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28)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모델 양호석(30)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양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변 부장판사는 "보디빌더가 직업인 양씨는 체격만 보더라도 다른 사람보다 폭력행사에 신중했어야 한다"면서 "피해자 상해가 가볍지 않고, 용서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폭력 범죄전력이 없고, 목격자의 진술에 비춰보면 피해자에게도 사건 발생의 일부 책임이 있다"며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양씨는 지난 4월 2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주점에서 차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뺨을 때리고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차씨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며, 양씨는 한국인 최초로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보디빌더다. #양호석 #차오름 #폭행 #집행유예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2019-10-17 15:06:44[파이낸셜뉴스]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씨(28)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씨(30)의 1심 판단이 17일 나온다. 1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변성환 부장판사)은 17일 상해 혐의로 기소된 양씨의 1심 선고공판을 연다. 양씨는 지난 4월 23일 오전 5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술집에서 차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그의 뺨을 때리고, 발로 걷어차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차씨는 이후 양씨를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양씨는 재판 과정에서 혐의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차씨가) 먼저 술자리에서 욕을 하고 반말을 했다. 또 여종업원에게 무례하게 굴기도 했다”며 폭행의 원인은 차씨에게 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어 그는 “오랜 기간 차씨에게 밥을 사주고 재워주며 잘 대해줬다”며 “멀어진 사이 운동코치를 하겠다던 차씨가 몸에 문신을 하고 깡패들과 어울려 속상했다”고 전했다. 양씨는 “과거 차씨가 지방에 내려가 피겨스케이팅 관련 일을 한다고 해 이사비용도 대줬지만 이사를 하지 않아 감정이 쌓여 있었다”며 “’더 해보라’는 식으로 달려들었다. 때리지 않았다면 내가 맞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차씨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지난 2008년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보디빌더인 양씨는 한국인 최초로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이력이 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2019-10-13 13:26:41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28)씨와 '머슬매니아' 출신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30)씨의 진실공방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9일 양씨는 차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후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첫 공판 기일에서 “(차씨가) 먼저 술자리에서 욕을 하고 반말을 했다”며 “차씨가 여종업원에게 무례하게 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오랜 기간 차씨에게 밥을 사주고 재워주며 잘 대해줬다”며 “멀어진 사이 운동코치를 하겠다던 차씨가 몸에 문신을 하고 깡패들과 어울려 속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거 차씨가 지방에 내려가 피겨스케이팅 관련 일을 한다고 해 이사 비용도 대줬지만 이사를 하지 않아 감정이 쌓여 있었다”며 “’더 해보라’는 식으로 달려들었다. 때리지 않았다면 내가 맞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씨의 이 같은 해명에 차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끝까지 실망시킨다”며 2차 폭로를 이어갔다. 차씨는 양씨가 공판에서 주장한 내용에 대해 분노했다며 “양씨에게 맞은 것이 한 두번이 아니다”라며 “’더 때려보라’는 말도 이러한 것들이 쌓여서 터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깡패 일을 한 적도 없다. 여성 종업원에게 무례한 장난을 친 것은 맞지만 양호석도 거들었다”며 “이사 비용을 대준 것도 20만원 가량이 전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차씨는 폭행 사건 관련 내용 뿐 아니라 양씨가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바람을 피우고 경기 전날에도 도박을 했다는 등 양씨의 비도덕적인 행동들에 대해서도 폭로했다. 