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역 임·농가의 자생식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땅채송화 증식·재배관리 안내서’를 펴냈다고 5일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최근 지피조경식물로 땅채송화, 섬기린초 등 다육성 식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땅채송화의 증식과 재배에 필요한 기술을 담은 ‘땅채송화 증식·재배관리 안내서’ 발간했다. 안내서는 땅채송화 파종, 발아, 이식, 육묘, 삽목, 포기나누기 등 재배와 관련한 전반적인 정보를 그림과 함께 담았다. ‘땅채송화 증식·재배관리 안내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홈페이지에서 PDF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양종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생태복원실장은 "땅채송화는 지피조경식물로 활용 가치가 높고 귀중한 자생식물"이라며 "이번 땅채송화 안내서가 농림업 종사자를 비롯한 전 국민에게 유용하게 활용돼 자생식물자원의 확산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자생식물 이용 확산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활용 가치가 높은 자생식물을 발굴하는 한편, 증식·재배관리 안내서 발간을 통해 자생식물 재배기술을 공개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8-05 09:13:51[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봄을 맞아 식물생활가전 틔운과 틔운미니에 새 씨앗키트 3종을 추가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화훼류인 채송화와 허브인 오팔바질, 딜 등 신규 씨앗키트 3종을 최근 출시했다. 이 중 딜 씨앗키트는 틔운 미니용으로도 출시됐다. 새 씨앗키트는 △채송화 △촛불맨드라미 △비올라 등 꽃 3종으로 구성된 '컬러스 오브 러브 2' 패키지와 △오팔바질 △딜 △루콜라로 구성된 '이탈리안 허브 2'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다. 틔운 미니 고객은 딜과 루콜라로 구성된 '향긋하고 소중한 패키지 B'를 통해 새 씨앗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3종은 연암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선보이는 첫 결과물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연암대와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식물별 최적의 환경을 찾아 제품에 반영하고 씨앗키트를 다양화하는 산학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 틔운과 틔운 미니는 발아부터 떡잎을 맺고 식물이 성장해가는 모든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식물생활가전으로 LG씽큐(LG ThinQ) 앱의 안내에 따라 물과 영양제만 주면 누구나 쉽게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03-07 11:33:55배우 전미도가 숨겨둔 가창력을 뽐낸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가창에 직접 참여한 것. 스튜디오 마음C에 따르면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 측은 22일 낮 12시 열한 번째 OST를 발매한다. OST에 담긴 전미도가 부른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는 지난 2006년 발매된 신효범의 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해당 노래는 신효범의 곡인만큼 소화하기 쉽지 않지만 뮤지컬 무대로 내공을 쌓아온 전미도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재해석하며 훌륭하게 노래를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에서 신경외과 교수 채송화 역을 맡은 전미도는 극중 의대 5인방 밴드 ‘99즈’의 음치 캐릭터로 설정되어 극의 큰 재미를 전달하고 있다. 반면 실제 전미도는 지난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하며 ‘닥터 지바고’, ‘스위니 토드’, ‘베르테르’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배우 출신이다. 이런 전미도가 부른 OST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에는 전미도의 진짜 가창력이 담길 예정. 극중 음치 캐릭터를 연기한 것과 달리 OST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유감없이 펼친 전미도의 반전 매력이 팬들의 마음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는 앞서 OST Part 7 제이레빗의 '넌 언제나'를 편곡한 싱어송라이터 더오(The O), 밴드 문콕(Moonkock)으로 활동 중인 오동준이 편곡을 맡아 복고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다채로운 리듬 섹션을 배치하여 현재 유행하는 뉴트로 콘셉트로 재탄생 시켰다. 앞서 조정석이 부른 ‘아로하’가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만큼, 전미도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역시 팬들의 큰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스튜디오 마음C
