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청년들의 취업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청년 면접 합격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해 면접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 패키지를 마련했다. 이번 패키지는 단순한 면접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면접 준비 단계에서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수험서·자격증 교재비 지원 등을 제공한다. 면접 후에는 합격자를 위한 축하 해피콜 서비스를 운영하고, 불합격자의 경우에도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해 지속적인 재도전을 지원한다. 특히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는 연간 5회까지 이용 가능하고, 오산시와 협약을 맺은 3개 업체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구직 등록이 된 19세~39세 청년이다.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면접 컨설팅 및 취업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오산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블로그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청년 취업 지원을 시정의 중요한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오산 청년 소셜미디어 일자리 사업, 청년 희망 프로젝트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운영 중이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는 청년 취업을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이번 패키지를 통해 청년들이 면접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욱 많은 취업 성공 사례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2-19 10:31:14【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낮추고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청년 면접합격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던 기존'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 사업'을 확대한 이 사업은 면접 준비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면접 전 과정을 지원한다. 면접 준비단계에서는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직업상담사와 '면접컨설팅 및 취업 아카데미'를 통해 구체적인 취업전략에 대해 상담받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을 첨삭 받을 수 있다. 기존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 사업인 면접 진행단계에서는 면접정장 무료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또는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수험서 자격증 교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면접 사후관리 단계에서는 최종 합격 구직자에게 축하 해피콜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합격되더라도 맞춤형 취업 관련 정보를 계속 제공하는 등 계속해서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 면접을 앞둔 구직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면접 정장 대여’의 대여 횟수를 늘리고 접근 용이성을 확대한다. 올해부터 연간 대여 횟수를 기존 3회에서 5회로 늘리고 근거리인 화성시 병점 소재 정장 대여업체 1곳을 추가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자는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구직 등록이 되어 있는 19세~39세 청년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는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이나 면접 컨설팅 및 취업아카데미는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블로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나 오산시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21 13:19:03【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동두천시가 청년 취업준비 부담을 경감하고,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구직비용 패키지 지원(일명 동두천청년합격지원세트)’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면접을 앞둔 청년에게는 정장과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비용을, 시험을 앞둔 청년에게는 교재비와 수강료, 응시료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면접준비 청년에게 최대 17만원(면접정장 구입-대여 12만원, 사진촬영 2만원, 헤어-메이크업 3만원)까지 지원되며, 시험 준비 청년에게는 연간 10만원 범위 내에서 필요한 서비스(교재비 3만원, 수강료 10만원, 응시료 3만원)를 선택적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올해 2월14일부터 일자리지원 사업 통합접수 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지원받고자 하는 서비스에 따라 면접확인서, 응시표, 영수증 등 간단한 증빙자료만 구비해 신청하면 사용금액만큼 지역화폐로 돌려받을 수 있다. 청년구직비용 패키지 지원 사업과 관련한 세부내용은 일자리지원 사업 통합접수 시스템에서 지역명을 ‘동두천’으로 검색한 뒤 동두천청년합격지원세트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2-12 21:54:1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취업·창업중심 교육명문대학' 광주대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모집정원의 99%를 선발한다. 