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여름 중부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당한 피해자 유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JTBC '사건반장'은 당시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던 교통사고를 전했다. 지난해 7월 28일 중부고속도로에서 11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차량정체가 이어지던 중, 또 하나의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세 자녀를 둔 여성이 숨졌다. 당시 피해자는 지인이 운전하던 경차 뒷좌석에 막내딸과 함께 탑승해 있었다. 차량은 앞에서 일어난 추돌 사고의 여파로 서행 중이었다. 그러다 뒤따르던 차량이 이를 들이받았다. 가해 차량 운전자는 '크루즈 컨트롤'(주행 제어) 기능을 조작하다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고로 피해자가 탄 차량의 뒷좌석은 폭이 8cm가량만 남을 정도로 찌그러졌고, 피해자는 막내딸을 끌어안고 있었다. 구급대원이 딸을 구조하자, 그제야 눈을 감았다. 피해자의 남편은 '사건반장'에 "교통 체증이 너무 심해 1시간 20분 만에 구조됐는데, 아내가 막내딸을 그때까지 안고 있었다"며 "나중에 딸에게 물어보니 아내가 눈만 뻐끔하고 뜬 상태로 딸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구급대원분 말로는 그때까지 살아 있었고, 아이를 먼저 꺼내자 아내가 숨을 거뒀다고 이야기하셨다"고 덧붙였다. 남편이 아내를 잃은 충격에 빠져있는 사이, 가해자는 선처를 호소했다. 피해자 남편은 "가해자 측 변호사가 망자를 위해 천도재를 지낸 것을 참작해달라고 재판장에게 이야기했다"며 "아내의 신상 정보도 모르는 가해자가 천도재를 뭘 어떻게 지냈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된다"고 토로했다. 현재 가해자 측은 피해자 유족과 합의에 이르지 못해 공탁금 5000만 원을 걸어놓은 상태로 확인됐다. 검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가해자에게 금고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피해자 남편은 "아이들이 엄마 없이 살아가야 할 세월이 까마득해 정말 미안하다"며 "홀로 3남매를 키워야 할 생각에 너무나 고통스럽고 막막하다"고 하소연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8-30 09:42:19[파이낸셜뉴스] 굿당에서 천도재를 지내던 무속인이 갑자기 인근 저수지에 뛰어드는 일이 발생했다. 이를 지켜보던 남녀 2명이 그를 구하려 물에 들어갔지만, 결국 숨지고 말았다. 28일 부산 강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 17분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 산 중턱에 있는 천성저수지에 6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가 익사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무속인 A씨, 그를 돕는 B씨, 또 다른 무속인 여성 40대 C씨가 굿당에서 천도재를 지냈다. 굿당은 저수지에서 200m 가량 떨어져 있었다. 천도재는 평소 굿을 하지 않는 무속인 C씨가 의뢰받았다. 이에 그는 평소 알고 지내던 무속인 A씨에게 요청, 함께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굿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C씨는 더 할 수 없다고 했지만, A씨와 B씨가 이를 강행했다. 그러자 C씨가 인근 저수지로 갑자기 뛰어든 것이다. A씨와 B씨는 C씨를 구하기 위해 곧바로 물에 뛰어들었다가 사망, C씨는 스스로 물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저수지는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는 곳이어서 순식간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사망 원인은 부검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5-28 13:36:37▲ 장윤정 엄마 장윤정 엄마, 장윤정 엄마, 장윤정 엄마, 장윤정 엄마 장윤정 엄마 육흥복 씨가 딸 장윤정과 손주 도연우를 위해 천도재를 지낸 사실이 알려졌다. 5일 오전 MBN ‘뉴스파이터’는 장윤정 엄마 육흥복 씨가 본인의 SNS에 딸 장윤정과 손주 도연우를 위해 천도재를 지낸 사실을 공개한 것에 대해 보도했다. 장윤정 엄마 육흥복 씨가 올린 글에는 “윤정이와 손주 도연우를 위해 천도재를 지냈다. 일취월장해서 큰 사람이 되기 기원했다”는 글이 적혀 있다. 이어 장윤정 엄마 육 씨는 “그게 엄마의 마음이고 할머니의 마음이다. 죽기 전 소원이 있다면 예쁜 딸 윤정이의 아들 연우를 단 한 번만이라도 안아보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방송에서는 장윤정 엄마와 장윤정의 남동생이 천도재를 지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장윤정 엄마 육흥복 씨의 글에 출연진은 “천도재는 죽은 사람을 위한 불교행사”라며 “그 진중이 무엇일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천도재는 죽은 이의 영혼을 극락으로 보내기 위해 치르는 불교의식이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1-06 10:44:31▲ 장윤정 엄마장윤정 엄마, 장윤정 엄마, 장윤정 엄마, 장윤정 엄마 장윤정 엄마 육흥복 씨가 딸 장윤정과 손주 도연우를 위해 천도재를 지낸 사실이 밝혀졌다. 5일 오전 MBN ‘뉴스파이터’는 장윤정 엄마 육흥복 씨가 본인의 SNS에 딸 장윤정과 손주 도연우를 위해 천도재를 지낸 사실을 공개한 것에 대해 보도했다. 장윤정 엄마 육흥복 씨가 올린 글에는 “윤정이와 손주 도연우를 위해 천도재를 지냈다. 일취월장해서 큰 사람이 되기 기원했다”는 글이 적혀 있다. 이어 장윤정 엄마 육 씨는 “그게 엄마의 마음이고 할머니의 마음이다. 죽기 전 소원이 있다면 예쁜 딸 윤정이의 아들 연우를 단 한 번만이라도 안아보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방송에서는 장윤정 엄마와 장윤정의 남동생이 천도재를 지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장윤정 엄마 육흥복 씨의 글에 출연진은 “천도재는 죽은 사람을 위한 불교행사”라며 “그 진중이 무엇일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천도재는 죽은 이의 영혼을 극락으로 보내기 위해 치르는 불교의식이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1-06 09:52:51▲ 장윤정장윤정 장윤정의 어머니가 장윤정을 대상으로 지낸 천도재가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시아버지가 보인 끈끈한 며느리 사랑이 재조명되고 있다. 