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학교 관련 정보에 취약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입학 정보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족 중·고등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를 오는 11월까지 37회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각 지역의 장학사·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중·고등학교 체계·교육 과정, 입학 준비 사항, 학교생활에 주로 쓰이는 용어, 학교폭력 예방·대처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어가 익숙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를 위해 다국어 안내 자료 배부 및 통역 지원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설명회는 중학교 진학 과정 21회, 고등학교 진학 과정 16회 등 총 37회 열린다.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학부모(일부 비다문화가족 포함)라면 누구나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족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각 교육 일정에 따라 다른 만큼 문의 사항은 경기도 가족다문화과), 거주 시·군과 가족센터 등으로 연락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11 10:54:58한국국제교육개발원(NCUK한국센터)은 오는 2월 1일~2일 'IEN 영국대학교 진학과정'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IEN 영국대학교 진학과정은 13년 제도인 영국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국내 학생들이 영국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과정이다. 미국이 SAT를 준비하듯 영국대학교는 Foundation 또는 A레벨을 준비한다. 단순히 준비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영국대학교의 입학을 보장하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이 과정은 맨체스터, 리즈, 쉐필드 등 세계적인 명문대학교들이 1987년부터 연합해 만든 NCUK의 교육과정이며 한국에서는 5기를 모집하고 있다. 현재 9개국 30개 이상의 센터에서 진행되는 NCUK 과정은 이미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공인된 교육과정으로 한국에서 1년동안 안정적으로 해외 유학 시 필요한 영어능력, 학업능력들을 집중적으로 다져 유학의 실패율을 최대한 낮춘채 입학을 확정 짓고 진학하게 된다. NCUK(www.ienuk.com) 과정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1+3 국제전형과정이 아니다. 이미 지난 12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참석 속에 치러진 IEN 영국대학교 진학과정 입학설명회에 이어 이번 입학설명회는 1+3 국제전형과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교과부의 일방적 폐쇄조치로 유학 준비과정의 필요성을 인지했으나 갈 곳을 잃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영국문화원 주최로 열린 한-영 초국적 교육사례 발표에서 한국대표로 참석해 우수한 유학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기도 한 과정이기에 현재 돋보이는 영국유학 과정이다. 'IEN 영국대학교 진학과정' 입학설명회는 2월 1일 오후 7시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 3층 페럼홀과 2월 2일 오후 2시 강남 무역센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열린다. 과정 재학생들이 직접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있다.
2013-01-30 08:58:4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9~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광주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진학박람회는 의대 정원 증원 등 변화하는 입시 환경 변화에 대비해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 130개 대학이 참여해 182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올해 열리는 대입 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또 입학사정관과 입시전문가가 참여해 대입 진학상담을 진행한다. 먼저, 19일에는 대교협 및 서울진협 소속 청원여고 박문수 교사가 '2025 대입 수시 모집 전형'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순심고 윤종호 교사가 '2025 의약학계열 지원 전략'을 소개한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EBS 대표강사 윤윤구 씨가 '성공하는 대입 큐레이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 진학전문교사 60명이 고3 학생 360명 대상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1대 1 수시 대입 진학 상담을 진행하고 △대학입학사정관과 교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고3 학생 대상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수도권 대학 공동 대입 설명회 △광주·전남권 대학 공동 대입 설명회 △각 대학별 대입 설명회 △음악·미술·체육 계열 대입 설명회 등도 열린다. 고등학교별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부스도 40개 마련된다. 