광주대는 특히 신입생 '등록금 전액 면제'를 위해 전액 장학금 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 광주대는 재학생 1인당 장학금(2021년 대학정보공시 종합대학 5000명이상 1만명이하, 산업대학 제외)에서 호남제주권 1위·전국 3위를 기록하며 학생 중심의 교육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 학생 학습역량과 취·창업 지원, 교육 여건 등 주요 지표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교육명문대학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에 대한 지원과 정부의 재정지원사업 참여에 제약을 받지 않은 만큼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학생 중심의 미래형 캠퍼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입학부터 졸업 후 취업'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VIPS 프로그램 지원, 가족회사 연계 등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99% 선발 광주대는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 1573명(정원내 1492명·정원외 81명) 가운데 수시모집에서 1558명(99%)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일반학생전형과 지역학생전형, 수급자·차상위·한부모가정전형 등 총 3개 전형으로 실시되며, 모든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이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일반학생전형은 학생부 70%+면접 30%(일부학과 면접 40%), 지역학생전형 및 수급자·차상위·한부모가정전형은 학생부 100%다. 총 6회 지원이 가능한 수시모집에서 광주대는 최대 3회까지 중복지원을 허용하고 있으며, 수험생들은 지원 자격에 따라 각 전형에 1회씩 지원할 수 있다. 광주대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확인한 뒤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복지원을 적절하게 이용한다면 합격률을 더 높일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광주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일반학생전형 지원자는 10월 15일 면접고사에 응시해야 한다. 간호학과는 14일부터 15일에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일은 10월 29일이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일반학생전형 간호학과, 유아교육과는 12월 1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입생 '등록금 전액 면제' 확대 광주대는 신입생 '등록금 전액 면제'를 위해 전액 장학금 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 광주대는 국가장학금 신청자 중 소득분위 8구간 이내인 2022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내 복지장학금을 추가해 입학 학기 등록금 전액 면제가 가능한 장학금 제도를 마련했다. 이번 신입생 '등록금 전액 면제'를 위한 장학금 제도는 정부의 국가장학금 확대 정책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등록금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입생들의 학업 활동을 최대한 돕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광주대는 아울러 신입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시모집 최초합격자에게는 70만원, 충원합격자는 40만원의 학업장려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수능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호심매원특별장학금도 운영한다. 호심매원특별장학금은 수능 4개 영역 평균 1등급일 경우 4년간 등록금 면제와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 선발 시 1회 전액 지원, 학업장려장학금 400만원 등 파격적인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주대는 우수 학생뿐 아니라 전체 지원자의 학업 의욕 고취를 위해 수능 6.5등급까지 장학금 및 학업장려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모든 신입생에게 장학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질 높은 장학 제도를 운영한다. ■ 온라인 비대면 입시상담 확대 광주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수험생 1대 1 입학 상담과 온라인 비대면 입학 상담을 확대해 운영한다. 수시모집 입학 상담을 통해 대학입학전형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과) 소개와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장학금 및 복지혜택 등의 상세한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비대면 입학 상담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광주대학교 입학상담'을 통해 실시간으로 가능하며 입학처 홈페이지 QnA를 통해서도 궁금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또 전화와 SNS 등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상세한 입학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입학부터 졸업 후 취업까지' 책임 광주대는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VIPS'를 운영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대 호심인재개발원이 운영하는 'VIPS'는 공통역량과 진로설계(V), 자기계발(I), 실무능력(P), 취업지원(S) 등 5단계로 로드맵을 구축해 지원하는 맞춤형 취업·진로지도 프로그램이다. 취업 전담 교수와 전문 컨설턴트가 입학부터 졸업 후 취업까지 학생들을 지도한다. 전공과 컴퓨터 관련 자격증 취득, 자기탐색 검사, 진로지도특강, 취업캠프, 모의면접, 현장실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VIPS'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에만 전체 학부(과)에서 취업·진로지도를 의뢰한 학생 286명 가운데 3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해 8월 졸업자까지 포함하면 취업대상자 1426명 중 630명이 사회에 진출했다. 전공과 관련된 기업과 연계해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가족회사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다. 