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차문화협회는 지난 17~18일 경기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제63회 인성차문화 예절지도사 하계연수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전국 26개 지부와 교토 지부 회원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다례(茶禮) 교육과 다양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다신의 정체(정민 한양대 교수) △유방암 검진 및 유방암의 치료(김윤영 가천대 길병원 유방암센터 교수) △한국정원문화와 차문화의 심미의식(온형근 국립한국전통문화대 교수)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회는 민간자격인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 1급, 2급, 3급과 인성교육예절지도사 1급, 2급 수료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올해 인천시 무형문화재 이수심사 합격자에게 이수증도 수여됐다. 지금까지 수료한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는 총 4000여명에 달하며 전국 26개 지부와 해외 교토지부까지 회원 3만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차문화협회는 매년 3·9월에 1년 과정인 한국차문화대학원(전문사범)과 2년 과정인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지도사범) 과정을 시작한다. 매년 200여명의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를 배출하고 있다. 이 밖에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청소년차문화전’과 ’전국인설차문화전 차예절 경연대회‘를 열어 미래의 차인을 양성하고 있다. 최소연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인성차문화 예절지도사들에게 격려와 축하를 보낸다. 앞으로 차문화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19 10:07:1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차문화협회는 24∼25일 경기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제62회 인성차문화 예절지도사 동계연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동계연수회는 전국 27개 지부 회원(차인) 400여명이 전통한복을 입고 참석한 가운데 다례(茶禮)교육과 다양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지구온난화와 기후 위기’(예상욱 한양대 교수), ‘역사와 유물이 말해주는 차와 차인의 요건’(김성태 유물소장가), ‘건강한 무릎과 꿀벅지’(심재앙 가천대 길병원 교수)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 이번 연수회에는 민간자격인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 1급, 2급, 3급과 인성교육예절지도사 1급, 2급, 청소년인성예절지도사, 어린이인성예절지도사 수료식이 진행됐다. 전문사범 졸업생에게는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1호 규방다례 전수교육생증이 수여됐다. 지금까지 수료한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는 총 4000여명에 달하고 현재 전국 26개 지부와 해외의 교토지부까지 회원 3만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차문화협회는 매년 3, 9월에 1년 과정인 한국차문화대학원(전문사범)과 2년 과정인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지도사범) 과정을 시작하고, 매년 200여명의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를 배출하고 있다. 4월에는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청소년차문화전‘을, 9월에는 ’전국인설차문화전 차예절 경연대회'를 열어 미래의 차인을 양성하고 있다. 최소연 이사장은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라는 자격증에는 그에 해당하는 책임과 의무가 포함되어 있는 만큼 지도자로서의 책임과 한국차문화협회 회원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남들이 존경할 수 있는 차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26 16:25:29‘제19회 전국 인설 차(茶) 문화전-차예절 경연대회’가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사)규방다례보존회와 한국차문화협회, 가천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개최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차 예절 경연대회로써 청소년들이 전통 차 예절을 통해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과 예절을 일깨우고 효, 예, 지, 인을 겸비한 인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 지부·지회 예선을 거친 250여명의 참가자들은 유치부에서 대학부까지 5개 부문으로 나눠 공수법(절하기에 앞선 손가짐 자세), 절하기, 차내기(차를 우려내어 마시기까지의 전 과정), 한복 바로입기, 입·퇴장 예절, 응대법 등으로 우열을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교육감상 등) 및 우수상을 시상한다. 또 인설문화상, 인설예절상, 가천문화상, 가천예절상 등 풍성한 시상이 준비되어 있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 행사장 주변에는 한국차문화협회의 전국 각 지부에서 눈과 입으로 즐길 수 있는 ‘들차회’를 열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무료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 보림제다의 ‘제다체험’, 권익재 ‘전통 연 만들기’, 가천박물관의 박하, 쑥, 천궁, 당귀, 계피를 섞어 넣어 만드는 향주머니 만들기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최소연 이사장은 “차 예절을 통한 교육은 다른 인성교육 못지않게 매우 효과가 높다”며 “이번 전국인설차문화전은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의 맛과 멋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0-04 16:40:23차(茶) 문화의 미래 주역을 위한 행사인 '제17회 전국인설차문화전 차 예절경연대회'가 29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전국 인설차문화전 차 예절경연대회'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전통사상인 효와 예, 지, 인의 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차 문화전이다. 한국차문화협회 전국 지부·지회 예선을 거친 3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유치부에서 대학부까지 5개 부문으로 나눠져 공수법(절하기에 앞선 손가짐 자세), 절하기, 차내기(차를 우려내어 마시기까지의 전 과정), 한복 바로입기, 입·퇴장 예절, 응대법 등으로 우열을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교육감상 등) 및 우수상을 시상한다. 또 인설문화상, 인설예절상, 가천문화상, 가천예절상 등 풍성한 시상이 준비되어 있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 행사장 주변에는 한국차문화협회 전국 각 지부에서 준비한 차 무료시음 행사와 비보이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선보인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10-25 14:56:35한국차문화협회는 17일 인천 한국차문화협회 5층 규방다례실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가천대 의학전문대학원에 교환학생으로 온 독일 의대생 5명에게 한국의 전통차와 예절을 전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무형문화재 제 11호 규방다례 기능 보유자인 최소연 이사장은 독일 의대생들에게 직접 한국 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차 예절을 통한 바른 인성과 몸가짐 등에 대해 교육했다. 독일 하노버 의대에 재학 중인 테레사 케이니그씨(25·여)는 “앉아있는 것이 어려웠지만 한복을 입고 차예절을 배우니 진짜 한국을 경험하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최소연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은 “외국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한국 차 예절을 가르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의 차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8-18 15:18:31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국제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7명의 독일학생들이 한국의 전통차를 접하며 한국의 차와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무형문화재 제 11호 규방다례 기능 보유자인 한국차문화협회 이귀례 이사장에게 차 예절을 통한 바른 인성과 몸가짐 기르기를 교육 받았다. 하이델베르크 의대에 재학 중인 마리아 빈센시아(23)양은 "차예절이 복잡한 것 같았지만 흥미로웠다"며 "독일은 좌식문화가 아니기 때문에 앉아있는 것이 어려웠지만 한국의 전통차 향이 좋았고 한국 전통차문화가 무척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4-08-27 14:17:36문화재청은 경복궁 자경전에서 21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차문화 예절(茶禮)’ 체험’을 운영한다. 궁궐 주요 전각의 활용을 활성화하고 전통 다례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국제 차문화교류협력재단, 명원문화재단, 성균관다례원, 아모레퍼시픽, 한국차문화협회, 한국차인연합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매회 20명씩 사전예약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jins@fnnews.com최진숙기자