각 고등학교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사례 △자율형 공립고 운영 사례 △특성화 직업계고 교육과정 운영 사례 △교과별 선택과목 안내 △빛고을온학교 운영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학생 진로 선택을 위한 1대 1 맞춤형 진로상담, 진로 및 창업체험 부스, 맞춤형 진로특강 등도 운영된다. 광주진로진학박람회에서 진행하는 1대 1 수시 대입 상담 및 대입 설명회, 특강 참여 신청은 오는 13일 오후 9시부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소중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면서 "광주 학생들이 지역 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7-12 14:13:0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광산구 지역 학생에 대한 고교 균형 배치 및 과밀 학급 완화 대책의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2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지역 평준화 일반고는 49개교 단일 학군으로, 배정 원칙은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우선 보장해 임의(강제) 배정 없이 무작위 전산 추첨한다. 하지만 자치구별 중·고교 간 학교 위치가 편중돼 매년 고입 배정에 어려움이 겪고 있다. 특히 광산구는 중학교가 26개교임에 비해 평준화 일반계고는 11개교뿐이라 광산구 중학교 졸업생은 광산구 소재 일반고에 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원거리 배정을 줄이고자 다소 과밀하게 배정하고 있지만, 해마다 1000여명 내외의 학생이 타 자치구에 배정됐다. 여기에 더해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내신 영향 등으로 남녀공학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아 학교 유형별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광산구 지역 학생들의 균형 있는 학교 선택권 확대와 과밀 학급 완화 대책으로 우선 광산구 소재 평준화 일반고 (가칭)광산고 신설을 추진해 오는 2027년 개교할 예정이다. 광산고가 개교하면 광산구 지역 고교 균형 배치 및 과밀 학급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시교육청은 또 광산구에 있는 평준화 일반고 11개교에 신입생 배치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학교당 적정 정원을 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학부모 대상 광산구 지역 일반고 고입 연합 설명회를 개최해 학교별 정보를 제공해 고교 간 균형 배치가 이뤄지게 할 방침이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학교 소개 영상도 다양한 방식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광산구 소재 학교법인 도연학원(명진고)은 학교 경영 정상화 계획서와 남녀공학 전환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시교육청은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명진고의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전환이 확정되면 학생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최근 교직단체에서 제기한 명진고 관련 법인 임원 취임 승인 취소 주장 등에 대해서 △현재 전 법인 관계자에 대한 법률적 조치가 일단락된 후 법인과 학교 구성원들의 정상화 노력이 전개되고 있다는 점 △사립학교법상 임원 취임 승인 취소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점에 의거 향후 시교육청 명진고 정상화 점검단에서 학교 교육 과정 운영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하며, 학교와 함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명진고는 그동안 학생들의 교육 환경 지원을 위해 365-스터디룸, AI 팩토리 교실 등을 설치했으며,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및 광주지역 AI 선도학교를 운영하는 등 교육 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을 최우선에 두는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광산구 지역 학생 고교 균형 배치와 과밀 학급 완화는 시급한 과제다"면서 "교육청 차원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마련해 학교 배정 균질화 및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25 16:15:57국내보다 먼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지평을 넓히고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해온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축적하고 있는 일본 엔터테인먼트 학원인 ‘동방학원(東放學園, 토호학원)’이 2025년도 유학생 모집을 진행한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접목시킨 신사업 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부상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블루칩으로 불리고 있다. 지식재산권(IP)의 가치가 커지면서 신규 IP확보와 미디어 콘텐츠 확대에 필수적인 ‘엔터테인먼트’ 분야가 각광을 받는 상황이 지속되며 동방학원의 일본방송유학 유학생 모집은 더욱 많은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지목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이들도 많아진 가운데 국내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한정된 파이로 인해 최근에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로 향하는 시선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체계적인 시스템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동방학원은 매년 유학생 모집을 통해 수 많은 우수 인력을 방송, 음악, 예능 업계에 배출하고 있다. 