광주대는 현재 1700여개의 가족회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통한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총 8개의 가족회사를 운영하는 식품영양학과는 지난해와 올해 16명의 학생을 가족회사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서 재학생의 사회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학협력을 체결한 가족회사에서도 준비된 인재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대는 최근 2년(2019년·2020년) 정보공시 기준 광주지역 4년제 사립대 '다'그룹(졸업생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에서 평균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국가자격증 취득·선발시험 합격 A+ 광주대는 다양한 국책사업을 통해 대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사업 6년 연속 선정을 비롯해 △일·학습 병행제 듀얼 공동훈련센터사업 광주지역 4년제 대학 유일 7년 연속 선정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이수자 평가 광주지역 4년제 대학 유일 A등급 획득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 15년 연속 선정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 선정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광주지역 4년제 대학 유일 13년 연속 선정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광주·전남 4년제 대학 유일 15년 연속 선정 등 굵직한 국가사업을 통해 기업과 지역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대는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국가자격증 취득과 선발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국방기술학부는 조기 소집교육과 학부 멘토·멘티 활동, 수준별 맞춤식 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80% 이상 군 장교 진출에 성공하고 있다. 또 국공립 유치원 교사와 사서,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학생 중심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고 있다. 광주대는 재학생의 전공과 관련된 자격증 취득지원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교수가 직접 참여하는 사제동행 전공 자격증반 등을 운영하며, 간호학과는 2020년 졸업생 100%, 2021년 졸업생 97.4%가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작업치료학과도 2021년 졸업생 95.8%가 국가시험에 합격했으며, 보건행정학부는 2020년 면허 취득 합격률 76%(전국평균 45%), 식품영양학과는 2020년 면허증 26명 합격, 언어재활상담학과는 2020년 국가자격증 합격률 88.5% 등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에 열정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혁종 총장은 "광주대는 저학년부터 적성·전공을 고려한 조기 진로지도를 실시하고, 학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학생 및 현장 중심의 교육 시스템을 통해 취업·창업 중심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질 높은 취업과 수준 높은 교육과정, 다양한 장학제도를 토대로 시대가 요구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9-02 19:31:52【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동두천시가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방법으로 청년지원 정책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구직비용 패키지 지원(일명 동두천청년합격지원세트) 사업은 면접과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19세∼39세)에게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비용을 보전해준다. 면접을 앞둔 청년에게는 정장과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비용을, 시험을 앞둔 경우 교재비와 수강료, 응시료까지 지원한다. 동두천시는 면접 준비 청년에게 최대 17만원(면접정장 구입-대여 12만원, 사진촬영 2만원, 헤어-메이크업 3만원)까지 지원하며, 시험준비 청년에게는 연간 10만원 범위 내에서 필요한 서비스(교재비 3만원, 수강료 10만원, 응시료 3만원)를 선택적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청년은 지원받고자 하는 서비스에 따라 면접확인서, 응시표, 영수증 등 간단한 증빙자료만 구비해 신청하면 사용한 금액만큼 지역화폐로 돌려받을 수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8일 “청년이 동두천 미래”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5-08 11:39:2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대(총장 김혁종)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202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가/나군 분할모집으로 진행하며,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8일이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수능 100%다. 신입생들은 수능 성적에 따라 최대 4년간 등록금 전액부터 입학 학기 등록금 25%까지, 학업 장려금은 최대 400만원부터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대는 또 사회 배려 대상자들을 위해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0~2분위 장학 수혜자들에게 해당 학기마다 전액 장학금(국가장학금 포함)을 지급하는 등 신입생과 재학생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신입생 전원이 입사할 수 있는 기숙사와 광주시내 전 지역 무료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 실무교육으로 학생취업 분야 높은 성과 광주대는 고용노동부 등이 주최·주관해 발표한 '2019 청년드림대학' 평가에서 전국 4년제 224개 대학 가운데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선정됐다. 신규 진입한 12개 대학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호남지역 대학 중에는 1등을 차지하며 실무 교육에 강한 역량을 과시했다. 