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케빈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담은 볼을 건넸다. "간이 탁자에 둬요, 여보. 견인 치료용 목 보호대를 하는 동안에는 먹을 수 없어요." 밤마다 괴상한 기계 장치를 달고 있는 게 싫었지만, 척추 지압사는 만성적인 목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거라 했다. 40년도 더 지난 교통사고 부상으로 여태껏 찌르는 듯한 통증과 마비 증상이 있다니, 얼마나 짜증스러운지! 좀 더 지속적인 해결책을 간절히 바랐다. 특히 나 자신을 더 잘 챙기는 데 전념한 이후로는 더욱 그랬다. 일주일에 4~5번 운동하면서 충분히 자고 건강한 식단을 챙겼다. 음, 대개는 그랬다. 설탕만 빼면 말이다. 습관적으로 먹는 디저트에 진심인 데다가, 직장의 책상 서랍에는 초콜릿을 비롯해 여타 달콤한 간식을 챙겨뒀다. 하지만 설탕이 많은 면에서 건강에 해롭다는 게 밝혀지면서, 내가 단 음식을 먹어서 통증이 악화되는 건 아닌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다음번에 척추 지압사를 만났을 때, 내 습관이 관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물었다. "아, 그렇죠. 정제 설탕은 먹어서 관절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최악의 것 중 하나 거든요." 그런데도 연말연시가 가까워지고 있었기에 크리스마스 쿠키, 파이, 다른 별미를 먹지 않겠다고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새해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설탕을 덜 먹는'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기로 했다. 1월 말에 어머니의 94번째 생신을 축하하려고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멕시칸 레스토랑에서 가족이 모였다. '이제 끝이야. 마지막으로 설탕을 듬뿍 먹는 거야.' 하지만 다음날 무가당 오트밀로 아침을 먹고 점심 후에 디저트를 먹지 않았더니 내 몸이 쿠키 하나만 달라고 비명을 질러댔다. 그 후 몇 주 동안 설탕 금단의 고역을 겪었다. 피로와 탄수화물에 대한 갈망에 우울증까지 왔다. 그러다 동료와 스트레스가 가득한 대화를 나눈 그날이 왔다. 내 책상으로 돌아와서 허둥대며 페퍼민트 패티(초콜릿 사이에 페퍼민트 크림을 넣은 단 과자)나 땅콩버터 컵(초콜릿 안에 땅콩버터를 넣은 과자)을 찾으며 서랍을 마구잡이로 뒤졌다. 짜증나는 정도를 넘어서 화가 났다. "주님, 이건 왜 이렇게 어려운가요?" 거의 눈물을 흘리며 질문했다. '중독'이라는 단어가 뇌리를 스쳤다. 마침내 진실이 드러났다. 난 표면적으로 의존하는 정도가 아니라, 설탕 중독이었다. 하나님과 나 자신 앞에서 그것을 인정하자 내가 실은 얼마나 무력한지가 보였다. 아픈 목과 어깨를 치료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게 필요했다. 무엇이 됐든 간에 설탕에 의존하게 된 원인을 치유해야 했다. 그리고 그것은 설탕 중독의 '이유'를 파헤치는 고통스러운 자기 성찰을 의미했다. 억지로 머리에 퍼뜩 떠오르는 유년기의 몇 장면을 깊이 뒤져 찾았다. 오빠가 내게 바보 같다고 할 때마다 울면서 엄마에게 달려가면 엄마는 쿠키를 건네며 말했다. "여기 있어, 아가. 이게 기분을 나아지게 할 거야." 디저트는 그저 식사의 달콤한 마무리가 아니었다. 채소를 먹고 우유를 마신 것처럼 엄마를 기쁘게 한 일에 대한 보상이기도 했다. 화장대 서랍에 달콤한 음식을 숨겨 두면 축복을 그득 받았다고 느꼈다. 절대 술에 취하는 법 없는 아빠를 두었으며, 닫힌 문 뒤에서 화난 고함을 들어야 할 필요도 없고, 엄마가 "우린 이혼이야"라고 말하는 걸 들을 일도 없는 공주인 척할 수 있었다. 나의 지난날에 달콤한 음식이 맡았던 심리적 기능을 되돌아보니 왜 내가 그걸 버팀목으로 썼는지 설명이 되었다. 신체적 공복을 해결하려고 사탕이나 쿠키에 손을 뻗은 게 아니었다. 스스로 보상해 주고 응원하고 위로하려고 그런 거였다. 감정적으로 먹는 일이었다. 이러한 새로운 깨달음이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중독을 극복할 건전한 방법 또한 필요했다. 친구 다이애나를 떠올렸다. 친구가 내 갈망을 다스릴 전략을 나눠 줄 수 있다는 걸 알았다. '도와줘!'라는 제목으로 이메일을 잽싸게 써서 다이애나에게 보냈다. 친구는 훌륭한 조언이 담긴 기사 링크들을 보냈다. 뇌가 설탕에 반응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시거나 쓴 음식을 먹고 마시며,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호르몬을 늘리기 위해 더 많이 운동하고, 격려가 되는 성경 구절을 묵상하면서 긍정적인 확신의 말을 반복하라는 거였다. 다이애나는 또 내가 중독으로 발버둥 칠 때 나와 내 분투를 위해 기도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충동 때문에 무력하거나 압도되었다고 느낄 때마다 초점을 옮기는 법을 배웠다. 동네를 걷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즐기며 케빈과 직소 퍼즐을 풀거나 소설에 몰두했다. 한 달씩 지날 때마다 나의 결단력 안에서 점점 더 강해졌다. 척추 지압사를 방문하는 두 달 동안 견딜 수 있게 되자, 의사가 말했다. "설탕을 끊은 게 이렇게 잘 지내는 한 가지 이유예요." 지금까지 일 년 반 이상, 나는 하루에 7g 이상의 설탕을 먹지 않는다. 