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립 선학별빛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오는 11∼14일 오후 3시 천체투영관에서 돔영화 상영과 별자리 설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선학별빛도서관 4층에 위치한 천체투영관에서는 11∼13일 매일 1시간 동안 오늘밤 별자리설명과 천문돔영화 또는 단편동영상을 상영한다. 또 12∼14일에는 여름철 별자리 해설과 천문돔영화 또는 단편동영상 상영에 이어 희망자에 한해 직접 별자리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단편동영상은 5분 이내 영상으로, 운영자의 상세한 해설과 함께 여러편을 상영 예정이며 11일과 13일 상영이 끝나는 4시 20분부터는 아동용 돔영화도 상영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연수구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마당-문화행사에서 신청 후 참여하면 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후 입장이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완전한 암실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천체투영관 특성상 일단 상영이 시작되면 입실 또는 퇴실이 어렵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8-05 11:23:14[파이낸셜뉴스]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이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멈춘 새싹누리관, 천체투영관 등 전시관 운영을 7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6일 재개관한 국립부산과학관은 제한적 운영 지침을 마련해 상설전시관과 특별기획전이 열리는 김진재홀만 관람객들에게 개방해왔다. 이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시행에 따라 국립부산과학관은 방역시스템을 재정비하고 관람객 간 거리 확보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전시관을 추가 개방하기로 했다. 먼저 7세 이하 영유아들의 과학놀이터 ‘새싹누리관’은 1일 4회 100명씩 입장할 수 있다. 회차당 300명이던 정상 운영 때와 비교하면 1/3 수준이다. 과학관 측은 회차별 집중 소독을 진행하고 구강기인 유아 관람객을 위해 비말접촉 가능성이 있는 볼풀장 등 전시물은 운영하지 않는다. 대형 돔스크린에서 쏟아지는 별자리와 천체 상영물을 볼 수 있는 ‘천체투영관’도 다시 즐길 수 있게 됐다. 1일 4회 회차당 60명으로 가족 단위로 좌석을 구분해 입장할 예정이다. 오는 주말부터는 과학드라마 ‘과학 슈퍼히어로’ 공연도 새롭게 선보인다. 좌석 간 거리 확보로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공연 배우들도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다. 상설전시관과 특별기획전도 확대 운영된다. 상설전시관은 자이로스코프VR, 모터보트 시뮬레이터 등 일부 탑승형 체험전시물과 시연실 운영을 재개하고, 특별기획전 ‘플라스틱? PLASTIC!’은 열을 가하면 플라스틱으로 변하는 종이 슈링클스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관별 운영시간표과 요금 등 상세내용은 국립부산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0-07-01 10:52:51여성가족부는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 천문우주 교육을 위한 천체투영관을 조성, 오는 12일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2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천체투영관은 98석 규모의 투영실과 보조관측실을 갖췄다.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그동안 우주항공 및 천문우주체험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으나 구름이나 안개가 하늘을 가릴 때마다 별을 관측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 천체투영관은 밤하늘의 모습을 사실과 똑같이 재현해 주는 시설로 날씨, 시간,계절에 관계없이 보고 싶은 날의 날짜만 입력하면 그날 밤하늘의 모습을 보여준다. 직경 15m인 알루미늄 돔 스크린을 갖췄으며 투영기(Digital Projector) 6대가 가동돼 우주의 별자리를 재현한다. 또 하늘전망대라는 이름의 보조 관측실에는 영상교육과 연계해 실제 하늘의 별을 직접 관측할 수 있도록 3단 개폐 슬라이딩 루프를 설치했다. 김석병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과장은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기존의 우주항공 체험뿐만 아니라 별의 생성, 소멸, 우주의 기원 등 본질적인 교육까지 확대해 균형적인 체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박신영기자
2011-08-11 10:16:19국립부산과학관이 오는 21일 과학의 날을 기념해 20~21일 상설전시관을 무료 개관하고 이 기간 상설전시관, 어린이과학관, 천체투영관을 오후 8시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따라서 동남권 주력 산업인 자동차, 항공우주, 에너지, 의과학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관의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의 발권없이 1층 종합안내데스크 또는 2층 상설전시관을 찾으면 된다. 상설전시관의 인기 탑승형 전시물인 우주여행, 모터보트 시뮬레이터, 4D체험관과 중앙홀 로비의 다이나믹 슬라이드는 기존 회차별 운영에서 연속 운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천체투영관에서는 이달부터 새로 도입한 상영물 '그랜파 앤 조이(Granpa&Zoe)'와 하반기 도입 예정인 상영물'리프트 오프(Lift off)'를 관람할 수 있다. 주말에 진행하는 공연과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다. 20일에는 과학의 달 특별공연으로 과학마술의 대가 최형배 마술사의 '사이언스 원더 매직쇼'가 대회의실에서 펼쳐진다. 메이킹 체험행사 '월간 만들상회'는 20~21일 꿈나래동산에서 진행된다. 지역의 메이커스페이스와 연계해 나만의 트럭, 무드등, 운동화, 선반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것이라고 과학관은 설명했다 성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과학아뜰리에'는 이달부터 12월 짝수달마다 진행된다. 