2011-05-19 09:53:4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에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광주광역시가 예방 접종·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광주시는 국내에서 첫 백일해 사망자(생후 2개월 미만)가 발생함에 따라 백일해 예방을 위해 적기 예방접종을 당부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와 동거가족 등 성인들도 예방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전국적인 백일해 발생자 수는 총 3만332명으로, 소아 청소년이 전체의 87.7%(2만6591명)를 차지하며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광주도 전년보다 30배 이상 증가한 총 612명이 발생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선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36주)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2·4·6개월에 적기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면역저하자, 중등증 이상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 등 고위험군, 영유아의 부모 등 돌보미, 의료종사자 및 산후조리원 근무자 등 성인들도 올해 백일해 유행 상황을 고려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광주시는 소아·청소년 연령대를 중심으로 백일해가 크게 유행하고 있어 적기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11~12세의 6차 접종을 적극 독려했다. 손옥수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은 호흡기 감염병 발생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13 10:39:07[파이낸셜뉴스] 질병관리청은 백일해에 따른 생후 2개월 미만 영유아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질병청은 백일해 감염시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의 보호를 위해 임산부와 동거가족, 돌보미 대상 백일해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생한 백일해 첫 사망 사례는 생후 2개월 미만 영아로 백일해 1차 예방접종 이전이며, 기침, 가래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내원 후 백일해 양성으로 확인됐고,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가, 증상 악화로 사망했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올해 11월 1주 기준 총 3만332명의 환자(의사환자 포함)가 신고됐으며,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3~19세가 45.7%(1만3866명), 7~12세가 42.0%(1만2725명)으로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87.7%(2만6,591명)를 차지하고 있다. 0~6세 영유아 경우 전체 환자의 3.3%(1008명)으로 8월 이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1세 미만 영아도 10월 초에는 주당 2~4명의 신고를 보이다가, 10월 말 12명까지 신고됐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가 유행하면서 사망자도 함께 보고되고 있다. 영국의 경우, 올해 9월까지 누적 1만3952명 발생했고 5월까지 증가세를 보이다 6월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영아 10명이 사망했다. 프랑스에서는 올해 13만명 이상 발생했고, 35명의 사망자 중 소아 22명(1세 미만 20명), 성인 13명이 보고됐다. 미국의 경우, 올해 2만2273명이 발생해 전년도 동 기간(4840명) 대비 4.6배 증가했고, 1세 미만 사망 사례의 경우 지난해 2명, 지난 2022년 1명이 보고됐다 질병관리청은 백일해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에서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우선,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36주)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울러,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2·4·6개월에 적기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그 외 고위험군(면역저하자, 중등증 이상 만성폐쇄성 폐질환자), 영유아의 부모 등 돌보미, 의료종사자 및 산후조리원 근무자 등 성인들도 올해 백일해 유행 상황을 고려해 백신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백일해가 소아·청소년 연령대를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는 상황임을 고려해, 적기 접종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11~12세의 6차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백일해 첫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정부에서는 최근 증가 추세인 0~6세 백일해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전문가 합동으로 호흡기 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을 운영해 대응하고,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 청장은 “다가오는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각 가정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호흡기 증상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백일해를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고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11-12 15:12:23[파이낸셜뉴스] 경기 시흥시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의 대비해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29일 시흥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백일해 유행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한 사전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백일해는 올해 4월부터 발생이 크게 증가했으며, 6월부터는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하는 추세임을 고려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일상생활 속 감염 예방관리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를 당부했다. 또한, 국가접종에서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11~12세(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추가접종 대상자)의 적기 접종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임신부(3기) △만성 폐 질환자 등의 고위험군 △영아 돌봄 종사자 △65세 이상 성인에게도 Tdap 접종을 권고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백일해의 전국적 유행에 대비해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시민들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백일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학생이 백일해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이 의심되는 경우 등교 및 등원을 중지하고,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요청한다"고 덧붙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29 16:4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