손안에 든 유일한 간식이 믹스 스낵이거나 팝콘일지라도 더는 당황하지 않는다. 저녁 식탁에서 의자를 뒤로 밀어내면서 아이스크림 한 그릇을 애타게 찾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 아직도 가끔 유혹을 느끼고 교회 포틀럭(각자 음식을 가져와 함께 먹는 식사)이나 생일 파티를 이겨 내려면 새로운 습관에 의지해야만 한다. 하지만 이제는 아픈 마음을 달콤한 음식으로 달래 보려고 애쓰던 그 어린 소녀같이 스트레스나 어려움에 반응하지 않는다. 스스로 삶을 꾸릴 수 없을 때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 안다. 하나님께 위안과 확신을 구하는 법을 배우고 있으며, 그것은 무엇보다도 달콤한 느낌이다. My husband, Kevin, handed me a bowl of my favorite ice cream. "Just set it on the TV tray, honey," I told him. "I can't eat while I have this traction collar on." I hated putting on that contraption every night, but my chiropractor said it would help ease my chronic neck pain. How aggravating that I was still having sharp pain and numbness from a car accident injury more than 40 years ago! I longed for a more permanent solution, especially since I had committed to taking better care of myself. I exercised four or five times a week, got plenty of sleep and had a healthy diet. Well, mostly. Except for sugar. Besides a serious dessert ritual, I kept chocolate and other candy in my desk drawer at work. But in light of sugar being proven harmful to health in many ways, I had started wondering if my intake of sweets was exacerbating my pain. The next time I visited my chiropractor, I asked if my habit could be affecting my joints. "Oh, yeah," he said. "Refined sugar is one of the worst things you can eat to aggravate joint pain." Even so, with the holidays coming up, I wasn't ready to say no to Christmas cookies, pies and other treats. I decided to wait until after the new year to start my low-sugar lifestyle. In late January, the family gathered at our favorite Mexican restaurant to celebrate Mom's ninety-fourth birthday. This is it. My last major helping of sugar. But after the next day's breakfast of unsweetened oatmeal and lunch without dessert, my body was screaming for a cookie. Over the following weeks, I underwent the tortures of sugar withdrawal: fatigue, carbohydrate cravings, even depression. Then came the day I had a stressful conversation with a coworker. I retreated to my desk and ransacked the drawer in a near panic, searching for a peppermint patty or peanut butter cup. I was beyond frustrated―I was angry. "Lord, why is this so hard?" I asked, near tears. The word addiction ricocheted in my brain. There finally was the truth: I was addicted to sugar, not just superficially dependent on it. Admitting this to God and to myself made me see how powerless I really was. I needed far more than just a fix for my aching neck and shoulder; I needed healing for whatever it was that caused me to turn to sweets. And that meant some painful soul-searching to unearth the why of my sugar addiction. I forced myself to dig deep, scenes from my childhood flashing through my mind. Whenever my brother told me I was stupid and I ran to Mom crying, she gave me a cookie. "Here, honey, this will make you feel