2020-05-22 09:34:24[파이낸셜뉴스] 교원 웰스가 꽃모종 정기구독 상품 '플로린'에 모종 3종을 추가했다. 2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이번 모종 3종 출시로 플로린에서 제공하는 꽃모종은 기존 7종에서 10종으로 늘어났다. 새롭게 추가한 백일홍과 채송화, 일일초는 7월부터 10월 사이에 개화기를 맞는 제철 품종으로 더위에 강해 여름철에도 쉽게 재배할 수 있다. 또한 화려한 색상과 아름다운 모양으로 실내 분위기를 밝게 꾸며준다. 모종 개발은 화훼 모종 전문기업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품종 선정부터 생육 검증, 모종 생산성, 필드 테스트까지 수개월에 걸친 준비 과정을 통해 품질을 높였다. 모든 모종은 교원 웰스 친환경 식물재배시설인 '웰스 스마트팜 팩토리'에서 재배하며, 2개월마다 신선한 상태로 집까지 배송된다. 교원 웰스는 신규 모종 출시와 함께 취향과 숙련도 등에 따라 적합한 모종을 구독할 수 있도록 패키지도 새롭게 정비했다. 기존 패키지 4종 구성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초심자 패키지'와 '백일홍 컬렉션 패키지' 등 2종 신규 패키지를 운영한다. 구독 중 패키지 변경도 가능하다. 교체를 원할 시 모종 배송 40일 이전에 고객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꽃을 키우며 정서적 위안과 인테리어 효과를 얻으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플로린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홈가드닝 라이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상품과 모종을 계속해서 다변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02 08:56:24[파이낸셜뉴스] 고2 학생들이 6명 중 1명 꼴로 수학 기초학력 미달이라는 발표가 나온 가운데 교원단체들은 학생 개개인을 챙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2 6명 중 1명은 수학 기초학력 미달 최근 교육부는 지난해 9월 중3·고2 전체 학생 3%를 대상으로 했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기초학력 미달(1수준) 수치를 살펴보면 중3에서는 국·수·영 모두 비중이 소폭 감소했으나 고2에서는 영어만 소폭 줄었고 국어와 수학은 오히려 늘어나 악화했다. 특히 고2의 수학 1수준 비율(16.6%)은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고2 국어 1수준 비율(8.6%)도 2011년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상황이다. 교총 "교사 충원하고 학급당 20명 이하로 줄여야" 교육부 발표에 대해 교원단체들은 기초학력 미달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선 결국 교사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채송화 교사노조연맹 부대변인은 "중학교의 경우 담임 업무와 행정 업무를 같이 하는 편이라 정신이 없고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가 시작되면서 교과 연구만으로 버거운 부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학생 개개인에게 관심 가질 수 있는 여력이 많이 부족해진 게 아닌가 싶다. 연구시간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개별 지도를 하고 싶어도 학부모들이 낙인 찍히는 것을 우려하거나 학원을 가야 한다는 이유로 아이들이 남지 않기도 한다. 체계화된 시스템이 없는 것"이라며 "그런 부분에 대한 아쉬움도 (현장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역시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 상담에 충실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평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과를 반영한 맞춤형 학습지도에 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을 살피고 지도할 수 있도록 정규교원 확충을 통한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감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교총은 "또한 교사가 학생 교육에 충실하려면 비본질적인 행정업무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며 행정업무을 경감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교육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기초학력 미달 비율 등에서) 개선된 지점이 있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전반적으로 유사한 수준이기에 속단이나 자화자찬은 곤란하다"며 ▲교육회복 종합방안의 효과 분석 및 지속 여부 긍정적 검토 ▲코로나 종단연구 공개 및 발표 ▲학생 가정배경 조사 등을 교육당국에 요구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6-20 10:31:54[파이낸셜뉴스] 국내에서 자궁이식 성공 사례가 최초로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다학제 자궁이식팀이 난소 기능이 정상이지만 선천적으로 자궁이 없는 마이어-로키탄스키-퀴스터-하우저(MRKH) 증후군을 가진 35세 여성에게 지난 1월 뇌사자의 자궁을 이식해 10개월째 별다른 거부반응 없이 안정적으로 이식 상태를 유지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현재 환자는 월경 주기가 규칙적인 만큼 이식된 자궁이 정상 기능 중이고, 최종 목표인 임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RKH 증후군은 선천적으로 자궁과 질이 없거나 발달하지 않는 질환을 말한다. 여성 5000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학계는 추산한다. 대개 청소년기 생리가 시작하지 않아 찾은 병원에서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난소 기능은 정상적이어서 호르몬 등의 영향이 없고, 배란도 가능하다. 