유학 과정을 통해 동방학원을 졸업하면 '전문사'의 칭호가 주어지며 일본에서의 취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엔터테인먼트 업계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필수 역량을 갖추게 된다. 일본동방학원의 2025년도 유학생 모집 학과 접수는 전문학교의 수업을 이해할 수 있는 일본어 능력을 갖춘 사람으로 한정되며 자세한 입학 요강은 추후 동방학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본방송유학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방학원은 입학 수속 시 학비가 면제되는 장학금을 비롯해 다양한 장학 제도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졸업 후 졸업생 네트워크 기반으로 한 취직·데뷔 지원실을 운영해 안정적인 취업이 가능한 환경을 완비했다. 동방학원은 TBS(東京放送)의 교육 사업 본부가 전신으로 엔터테인먼트의 현장에서 탄생한 전문학교로 텔레비전국의 TBS가 설립한 ‘TBS Computer School’를 모체라 할 수 있다. 1969년에 탄생한 학교법인 동방학원은 설립 이래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중심으로 6만명을 넘는 졸업생을 배출하며 일본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인재 양성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 탤런트 TIME MACHINE SANGOU, Kanako Yanagihara 씨, 성우 増田 俊樹, 영화 감독 Yukihiko Tsutsumi 외 대부분의 졸업생이 업계에서 활약하며 동방학원의 명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학교법인 동방학원은 동방학원 전문학교, 동방학원 영화 애니메 CG전문학교, 동방학원 음향전문학교, 전문학교 동경아나운스학원 등 4개 전문학교로 구성돼 있으며 유학생 모집 학과는 모두 2년제의 전문 과정으로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성이 함양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 업계 기업들과 유기적인 네크워크를 구성하고 폭넓은 정보를 수집 및 제공하고 있는 동방학원 커리어 서포트 센터 관계자는 “일본 국내에서 유학생의 채용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기업이나, 한국·중국의 기업 등 널리 아시아권을 타깃으로 방대한 정보 수집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채용 담당자를 학교에 초청하는 기업 설명회와 많은 예능 프로덕션과 함께 하는 학내 오디션을 개최하는 등 진학설명회를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6-12 10:01:28[파이낸셜뉴스]병무청은 적성·전공과 연계한 군 복무와 전역 후 진로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병역진로설계' 사업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입영을 앞둔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진로 문제다. 원만하고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치는 것과 전역 후 다시 학업을 이어 가거나 취업 문제가 가장 큰 고민으로 파악됐다. 병무청은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하고 군 복무가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현재 설치된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보다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확대·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 현재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춘천, 수원, 인천 등 전국 주요 도시 8곳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병무청은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올해 울산, 창원, 의정부 3곳에 추가 설치하고 2025년까지 총 13곳으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역 예정인 장병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 기술직무 체험과정 등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지난해에는 구인구직 플랫폼인 잡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역장병의 구직 편의성을 높인 '취업맞춤특기병 전문채용관'을 개설했다. 올해 4월부터는 유료서비스인 인적성검사도 무상지원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의무를 이행하려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입대 전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전역 후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기식 병무청장도 “병역의무를 이행을 통해 청년들이 나라사랑을 실천하면서도 자기개발을 놓치지 않도록 여러 가지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복무를 통한 미래설계를 지원하는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는 병무행정 설명회를 비롯해 직업선호도검사, 1:1 병역진로상담, 군 장비 체험, 군 생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누구든지 센터를 찾아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원거리 지역 거주자를 위해서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입영을 앞둔 병역의무자는 직업선호도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상담관과 1:1 병역진로상담을 통해 적성·전공에 맞는 군 특기를 추천받고 희망하는 입영 시기의 입대를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본인에게 꼭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를 하면서 경험을 쌓고 전역 후 복학 또는 취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군 복무 기간을 자기개발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자녀의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걱정과 궁금증을 가진 부모도 서비스 대상이다. 