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 대구에서 세살배기 남자아이가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대구 외곽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형과 함께 놀고 있던 남자 아이가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신고에 경찰은 수사본부까지 차려서 1년을 매진했다. 하지만 아이는 행방이 묘연했다. 결국 수사본부는 해체됐고 사건도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혔다. ■공장 근무 다녀오니 사라진 형철이사건의 주인공은 당시 만 2세로 어렸던 김형철군(사진)이다. 실종이 발생한 1984년 5월 29일 형철군은 대구 달서구 진천동의 한 직물공장에서 형과 함께 놀고 있었다. 해당 직물공장은 형철군의 부모가 운영하던 곳이었다. 당시 형철군의 부모는 공장을 운영하면서 12시간 교대근무를 했었다. 부모가 일을 하고 있으면 형철군은 형과 함께 공장 인근에서 놀면서 부모의 일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오후 5시께가 돼 부모의 근무가 끝이 났다. 교대하게 되는 직원들과 인수인계까지 마무리한 이후 부모는 아이들을 찾았다. 인근에 있었던 형은 바로 부모에게 왔는데 형철군은 없었다. 이름을 불러봤지만 보이지 않았다.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다. 순간 느낌이 좋지 않았던 부모는 이제 막 교대근무가 시작된 공장 전체를 멈추고 모둔 직원을 불렀다. 그렇게 30여명의 직원들과 부모는 형철군 찾기에 나섰다. 당시 상황에 대해 형철군의 어머니 박모씨는 "공장이 있던 곳이 대구 시내와는 좀 떨어진 작은 공단 같은 곳으로 주변에 민가도 많이 없었다. 어린아이 혼자 어디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는 것"이라며 "인적이 드문 곳이라 목격자가 나오기도 쉽지 않았기에 해가 떨어지기 전에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전세 보증금으로 현상금 걸어모든 일을 제쳐두고 형철군 찾기에 매진했으나 작은 흔적이나 목격담도 나오지 않았다. 이런 소식을 듣게 된 형철군 삼촌은 경찰을 찾아가 신고했다. 직후 수사본부가 차려졌고 1년이라는 긴 시간을 매달렸지만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 어머니 박씨는 "경찰은 재래식 화장실에 아들(형철군)이 빠졌을 수도 있다고 봐서 공단 내 화장실은 물론이고 하수구 내부까지 모두를 확인했다. 지인 중에 납치했을 가능성을 생각해서 관련한 수사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경찰 수사가 성과가 없자 부모들은 직접 발로 뛰었다. 현상금을 걸고 전단지를 제작해 전국에 배포하고 다녔다. 전국의 보육원이나 경찰서 등을 찾아다니면서 혹시나 형철군이 있는지를 확인했다. 어머니 박씨는 "40년 전 대구 전세 보증금이 100만원이었는데 아들 현상금으로 100만원이라는 엄청난 돈을 걸고 찾아다녔지만 돈을 노린 허위 제보나 신고는 있었어도 아들에 대한 소식은 없었다"며 "그러는 사이 가정형편은 어려워졌고 남편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라는 게 있다면 아들이 버림받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찾게 된다면 그 이야기를 꼭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4-02-19 18:16:37[파이낸셜뉴스] 40년 전 대구에서 세살배기 남자아이가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대구 외곽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형과 함께 놀고 있던 남자 아이가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신고에 경찰은 수사본부까지 차려서 1년을 매진했다. 하지만 아이는 행방이 묘연했다. 결국 수사본부는 해체됐고 사건도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혔다. 공장 근무 다녀오니 사라진 형철이사건의 주인공은 당시 만 2세로 어렸던 김형철군( 사진)이다. 실종이 발생한 1984년 5월 29일 형철군은 대구 달서구 진천동의 한 직물공장에서 형과 함께 놀고 있었다. 해당 직물공장은 형철군의 부모가 운영하던 곳이었다. 당시 형철군의 부모는 공장을 운영하면서 12시간 교대근무를 했었다. 부모가 일을 하고 있으면 형철군은 형과 함께 공장 인근에서 놀면서 부모의 일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오후 5시께가 돼 부모의 근무가 끝이 났다. 