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부설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에서는 다학제적 관점에서 미래 디자인 연구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학술 간행물을 새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아시아, 한국, 부산이라는 지역기반 디자인 연구를 중심으로 서구에서 생산된 이론과 방법론이 아닌 아시아와 한국 문화예술 기반의 한국적 디자인교육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과 아시아디자인 문화를 주제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미래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학술지가 부족한 실정에서 디자인이 어떻게 미래를 탐구하고 바람직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지 심도있게 다루고 다학제적인 관점의 학술연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디자인퓨쳐스'를 간행한다. 그 첫 번째로 최근 '디자인퓨쳐스' (영문명 'Design Futures Journal : DFJ') 첫 호를 발간했다. 창간호에는 디자인혁신, 디자인방법론, 융합연구 등 다양한 주제로 투고한 논문 총 4편이 실렸다. 이순종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명예교수이자 디자인퓨쳐스 고문은 "디자인퓨쳐스가 디자인 학문을 기반으로 미래가치의 창조를 계획·탐색하고 제안하는 제반 연구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시의적으로 꼭 필요한 학술지"라고 말했다. 장주영 동서대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 디자인퓨쳐스 편집위원장은 "디자인퓨쳐스는 기존의 인간 중심 디자인 패러다임을 재평가하며 미래 디자인 연구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에 바람직한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학술지는 연 2회 8월과 2월에 발행될 예정이다.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디자인퓨쳐스'는 일반학술지로 시작해 추후 등재 학술지를 목표로 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10 11:14:06[파이낸셜뉴스] LS MnM이 지속가능성장경영보고서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동제련소를 운영하는 회사는 지난해 사명을 변경했다. 새 사명 LS MnM은 동제련소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금속산업(Metals)에 미래 성장산업 내 소재분야(Materials)에서 회사의 가치를 추가로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회사는 2021년 아시아 동제련소 최초로 글로벌 동산업계의 ESG 인증인 카퍼마크(Copper Mark)를 획득한 바 있다. 당시 카퍼마크 측은 LS MnM에 추후 지속가능성장경영보고서 발간을 조건으로 카퍼마크 인증을 수여했고 이번 발간을 통해 모든 조건을 충족했다. 이번 보고서는 GRI 스탠다드 2021 등 글로벌 보고서 작성 기준이 적용됐다. LS MnM은 지난 2021년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전부터 2018년 수립한 환경개선 목표를 토대로 2025년까지 1243억원 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보고서는 ESG 경영의 필수요소를 '지구', '사람', '사회', '지배구조'로 구성했다. 아울러 LS MnM 소개, 재무성과, 지속가능경영 내용이 포함됐고 회사의 중대성 평가를 진행하여 선정된 핵심 중요 항목은 '2022 스페셜' 코너에 담았다. 환경 부문 중 의미 있는 성과로는 2050탄소중립을 위한 넷제로 로드맵 수립, 디지털 기술 적용을 통한 환경 보호가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책임 있는 공급망을 위한 카퍼마크 획득, LBMA GDL(런던금시장연합회 선정 우수업체) 인증을 받았다. 사람 부문에서는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내용을 담았고 지배구조에서는 이사회, 윤리·준법 경영, IT시스템 경영, 리스크 매니지먼트 등과 구체적인 데이터를 공개한다. 도석구 LS MnM 부회장은 "LS MnM의 탁월한 경쟁력과 무한한 가능성이 이해관계자들께 잘 전해지길 바란다"며 "전통적 제련기술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IT 시스템 경영과 ESG경영을 통한 압도적 경쟁력 차별화로 글로벌 비철금속, 소재 산업의 가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05-09 11:17:4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가천문화재단은 오는 26일 국내 최초로 한국 잡지 120년의 창간 역사를 담은 도록 ‘시대를 읽는 창, 창간호(創刊號)’를 발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도록에는 가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2만657점의 창간호 중 대한제국 시기부터 1979년 사이에 창간된 귀중본 364점이 엄선됐다. 창간호만을 모아 도록으로 발간하는 것은 국내 최초로 도록에는 잡지가 창간된 시대적 배경을 비롯해 잡지의 성격과 주요 내용, 창간 의미를 담았다. 국배판 416페이지로 구성한 도록은 시대순으로 정리했으며, 문예지, 학생잡지, 교지, 전문지, 학술지, 기관지 등을 통해 사회.문화 각 분야의 다양한 측면들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천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가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잡지 창간호의 학술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한국출판학회 제41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장석 가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디지털 시대에서 잡지 창간호의 의미와 가치 유지’를 주제로 창간호 잡지의 보존과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디지털 가속화 시대에서 창간호가 갖는 의미를 조명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이다. 