이달의 주제는 퍼스널컬러다. 20일 교육센터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나만의 색을 찾고 립밤도 만들어 볼 수 있다. 과학의 달을 맞아 개최된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Are You Ready?(아유레디): 과학으로 보는 스포츠'는 6월 30일까지 김진재홀에서 열린다. 야구, 축구, 농구, 탁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직접 경험하며 온몸으로 과학을 느낄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허남영 관장직무대행은 "과학대중화와 과학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별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17 18:25:18[파이낸셜뉴스] 국립부산과학관이 오는 21일 과학의 날을 기념해 20~21일 상설전시관을 무료 개관하고 이 기간 상설전시관, 어린이과학관, 천체투영관을 밤 8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따라서 동남권 주력 산업인 자동차, 항공우주, 에너지, 의과학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관의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의 발권없이 1층 종합안내데스크 또는 2층 상설전시관을 찾으면 된다. 상설전시관의 인기 탑승형 전시물인 우주여행, 모터보트 시뮬레이터, 4D체험관과 중앙홀 로비의 다이나믹 슬라이드는 기존 회차별 운영에서 연속 운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천체투영관에서는 이달부터 새로 도입한 상영물 ‘그랜파 앤 조이(Granpa&Zoe)’와 하반기 도입 예정인 상영물‘리프트 오프(Lift off)’를 관람할 수 있다. 주말간 진행하는 공연과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다. 20일에는 과학의 달 특별공연으로 과학마술의 대가 최형배 마술사의 ‘사이언스 원더 매직쇼’가 대회의실에서 펼쳐진다. 메이킹 체험행사 ‘월간 만들상회’는 20~21일 꿈나래동산에서 진행된다. 지역의 메이커스페이스와 연계해 나만의 트럭, 무드등, 운동화, 선반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것이라고 과학관은 설명했다 성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과학아뜰리에’는 이달부터 12월 짝수달마다 진행된다. 이달의 주제는 퍼스널컬러다. 20일 교육센터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나만의 색을 찾고 립밤도 만들어 볼 수 있다. 과학의 달을 맞아 개최된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Are You Ready?(아유레디) : 과학으로 보는 스포츠’는 6월 30일까지 김진재홀에서 열린다. 야구, 축구, 농구, 탁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직접 경험하며 온몸으로 과학을 느낄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허남영 관장직무대행은 “과학대중화와 과학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별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17 10:13:22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과학적 원리를 깨우칠 수 있는 전시를 비롯한 특별강연, 공연 등으로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먼저 전시분야에서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아유레디 : 과학으로 보는 스포츠'가 과학의 달 첫 주말인 4월 5일 개막한다. 김진재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은 축구, 농구, 야구, 탁구 등 스포츠를 온몸으로 즐기고 신체활동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활동적인 체험전시다. 소전시실에서는 수과학체험전 '싸이 파이 스마일(Sci π Smile)'이 무료 관람 중이며 과학의 날(4월 21일) 전 19일부터는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이동형 전시물을 한데 모은 팝업전 'D.N.A. 세계여행'을 어린이과학관 순회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보다 능동적으로 과학을 배울 수 있는 체험·행사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해 과학강연 시리즈 'N번째 과학'을 매달 운영한다. 4월에는 구독자 45만여명을 보유한 유튜버 과학쿠키가 '우리는 어떻게 우주의 크기를 알게 되었을까?'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4월 13일 과학관 유튜브 생중계 및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 밖에 4월 20일에는 특별공연 '사이언스 원더 매직쇼'에서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마술쇼를, 4월 21일에는 일요사이언스극장 '사이언스 스쿨'에서 물체의 성질을 주제로 한 과학실험쇼 공연이 펼쳐진다. 꿈나래동산에서도 '꿈나래 메이커 놀이터'와 '월간 만들상회'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메이커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더 많은 관람객들이 과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동차, 항공우주, 에너지, 의과학 테마의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 및 천체투영관을 오후 8시30분까지 연장 운영하는 '별빛과학관'을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운영하기로 했다. 행사기간 상설전시관은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다. 주말마다 대기줄이 늘어서는 인기 탑승체험물 다이나믹 슬라이드와 우주여행 시뮬레이터, 모터보트 시뮬레이터, 4D체험관은 확대 운영한다. 