최근 대구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는 아들과 함께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했다가 검사시간 동안 인근의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 방문한 한 어머니는 “엄마로서 아이를 군대에 보내는 것이 많이 걱정됐었는데 군에 대해 잘 모르고 궁금했던 것들을 알게 되어 매우 좋았다"며 "병무청에서 일방적으로 병역의무를 부과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들의 걱정까지 해소해주려고 노력하는 데 깊은 감명을 받았다. 더 많은 부모들이 센터에 방문해 군 복무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서비스 대상을 현역병 입영대상자에서 사회복무요원, 초·중·고교 학생, 부모 및 입영예정자, 친구 등으로 지속 확대하고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여 군 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군 복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병무청에서 병역진로설계 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서비스를 받은 인원은 물론, 추천받은 군 특기로 입영한 사람들의 비율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관심 분야 찾아 복무하고 미래 취업까지 연계 병무청에서 청년들의 진로설계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병역진로설계 사업 중 눈에 띄는 것은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다. 청년들이 군 복무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군 복무는 물론 전역 후 취업까지 연계해주고자 하는 발상으로 마련된 모집병의 한 종류다. 특히, 자격이나 면허가 없어 취업에 취약한 고졸 이하 청년들을 중심으로 군 복무 전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본인의 관심 분야 기술훈련을 받고 해당 분야로 입영해 군 복무 과정에서 경력을 쌓고, 그 경력을 활용해 전역 후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청년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폴리텍대학, 전문대학 재학생까지 지원자격을 확대하였으며, 연간 모집인원을 5000명까지 늘려 이 제도를 활용한 성공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현재 성동구 도시관리공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건(24세) 씨는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로 군 복무 경력이 취업에 많은 도움을 받은 사례다. 대학에서 전기과를 전공한 그는 병무청 전문상담관을 통해 원하는 시기에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했다. 육군 제3기갑여단에 배치돼 군 복무 기간동안 다양한 전기 시설물 작업을 통해 기술을 쌓은 그는 전역 후 전기설비 경력을 인정받아 3개월 만에 원하는 분야에 취업할 수 있었다. 염승열(23세)씨도 군 입대를 앞두고 우연히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에 관해 알게 됐다. 건설·기계 장비에 관심이 많고, 대학 진학보다는 기술을 익혀 남들보다 빨리 취업을 희망하던 그는 병무청에서 상담을 받고 고용노동부 직업훈련과정을 추천받아 교육을 수료해 굴착기 운용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원하는 시기에 입영할 수 있었다. 이후 그는 육군 제36사단 공병대대로 배치받아 군 복무 기간 동안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고 전역 후 바로 특기를 살려 건설·기계 장비 업체에 취업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었다. 이들은 모두" 취업맞춤특기병으로 군 복무를 함으로써 남들보다 빠른 취업으로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이루어낼 수 있었다"며 군 복무와 취업이 고민되는 후배들에게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통해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군 복무를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4-03 10:07:14입시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의대 입학정원이 2000명이나 늘어나면서다. 의대 증원분 2000명은 서울대 자연계 전체 모집정원보다 많은 인원이다. 범위를 넓히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자연계 모집인원의 41%에 달한다. 입시업계에선 '서·연·고보다 높은 대학이 하나 새로 생긴 것'이라는 평이 나온다. 최상위권에 생긴 변수는 '스노볼'이 되어 모든 등급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이 거대한 눈덩이를 감당해야 하는 사람은 당장 올해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이다. 내년 혹은 나중 이야기가 아니다. 정부는 4월 중·하순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원을 배정받은 대학은 5월 말 모집요강을 발표한다. 어느 지역, 어느 대학의 정원이 늘어날지도 5월 말이 되어야 알 수 있다는 뜻이다. 현재로선 지역인재전형이 얼마나 확대될지도 확정되지 않았다. 2025학년도 입시에는 이미 '무전공 선발' 확대라는 변수가 있었다. 