윤성태 가천문화재단 이사장은 “가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창간호에는 1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굴곡들을 헤쳐 온 대한민국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번 도록을 통해 대한민국이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18 11:20:2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가천문화재단과 (사)한국출판학회는 가천박물관 소장 창간호를 대상으로 학술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천박물관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창간호와 잡지 등의 출판물을 2만여점 넘게 소장해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으며, 한국출판학회는 다년간 출판학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역량을 쌓아왔다. 이번 MOU를 통해 가천박물관 창간호에 대한 깊이있는 학술적 접근과 다양한 관점으로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창간호에 담긴 시대정신을 고찰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양 단체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하고 올해 5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1회 한국출판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가천문화재단은 한국 전통문화를 발굴·보전하고자 지난 1991년에 설립됐다. 재단에서 무료 운영 중인 가천박물관은 국내 최대 의료사 전문 박물관으로 소장자료는 총 10만점에 달하며, 인천 유일의 국보소장처이다. 지난 1997년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창간호를 보유한 박물관으로 한국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한국출판학회는 1969년에 발족된 학술단체로 KCI 등재학술지 발행·정기학술 대회 개최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치며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윤성태 가천문화재단 이사장은 “가천박물관의 창간호는 재단 설립자이신 이길여 가천대 총장께서 창간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수집한 것에서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모아온 2만633점의 창간호들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전 세대와 향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2-14 15:09:37[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투자는 글로벌 금융 시장의 핵심이슈를 매월 쉽게 접할 수 있는 ‘신한 글로벌 매거진’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 글로벌 매거진’은 커버스토리, 투자아이디어, 산업분석 등 매일 발행되는 데일리리포트 보다 긴 기간을 두고 시장 및 산업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창간호는 투자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커버스토리는 ‘시장의 컬러는 변화되고 있다’로 10월 이후 시장 전망을 담고 있다. ‘헝다사태’를 담은 ‘글로벌이슈’와 메타버스등 다양한 테마를 소개하는 ‘투자테마’, ‘차트로 보는 세상’까지 흥미롭고 유익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신한 글로벌 매거진’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및 HTS, M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깊이 있는 투자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 리서치센터에서 발간한 리포트를 고객의 일상언어 형식으로 재구성한 ‘투자연구소’를 오픈해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20년 ‘무형시대 0>1’를 시작으로 특화된 비정기 투자정보인 ‘the Blue Book’을 발간하고 있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기존 투자정보를 이해하기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하나의 투자정보가 직원뿐만 아니라 전 연령 및 전 채널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정보를 쉽게 전달 될 수 있도록 투자 콘텐츠의 One Source Multi Use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1-10-12 10:03:34【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31일 학술지 ‘HIRA Research’창간호를 발간했다 고 1일 밝혔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창간호에는 의료계, 학계, 보건의료 관련 단체 등에서 다양한 주제로 투고한 논문 총 14편이 게재됐다. 심사평가원은 추후 HIRA Research의 KCI등재 추진을 통해 전문학술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HIRA Research」를 통해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따른 학술적 요구를 포용하고, 열린 학술 교류체계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6-01 09:26:51[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 법률지원 재단법인 경청(이사장 장태관)은 창립 1주년을 맞아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소통 채널로서의 매거진 ‘경청(THE LISTEN)’ 창간호를 발간했다. 8일 경청에 따르면 매거진 경청은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 어려운 현실을 찾아 소개하고 이를 관련 부처나 기관에 전달함으로써 정책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중소기업 어려운 현실을 생생한 목소리로 담기 위한 현장 취재와 인터뷰, 관련 이슈에 대한 심층 기획 및 설문조사, 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 컬럼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공익적인 가치를 모으겠다는 의도다. 