천체투영관 야간 회차에서는 4월부터 신규 도입 예정인 상영물 '그랜파앤조이(Granpa & Zoe)'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장은 "과학이 미래를 바꾸고 있는 지금,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가겠다"며 "과학의 달 체험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3-26 18:28:56[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과학적 원리를 깨우칠 수 있는 전시를 비롯한 특별강연, 공연 등으로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먼저 전시분야에서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아유레디 : 과학으로 보는 스포츠'가 과학의 달 첫 주말인 4월 5일 개막한다. 김진재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은 축구, 농구, 야구, 탁구 등 스포츠를 온몸으로 즐기고 신체활동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활동적인 체험전시다. 소전시실에서는 수과학체험전 '싸이 파이 스마일(Sci π Smile)'이 무료 관람 중이며 과학의 날(4월 21일) 전 19일부터는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이동형 전시물을 한데 모은 팝업전 'D.N.A. 세계여행'을 어린이과학관 순회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보다 능동적으로 과학을 배울 수 있는 체험·행사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해 과학강연 시리즈 'N번째 과학'을 매달 운영한다. 4월에는 구독자 45만 여 명을 보유한 유튜버 과학쿠키가 '우리는 어떻게 우주의 크기를 알게 되었을까?'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4월 13일 과학관 유튜브 생중계 및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밖에 4월 20일에는 특별공연 '사이언스 원더 매직쇼'에서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마술쇼를, 4월 21일에는 일요사이언스극장 '사이언스 스쿨'에서 물체의 성질을 주제로 한 과학실험쇼 공연이 펼쳐진다. 꿈나래동산에서도 '꿈나래 메이커 놀이터'와 '월간 만들상회'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메이커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더 많은 관람객들이 과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동차, 항공우주, 에너지, 의과학 테마의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 및 천체투영관을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하는 '별빛과학관'을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운영하기로 했다. 행사기간 상설전시관은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다. 주말마다 대기줄이 늘어서는 인기 탑승체험물 다이나믹 슬라이드와 우주여행 시뮬레이터, 모터보트 시뮬레이터, 4D체험관은 확대 운영한다. 천체투영관 야간 회차에서는 4월부터 신규 도입 예정인 상영물 '그랜파앤조이(Granpa & Zoe)'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장은 "과학이 미래를 바꾸고 있는 지금,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가겠다"며 "과학의 달 체험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해운대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제23회 부산과학축전(4월 13일~14일)'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과학축제(4월 25~28일)'에도 체험관을 운영해 과학의 즐거움을 전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3-26 10:20:53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에 위치한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은 새학기를 맞아 교육프로그램 개강 준비를 마치고 접수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국립부산과학관 교육프로그램은 연간 10만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다. 프로그램은 개인교육, 단체교육, 캠프교육 등으로 나뉜다. 개인교육은 7세 이상 어린이부터 초·중·등,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봄(1), 봄(2), 여름, 가을, 겨울(1), 겨울(2) 6학기로 나눠 개강한다. 수업은 주로 주말에 진행되지만 방학이 있는 여름학기, 겨울학기에는 평일에도 개설된다. 실험탐구교실, 인공지능교실, SW코딩교실 등 교과와 연계된 주제에 실험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하며 에코사이언스와 자율탐구 프로젝트 등 최신 이슈를 주제로 심화학습도 할 수 있어 과학적 상상력과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번 봄학기(1) 교육프로그램은 다음달 9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21일부터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4000여명이다. 단체교육은 학교와 기관 등 15명 이상의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5세 이상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며 천체투영관, 천체관측소와 결합한 패키지 상품도 있다. 캠프교육은 접수 경쟁률이 가장 높은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다. 7세 이상 청소년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과학캠프와 학교단체캠프 모두 인기가 많다. 계절별 별자리 해설과 국내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350㎜ 구경의 굴절망원경을 통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2-13 18:51:10[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에 위치한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은 새학기를 맞아 교육프로그램 개강 준비를 마치고 접수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국립부산과학관 교육프로그램은 연간 10만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다. 프로그램은 개인교육, 단체교육, 캠프교육 등으로 나뉜다. 