better," she'd say. Dessert wasn't just a sweet end to a meal; it was also a reward for eating my veggies and drinking my milk, things that made Mom happy. And having a stash of candy in my dresser drawer made me feel rich in blessings. I could pretend I was a princess whose daddy never got drunk, who never had to listen to angry shouting behind closed doors, who never had to hear her mom say, "We're getting a divorce." Looking back at the psychological role that sweets played in my past explained why I used them as a crutch. I didn't reach for candy and cookies to satisfy any physical hunger. I did it to reward, cheerlead and comfort myself. It was emotional eating. This new understanding helped. But I also needed healthy ways to cope with my addiction, both physically and spiritually. I thought of my friend Diana. I knew she could share some strategies for managing my cravings. I zipped off an email to her with the subject line "Help!" Diana sent me links to articles with great tips. Like eating sour or bitter foods and drinks, to block the brain's response to sugar. Exercising more to increase the feel-good hormones. Meditating on encouraging Bible verses and repeating positive affirmations. Diana also committed to pray for me as I wrestled with my addiction. And wrestle I did. Whenever I felt powerless or overwhelmed by my urges, I learned to shift my focus. I'd walk around the neighborhood and revel in the wonders of nature, work a jigsaw puzzle with Kevin or get lost in a novel. As each month passed, I became stronger in my resolve. When I was able to go two full months between chiropractor visits, the doctor told me, "Cutting out sugar is one reason you're doing so well." For more than a year and a half now, I've been eating no more than seven grams of sugar a day. I no longer panic when the only snack at hand is trail mix or popcorn. I can push my chair back from the dinner table and not pine for a dish of ice cream. Yes, I'm still tempted occasionally, and I have to lean on my new habits to get me through a church potluck or a birthday party. But I'm no longer responding to stresses and hardships like that little girl, trying to soothe her broken heart with sweets. I know where to turn when I can't do life on my own. I'm learning to ask God for comfort and affirmation, and that is the sweetest feeling of all. 글·사진=가이드포스트 '가이드포스트(Guideposts)'는 1945년 '긍정적인 사고'의 창시자 노먼 빈센트 필 목사에 의해 미국에서 창간되었습니다. 한국판은 1965년 국내 최초 영한대역 월간지로 발행, 현재까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크리스천 라이프 스토리 매거진'입니다. 가이드포스트는 실패와 좌절을 딛고 다시 일어선 사람들, 어려움 속에서 꿈을 키워가며 도전하는 사람들의 감동과 희망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감동을 많은 분의 후원을 통해 군부대, 경찰서, 교정시설, 복지시설, 학교 및 도서관, 병원, 미자립 교회 등 각계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23-11-21 18:41:40[파이낸셜뉴스] 미국에서 20대 여성이 '카이로프랙틱'(척추 교정 지압요법) 치료를 받다가 목 부위 동맥이 끊어져 전신이 마비 진단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미국 조지아 서던 대학을 갓 졸업한 케이틀린 젠슨(28)이 지난달 16일 진료실에서 목 교정 치료를 받다가 동맥이 끊어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젠슨은 조지아주 사바나에 있는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목 부위 동맥 4개가 끊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 손상으로 젠슨은 심정지와 뇌졸중 증세를 보였다. 