큰 틀이 발표된 건 지난달 30일로, 아직 보름밖에 되지 않았다. 무전공 선발은 학생들이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해 2학년 진급 시 진로를 결정하는 방식을 말한다. 입학 후 인기 학과를 노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무전공 학과의 합격선은 높게 형성될 것이라는 분석이 적지 않다. 거듭되는 변수에 학부모의 시선은 학원으로 향하고 있다. 내 자녀가 의대 진학권에 속하는지, 의대에 들어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기 때문이다. 입시업계는 예상보다 큰 호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서둘러 의대 입시설명회를 열고 의대반의 정원을 확대하는 추세다. 지난해에는 수능 5개월 앞두고 이른바 '킬러문항' 배제 방침이 정해졌다. 발표 이후 그해 수능 난이도가 어떻게 형성될지를 두고 수많은 의견이 엇갈렸다. 킬러문항의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해선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한동안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결국 수능 변별력은 확보했으나 역대급 '불수능'이라는 꼬리표가 남았다. 흔히 사교육을 조장하는 건 '불안감'이라고 말한다. 정부는 지난해 사교육 업체가 학부모와 학생의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불안감을 조장한 게 누구든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선 안정적 입시 토대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변수가 불가피하다면 이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라도 마련해야 한다.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수험생에게 불필요한 혼란이 야기되지 않기를 기원한다. banaffle@fnnews.com
2024-02-13 18:47:08크레버스(CREVERSE, 대표이사 이동훈) 수리 사고력 브랜드 CMS영재교육센터(이하 CMS 사고력관)가 3월 4일(월) 봄학기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2월 말까지 전국 CMS 사고력관에서 입학시험과 학부모 설명회가 진행된다. 봄학기 개강은 3월 4일(월)이다. 입학시험 예약과 센터별 설명회 일정은 크레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학시험은 7세부터 치를 수 있고, 응시자의 현재 학습 능력과 잠재력 등을 점검한다. 기본 및 심화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 교과 성취도 등을 평가하고, 이를 종합해 수강 레벨을 결정한다. 입학시험 기간 동안 학부모 설명회가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초등부터 시작하는 수학 로드맵’, ‘고학년에서의 CMS 사고력이란?’ 등 CMS 사고력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학생들은 체험수업으로 사고력을 미리 경험해 본다. 신입생 전원에게 수학∙과학 융합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영재들의 집합소’로 입소문 난 CMS는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대표적인 ‘사고력 수학’ 학원으로 손꼽힌다. CMS 고유의 발문과 토론식 수업은 사고력관의 특징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발문은 아이들의 사고 활동을 도와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을 도출하고, 토론 수업은 논리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고 협업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운다. 500여 가지의 사고력 테마 수업은 초등부터 중고등 수학의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교육 전문가들에게 인정을 받아왔다. 사고력 테마가 레벨이 오를수록 영역별∙수준별로 확장하게끔 설계돼 사고력 1년의 깊이가 교과 수년의 깊이를 뛰어 넘는다. 사고력 학습 과정에서 초등부터 중고등 수학까지 자연스럽게 완성된다. 온라인 맘카페에는 초등 시기 사고력을 학습했더니 중고등 학습과 상위 학교 진학 시 큰 도움이 됐다는 경험담이 많이 게시된다. 이는 초등 시기에 사고력 학습의 중요성을 뒷받침한다. CMS는 맞춤형 학습 커리큘럼과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 수준에 맞춘 최적의 학습 로드맵을 제시하고 밀착 관리해 개인 목표에 효율적으로 도달할 수 있게 한다. 사고력 수업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도 개인 맞춤화했다.
2024-02-06 15:39:12【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내 해외대학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대학의 자구 노력을 독려하고 지원할 것이다.” 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는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해외대학들이 자생력을 갖추려면 대학의 자구 노력과 함께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18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에 따르면 인천글로벌캠퍼스 내에 입주한 5개 해외 대학들에 약 280여명의 교수진이 상주하고 있으며 외국인 교수 비율은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인천글로벌캠퍼스 첫 입주대학인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이 개교한 게 지난 2012년으로 한국에서는 이제 겨우 11년 밖에 안 된 대학이라고 설명했다. 졸업생들이 대학을 졸업 후 군대를 갔다 오고 대학원을 다녔다고 치면 이제 사회에 막 나간 셈이다. 박 대표는 “대학이 성숙해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여건이 사실 안 돼요. 