개인교육은 7세 이상 어린이부터 초·중·등,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봄(1), 봄(2), 여름, 가을, 겨울(1), 겨울(2) 6학기로 나눠 개강한다. 수업은 주로 주말에 진행되지만 방학이 있는 여름학기, 겨울학기에는 평일에도 개설된다. 실험탐구교실, 인공지능교실, SW코딩교실 등 교과와 연계된 주제에 실험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하며 에코사이언스와 자율탐구 프로젝트 등 최신 이슈를 주제로 심화학습도 할 수 있어 과학적 상상력과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이번 봄학기(1) 교육프로그램은 다음달 9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21일부터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4000여 명이다. 단체교육은 학교와 기관 등 15명 이상의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5세 이상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며 천체투영관, 천체관측소와 결합한 패키지 상품도 있다. 과학관 방문이 어려운 단체를 위해 원격 교육프로그램도 개설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2024년도 단체 교육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희망자에 한해 무료 사전 답사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단체교육 안내서는 과학관 누리집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캠프교육은 접수 경쟁률이 가장 높은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다. 7세 이상 청소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과학캠프와 학교단체캠프 모두 인기가 많다. 계절별 별자리 해설과 국내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350mm 구경의 굴절망원경을 통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KT와 함께 'AICE 퓨처(Future) 인공지능 겨울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블록코딩으로 인공지능을 배우고 현직자의 강연, 인공지능 활용능력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뿐 아니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공방형 교육 과학아뜰리에, 노년층 대상 시니어 스마트 스쿨 등 전 생애주기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초등 미니과학센터를 운영하며 세계 과학시민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2-13 09:46:44[파이낸셜뉴스] 초·중·고등학교의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국립부산과학관 단체교육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국립부산과학관에 따르면 단체교육프로그램은 이공계 석박사급 강사와 과학해설사 150여명이 지도진으로 활동하며, 기초과학실험, 환경, AI·SW 등 교과 연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13개 실험실과 강의실 및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올해 하반기 단체교육프로그램은 유아단체교육, 전시물 활용교육, 자유학기제(년) 진로탐색교육, 동아리 탐구교육 등이 있다. 5~7세 유아가 대상인 유아단체교육은 유아의 발달 특성과 수준을 고려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아 전용 전시관인 새싹누리관과 연계한 ‘꿈나래체험 교실’, 과학기자재 활용 실험 및 코딩교육인 ‘꼬마실험교실’, 과학관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찾아가는 유아과학교실’로 구성된다. 초·중학생 대상인 전시물 활용교육은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 주요 전시물에 대한 집중해설과 시연실험, 천체관측소 및 천체투영관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위주의 교육이다. 하반기에는 교육 인원을 늘려 보다 많은 학교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학생 대상인 자유학기제(년) 시행에 따른 진로탐색교육도 있다. 제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미래 유망 직업을 직종별로 구분하고 관련 실험과 실습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그와 관련한 진로를 탐색해본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동아리 탐구교육은 학년별, 수준별로 관심사에 따라 기초 과학실험부터 메이커 및 코딩, 인공지능 등 첨단과학까지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고등학생 심화탐구 과정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주행, 빅데이터, 캔위성 등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이론과 체험 수업을 함께해 진로 선택을 앞둔 고등학생들에게 유익하다고 과학관 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주 2회로 운영되던 학교단체 캠프교육을 주 3회로 확대해 운영한다. 과학교육캠프관을 활용한 1박 2일 학교단체 캠프는 교육과 체험, 숙박을 포함해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어 테마형 수학여행이라는 평이다. 단체교육프로그램은 과학관이 위치한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롯데월드 부산 어드벤처, 스카이라인루지 부산 등과 연계해 현장체험 학습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2015년 12월 개관한 국립부산과학관은 동남권 주력산업인 자동차, 항공우주, 선박, 에너지·방사선의학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관과 천체관측소, 어린이과학관, 야외전시장 등을 갖춰 전시와 관람, 교육 뿐만 아니라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국립부산과학관 단체교육프로그램으로 985개교에서 6만여명이 다녀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8-24 09:5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