젠슨은 동맥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긴급 수술을 받았으나 외상성 뇌 손상을 피할 수 없었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젠슨은 눈을 깜빡이거나 신체의 왼쪽 일부에만 움직임이 있는 상태다. 젠슨의 가족은 "젠슨은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완벽하게 건강했다"며 "6월 16일 목 교정을 위해 척추지압사를 찾았고 그후 얼마나 지나지 않아 젠슨은 응급실로 실려갔다"고 말했다. 젠슨의 어머니 달린은 "딸이 전화로 어지러운 것 같다고 말했다"며 "별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엄마가 갈게'라고 했는데 병원에 도착했을 때 아주 심각한 상황임을 바로 알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젠슨의 어머니는 "젠슨을 진찰한 모든 의사들이 목 치료가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데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카이로프랙틱은 손을 뜻하는 '카이로(cheir)'와 치료를 뜻하는 '프랙틱스(praxis)'라는 두 그리스어의 합성어로, 약물을 쓰거나 수술을 하지 않고 손으로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대체요법 중 하나다. 미국·캐나다·호주 등에서 보편적인 척추질환 치료법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비수술적 치료법이기 때문에 고령의 환자나 만성질환자도 받을 수 있지만, 종종 치료 도중이나 후에 부작용으로 사망하거나 전신마비가 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7-18 07:18:25바디프랜드가 플래그십 모델 ‘파라오Ⅱ 브레인’에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블랙 카리스마’ 콘셉트를 더한 ‘파라오Ⅱ 블랙에디션’을 1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 모델로는 방탄소년단이 나섰다. 기존 파라오Ⅱ의 강력한 기능에 더해 부드럽고 세밀한 마사지를 원하는 고객, 척추와 장 건강 등 건강에 관심이 특별한 고객, 품격 있는 블랙 색상을 선호하는 고객까지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파라오Ⅱ 블랙에디션의 핵심은 XD 플렉스 마사지 모듈이다. 기존 입체 XD모듈에 탄성력을 부여해 부드러운 안마가 가능하면서도 보다 깊고 정확히 마사지 부위를 짚어준다. 큰 근육에는 강하게, 작은 근육에는 섬세한 안마를 제공한다는 얘기다. 6개의 안마볼로 구성된 시스템도 폭넓은 부위를 커버하며 다양한 마사지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사람이 직접 하는 마사지감에 한층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파라오Ⅱ 블랙에디션 안마의자는 ‘바른척추모드’, ‘장 편한 모드’, ‘퀸스모드’ 등 몸 기능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마사지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가했다. ‘바른척추모드’는 입체 모듈의 지압기능을 접목한 다양한 마사지 패턴과 척추 스트레칭을 통해 굽은 어깨 교정 및 바른 척추자세에 도움을 준다. ‘장 편한 모드’는 장 운동을 조율하는 교감신경절과 둔부주위를 반복적으로 주무르고 두드려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 ‘퀸스모드’는 생리통을 조율하는 등 부위 교감신경절 및 둔부 혈 자리 주위를 주무르고 지압해 통증 감소를 유도하는 기능이다. 에어백으로 대퇴사두근(허벅지 안쪽 근육) 및 대퇴이두근(넙다리 뒤쪽 근육) 부위를 집중 자극하는 ‘허벅지 집중모드’도 파라오Ⅱ 블랙에디션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압도적인 기능만큼이나 기품 있는 블랙 컬러도 돋보인다. 나노 페인팅 기술을 적용, 고급스러운 펄감이 가미된 블랙 색상이 금빛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파라오Ⅱ 블랙에디션은 14일 오후 8시 40분 롯데홈쇼핑 최유라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이번 방송에 한해 한정 수량,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렌털가는 월 8만9500원(59개월 약정, 선납 150만원 기준)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파라오Ⅱ 블랙에디션은 건강을 중시하고 집안 인테리어에 관심이 큰 고객께 적합한 제품”이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보다 기품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0-05-14 10:06:50[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바이오-의학기술 발달로 인간 수명이 늘고 삶은 더 편리해졌다. 