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8월1일부터 지하철 4호선 진접선 열차의 평일 운행시간이 1시간 연장돼 시민 불편이 다소 덜어질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진접선 연장 운행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그동안 단축됐던 전동열차 심야운행이 정상화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심야 연장운행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만 적용될 예정이다. 막차 운행시간은 상행(진접역 방향)은 00시02분에서 00시57분으로, 하행(당고개역 방향)은 23시31분에서 00시25분으로 변경되며, 연장운행에 맞춰 운행 횟수 또한 152회에서 158회로 상-하행 각 3회씩 총 6회가 늘어난다. 윤선기 철도교통과장은 “진접선 배차간격과 관련된 시민 불편사항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비록 어려운 여건이지만 이번 연장운행 및 운행횟수 증가를 계기로 시민 불편이 조금이라도 개선될 수 있도록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열차 운행시간 변경에 따른 철도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양주도시공사를 통해 진접선 각 역사에 연장운행 안내문과 현수막, 변경된 시간표를 부착하고 안내방송 등을 시행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7-27 07:11:44【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서울지하철 4호선 남양주 연장노선인 진접선이 19일 개통돼 경복대학교가 통학혁명시대를 맞이했다. 진접선은 당고개역∼남양주 별내역∼오남역∼진접 경복대역(가칭)을 연결한다. 10량짜리 열차가 10∼20분 간격으로 운행될 계획이다. 경복대는 진접선 개통으로 학생 등하교 때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통학시간이 대폭 단축돼 대학생활 만족도 향상은 물론 우수 신입생 모집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동안 경복대는 수도권 거점지역에 무료 통학버스 43대를 운영했으나 통학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지하철 4호선 연장개통으로 통학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1 5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 및 2020~2021 2년 연속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돼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3-22 01:47:18[파이낸셜뉴스] 서울도시철도 4호선 진접선(당고개~진접) 14.9㎞(3개역 신설)가 착공한 지 7년 만에 개통한다. 개통 전 당고개~진접이 버스로 1시간 걸리던 거리를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됐다. 18일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서울 도시철도 4호선의 현 종점역인 당고개역에서 남양주시 진접역을 잇는 총 연장 14.9㎞의 진접선 복선전철이 오는 19일 5시 32분 진접역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다. 진접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조4192억원 규모로 2013년 기본계획고시 이후 2015년 착공해 7년 만에 개통했다. 기존 창동 차량기지는 진접으로 이전되며, 2026년 완공된다. 대부분 터널구간(12.8㎞, 86%)으로 건설돼 도시간 연결성을 높였고, 별내별가람·오남역·진접역 등 3개 역사가 신설된다. 열차운영은 서울교통공사에서 수행하고, 역사운영은 남양주 도시공사가 담당한다. 진접선 개통으로 남양주 별내·진접지구 주민들의 교통환경과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26년 말을 목표로 풍양역(가칭) 신설을 위한 타당성 용역으 추진하고 있어, 진접2지구(1만가구)와 왕숙1지구(5만3000가구) 입주민도 교통개선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남양주 주민들은 국도47호선의 상습적 교통정체로 고통받아왔다. 진접선이 개통되면 기존 버스로 1시간이 소요되던 당고개~진접 구간을 15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버스로 2시간 걸리던 서울역까지는 52분이면 도착한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에는 10~12분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돼 직장인들의 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다. 황성규 국토부 2차관은 "GTX-B, 별내선 등 다양한 철도노선이 계획돼 있는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이번 진접선 복선전철 개통은 광역철도망 확대의 서막을 여는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대도시권 친환경 철도교통망 구축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3-17 14:13:45【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가 오는 3월19일 개통을 앞둔 진접선 3개 역사(별내별가람, 오남, 진접)를 27일 방문해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를 격려했다. 