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전복 사고를 낸 개그맨이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개그맨인 4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달 15일 오전 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도로에서 발생했단, 이날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차량이 전복됐으며 A씨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그는 지인과 술을 마시고 경기 부천에서 인천까지 13㎞가량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다. 2004년 데뷔한 A씨는 과거 군대 내무반을 소재로 개그 코너를 진행,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에는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며 "단독 사고였고 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8-20 10:36:22[파이낸셜뉴스] 빗길 고속도로에서 70대 운전자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13분께 남해 2지선 김해방향 가락 IC램프구간 경마공원에서 가락 요금소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A씨(70대)의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이 중앙분리대와 부딪혀 전복됐다. 사고로 운전자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은 오전 6시 43분께 견인됐으며 오전 6시 46분을 기점으로 교통상황은 정상화됐다. 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7-15 09:30:13[파이낸셜뉴스]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남성 운전자가 일가족을 태운 채 승용차를 몰다 주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13일 서울 성북소방서와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8분께 성북구 돈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가 주차돼 있는 차량을 들이 받아 전복되며 운전자 70대 남성 A씨를 포함해 차에 탄 일가족 4명이 다쳤다. 이들은 각각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현장 인근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1대와 오토바이 5대가 파손됐다. 경찰 조사 결과 약물이나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현장에서 "차가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급발진 여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7-13 16:57:17[파이낸셜뉴스] 가로등을 들이받고 전복된 차량을 둔 채 사라진 운전자를 경찰이 수색하고 있다. 13일 오전 1시 1분께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구청어귀삼거리에서 구청 방향으로 가던 승용차가 원인 불명의 이유로 가로등을 들이 받고 전복됐다. 운전자는 차량 충격 후 뒤집힌 차량에서 빠져나와 현장을 떠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운전자를 찾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7-13 12:04:24[파이낸셜뉴스] 26일 오후 3시께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주차 도중 전복돼 다른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A씨(30대)는 자신의 차량을 주차하던 중 오른쪽 뒷바퀴가 담벼락을 타고 올라가면서 오른쪽으로 전복됐다. 차량은 전복되며 뒤에 주차된 차량 뒷부분과 부딪혔다. 주차된 차량에는 운전자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사고로 부상을 입었으며, 사고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6-26 19:20:50현직 검사가 만취 상태로 차량 전복 사고를 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도권 지청 소속 검사 A씨는 서울 마포경찰서에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시쯤 서울 마포구 성산대교 인근 강변북로에서 음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따로 없었다. 경찰이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야근을 마친 뒤 늦은 저녁 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회식자리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징계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2-22 18:21:44[파이낸셜뉴스] 현직 검사가 만취 상태로 차량 전복 사고를 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도권 지청 소속 검사 A씨는 서울 마포경찰서에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시쯤 서울 마포구 성산대교 인근 강변북로에서 음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따로 없었다. 경찰이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야근을 마친 뒤 늦은 저녁 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회식자리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징계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2-22 16:04:32[파이낸셜뉴스] 미국의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70)이 자동차 사고로 전복된 차량에 갇힌 10대 소녀를 구조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들은 호건이 플로리다에서 사고로 전복된 차량에 갇힌 소녀를 구조한 사연을 소개했다. 호건의 새 아내인 요가 강사 스카이 데일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어젯밤 탬파에서 저녁을 먹고 이동하던 중 우리 앞에 차가 뒤집혀 있는 것을 봤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남편과 친구가 신속한 조처를 취해 차 안에 있던 소녀를 구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데일리는 "겉으로 보기에 그녀는 다치지 않았고, 단지 아주 놀란 것처럼 보였다"며 "완전한 기적"이라고 전했다. 호건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당시) 미치겠는 부분은 뒤집힌 차에서 그녀를 빼내려면 에어백에 구멍을 뚫어야 했는데, 칼이 없었다는 것"이라며 "다행히 볼펜이 유용하게 쓰였다. 하느님 감사합니다"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플로리다 탬파 경찰서는 "해당 교통사고 피해자인 소녀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을 뿐"이라며 AP통신에 이메일을 보냈다. 현재 탬파베이 지역에서 살고 있는 호건은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명예의 전당 회원이다. 본명은 테리 볼리아인 호건인 그는 70세의 나이에도 전성기와 비슷한 근육질 몸을 유지하며 자기 모습을 찍은 동영상 등을 SNS에 종종 올린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1-17 06:52:06[파이낸셜뉴스] 크리스마스 이브에 음주운전을 하다 눈길에 차량이 전복된 운전자가 아이폰의 자동신고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다. 25일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8시44분께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기준(0.08%) 이상인 상태에서 서귀포 대정읍의 한 도로에서 차량을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A씨가 몰던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전복됐다. 사고 당시 아이폰이 충격을 감지해 119에 긴급구조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폰은 충돌감지 기능이 있어 자동차 사고 등 충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119에 긴급구조요청을 한다. 충돌을 감지한 A씨의 아이폰의 자동 신고로 A씨와 연락이 닿은 소방은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A씨와 동승자인 20대 남성 B씨와 C씨를 각각 구조했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이들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12-26 06:19:42[파이낸셜뉴스] 대구 팔공산 내리막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연석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10대 여학생 2명이 숨지는 등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9일 대구 동부경찰서와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0분께 동구 신용동 팔공산로 파계사에서 동화사로 가는 방면에서 i30 차량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A양(16)은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B양(15)은 칠곡경북대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운전자 C(24)씨는 심정지 상태로 대구파티마병원에 실려 갔으며, 함께 탄 10대 남학생 2명도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C씨는 호흡이 불가능한 상태로 경찰은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채혈 감정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각기 연인과 지인 사이로 다 같이 드라이브를 하던 중이었으며, 사고가 발생한 곳은 가을철 단풍 명소로 유명한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이 내리막길에서 빠르게 달리다 연석을 들이받고 뒤집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11-20 08:4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