하지만 고령화 사회는 그림자가 있다. 근골격계 퇴행성 질환자 증가가 대표적인 예다. 더구나 근골격계 질환은 2030세대에도 발생해 만성통증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이 많다. 만성통증은 나쁜 습관과 자세에 온다. 급-만성 통증 환자는 대체로 병원을 찾아 물리치료-도수치료와 운동처방을 병행한다. 치료과정에서 불편함이나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 마사지나 지압을 잘한다고 소문난 곳을 찾아다니지만 효과는 그때뿐이다. 현대인 통증을 무술활법으로 치유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여일수 한국무술활법연구원장은 “무술적 자연치유 요법이 통증 완화는 물론 근골격계 본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며 ’무술활법은 재활을 돕는 수행법이자 무술이고,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류 무술’이라고 주장했다. 여일수 원장은 경호무도학과에서 합기도를 전공한 공인 8단이며, 진씨태극권, 동선진식태극권 12대 전수자 동초대사로부터 태극권을 사사했으며 검술 실력 또한 출중하고 국내 유일 활법 전승자로 알려졌다. 여일수 원장은 “무술활법은 힘을 가하거나 척추나 골격을 교정하지 않으며, 신체 근육의 부조화와 기의 밸런스를 조정해 신생아 근골격계처럼 가볍고 부드러운 상태로 되돌려준다”며 “치유는 통증 원인을 제거하고 본래 기능이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복원시키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간혹 일부 무술인이 활법을 오인해 교정으로만 알고 있는데 이는 무술활법 전달과정에서 생긴 오류”라며 “신체에도 원인이 되는 지점과 고통이 되는 결과 지점이 있는 만큼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는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설파했다. 이어 “현대인은 물질과 자본이 우선시되는 경쟁시대에 살고, 생명과 인간 존중이 부족한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구속과 제한성을 받지 않는 육체와 정신만이 진정한 자유로움을 추구할 수 있다”며 “이것이 바로 살아있는 선술(仙術)이다”고 강조했다. 무술활법은 그래서 불교 연기-윤회사상과 연관이 깊다. 결과에 연연해하지 않고 원인 파악과 제거에 집중하는 인생관-우주관이 통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서다. 여일수 원장은 “활법은 극히 일부 무술인 사이에서 비급으로 전수돼 그동안 명목만 유지해 왔다”며 “한국무술활법연구회를 통해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 등 세계 각국의 활법을 교류-연구하고 무술활법 대중화로 현대인 통증해소 복음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무술활법연구회는 올해 초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무술활법 지도사’ 자격증을 정식으로 등록했다. 여일수 원장이 무술활법 대중화에 본격 나선 것이다. 급-만성 통증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무술활법이 어떤 모습으로 다가갈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12-29 22:16:03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급하게 몸매 관리에 돌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극단적으로 식이를 조절하거나 무리하게 운동량을 늘리는 이들도 늘었다. 단기 다이어트로도 체중을 감량할 수는 있지만 건강이 상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또 체지방 감량보다는 몸의 수분이 빠져 탄탄하고 늘씬한 몸매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단기간에 휴가지에서 자랑할 수 있는 몸매를 갖고 싶다면, 몸의 선을 살리는 것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체내 근력을 단련시키고, 허벅지 안쪽 늘어진 살, 팔뚝의 살, 등살 등 울퉁불퉁한 바디라인을 매끈하게 가꾸는 것만으로도 시각적인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붙이는 것만으로 탄탄한 복근을 코리아테크의 EMS 트레이닝 기어 ‘식스패드’는 붙이기만 해도 근육을 단련시켜 외관상 보이는 속근을 만들어 준다. 늘어진 보디라인을 탄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식스패드는 1단계부터 20단계까지 본인에게 맞는 운동 단계를 설정할 수 있어 맞춤 근력 운동이 가능하다. 식스패드 사물인터넷(IoT)은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작동할 수 있고, 1회 충전시 약 30회 사용할 수 있다. 슬림형 제품으로 부피가 크지 않아 휴가 등 여행시 챙겨가 틈틈이 사용하기 좋다. ■자세 잡는 보조기구 ‘보디 메이크 시트 스타일’은 의자나 소파 등에 앉을 때 방석처럼 깔고 앉는 간편한 방법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시키고, 몸의 골격을 교정해주는 보조기구다. 