이 같은 폭로에 양씨도 SNS를 통해 “(차오름이) 저에 대한 온갖 거친 말을 쏟아내며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며 “일일이 해명할 일도 아니고 그럴 마음도 없다”고 재반박했다. 앞서 지난 4월 23일 새벽 양씨는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차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지난 9일 첫 공판 기일을 열었으며 다음달 29일 다시 한 번 공판기일을 열어 두 사람의 합의 사항을 들어볼 것으로 알려졌다. #차오름 #양호석 #폭행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19-07-10 10:07:08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28)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30)씨가 혐의를 인정했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첫 공판 기일에서 양씨 측은 “(차씨가) 먼저 술자리에서 욕을 하고 반말을 했다”며 “차씨가 여종업원에게 무례하게 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오랜 기간 차씨에게 밥을 사주고 재워주며 잘 대해줬다”며 “멀어진 사이 운동코치를 하겠다던 차씨가 몸에 문신을 하고 깡패들과 어울려 속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거 차씨가 지방에 내려가 피겨스케이팅 관련 일을 한다고 해 이사비용도 대줬지만 이사를 하지 않아 감정이 쌓여 있었다”며 “’더 해보라’는 식으로 달려들었다. 때리지 않았다면 내가 맞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차씨는 양씨로부터 폭행을 당한 다음날 본인의 SNS를 통해 “얼굴 상태와 몸 상태가 너무 안 좋다”며 “많이 고민했지만 10년간 가족같이 지냈던 사람이기에 서운함과 섭섭함이 공존해 이런 결정(고소)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걱정해주신 모든 분께 죄송하다”며 “빨리 완쾌해 제자리로 돌아가 좋은 선수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판부는 합의할 시간을 더 달라는 양씨 측의 요청에 대해 다음달 29일 다시 한 번 공판 기일을 열어 두 사람의 합의 사항을 다시 한 번 들어볼 것으로 전해졌다. #차오름 #양호석 #폭행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19-07-09 14:11:11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씨(28)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머슬마니아' 출신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 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상해 혐의를 받는 양씨를 전날 서울중앙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5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술집에서 차 씨를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차씨는 양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낸 바 있다. 차씨는 SNS를 통해 "10년간 같이 자라오고 가족같이 지냈던 사람이기에 너무 서운함과 섭섭함이 공존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경찰은 같은달 26일 차씨를 불러 고소인 조사를 마쳤고, 28일 양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조사에서 주요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차오름 #양호석 #폭행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05-08 15:35:43[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2018년 교통체계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남양주시 오남읍 차오름주유소앞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11월 완료했다. 김양오 남양주시 교통정책과장은 22일 “이번 사업으로 교통소통과 교통안전이 개선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교통정체 등 문제가 발생하는 지점을 모니터링해 지역별 맞춤형 교통소통 개선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존 오남읍 차오름주유소앞 교차로는 공장밀집지역으로 들어가는 좌회전차로가 없는 관계로 오남우회도로 본선에서 대기할 수밖에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이다. 남양주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 지역을 교통체계 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올해 4월 좌회전차로 설치를 위한 도로 확장 및 신호등 설치 공사를 시작해 11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11-22 12:30:13본죽·본도시락으로 잘 알려진 본아이에프가 한국식 디저트 카페 '차오름'을 선보인 차오름에프앤비와 가족회사가 됐다고 20일 밝혔다. 본아이에프는 본죽을 대표브랜드로 본비빔밥, 본도시락 총 3개의 브랜드를 운영중인 한식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차오름에프앤비는 지난 2011년 건강한 한국식 차 문화를 모티브로 삼은 한국식 디저트 카페 '차오름'을 선보인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차오름은 현재 서울에 여의도점, 강남점, 대치 포스코점, 인사동점, 회현역점 등 서울 8개 매장과 지방 2개 매장 등 총 10개 매장을 두고 있다. 