이론적으로 자궁을 이식받으면 임신과 출산도 가능하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자궁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역시 MRKH 증후군 환자로 결혼 이후 임신을 결심하고 지난 2021년 삼성서울병원 문을 두드렸다. 당시는 삼성서울병원이 2019년부터 준비한 다학제 자궁이식팀이 이듬해 정식으로 팀을 꾸리고, 관련 임상연구를 시작한 지 1년 정도 될 때였다. 환자의 적극적인 의지에 자궁이식팀 역시 속도를 냈다. 국내 첫 사례인 만큼 자궁이식팀은 법적 자문과 보건복지부 검토를 진행하고,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심사까지 모두 마쳐 절차적 정당성을 갖춘 뒤 신중히 접근했다. 각자 전문 분야별로 해외에서 발표된 논문과 사례를 조사하며 이론적 배경은 물론 실제 이식 수술, 이식장기의 생존전략, 임신과 출산까지 모든 과정을 준비하고 계획을 세웠다. 국내 의료보험체계에서 새로운 수술의 시도는 ‘임상연구’라는 형태를 취할 수 밖에 없는데 막대한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때 자궁이식을 통해 새 생명을 품으려는 환자의 모성과 의료의 영역을 확장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료진의 열정에 공감한 뜻있는 후원자들이 기부로 힘을 더해줬다. 이미 여러 차례 의료 연구에 기부를 했던 개인과 재단 기부자를 비롯해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 제작진 등 여러 후원자들이 연구비 기부에 참여했다고 병원은 전했다. 슬의생 제작진의 기부는 극중 채송화 교수의 롤모델이자 제작 자문을 맡았었던 자궁이식팀의 오수영 산부인과 교수와의 인연이 계기가 됐다고 한다. 어렵게 시작한 자궁이식 연구는 첫 시도에서 벽에 부딪혔다. 2022년 7월 처음 이식 때 생체 기증자의 자궁을 환자에게 이식했지만, 이식 자궁에서 동맥과 정맥의 혈류가 원활하지 않아 2주만에 제거를 해야 했다. 절망의 위기에도 환자의 굳은 결심을 보고 자궁이식팀은 다시 힘을 내 뇌사기증자 자궁이식을 기다렸다. 다행히 첫 이식 실패 6개월 여 만인 지난 1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하는, 고대하던 뇌사 기증자가 나타나 두 번째 이식수술을 시도해 볼 수 있게 됐다. 자궁이식팀은 지난 실패를 교훈 삼아 모든 과정을 다시 꼼꼼히 살피는 한편, 공여자의 장기적출 과정부터 이식에 최선이 되도록 했다. 기증자 자궁과 연결된 작고 긴 혈관 하나까지 다치지 않도록 정교한 수술을 하는 것이 자궁이식 초기 성공의 중요한 포인트이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병원에 따르면 환자는 이식 후 29일만에 ‘생애 최초’로 월경을 경험했다고 한다. 자궁이 환자 몸에 안착했다는 신호다. 첫 월경 이후 환자는 규칙적인 생리주기를 유지 중이다. 이식 후 2, 4, 6주, 4개월, 6개월째 조직검사에서 거부반응 징후도 나타나지 않아 이식한 자궁이 환자 몸에 완전히 자리잡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남은 과제로 환자와 자궁이식팀은 모두 아기가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자궁이식팀의 이동윤, 김성은 산부인과 교수는 이식 수술에 앞서 미리 환자의 난소로부터 채취한 난자와 남편의 정자로 수정한 배아를 이식한 자궁에서 착상을 유도하고 있다. 또 임신 이후 무사히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박재범 이식외과 교수는 “자궁이식은 국내 첫 사례이다 보니 모든 과정을 환자와 함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간다는 심정으로 신중에 신중을 거듭했다”며 “첫 실패의 과정은 참담했지만, 환자와 함께 좌절하지 않고 극복해 무사히 자궁이 안착돼 환자가 그토록 바라는 아기를 맞이할 첫 걸음을 내디딜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유영 산부인과 교수는 “환자와 의료진뿐 아니라 연구에 아낌없이 지원해준 후원자들까지 많은 사람들의 도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어려운 선택을 한 환자와 이를 응원한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남은 과정 역시 희망이 계속되길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궁이식은 전 세계적으로 지난 2000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시도된 바 있다. 당시 환자는 이식 100일만에 거부반응으로 이식한 자궁을 떼어내 안착에는 실패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후 2014년 스웨덴에서 자궁이식과 더불어 출산까지 성공하면서 본격적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1-17 08:54:18[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식물생활가전 LG 틔운과 틔운 미니를 통해 '반려식물 라이프'를 알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전날부터 내달 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가해 식물생활가전 'LG 틔운·틔운 미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꽃 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열렸다. LG전자는 고양꽃전시관 제2전시실에 48㎡ 규모 부스를 마련, LG 틔운과 틔운 미니를 체험하고 구입까지 하는 고객경험 공간을 꾸몄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LG 틔운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은 틔운 미니와 메리골드 씨앗키트 패키지를 30% 할인된 15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를 찾은 고객이 '너에게 틔우는 편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으로 응모 고객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틔운 미니를 증정한다. LG 틔운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짧은 편지를 쓰는 등의 간단한 절차를 거치면 된다. LG 틔운과 틔운 미니는 씨앗에서 싹을 틔우는 발아부터 떡잎을 맺고 식물이 성장해가는 모든 과정을 즐기는 식물생활가전이다. LG 씽큐 앱의 안내에 따라 물과 영양제만 주면 누구나 쉽게 반려식물을 키우는 기쁨을 경험한다. LG전자는 최근 새로운 꽃인 △채송화 △오팔바질 △딜 등 틔운에서 키울 수 있는 신규 씨앗키트 3종을 출시했다. 