인체 라인에 밀착되는 유선형 디자인으로 허리와 엉덩이, 허벅지를 지지해 골반과 척추의 균형을 맞춰준다. 그리스어로 ‘손 치료요법’을 뜻하는 카이로프랙틱 지압 요법이 적용돼 있으며, 골격 교정사의 손 움직임을 재현한 설계로 자세 뒤틀림을 방지해 균형잡힌 몸의 선을 살리는데 도움이 된다. 상황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는 ‘스타일 버터플라이’, ‘스타일 프리미엄’, ‘스타일 닥터체어’ 등 다양한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자는 동안 다리 라인을 슬림하게 ‘슬림워크’는 발목과 종아리, 허벅지 부위에 따라 10대 7:4 비율의 압박을 가해 원활한 혈액 순환을 유도하고, 날씬한 다리를 가꿔주는 압박스타킹이다. 다리가 자주 붓는다면 슬림워크를 착용하고 잠에 들어보자. 밤 사이 매끈한 다리라인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닿는 순간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냉각 설계로 여름철에도 상쾌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다. 슬림워크는 부담없는 압박 강도로 설계돼 밤새 착용 가능하다. 다리가 잘 붓거나 근육이 뭉치는 사람들이 사용하기 좋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8-06-30 14:36:49홈쇼핑은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GS샵은 오는 18일 오전 7시 50분부터 겨울철 숙면을 돕는 '나투어텍스 헝가리산 거위털 토퍼세트'를 판매한다. 토퍼는 침대 대신 바닥에 깔아두고 사용하거나 매트리스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는 침구다. 바닥이나 매트리스 위에 토퍼를 깔면 체중 분산 효과가 있어 숙면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1등급 솜털로 채워진 베개, 이불, 토퍼 등 거위털 침구 풀 세트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킹사이즈 기준으로 89만원. CJ오쇼핑은 오는 18일 오후 1시40분부터 기능성 베개 '가누다 베개'를 방송한다. 제품 내부에 C커브 구조물이 있어 경추(목뼈)를 지지하고 머리와 뒷목을 부드럽게 자극해 숙면을 유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함께 구성된 '냅'은 톱니바퀴 형태의 지압판으로, 목부터 허리까지 이어지는 척추를 교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 탈취항균섬유 소재로 만든 베개 커버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가누다 베개 2개와 냅 1개 구성에 2만9800원. 현대홈쇼핑은 오는 18일 오전 9시 45분부터 '피지오겔 스페셜 패키지'를 방송한다. 건성, 지성, 복합성 등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 가능한 보습용 화장품이다. 75mL 피지오겔 크림 4개와 200mL 피지오겔 로션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6만9900원. 롯데홈쇼핑이 오는 18일 오전 8시 50분에 건강식품 '백수오퀸'을 판매한다. 백수오, 속단, 당귀 등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함유한 여성에게 좋은 건강 기능 식품이다. 가격은 4세트(28주)에 21만원. NS홈쇼핑은 1월 18일 오후 5시 05분부터 '완도 활전복' 방송을 진행한다. 국내 최대 전복 생산지인 완도군 수협 어민들이 생산한 전복으로, 완도에서 미역과 다시마를 먹여 2~3년간 키운 100% 국내산 전복이다. 완도 활전복 총 25미(총 1.25kg 이상)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6만9900원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5-01-16 17:20:56여성은 물론 남성들도 미용과 체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 시술 수요도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불법 시술과 이로 인한 피해보상을 둘러싼 소송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불법시술로 인한 피해는 소송을 내도 제대로 배상판결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대부분 불법 피부·체형관리 시술과 관련한 소송에서 업체 측에 법적책임을 지우고 있다. 하지만 증거부족으로 기각하거나 소비자의 위험성 인식 여부에 따라 책임범위를 제한하기도 한다. ■불법시술 피해 손해배상은? 울산지방법원 민사2단독은 지난해 11월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던 김모씨(19·여)가 차모씨(46)의 무면허 교정시술로 증상이 악화됐다며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차씨는 김씨에게 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스포츠마사지 자격증만 가지고 있는 차씨는 지압봉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등의 방법으로 7개월간 김씨에게 교정시술을 했다. 