외국 같은 데는 졸업생들이 성공해서 기부금도 내고 그렇지만 여기는 1회 졸업생들이 이제 사회에 나가 취직했기 때문에 아직은 도와줘야 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 충원을 통한 재정자립을 관건으로 보고 있다. 현재 5개 입주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입학설명회 등을 지속 실시해 IGC를 알리고 학생 충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기업 및 지역 기업과 산학협력을 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허용 하는 법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인천 연수구청 부구청장, 남동구청 부구청장 등을 역임한 전문 관료 출신으로 지난달 13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로 취임했다. 박 대표로 부터 인천글로벌캠퍼스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대학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항은. ▲IGC 내 대학에게 산학협력 활성화 및 국가장학금 등 장학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 지난 2020년 3월 산학협력법이 개정된 이후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들이 산학협력단을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는 단순히 외국대학 간 공유캠퍼스를 지향하는 것만이 아닌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산학연 활동의 집약체이자 원천기술 개발의 산실로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IGC 입주대학의 경우 외국대학이라는 이유로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IGC는 TF팀을 구성해 법·제도 개선 및 장학제도 신규 도입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내년부터는 IGC 내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IGC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IGC 미래인재 장학금’ 제도를 신설해 내년부터 IGC에 재학 중인 인천 지역 학생들에게 등록금 및 생활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대학들이 국내 일반 대학과 비교해 우수하거나 유리한 점은.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외국 명문대학 홈캠퍼스와 동일한 학위가 수여되고 수업 커리큘럼 또한 동일하다. 홈캠퍼스에서 직접 파견한 교수진이 강의를 하고 학생들은 재학 중 1~2학기를 홈캠퍼스에서 수학할 수 있다. 입주대학 5개교에는 약 280여명의 교수진이 상주하고 있으며 외국인 교수 비율은 60% 이상을 보이고 있다. 본교에서 파견 또는 동일한 기준으로 선발된 우수한 교수·연구인력과 이들이 제공하는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배출되는 인재들은 인천글로벌캠퍼스를 하나의 거대한 싱크탱크로 만들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를 반영하듯 매년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는 학부 연구 심포지엄이 5개 대학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본인의 연구 또는 프로젝트 내용을 발표하고 교수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이를 심사하고 최종 평가를 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 해외대학 추가 유치 계획은.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는 바이오신약 개발에 특화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케임브리지 밀너연구소 등 글로벌 랭킹 상위권 대학 및 연구소 추가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대학의 졸업생들의 진로는. ▲최근 5년간(2018~2022년) 졸업생 평균 취업률은 82.3%이고 5개 대학 졸업생 1600여명이 구글, 아마존, 메타 등 글로벌기업, 삼성전자, LG전자, SK바이오 등 국내 대기업, 인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동서발전 등 유수의 공기업 등에 취업했다. 존스홉킨스 대학원, 스위스연방 공과대학원, 스탠퍼드대학원 등에 진학해 석박사 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해외대학들에 정원이 다 채워지지 않고 있다. 그 이유와 앞으로의 계획은. ▲2023년 가을학기 기준으로 약 4000여명의 학생이 IGC 입주대학에서 공부하고 있고 학생 충원율은 약 90%에 달한다. 정원이 채워지지 않은 것은 입학사정의 경우 IGC 입주대학 본교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영어 수업이 가능한 우수한 학생 선발을 위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충원을 위해 국내에서는 전국 고등학교 방문 설명회와 각종 입학설명회 등에 적극 참여하겠다. 해외 홍보도 강화해 2024년에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국제학교 등을 IGC 입주대학과 함께 방문, 인천글로벌캠퍼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대학들이 지역사회와 소통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나.