본아이에프의 김철호 대표는 "소비자의 건강과 한식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두 기업간 공통된 비전을 바탕으로 마케팅, 연구개발(R&D) 등 상호 업무 지원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3-03-20 22:18:36SBS '키스앤크라이'에 출연 중인 가수 손담비의 파트너 차오름(21) 스케이터 코치가 병원을 찾았다. 최근 '키스앤크라이'에서 차오름 코치는 손담비와 함께 '블랙스완'으로 화려한 피겨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그는 손담비와 연습 중 넘어지면서 고관절과 허리통증을 느껴 강남의 한 통증클리닉을 찾게 된 것. 손담비와 강행군 연습을 해온 차오름 코치는 “평소 허리에 부상이 있었지만 담비 누나와 함께 빙판에서 호흡을 맞춰오면서 연습시간이 길어지고, 기술 또한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부상을 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담비 누나가 나보다 몸이 길어서 리프트나 스파이럴 등 기술을 시작할 때면 힘들고 내가 먼저 지칠 때가 많다”고 웃어보였다. 또 그는 담비누나가 이번 스케이팅 연습을 통해 많이 유연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차오름 코치는 "고관절, 허리통증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지만 담비 누나의 맹연습이 절정에 다다랐기 때문에 나로 인해 중간에 연습을 포기 할 수 없다"며 "지속적인 치료와 연습을 병행해 시청자 분들에게 좋은 방송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음을 다 잡았다. 한편 손담비와 차오름 코치 및 김병만, 이봉주,현아, 유노윤호 등이 출연하는 '키스앤크라이'는 스타와 전문 스케이터가 커플을 이뤄 피겨스케이팅에 도전을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타엔 min0930@starnnews.com강민경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김보경,'씨티헌터'OST로 '1분 효과'톡톡! 인기 입증 ▶ 이소연-이재윤, 초강력 물집키스 화제 '러브라인' 시작? ▶ '최사' 공효진'로맨틱 여신'스타일 선보여...'눈길' ▶ 내거해 윤은혜,'공아정'싱크로율 99% 완벽 연기 '호평'
2011-06-17 18:25:43‘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이 13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남/여 싱글 부분’에는 피겨여왕 김연아를 비롯해 이리나 슬루츠카야, 사라 마이어, 셰린 본, 키아라 코르피, 커트 브라우닝, 패트릭 챈, 스테판 랑비엘, 플로랑 아모디오, ‘페어/아이스댄스’에는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 셴 슈에 & 자오 홍보, 제이미 살레 & 데이비드 펠티에, 그리고 특별 게스트로 ‘키스 앤 크라이’ 출연진들이 참석했다. 한편 ‘피겨, 그 아름다운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질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는 오는 15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wel@starnnews.com김한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스타N포토] 김연아 '환하게 미소 보이며' ▶ [스타N포토] 셴 슈에&자오 홍보 '책상과 함께 특별공연' ▶ [스타N포토] 티파니 '3년 연속 MC맡았어요' ▶ [스타N포토] 얼짱시대5 유혜주, '가발도 잘 어울리네' ▶ [스타N포토] 얼짱시대5, '이 가발 한번 써 볼래?'
2011-08-14 01:15:23저축은행 업계와 중앙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을 지정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국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중앙회는 경기도 여주에 있는 발달장애인 지원 단체인 '푸르메 재단'에 3000만원을 기부하고, '푸르메소셜팜' 스마트농장에서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농작물(토마토, 버섯) 재배 및 수확 활동을 했다. 행사에는 오화경 중앙회 회장 및 임원을 비롯해 강대영 융창저축은행 대표, 김찬석 청주대 교수 등 사회적소통위원회 위원, 중앙회 임직원 약 30명이 참석했다. 저축은행 업계 전국 각 지부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서울지부는 소아청소년 뇌전증 지원 및 밥퍼나눔운동본부에 기부금 전달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대구.경북·강원지부는 한국지적발달장애인 복지 대구·경북협회에 △호남지부는 중증발달장애인 복지시설 밝은집·한빛·차오름주간보호센터에 △충청지부는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충북지부·충남지부에 △부산.경남지부는 월드비전부산지역본부를 통해 위기아동 지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맞이하는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에 업계가 한마음이 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전 지역 저축은행의 적극적 참여와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행사를 오는 15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곳곳에 도움이 되는 서민 친화 금융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찬 기자
2023-09-06 18: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