현재 틔운 씨앗키트는 총 22종, 틔운 미니 씨앗키트는 총 9종이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꽃 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식물을 키우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리는 LG 틔운과 틔운 미니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04-28 11:00:45LG전자가 봄을 맞아 식물생활가전 틔운과 틔운미니(사진)에 새 씨앗키트 3종을 추가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화훼류인 채송화와 허브인 오팔바질, 딜 등 신규 씨앗키트 3종을 최근 출시했다. 이 중 딜 씨앗키트는 틔운 미니용으로도 출시됐다. 새 씨앗키트는 △채송화 △촛불맨드라미 △비올라 등 꽃 3종으로 구성된 '컬러스 오브 러브 2' 패키지와 △오팔바질 △딜 △루콜라로 구성된 '이탈리안 허브 2'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다. 틔운 미니 고객은 딜과 루콜라로 구성된 '향긋하고 소중한 패키지 B'를 통해 새 씨앗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03-07 18:00:46◆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단장 △기술정책단 임진국 △기술기획단 문형돈 △사업지원단 박준성 △경영지원단 신준우 ◇팀장 △정책기획팀 김영진 △기술전략팀 이영욱 △산업분석팀 임진양 △정책분석팀 허창회 △기획총괄팀 장은정 △방송콘텐츠기획팀 이민경 △인공지능데이터기획팀 박병주 △반도체양자기획팀 황호선 △기술개발평가총괄팀 김상태 △융합표준화평가팀 민승현 △인공지능SW평가팀 신창훈 △정보보호반도체평가팀 기주희 △국방ICT정책팀 이진석 △정보통신인재팀 함은식 △SW인재팀 김현중 △글로벌인재팀 김진상 △혁신인재팀 채송화 △기반기획팀 김상준 △기술사업화팀 박재현 △사업총괄팀 이성휘 △평가기획팀 박상욱 △정보서비스팀 오세윤 △정보보안팀 황선한 △지능정보화TF 백선경 △기획예산팀 이승우 △총무회계팀 백혜원
2022-06-15 10:20:21배우 전미도가 ‘서른, 아홉’을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 강렬한 존재감을 안기고 있다. 전미도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챔프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기 선생님 정찬영 역할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실감 있는 휴먼 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매 회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서른, 아홉’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미도가 자리하고 있다. 전미도는 서른아홉 살에 피부과 병원장이 된 차미조 역할을 맡은 손예진과 백화점 코스메틱 매니저이자 모태솔로 장주희와 ‘워맨스 케미’를 보여주며 공감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미도는 극 중 챔프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과거 연인이었던 김진석(이무생 분)과 우정과 미련 사이를 오가며 동료로서 관계를 이어가 애틋함을 유발했다. 아직 서로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지만, 쉽게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인 것. 특히 전미도는 김진석에게 돌직구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까지 한 지고지순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러던 도중 전미도는 췌장암 4기, 시한부 판정을 받으면서 ‘서른, 아홉’의 이야기에 전환점을 알렸다. 시한부 선고에 비하면 지금까지 살면서 겪어온 시련은 전초전에 불과했다. 특히 전미도는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완벽 몰입, 시청자들에게 현실감을 전달하고 있다. 앞서 전미도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신경외과 전문의 채송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채송화는 단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인물로, 전미도의 카리스마가 더해져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로 거듭났다. 특히 흠 잡을 곳 없이 완벽하지만, 환자들 앞에서는 한없이 따뜻한 채송화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서른, 아홉’을 통해 또 다른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전미도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직 방송 초반인 만큼, 그가 앞으로 선보이게 될 정찬영의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서른, 아홉’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JTBC ‘서른, 아홉’ 방송 캡처
2022-03-01 10:4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