재판부는 "차씨가 의료인이 아닌데도 척추측만증을 치료할 수 있는 것처럼 속여 시술함으로써 환자의 상태를 악화시켰다"며 "김씨가 무면허 시술행위 기간동안 정상적인 치료를 받을 기회를 상실했고 이로 인한 정신적 고통에 대해 배상하라"고 판시했다. 이에 반해 수원지법 민사항소5부는 최모씨(22·남) 등이 '경락 마사지를 받다가 피부질환을 얻었다'며 피부관리업자 심모씨(53)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심씨가 의사 면허나 안마사 자격이 없는데도 의료행위를 한 사실이 형사사건에서 인정됐더라도 이로 인해 최씨의 상태가 악화됐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또 "심씨가 의사 면허나 안마사 자격이 있는 것처럼 기망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최씨는 지난 2010년 6월 '대체의학', '수기성형' 등의 광고를 보고 심씨의 피부마사지샵에 찾아가 1500만원을 주고 20회에 걸쳐 피부마사지와 경락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그러나 같은 해 11월 최씨는 모 병원에서 '마사지샵에서 바른 아로마 오일로 인한 안면부 세균성 모낭염' 진단을 받자 소송을 냈다. ■소비자, 불법업소 이용 피해야 위험성이 수반되는 시술의 경우 당사자의 책임을 묻는 경우도 있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민사1단독은 몸에 불을 붙여 열을 가하는 화주마사지로 2도 화상을 입은 A씨(34·여)가 시술자인 김모씨(36)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1000여만원의 배상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다만 "몸에 바른 보디오일을 완전하게 제거하지 않고 알코올을 안전하게 관리하지 않은 과실이 인정된다"면서도 A씨가 화술경락마사지의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었던 점 등을 참작해 김씨의 책임을 70%로 제한했다. 법원 관계자는 "상해를 입을 위험이 있는 시술 등은 소비자 스스로가 주의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불법시술소에 대한 행정기관의 단속도 중요하지만 시술자의 자격증이나 업소의 정식 등록 여부를 꼼꼼히 따져 소비자 스스로가 피해를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2014-01-02 17:23:51홈쇼핑들이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GS샵은 2일 오후 6시40분에 수험생의 건강관리를 도와줄 패션내의 '리복 에어로웜 히트기어 패키지(9만9000원)'를 방송한다. 이 제품은 섬유의 단면이 비어있는 형태로 섬유 내 공기층을 형성해 보온효과를 높이는 '에어로웜' 원사를 사용, 따뜻하고 가벼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과 세련된 색상으로 구성된 상하의 3세트와 함께 리복 백팩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CJ오쇼핑은 3일 낮 12시30분부터 수험생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도와줄 '가누다 3D 견인베개&냅 세트(35만8000원)'를 판매한다. 머리, 목, 귀 등 베개에 닿는 모든 부분을 편안하게 해 숙면을 도와주는 이 제품은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수면 중 어떤 자세에서도 머리와 목, 척추가 수평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외피에는 데오텍 소취항균섬유를 채택해 오염을 방지했고 생활방수 내피를 채택해 위생을 개선했다. 세트에 포함된 '가누다 냅'은 지압용 교정 틀로 머리와 목은 물론 근육까지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목, 어깨 결림을 호소하는 수험생의 피로 해소에 효과가 좋은 상품이다. 현대홈쇼핑은 3일 오후 1시50분부터 1시간 동안 '한줌견과'(5만9000원)를 편성했다. 호두, 아몬드, 해바라기씨, 크랜베리, 헤이즐넛 등 몸에 좋은 견과류를 고루 담은 제품으로 하루 한봉지씩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의 제품이다. 롯데홈쇼핑이 2일 오전 9시15분 '네오플램 보온보랭병 세트(6만9800원)'를 판매한다. 네오플램은 용기 안쪽과 바깥쪽 사이에 외부 열전도를 차단하는 삼중 진공처리 기술을 적용해 보온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세라믹 코팅을 적용해 세척하기 쉽다. 구성은 350mL 보온병, 500mL 보온병, 1500mL 특대 보온병, 1200mL 보온 주전자 총 4종이다. 에코 숄더백, 스테인리스 3단 런치박스, 프렌치불 다용도매트, 프렌치불 트라이탄 텀블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NS홈쇼핑은 2일 오후 5시45분 수험생의 두뇌에 좋은 '빨강웰빙햇호두(4만9900원)'를 편성했다. '빨강웰빙햇호두'는 100% 캘리포니아산 호두로 현지에서 원스톱 시스템으로 수확, 포장해 신선함과 풍미를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이보미 기자