의원들은 특히 “진접선은 추진된 지 16년 만에 결실을 맺은 우리 남양주시민 숙원사업이다, 3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진접선 복선전철은 총사업비 1조 4000억원을 투입해 서울 노원구 당고개와 남양주 진접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연장선(14.9km)으로 별내별가람, 오남, 진접 등 3개 역이 신설되며 3월19일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진접선 역사 내 이동동선, 시설 불편사항, 운행상황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보완 조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의원들은 공사관계자로부터 진접선 캐통 준비상황에 대한 현장브리핑을 듣고 대합실, 보행시설, 승강장 등 역사 전체를 세밀학게 살펴보고 직접 열차에 탑승해 이용객 입장에서 별내별가람역에서 진접역까지 운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1-28 06:52:19【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19일 지역주민과 함께 진접선 3개 역사(별내별가람, 오남, 진접) 이용자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철도건설사업 시행지침 제41조(시설물 이용자 점검 등 개선사항 보고)에 따라 개통 전 역사 내 이동동선, 시설 불편사항 등을 사전에 조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주민은 이날 대합실, 보행 시설, 승강장 등 역사를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시설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면서 진접선 개통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장호 철도교통과장은 “그동안 몇 차례 개통 지연으로 철도교통 서비스 제공이 늦어졌는데,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예정대로 진접선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선은 현재 종합시험운행의 막바지 절차가 진행 중이며,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3월19일 개통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1-20 06:34:54【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건설환경시스템과는 5일 지하철 4호선 진접선(당고개역에서 가칭 진접경복대역까지 운행) 복선전철 제2공구 건설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견학에는 건설환경시스템과 2학년 재학생 40여명과 전임교수가 참석해 건설환경 최신 기술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공사인 제2공구 금호건설 전이병 소장, 이창록 공사부장, 이지형 공무부장 등 현장 관계자가 경복대 방문단에 건설환경 최신 기술을 설명하고 현장견학을 안내했다. 학생들은 2020년 말까지 준공하기 위한 공기 단축방안, 터널 및 개착공사 종류별 시공 특성과 현재까지 공정률, 공사 발주 지연사유 등에 대해 현장소장의 설명을 들었다. 또한 건물하부 통과구간 터널의 신기술과 신공법 적용, 터널 NATM공법, 방수와 배수 시스템, 라이닝 콘크리트 타설, 궤도 레일 및 침목 설치 등에 관한 질문이 활발하게 오갔다. 이어 발주처 사무실, 건설사업관리단 사무실, 시공사인 금호건설 사무실, 협력업체 사무실, 안전교육장, 품질시험실, 직원숙소를 일일이 돌아보며 현대화된 근무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은 2014년 12월 착공해 2021년 개통을 목표로 당고개역에서 진접택지지구까지 사업비 약 1조 4000억을 투입해 총 14.8Km 연장에 3개 정거장과 1개 차량기지를 건설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우종태 건설환경시스템과 교수는 “학생들이 최신 기술이 적용되는 현장견학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의 최신 기술을 접목해 건설환경 구조물 설계 및 시공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해 통일한국의 미래 환경을 조화롭게 창조하는 건설환경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 현장견학 기회를 더 많이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2021년 5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1-11 06:43:54【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13일 진접선(4호선)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어 그동안 사업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심원철 철도교통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상개통을 위한 추진일정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며 “시민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협의를 통해 교통대책 마련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서울시, 국가철도공단, 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1차는 오전 10시 진접체육문화센터(진접-오남권역)에서, 2차는 오후 3시 별내동 주민자치센터(별내권역)에서 각각 열린다. 남양주시는 진접선 개통 지연 등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민 우려를 불식하고 갈등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2018년 하반기부터 개통을 대비한 운영협약 추진에 따른 관계기관 협의를 시작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국토부가 중재해 국가철도공단, 서울시 등과 지속적으로 TF 회의를 추진하는 등 진접선 적기 개통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국가철도사업 지방비 분담률 사례를 근거로 경기도에 진접선 건설에 따른 지방비 분담률을 도비 70%, 시비 30%로 지속 요구했으나 협의 장기화로 사업 지연이 우려됨에 따라 도비 50%, 시비 50%로 협의하고 시비 400억여원을 더 부담하면서까지 시민편익과 정상개통을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진접선 복선전철 건설은 서울지하철 4호선을 노원구 당고개역에서 진접까지 14.89km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건설은 기존 광역철도사업 운영방식과 달리 기관별로 이해관계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으며 2공구 시행사 선정 지연, 서울시 창동차량기지 내 유치선의 남양주 이전 등 문제로 개통이 2021년 5월로 연기됐다가 또 다시 12월로 연기됐으며 공정은 약 72% 정도 진행됐다. 