장윤정의 시아버지는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 장윤정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시아버지는 “장윤정이 부른 ‘첫사랑’에 푹 빠져 팬이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느 날 아들(도경완)이 저녁 식사를 하는데 장윤정과 결혼하겠다며 폭탄선언했다. 결혼 승낙하는 데 3분도 안 걸렸다"며 며느리 장윤정을 향한 돈독한 애정을 밝혔다. 한편 장윤정 시아버지에 대해 네티즌들은 "장윤정, 시아버지 복이 많네" "장윤정, 좋네요" "장윤정, 훈훈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1-05 22:00:24엄앵란이 故 김영애 아나운서의 천도재를 해줬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배우 엄앵란이 남편 신성일의 충격고백 이후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엄앵란의 집을 직접 방문해 심경을 들을 수 있었는데 그동안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던 터라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남편의 충격발언에 대해 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천도재에 관한 이야기를 꺼낸 엄앵란은 "나(신성일) 책 쓸 적에 작가가 점을 쳤더니 죽은 귀신이 자기를 천도해라 그러는데 신성일이 못 알아듣는대"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아들한테 와서 아들이 되는 일이 없대. 그런데 어미가 그 얘기를 듣고 치가 떨리는데 가만히 있나. 그래서 천도해줬다"며 천도재를 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일 배우 신성일은 자서전 ‘청춘은 맨발이다’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아나운서이자 연극배우로 활동했던 故 김영애와의 불륜과 함께 자신의 아이를 낙태한 것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엄앵란은 이혼이라는 사치스러운 사건은 싫다며 확고한 어혼 거부 의사를 드러냈다. <사진= 좋은 아침 캡쳐>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babysunny77@starnnews.com김성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와인홀비너스 '2011 국회대상' 신인상 수상, "겹경사" ▶ 이지아 사촌, 고 김순흥씨 친일파 논란 일축 “아니다” ▶ 고아라 인대파열, 미녀새 연기하다 부상 “지금은 완쾌됐어요” ▶ ‘해를품은달’ 김영애, 저승사자 변신? ‘무한 카리스마’ 압도 ▶ 이지아 조부 논란, 김순흥 씨 친일파 주장'친일인명사전 등재'
2011-12-20 18:45:17[파이낸셜뉴스]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세 남매 아빠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3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8일 중부고속도로 11중 추돌 사고로 세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를 잃은 남편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사고 당일 아내는 어린 딸과 함께 지인이 운전하는 경차 차량 뒷자석에 타고 있었다. 이들이 탄 차량은 앞서 일어난 추돌 사고 여파로 서행하던 중이었는데, 뒤따르던 차량이 A씨 일행이 탄 차를 들이받았다. 가해 차량 운전자 B씨는 ‘크루즈 컨트롤’(주행 제어) 기능을 조작하다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다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해 있던 상태였는데 아내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에 갔지만, 아내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딸은 간, 췌장, 폐 등 장기가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고 자녀와 함께 탔던 지인도 중상을 입었다. 사고로 A 씨 아내가 탄 차량 뒷좌석 내부의 폭은 고작 8㎝에 불과할 정도로 처참하게 찌그러져 있었다. 하지만 아내는 막내딸이 구조되는 모습을 보고서야 눈을 감았다. A씨는 "교통 체증이 너무 심해 1시간 20분 만에 구조됐는데, 아내가 아기(막내딸)를 그때까지 안고 있었다"며 "나중에 딸에게 '엄마하고 있을 때 얘기 안 했냐?'고 물으니 아내가 눈만 뻐끔하고 뜬 상태로 딸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구급대원분 말로는 아내가 그때까지 살아있었고, 아이를 먼저 꺼내자 아내가 숨을 거뒀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해자인 B씨는 지난주 열린 첫 공판에서 죽은 망자를 위해 천도재를 지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고 한다. A씨는 "가해자 변호사가 재판장한테 '망자를 위해 천도재를 지낸 걸 생각해 달라, 참작해 달라'고 말했다"라며 "아내에 대한 신상 정보를 모르는 가해자가 천도재를 지낸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자기변명이고, 참작해 달라는 것으로 밖에는 안 보인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A씨는 "법정 앞에서 가해자를 봤지만 고개 한번 까딱인 게 전부였다. 법정에 들어서서야 판사 앞에서 죄송하다며 말문을 열었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가해자는 A 씨와 합의하기 위해 공탁금 5000만 원을 걸어놓은 상태다. 