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반 조성과 함께 시민 글로벌 역량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사업 일환으로 세계시민캠퍼스를 운영 중으로 글로벌 테크놀로지, 세계 문화 및 언어, 글로벌 비즈니스 등을 중심으로 이론부터 실습, 현장학습까지 종합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또 입주대학이 평생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 11월 국내 외국대학 등 외국교육기관도 평생교육을 할 수 있는 ‘평생교육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또 IGC는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원도심 초등학생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IGC 꿈 드림 방학캠프,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행복한 공부방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 대상 국악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추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이제 1단계 사업의 성공을 앞두고 있으며 그 성과는 이미 여러 측면에서 입증됐다. 앞으로 2단계 사업을 잘 추진하게 되면 10개의 외국 명문대학과 수많은 첨단 연구소들이 교육하고 연구하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엔진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앞으로 재단은 중앙정부, 인천시,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우리의 비전인 글로벌 교육 허브로 완성하기를 희망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18 08:42:41[파이낸셜뉴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본교 통일안보북한학과에서 2024학년도 상반기 입시를 맞이해 통일·안보 분야 전문가 특강 시리즈와 학과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전문가 특강은 빠르게 변하는 동북아 질서, 한반도 안보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올바른 안보 인식·북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총 3회차로 구성됐다. 1부는 ‘한반도 안보의 핵심 이슈’를 주제로 문상균 교수(서울사이버대 통일안보북한학과)가 진행하며, 2부는 차문석 교수(서울사이버대 통일안보북한학과)의 ‘통일 북한 문제의 현황과 모색’, 3부는 김영수 북한연구소장의 ‘북한을 알아야 통일이 보인다’이다. 또한 2024학년도 학과 개편에 따라 통일안보북한학과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을 대상으로 12월 16일,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오프라인 입학설명회가 개최된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은주 총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김성도 국방융합대학장의 축사, 이지영 통일안보북한학과장의 학과 소개 및 학사 제도 안내 이후 교수진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설명회 이후에는 남·북 대학생 연합 MT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서울사이버대학교 통일안보북한학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학 이지영 통일안보북한학과장은 “본 설명회를 통해 개편된 교과 과정 및 학사 제도 등 통일안보북한학과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어 가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통일안보북한학과는 급변하는 동북아 국제질서 속에서 한반도 통일과 안보 문제, 남북관계 및 북한 문제를 연구분석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 2024년 새로이 개편됐다. 졸업 후 국방부, 통일부, 남북하나재단, 통일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등의 정부기관 및 정부출연기관뿐 아니라 남북교류협력 요원, 북한이탈주민 사회적응멘토, 정착도우미 등의 다양한 관련 기관에서 활동 가능하며, 통일안보북한 관련 대학원에도 진학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대학교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의 선택을 받은, 3년 연속 최다 입학생 수를 기록한 사이버대학이다. 올해 AI융합대학을 신설하고 AI서비스마케팅학과,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AI스마트팜학과, 실용영어학과를 신설했으며 인공지능학과, 통일안보북한학과, 방위산업·국방경영학과, AI크리에이터학과 등을 확대 개편했다. 서울사이버대는 2024년 1월 11일까지 11개 단과대학 43개 학과(전공)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사이버대 중 최다 모집학과(전공)이다. △국방융합대학 - 통일안보북한학과(개편), 드론·로봇융합학과, 방위산업·국방경영학과(개편) △사회복지대학 - 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심리·상담대학 - 상담심리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사회과학대학 -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한국어문화학과, 안전관리학과 △융합경영대학 - 경영학과, 글로벌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AI서비스마케팅학과(신설) △공과대학 - 컴퓨터공학과,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인공지능학과(개편) △디자인대학 -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웹문예창작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문화예술대학 - 문화예술경영학과, 실용음악과, 음악치료학과 △음악대학(신설) - 피아노과, 성악과 △미래융합인재대학 - 온라인커머스학과, 통합건강관리학과, 회화·공예학과, 모델연기학과, 실용영어학과(신설) △AI융합대학(신설) - AI크리에이터학과(개편),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신설), AI스마트팜학과(신설)이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12-07 10:5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