한편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9월29일 진접선 운영필수시설 이전 합의서 입장문 발표를 통해 서울시와 합의과정을 설명하고, 내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에게 약속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0-07 23:00:21[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2일 진접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3공구 오남역 건설현장에 방문해 진접선 적기 개통을 위한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서 조광한 시장은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백선아 남양주시의원 함께 진접선 복선전철 3-4공구 건설사업관리단 책임기술자로부터 공사 진행사항을 보고받은 뒤 사업현장을 꼼꼼히 둘러봤다. 조광한 시장은 “진접선 개통은 시민 교통편의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매우 중요하니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우리 시도 진접선 개통을 대비해 역사별 교통환승체계를 구축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에 대해 “시민의 편리한 철도교통을 위해 진접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며 “우리 공단은 신설 역사와 더불어 이미 운영 중인 역사의 외관 디자인, 인테리어, 편의시설에 지역유래, 상징, 전설 등 지역 특성을 형상화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할 계획이니, 남양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선 복선전철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수도권 동북부지역 광역철도망 확충으로 남양주시 북부의 교통난 완화 및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약 64%이며, 오는 2021년 5월 개통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5-12 20:58:56[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건설환경디자인과는 지하철 4호선 진접선(당고개역에서 가칭 진접경복대역까지 운행) 복선전철 제4공구 건설현장 견학을 통해 이론과 실재를 접목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우종태 경복대 건설환경디자인과 교수는 23일 “진접선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학생의 관심이 높아 현장견학에 나섰다”며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의 최신기술을 접목해 보는 기회를 가졌는데 앞으로도 최신기술 현장견학 기회를 더 많이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견학은 건설환경디자인과 1학년 재학생 30명과 전임교수 등이 참석해 건설환경 최신기술을 견학했다.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김종현 소장, 박민수 부소장, 배국형 공사부장 등 현장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한 학생을 대상으로 건설환경 최신기술을 설명하고 현장견학을 안내했다. 학생은 2014년 말 착공해 2020년 하반기까지 준공하기 위한 공기 단축방안과 터널 및 개착 공사 종류별 시공 특성, 그리고 현재 공정률과 당초 계획보다 공사가 지연된 사유 등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진접경복대역의 승강장 디자인,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등 역사 편의시설, 외부 6개 소의 출입구 위치 및 도시형-자연형의 디자인 설계 등을 확인했다. 또한 시공사 사무실, 협력업체 사무실, 안전교육장, 품질시험실 등을 돌아보며 현대화된 근무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광역철도인 진접선은 2014년 12월 착공해 2021년 초 개통을 목표로 당고개역에서 진접택지지구까지 사업비 약 1조4000억원을 투입해 총 14.8Km 연장에 별내역, 오남역, 진접경복대역 등 3개 역을 건설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10-23 23:30:59[파이낸셜뉴스]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궤도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도 남양주 북부의 교통난 완화 및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수도권 전철 4호선을 당고개역(서울 노원구)에서 남양주 진접읍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진접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1일 약 3만 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당고개역에서 진접읍(금곡리)까지 소요시간은 14분으로 기존 버스이동 소요시간 60분 대비 46분이 단축될 전망이다. 아울러 국도 47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남양주를 비롯한 경기 동북부 지역 주민들의 서울 시내 접근성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철도공단 장봉희 수도권 본부 본부장은 "현재 진접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공정률은 51.9%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철저한 시공관리를 통해 21년 적기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9-09-20 10:4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