교대하게 되는 직원들과 인수인계까지 마무리한 이후 부모는 아이들을 찾았다. 인근에 있었던 형은 바로 부모에게 왔는데 형철군은 없었다. 이름을 불러봤지만 보이지 않았다.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다. 순간 느낌이 좋지 않았던 부모는 이제 막 교대근무가 시작된 공장 전체를 멈추고 모둔 직원을 불렀다. 그렇게 30여명의 직원들과 부모는 형철군 찾기에 나섰다. 당시 상황에 대해 형철군의 어머니 박모씨는 "공장이 있던 곳이 대구 시내와는 좀 떨어진 작은 공단 같은 곳으로 주변에 민가도 많이 없었다. 어린아이 혼자 어디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는 것"이라며 "인적이 드문 곳이라 목격자가 나오기도 쉽지 않았기에 해가 떨어지기 전에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경찰 1년 수사, 성과 없었다모든 일을 제쳐두고 형철군 찾기에 매진했으나 작은 흔적이나 목격담도 나오지 않았다. 이런 소식을 듣게 된 형철군 삼촌은 경찰을 찾아가 신고했다. 직후 수사본부가 차려졌고 1년이라는 긴 시간을 매달렸지만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 어머니 박씨는 "경찰은 재래식 화장실에 아들(형철군)이 빠졌을 수도 있다고 봐서 공단 내 화장실은 물론이고 하수구 내부까지 모두를 확인했다. 지인 중에 납치했을 가능성을 생각해서 관련한 수사도 진행했다"며 "과정에서 의심을 받게 된 지인과 직원들로부터 원망의 소리를 많이 듣게 됐고 자연스럽게 사이는 멀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아들(형철군)을 찾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이었지만 해명하고 설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경찰 수사가 성과가 없자 부모들은 직접 발로 뛰었다. 현상금을 걸고 전단지를 제작해 전국에 배포하고 다녔다. 전국의 보육원이나 경찰서 등을 찾아다니면서 혹시나 형철군이 있는지를 확인했다. 어머니 박씨는 "40년 전 대구 전세 보증금이 100만원이었는데 아들 현상금으로 100만원이라는 엄청난 돈을 걸고 찾아다녔지만 돈을 노린 허위 제보나 신고는 있었어도 아들에 대한 소식은 없었다"며 "그러는 사이 가정형편은 어려워졌고 남편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라는 게 있다면 아들이 버림받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찾게 된다면 그 이야기를 꼭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4-02-19 12:17:16라온건설이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 선보인 상업시설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 2층에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됐다. ‘종로서적 라온센텀점’과 신규 카페 ‘Aa. coffee mill’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지역주민의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종로서적’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서점이다. 특히 이번에 오픈하는 ‘라온센텀점’은 대구 달서구에서 가장 큰 서점으로 약 400평 규모에 직선거리만 100m다. 이곳은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키즈존’과 다과를 즐길 수 있는 ‘Aa. coffee mill’, 다수의 독서테이블 배치 등으로 차별화를 더했다고 라온건설은 설명했다. ‘Aa. coffee mill’은 자연친화적 이념을 실천하는 신규 카페로 다양한 디자인과 실내 조경을 갖춰 여유를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종로서적 라온센텀점’과 함께하는 문화복합공간을 조성한다는 의미로,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는 도서전시존도 구축했다. ‘종로서적 라온센텀점’과 ‘Aa. coffee mill’이 입점하는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은 라온건설이 대구 달서구 진천동 일원에 분양 중인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진천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며 월배로, 유천IC 등이 인접해 차량 접근도 수월하다. 월배역과 1분 거리 초역세권이며 주변에 다수의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다.