이번 창간호에는 중소기업 법률 분쟁을 주제로 한 4가지 테마와 함께 대기업과의 분쟁을 직접 경험한 7명 중소기업 대표들 인터뷰가 소개됐다. 중소기업 법률 분쟁 실태와 기술 탈취 및 기술 보호에 대한 정책 진단, 제도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제언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됐다. 특히 전문 조사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연간 매출액 1억원 이상 전국 10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내용이 담겼다. 설문 결과에는 코로나 19로 가장 고통받는 중소기업들의 현장 실태와 함께 중소기업들이 느끼는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정책 만족도, 법률분쟁 경험 및 정책 지원수요, 분쟁조정기관 이용에 대한 의견들로 구성됐다. 매거진을 발간한 재단법인 경청의 이민주 변호사는 “지난 1년간 불공정거래 및 기술탈취로 억울함을 호소하는 피해 중소기업들에게 미력하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피해 기업들의 고통을 알리고 제도적인 개선점을 모색할 수 있는 창구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이러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살피고, 그 목소리를 정확하게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소통 채널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매거진 발행을 기획했다”고 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0-10-08 16:16:13[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지역사회연구소가 연 2회 발간되는 잡지 ‘지역사회’ 창간호를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창간호를 계기로 동서대 지역사회연구소는 지역사회의 현안과 과제에 대한 심층분석 및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창간호에서는 지역연구 특집을 집중 게재했다. 지역연구 특집은 △부산의 도시외교-새로운 중심으로 △부산 영화 & 영화제를 말한다 △문화로 접근하는 부산의 도시재생, 영도를 각각 주제로 했다. 박재율 지방분권전국회의 상임공동대표, 강동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김기홍 부산대 경제학과 교수, 김영환 한국정책공헌연구원 이사장 등도 ‘이슈분석: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진단’ ‘4.15 총선 분석’ ‘부산의 3색 종교 순례길’ ‘그리스 크루즈 여행’ ‘부산 문화를 논하다’ 등을 주제로 집필에 참여했다. 지역사회 창간호를 총괄 편집한 장지태 지역사회연구소장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목소리를 올곧게 전하는 신문고 역할을 했으면 한다"며 "특히 지역사회의 이슈와 현안을 발굴하고 해부해 올바른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대 지역사회연구소는 인재 양성을 격려하기 위해 학교 발전기금을 후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잡지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0-06-22 14:23:58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교육 소식지인 청렴레터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청렴연수원은 2012년 10월 개원 이후 지속적인 청렴교육 수강인원의 증가로 2018년도 기준 연간 2만 여명 이상의 공직자들에게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렴레터 창간호에는 △청렴연수원의 주요 뉴스 △주요 교육과정 소개 및 일정 △청렴콘텐츠 공모전 소식 등이 담겨 있다. 또 뉴스레터 내용을 바탕으로 쉽게 풀 수 있는 청렴퀴즈를 함께 수록해 구독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도록 했다. 청렴연수원은 이번 창간호를 시작으로 연 2회 청렴레터를 발행하여 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각급 공공기관에 배포하고 교육생 및 청렴연수원 방문객 등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김원영 청렴연수원장은 "청렴레터를 통해 다소 추상적이고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이라는 주제가 보다 친근하게 국민들에게 다가가기를 기대한다"며 "청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흐름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9-07-05 09:06:24【제주=좌승훈기자】 제주도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양경호)는 제주지역의 고용·노동 관련 정보를 담은‘제주고용·노동리포트’ 창간호를 11일 발간했다 이번 창간호에는 제주지역의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물과 제주형 생활임금제 시행 소식, 노동법률 상식, 고용·노동 이벤트정보 등이 실려 있다. 특히 제주지역 최근 고용동향분석, 사회적 문제이자 제주의 현안 과제인 비정규직 문제를 노동 이슈, 근로자 인터뷰 등을 다뤘다. 최근 고용동향 통계분석을 보면 도내 29세 이하 청년층 취업자가 급격히 감소하고, 남성 실업자와 임시직 근로자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승한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은 제주지역 비정규직 비율(2016년 기준)은 전국 평균(32.8%)보다 훨씬 높은 39.7%로, 강원(46.4%), 전북(40.7%)에 이어 전국 3번째로 높다는 것을 이 달의 고용 이슈를 다뤘다. 아울러 도내 아동보호센터 문제점을 토로한 연동지역아동센터 사무국장 인터뷰와 송규진 제주도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운영위원장의 특별기고 등이 수록돼 있다. 제주 고용·노동리포트’는 매월 발행되며, 도내 비정규직 근로자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알리고, 도내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통해 발전방안을 공유키로 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7-12-11 14: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