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0월 31일 차량 전복사고 현장에서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신속히 구조한 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김다영, 정가희, 신진미 선수에게 박형준 시장이 직접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다영, 정가희, 신진미 선수는 10월 11일 오후 1시30분께 경남 양산시 동면 한 도로변에서 운전자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복돼 차에 갇힌 운전자를 신속히 구조했다. 사고 발생 당시 차를 타고 인근을 지나던 이들은 자신들의 차로 도로를 막으며 안전조치를 취하고, 사고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신속하게 밖으로 구조한 뒤 운전자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한 후 자리를 떠났다. 구조된 운전자는 공단에 직접 연락해 "선수들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며 "이들이 없었다면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다영 선수는 "숙소 인근을 지나던 중 우연히 현장을 목격했는데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전복 사고 현장에서 무사히 운전자를 구조할 수 있어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 여자핸드볼팀은 신창호 감독과 13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제104회 전국체전 동메달 획득, 2023 에스케이(SK)핸드볼코리아리그 포스트시즌 준우승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부산을 빛내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31 18:40:29[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실업팀 소속 여자 핸드볼 선수들이 사고로 전복된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30분께 경남 양산 소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는 전복된 차량에 갇혀있던 상황이었다. 당시 사고 현장 인근을 지나던 공단 여자 핸드볼팀 소속 김다영(LB 레프트백), 정가희(LW 레프트윙), 신진미(CB센터백) 선수는 사고를 목격하고 자신들의 차량으로 도로를 막아 안전조치를 했다. 이들은 사고 차량에 갇혀 있던 운전자를 구조한 뒤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고 현장을 떠났다. 이 같은 사실은 사고 2주일 뒤 사고 당사자가 공단에 직접 전화를 걸어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당시 사고 차량 운전자는 "공단 소속 선수 3명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며 "이들이 없었다면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선수는 당시 상황에 대해 "숙소 인근을 지나던 중 우연히 현장을 목격하게 됐는데,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고 현장에서 무사히 운전자를 구조할 수 있어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0-29 14:11:0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중구 성안동의 한 사설 주차장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SUV 차량이 주차된 차량 8대를 들이박는 뒤집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울산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분께 "차가 전복됐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급경사를 내려오던 중 갑자기 주차장에 진입 후 주차된 차량을 잇따라 충격하고 뒤집혔다는 내용이었다. SUV 차량은 처참하게 부서졌으며 구조된 A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였지만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경위는 추후 확인해 봐야 한다"라며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0-23 15:56:53[파이낸셜뉴스] 부산 금정구의 한 도로에서 차량끼리 부딪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부산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29일 오후 5시 10분께 금정구 장전동의 한 사거리 금정로에서 식물원로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A씨(40대·여)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다른 승용차 앞부분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A씨의 차량이 전복됐으며, A씨와 부딪힌 차량의 운전자 B씨(40대·남)과 동승자 C씨(70대)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A씨의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9-30 13:27:05[파이낸셜뉴스]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전복 사고를 낸 개그맨이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개그맨인 4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달 15일 오전 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도로에서 발생했단, 이날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차량이 전복됐으며 A씨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그는 지인과 술을 마시고 경기 부천에서 인천까지 13㎞가량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다. 2004년 데뷔한 A씨는 과거 군대 내무반을 소재로 개그 코너를 진행,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에는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며 "단독 사고였고 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8-20 10:36:22[파이낸셜뉴스] 빗길 고속도로에서 70대 운전자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13분께 남해 2지선 김해방향 가락 IC램프구간 경마공원에서 가락 요금소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A씨(70대)의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이 중앙분리대와 부딪혀 전복됐다. 사고로 운전자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은 오전 6시 43분께 견인됐으며 오전 6시 46분을 기점으로 교통상황은 정상화됐다. 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7-15 09:30:13[파이낸셜뉴스]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남성 운전자가 일가족을 태운 채 승용차를 몰다 주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13일 서울 성북소방서와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8분께 성북구 돈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가 주차돼 있는 차량을 들이 받아 전복되며 운전자 70대 남성 A씨를 포함해 차에 탄 일가족 4명이 다쳤다. 이들은 각각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현장 인근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1대와 오토바이 5대가 파손됐다. 경찰 조사 결과 약물이나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현장에서 "차가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급발진 여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7-13 16:57:17[파이낸셜뉴스] 가로등을 들이받고 전복된 차량을 둔 채 사라진 운전자를 경찰이 수색하고 있다. 13일 오전 1시 1분께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구청어귀삼거리에서 구청 방향으로 가던 승용차가 원인 불명의 이유로 가로등을 들이 받고 전복됐다. 운전자는 차량 충격 후 뒤집힌 차량에서 빠져나와 현장을 떠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운전자를 찾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7-13 12:04:24[파이낸셜뉴스] 26일 오후 3시께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주차 도중 전복돼 다른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A씨(30대)는 자신의 차량을 주차하던 중 오른쪽 뒷바퀴가 담벼락을 타고 올라가면서 오른쪽으로 전복됐다. 차량은 전복되며 뒤에 주차된 차량 뒷부분과 부딪혔다. 주차된 차량에는 운전자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사고로 부상을 입었으며, 사고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6-26 19:20:50현직 검사가 만취 상태로 차량 전복 사고를 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도권 지청 소속 검사 A씨는 서울 마포경찰서에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시쯤 서울 마포구 성산대교 인근 강변북로에서 음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따로 없었다. 경찰이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야근을 마친 뒤 늦은 저녁 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회식자리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징계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2-22 18: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