2022-12-14 11:14:39[파이낸셜뉴스] '피겨 여왕' 김연아(32)와 포레스텔라 고우림(27)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예비신랑 고우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고우림이 어렸을 때부터 봉사활동을 해온 사실이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김연아 남편 과거 행적'이라는 글에는 '대구 대청초교 4학년 고우림군 매주 일요일 꼬마 선생님 변신'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담겨있다. 기사 속에는 고씨가 초등학생이던 시절 매주 외국인 근로자에게 한글을 가르친다는 내용이다. 이는 지난 2005년 3월 '어린이동아'에 실린 기사로, 고씨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대구 달서구 진천동 대구평화교회에서 3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글을 가르쳤다. 당시 교회에서 한글을 가르치는 자원봉사 선생님은 한 명뿐인 상황이었고, 이에 고씨는 담임목사인 아버지에게 '도우미 선생님'으로 봉사하고 싶다고 자원했다는 것. 고씨는 당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얼굴 색깔과 생김새가 다르다고 멀리하는 어린이들이 많은데 외국인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라며 "제자들의 한국어 실력이 좋아지는 걸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고.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버지의 선함을 아들이 물려받았다"는 등 고우림을 칭찬했다. 한편, 고우림의 부친은 대구평화교회 고경수 목사로,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해 대구이주민선교센터를 운영하며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07-27 07:17:08[파이낸셜뉴스] 대구시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7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40분께 대구 달서구 진천동의 한 아파트 19층 꼭대기 층에서 불이 났다. '건물 옥상에서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28대와 대원 85명을 투입해 41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나자 집에 있던 주민 3명으로 비롯해 이웃 주민 여러 명이 연기를 피해 자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아파트 내부 및 옥상 지붕 16.5㎡가 타 소방서 추산 2099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9층에 있는 복층구조의 세대의 2층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중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6-07 08:20:53부동산 시장에서 초고층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초고층 단지는 막힘 없는 시야 확보가 가능한데다, 일조권 및 사생활 침해 가능성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가시성이 뛰어나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고, 이를 바탕으로 큰 폭의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에 기반,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이 같은 선호도는 매매시장과 분양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최고 44층의 ‘월드마크웨스트엔드’ 전용 175㎡의 경우 2020년 12월 13억에 거래됐으나, 2021년 12월 17억 2500만원에 거래되며 1년 사이 4억원 이상이 상승했다. 또 지난해 11월 GS건설이 대구 서구에 조성하는 최고 46층의 두류역 자이 오피스텔의 경우에도 86호실 모집에 5만 8261건이 접수되며, 평균 677.45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초고층 아파트는 지역 내 시세상승 흐름을 주도하는 ‘리딩단지’ 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다” 며 “고급 주거시설이라는 인식이 뒷받침되는 만큼, 수요자들 사이에서 특히 선호도가 높다” 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 달서구 핵심입지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월배역 그랜드원’ 이 조합원 모집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월배역 그랜드원’ 은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210-5번지 일원에 지하 3층 ~ 지상 47층 8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59㎡ ∙ 84㎡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 아파트 999가구 및 메디컬 오피스 등으로 구성된다. 앞서, 1차분과 2차분 조합원 모집이 단기간 내 완료된 만큼, 3차분 역시 빠른 시일 내 모집을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배역 그랜드원’ 은 합리적인 모집조건이 책정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3.3㎡당 모집가가 1300만원대 (3억원대~) 부터 시작된다. 최근 달서구에 공급된 단지 중 3억원대 아파트가 없는 것을 감안하면, 향후 큰 폭의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청약통장이 필요없어 만 19세 이상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사통팔달 교통망은 ‘월배역 그랜드원’ 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월배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대구 전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아울러, 앞산순환로 ∙ 월배로 등 도로망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 쉽게 오갈 수 있고, 남대구IC가 가까워 중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하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월배시장 ∙ 이마트 ∙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롯데백화점 ∙ CGV 등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이밖에, 진천동행정복지센터가 가깝고, 나사렛종합병원이 지근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생활여건이 우수하다. 자녀 교육환경도 빼어나다. 월배유치원을 비롯, 월배초 ∙ 진월초 ∙ 월서중 ∙ 월배중 ∙ 대서중 ∙ 대건고 ∙ 영남고 ∙ 상원고 ∙ 달서공고 ∙ 경북기계공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까워,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거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공세권’ 입지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으로 오복공원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가 가능할 전망이다. 대천동 선사유적지 ∙ 월광수변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입주민들의 여가선용 여건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월배역 그랜드원’ 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다. 또한, 이벤트광장을 비롯, 중앙광장 ∙ 산책로 등을 조성해 친환경 주거단지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피트니스센터 ∙ GX룸 ∙ 주민카페 ∙ 북카페 ∙ 입주민 회의실 ∙ 맘스스테이션 ∙ 어린이집 등 입주민들 간 사교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단지 곳곳에 마련된다. ‘월배역 그랜드원’ 홍보관은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에 마련돼 있다.