2013-11-01 17:14:19홈쇼핑들이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GS샵은 2일 오후 6시40분에 수험생들의 건강관리를 도와줄 패션 내의 '리복 에어로웜 히트기어 패키지(9만9000원)'를 방송한다. 이 제품은 섬유의 단면이 비어있는 형태로 섬유 내 공기층을 형성해 보온효과를 높이는 '에어로웜' 원사를 사용해 따뜻하고 가벼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과 세련된 색상으로 구성된 상하의 3세트와 함께 리복 백팩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CJ오쇼핑은 3일 낮 12시30분부터 수험생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도와줄 '가누다 3D 견인베개&냅 세트(35만8000원)'를 판매한다. 머리, 목, 귀 등 베개에 닿는 모든 부분을 편안하게 해 숙면을 도와주는 이 제품은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수면 중 어떠한 자세에서도 머리와 목, 척추가 수평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외피에는 데오텍 소취항균섬유를 채택해 오염을 방지했고 생활방수 내피를 채택해 위생을 개선했다. 세트에 포함된 '가누다 냅'은 지압용 교정 틀로 머리와 목은 물론 근육까지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목, 어깨 결림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의 피로 회복에 효과가 좋은 상품이다. 롯데홈쇼핑이 2일 오전 9시15분 '네오플램 보온보냉병 세트(6만9800원)'를 판매한다. 네오플램은 용기 안쪽과 바깥쪽 사이에 외부 열전도를 차단하는 삼중 진공처리 기술을 적용해 보온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세라믹 코팅을 적용해 세척하기 쉽다. 구성은 350mL 보온병, 500mL 보온병, 1500mL 특대 보온병, 1200mL 보온 주전자 총 4종이다. 에코 숄더백, 스테인리스 3단 런치박스, 프렌치불 다용도매트, 프렌치불 트라이탄 텀블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NS홈쇼핑은 2일 오후 5시45분 수험생들의 두뇌에 좋은 '빨강웰빙햇호두(4만9900원)'를 편성했다. '빨강웰빙햇호두'는 100% 캘리포니아산 호두로 현지에서 원스톱 시스템으로 수확, 포장해 신선함과 풍미를 유지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메가3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이 없어 남녀노소 건강간식으로 즐기기 좋으며 별도의 보존료나 첨가물 없이 순수 호두만 담아 선보인다. 적당한 양만큼씩 지퍼팩으로 포장되어있어 보관이 간편하며 가지고다니며 섭취하기에도 좋다. 빨강웰빙햇호두(171g) 8봉에 2봉을 추가로 구성해 총 10봉으로 구성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3-11-01 09:01:26경희사이버대는 원격교육연수원의 '한방운동보감' 교육과정이 지난 7월부터 상시 개강으로 운영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한방운동보감 교육과정은 한방 분야의 최고인 경희학원 전문가가 강의를 맡아 자신의 몸과 체질에 맞는 건강한 운동법을 소개한다. 1차시 강의에서는 올바른 운동에 대한 기초 상식을 소개해 운동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활용법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2차시 강의는 체질을 구별하는 간단한 방법과 각 체질에 맞는 운동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3차시부터 8차시까지 진행되는 체형 교정 다이어트 운동법도 인기다. 전신, 상체, 복부, 하체 등 각 부위별 비만의 원인과 증상을 진단하고 부위별 가장 효과적인 운동법을 소개한다. 특히, 8주차에 진행되는 건강한 S라인 만들기 수업은 건강한 다이어트와 운동법에 관심이 많은 여성 수강생들에게 단연 높은 인기를 끌었다.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과 지압법은 중장년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척추 및 허리 운동법, 오십견 치료를 위한 운동법을 비롯해 무릎 통증, 두통, 변비, 불면증 등 현대사회인의 고질적인 질병을 운동, 지압과 같은 실생활의 작은 노력을 통해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치료법을 소개한다. 강의를 맡은 한방 운동 분야의 전문가인 경희대 한의과대학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 부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웰니스센터 센터장을 역임 중이며, EBS '60분 부모' 특강, 스트레스 학회 강의 등을 통해 한방 운동 분야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3주간 15차시로 진행되는 강의는 한방 스트레칭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연수학점 인정 과정으로 교원 및 교육전문직 종사자는 강의 수강 시 일반교양 1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3-09-12 09:3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