하지만 A 씨는 수령을 거절했다. A 씨는 "세 남매를 홀로 키워야 해서 경제적 사정도 안 좋고 고통스럽고 막막하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검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금고 1년 6개월을 구형했으며, 선고 공판은 오는 9월 5일로 예정돼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30 17:49:3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봉계 한우불고기 축제가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에서 6년 만에 열린다. 26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번 봉계 한우불고기 축제는 오는 10월 6일~9일 나흘간 울주군 두동면 봉계 다목적행사장에서 진행된다. 봉계한우불고기축제추진위원회는 '전국, 봉계의 맛에 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유일 한우 불고기 특구를 보유한 울주 대표 먹거리 한우의 맛과 품질을 축제를 통해 알린다는 계획이다. 축제 첫날 6일 천도재를 시작으로 개장식이 진행된다. 오후 6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축제의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신유, 박군, 연예진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7일은 오로라, 핑크블링, 싸비 등이 출연하는 8090퍼포먼스무대, 8일은 자전거탄풍경의 김형섭, 김다나, NO.3 등이 출연하는 7080포크 콘서트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9일은 봉계한우불고기축제와 함께하는 'JCN 우리동네가수왕' 행사가 열린다. 이 밖에도 지역주민 자체 단체가 참여하는 공연과 즉석참여게임, 한우 부위에 대한 설명과 함께하는 즉석경매, 울주문화재단의 울주문화배달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축제 기간에는 한우 암소 고기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을 운영한다. 울주군 청년창업농 제품 홍보, 한우버거 만들기, 친환경 봉계놀이터, 한우 가면 만들기 등 여러 가지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봉계한우불고기축제 오병국 추진위원장은 "봉계한우불고기축제는 고품질의 한우 암소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축제"라며 "6년 만에 다시 열리는 축제인 만큼 명품 암소 한우와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주군 언양·봉계는 인근 영남알프스의 고봉과 기름진 평야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예로부터 축산업이 발달한 곳이다. 순수 한우 암소 고기의 전통적인 맛을 보존하고 있어 지난 2006년 국내 유일의 한우불고기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9-26 11:32:08[파이낸셜뉴스] 백남준아트센터가 오는 29일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의 작고 16주기를 맞아 이날 서울 삼성동 봉은사에서 추모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김성은은 "누구도 하지 않았던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거침없이 해냈던 백남준의 예술"을 되새기며 "백남준 탄생 90주년인 2022년이 그 어느 때보다 백남준의 즐겁고 생기 넘치는 순간들로 가득 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6주기를 추모한다"고 밝혔다. 봉은사는 백남준의 유해가 있는 곳으로 지난 2007년부터 기일마다 불교 전통의 천도재 형식으로 추모재가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 인원수를 제한하여 열릴 예정이며 봉은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 예정이다. 한편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의 16주기를 맞이해 백남준의 비디오 아카이브 스트리밍 시스템인 '백남준의 비디오 서재' 웹 플랫폼을 29일 0시에 공개한다. '백남준의 비디오 서재'는 전 세계 유일의 백남준 비디오 아카이브를 웹 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작가 백남준의 예술적 사유를 비디오를 통해 엿볼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이며, 백남준아트센터가 비디오 아카이브의 연구와 활용을 통해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성장하기를 바랐던 백남준의 희망을 구체화한 결실이다. 김성은 관장은 "'백남준의 비디오 서재'가 미술관 공공자원에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백남준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환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1-27 15:18:00영화 '그놈이다'가 개봉과 동시에 흥행 열풍을 몰고 왔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그놈이다'(감독 윤준형)는 개봉 첫 날인 지난 28일 하루 동안 9만 71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실화를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한 스토리에 천도재, 넋건지기굿, 죽음을 예지하는 소녀와 같은 독특한 소재가 더해져 타 스릴러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심장을 조여오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런 '그놈이다'가 개봉 첫 날 '마션', '더 폰'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전에 없던 미스터리 추적극의 화려한 탄생을 알렸다. 특히 동시기 개봉작인 '하늘을 걷는 남자', '맨 프롬 UNCLE',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를 제친 것은 물론 좌석점유율 또한 1위를 기록, 올 가을 극장가에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그놈이다'는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이주희 기자
2015-10-29 09: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