18명의 유공자와 22개 기업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박 회장은 국내 최초로 콘트리트 강도를 향상시키는 차세대 소재를 개발 및 양산화해 70여 개국 수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남 부사장은 반도체 핵심 공정 개발, 차세대 제품 개발 등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경제발전과 생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핵심동력, 디지털 생산성 혁신'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디지털 생산성 혁신을 통해 성과를 보인 곳이 적극 발굴됐다. 또한 이번 포상에서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기업의 수상비율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소부장 수상비율은 26%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42%로 16%포인트 증가했다.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원천기술 자립역량이 향상되고 산업계의 근본적인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수상 기업별로는 실리콘 소재를 국산화해 우리나라의 소재 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하나머티리얼즈와 국내 최초 소화 약제를 함유한 미세캡슐 소화기를 개발한 지에프아이 등 소부장 기업들의 성과가 돋보였다. 이 밖에도 무선통신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한 로텍엔지니어링, 군수품 연구개발 및 생산으로 국가 방위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킨 대원기전, 인공지능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는 에이아이플랫폼 등이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산업포장에는 박인철 지오씨 대표이사와 심방유 두산산업차량 전무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박 대표는 세계 최초 광케이블 신기술 개발을 통해 수입대체 효과 및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우리나라 광케이블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심 전무는 1993년 독자기술로 제품 개발 및 국산화 추진, 공장 혁신활동을 주도하는 등 지게차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에 일조했다. 11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자에는 김경호 다이아벨 대표이사, 신명전기 대표이사 홍성길, 박삼영 공군 제60수송전대 전대장, 정종섭 다림바이오텍 대표, 김윤태 공군 제83정보통신정비창 창장, 김안순 씨엠텍 대표, 안종업·고인구 위드네트웍스 대표, 김상국 광진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박재흥 아날로그플러스 대표, 최양환 피엔피 대표, 강정화·김달현 이뮤니스바이오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안재삼 브니엘월드 총괄이사는 한국생산성본부회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국가생산성대회는 1975년부터 매년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생산성 혁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산성 선도 기업 및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생산성 분야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참석자 100명 미만 규모로 진행됐고 유튜브를 통해 동시 중계됐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11-02 17:4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