2022-03-17 10:45:11‘역세권’ 아파트가 흥행 불패를 거듭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대전에서 분양한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는 1순위 151가구 청약 모집에 7060명이 신청해, 평균 46.75대 1의 경쟁률 속에 청약접수를 마감하며, 올해 대전 지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역세권 아파트는 몸값 오름세도 뚜렷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구시 달서구 소재 ‘대우 월드마크 웨스트엔드’ 전용 202.27㎡ 타입은 20년 12월 12억9000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지난해 9월 3억2000만원 오른 16억1000만원에 손바뀜됐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이 가까운 것이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워라밸 트렌드 확산에 따른 선호도 영향으로 교통여건이 우수한 단지로의 수요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추세” 라며 “특히, 지하철역 인근에 조성되는 아파트는 역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쉬운데다,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한 만큼 수요자들 사이에서 ‘스테디셀러’ 로 통하고 있다” 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지방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하철이나 철도망 등이 잘 갖춰져 있지 않은 만큼, 높은 희소가치도 지니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역세권 아파트인 ‘월배역 그랜드원’ 3차분 조합원 모집이 알려져, 일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은 ‘월배역 그랜드원’ 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월배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중앙로역 ∙ 대구역 ∙ 동대구역 등지로 환승 없이 한번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및 3호선과의 연계를 통해 대구 전역으로도 쉽게 오갈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 앞산순환로 ∙ 월배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남대구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원스톱’ 라이프 실현도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 CGV 등이 가깝고, 월배시장 ∙ 이마트 ∙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도 지근거리에 있다. 진천동행정복지센터 및 나사렛종합병원이 인근에 있어, 생활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멀티 학세권 입지도 가치를 배가시키는 요소다. 월배유치원을 비롯, 월배초 ∙ 진월초 ∙ 월서중 ∙ 월배중 ∙ 대서중 ∙ 대건고 ∙ 영남고 ∙ 상원고 ∙ 달서공고 ∙ 경북기계공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깝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선점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거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공세권’ 입지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으로 오복공원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가 가능할 전망이다. 대천동 선사유적지 ∙ 월광수변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입주민들의 여가선용 여건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월배역 그랜드원’ 은 희소성 높은 역세권 단지인데다, 합리적인 모집 조건을 내세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는 점에서 ‘내 집 마련’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며 “3.3㎡당 모집가가 1300만원대에 불과해 향후 큰 폭의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가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 덧붙였다.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210-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월배역 그랜드원’ 은, 지하 3층 ~ 지상 47층 8개 동 규모로, 전용 59㎡ ∙ 84㎡ 아파트 999가구 및 메디컬 오피스 등으로 구성된다. ‘월배역 그랜드원’ 홍보관은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2-02-25 11:46:4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시 달성군에 사저를 매입·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선을 전후해 입주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지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사저 앞에는 박 전 대통령을 환영하는 현수막과 화환을 비롯해 환영 집회도 열리고 있다. 특히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은 박 전 대통령이 사저 입주를 전후해 선거와 관련해 어떤 얘기를 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박 전 대통령이 다음달 초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최근 청와대 경호처가 박 전 대통령의 사저 일대에 대한 본격적인 경호 업무를 준비했다. 청와대 경호처 관계자가 건물 곳곳을 점검했고, 대구경찰청 경비 역시도 경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박 전 대통령 마을 입구 등에는 입주를 환영하는 현수막이 내걸렸고, 사저 앞에는 화환이 늘어서 있다. 사저 근처는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하루 평균 1000여명이 방문하는 '명소'가 되기도 했다. 사저를 찾은 지지자들은 박 전 대통령의 귀향을 앞두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모씨(달성군 화원읍)는 "일부러 (사저를) 보러 왔다"면서 "달성군을 많이 발전시킨 사람이라 우리는 좋지요. 오시는 것에 대해 정말 감사히 생각한다"고 환영했다. 또 다른 지지자인 정모씨(달서구 진천동)도 "동네가 괜찮다"며 "공기도 좋고, 빨리 쾌차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지난 17일 대구를 찾아 매도인에게 사저 매입비용 잔금을 지급했다. 달성군은 매입금의 11%인 취득세 신고를 마쳤다. 박 전 대통령이 머물게 될 사저 매입 가격은 25억원이다. 공시가격은 13억7200만원으로, 취득 당시 시가표준액이 9억원을 넘는 고급주택이다. 종합부동산세 대상(주택공시가액 11억원초과)이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의 회복이 더뎌 이번 대선이 끝나고 퇴원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이 대선 전 정치적 메시지를 낸다면 대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반응이다. 현재 초접전 대선판에서 아직 고정 지지층을 갖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에 따라 판세가 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2-20 14:38:05‘역세권’ 아파트가 흥행 불패를 거듭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대전에서 분양한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는 1순위 151가구 청약 모집에 7060명이 신청해, 평균 46.75대 1의 경쟁률 속에 청약접수를 마감하며, 올해 대전 지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역세권 아파트는 몸값 오름세도 뚜렷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구시 달서구 소재 ‘대우 월드마크 웨스트엔드’ 전용 202.27㎡ 타입은 20년 12월 12억9000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지난해 9월 3억2000만원 오른 16억1000만원에 손바뀜됐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이 가까운 것이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워라밸 트렌드 확산에 따른 선호도 영향으로 교통여건이 우수한 단지로의 수요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추세” 라며 “특히, 지하철역 인근에 조성되는 아파트는 역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쉬운데다,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한 만큼 수요자들 사이에서 ‘스테디셀러’ 로 통하고 있다” 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지방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하철이나 철도망 등이 잘 갖춰져 있지 않은 만큼, 높은 희소가치도 지니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역세권 아파트인 ‘월배역 그랜드원’ 2차분 조합원 모집이 알려져, 일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은 ‘월배역 그랜드원’ 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월배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중앙로역 ∙ 대구역 ∙ 동대구역 등지로 환승 없이 한번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및 3호선과의 연계를 통해 대구 전역으로도 쉽게 오갈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 앞산순환로 ∙ 월배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남대구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원스톱’ 라이프 실현도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 CGV 등이 가깝고, 월배시장 ∙ 이마트 ∙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도 지근거리에 있다. 진천동행정복지센터 및 나사렛종합병원이 인근에 있어, 생활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멀티 학세권 입지도 가치를 배가시키는 요소다. 월배유치원을 비롯, 월배초 ∙ 진월초 ∙ 월서중 ∙ 월배중 ∙ 대서중 ∙ 대건고 ∙ 영남고 ∙ 상원고 ∙ 달서공고 ∙ 경북기계공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깝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선점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거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공세권’ 입지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으로 오복공원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가 가능할 전망이다. 대천동 선사유적지 ∙ 월광수변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입주민들의 여가선용 여건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월배역 그랜드원’ 은 희소성 높은 역세권 단지인데다, 합리적인 모집 조건을 내세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는 점에서 ‘내 집 마련’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며 “3.3㎡당 모집가가 1300만원대에 불과해 향후 큰 폭의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가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 덧붙였다.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210-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월배역 그랜드원’ 은, 지하 3층 ~ 지상 47층 8개 동 규모로, 전용 59㎡ ∙ 84㎡ 아파트 999가구 및 메디컬 오피스 등으로 구성된다. ‘월배역 그랜드원’ 홍보관은 대구시 달서구 일대에 마련돼 있다.
2022-01-20 10:22:24잇따른 주택시장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 이슈가 맞물려,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부동산 시장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입지여건이 우수한 ‘똘똘한 한 채’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코로나19 확산과 정부의 규제 및 금리인상 조치 등이 맞물려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시장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질 것” 이라며, “입지와 상품성, 가격 경쟁력 등을 두루 갖춘 이른바 ‘똘똘한 한 채’ 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 달서구에서 ‘똘똘한 한 채’, ‘월배역 그랜드원’ 이 2차 조합원을 모집한다.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일원에 조성되는 ‘월배역 그랜드원’ 은, 지하 3층 ~ 지상 47층 8개 동 규모로, 전용 59㎡ ∙ 84㎡ 아파트 999가구 및 메디컬 오피스 등으로 구성된다. 앞서 1차분 조합원 모집이 단기간 내 완료된 만큼, 2차분 역시 모집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배역 그랜드원’은 사통팔달 교통망이 돋보인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월배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대구 전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아울러, 앞산순환로 ∙ 월배로 등 도로망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 오갈 수 있고, 남대구IC가 가까워 중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월배유치원을 비롯, 월배초 ∙ 진월초 ∙ 월서중 ∙ 월배중 ∙ 대서중 ∙ 대건고 ∙ 영남고 ∙ 상원고 ∙ 달서공고 ∙ 경북기계공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깝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월배시장 ∙ 이마트 ∙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롯데백화점 ∙ CGV 등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이밖에, 진천동행정복지센터가 가깝고, 나사렛종합병원이 지근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생활여건이 우수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거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공세권’ 입지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으로 오복공원이 자리한다. 대천동 선사유적지 ∙ 월광수변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입주민들의 여가선용 여건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월배역 그랜드원’ 은 입지가치 못잖은 상품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다. 또한, 이벤트광장을 비롯, 중앙광장 ∙ 산책로 등을 조성해 친환경 주거단지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다수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 ∙ GX룸 ∙ 주민카페 ∙ 북카페 ∙ 입주민 회의실 ∙ 맘스스테이션 ∙ 어린이집 등 입주민들 간 사교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단지 곳곳에 마련된다. ‘월배역 그랜드원’ 은 합리적인 모집조건을 내세웠다. 3.3㎡당 모집가가 1300만원대 (3억원대~) 부터 시작된다. 최근 달서구에 공급된 단지 중 3억원대 아파트가 없는 것을 감안하면,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월배역 그랜드원’ 홍보관은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에 마련돼 있다.
2022-01-12 09: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