광주대는 '가족회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에게 인턴 및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가족회사'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현재까지 115개 기업이 광주대에 '가족회사'로 가입돼 있으며, 제조업과 디자인, 미용, 부동산, 금융 분야의 기업들이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대는 또 올해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한국무역협회,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업을 위한 맞춤형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효과 '톡톡' 광주대는 지난 2017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저학년부터 적성·전공을 고려한 조기 진로지도, 학년별 맞춤형 지원, 전공별 커리어로드맵 등 체계적인 진로 및 취업·창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또 전체 학부(과)에 취업담당 교수를 배치하는 등 타 대학과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 지원, 일 경험, 직업능력개발 지원, 창업 지원, 해외 취업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무적성검사 경진대회를 비롯해 취업준비생 합동 설명회, 기업탐방, 취업 선배 멘토링, 맞춤형 면접·입시지원서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돕기 위해 해외취업동아리 활동, 해외취업아카데미, 크루즈 해외취업 설명회 개최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 해외교류 통해 어학·교육 수행 '취업연계' 광주대는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우수 해외대학의 융합 전공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교류협정을 맺은 중국, 베트남, 일본 등 9개 대학에 학생들을 파견, 외국어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전공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을 쌓게 하고 있다. 교류대학은 △중국 치치하얼대학 △중국 청도빈해대학 △중국 서안외국어대학 △중국 남양이공대학 △중국 SIAS대학 △베트남 홍방국제대학 △일본 고시엔대학 △일본 오이타대학 △일본 오테몬카쿠인대학 등이다. 광주대는 우수한 해외 일자리를 발굴하고, 맞춤형 어학과 직무교육 과정을 제공한 뒤 취업까지 연계하는 멀티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특히 베트남 주요 대학, 고등학교, 교육청 등과 적극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해외 일자리 발굴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자율개선대학·LINC+ 등 선정 '성장세 뚜렷' 광주대는 교육부 주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우수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결과 학생들의 안정적 취업 지표를 보여주는 유지취업률(정보공시 1차 기준)에서 2017년 90.3%, 2016년 90.8%, 2015년 91.9% 등 최근 90%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진입과 광주·전남지역 대학 유일 콘텐츠원캠퍼스 선정,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소프트웨어분야 최우수대학 선정 등 발군의 성과를 거두며 창의·융복합 인재양성에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5개 분야의 혁신성장 전략을 수립해 사회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총 117억원이 투입되는 대학혁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LINC+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5개 사회 맞춤형 학과를 선정해 실무중심의 산업체 맞춤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김혁종 광주대 총장은 "지역산업체의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대학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로, 광주대가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양성에 한발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12-25 22:01:4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대(총장 김혁종)는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 1737명(정원내 1647명, 정원외 90명) 중 수시모집에서 1710명(98.4%)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최대 3회까지 중복지원을 허용해 수험생들은 일반학생전형 1회, 지역학생전형 1회, 기타 전형(고른기회, 농어촌, 수급자 등) 중 1회 지원이 가능하다. 모든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실시된다. 일반학생전형은 학생부 70%+면접 30%(일부학과 면접 40%), 지역학생전형을 포함한 나머지 전형은 학생부 100%가 반영된다. 수험생은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을 확인한 뒤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복지원을 적절하게 이용한다면 합격확률을 더 높일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이며, 일반학생전형 지원자는 10월 16일 면접고사에 응시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일은 10월 30일이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일반학생전형 4개 모집단위(사회복지학부, 유아교육과, 간호학과, 국방기술학부)는 12월 6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 대대적인 교육 혁신 추진 취업·창업중심 교육명문대학을 표방하는 광주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유망기술·혁신성장 선도 기술 분야의 교육과정 개발과 미래형 캠퍼스 구축 등 대대적인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 주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광주대는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우수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진입과 광주·전남지역 대학 유일 콘텐츠원캠퍼스 선정,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소프트웨어분야 최우수대학 선정 등 발군의 성과를 거두며 창의·융복합 인재양성에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학생들의 안정적 취업 지표를 보여주는 유지취업률(정보공시 1차 기준)에서 2017년 90.3%, 2016년 90.8%, 2015년 91.9% 등 최근 90%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장학·복지 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장학제도는 호심매원특별장학금을 비롯해 이공계과학인재장학금, 극기특별장학금 등 수능(수시)성적 우수장학금과 어학우수자 장학금, 문화체육예술특별장학금, 장애학생지원장학금, 복지장학금, 외국인학생장학금, 다문화가족장학금, ROTC(학군단)장학금 등 50여종이다. 장학금(2018년 정보공시 기준)은 재학생 1인당 평균 402만원으로 재학생 5000명 이상 사립대 중 호남권 3위, 광주권 1위다. 성적 우수 장학생 등에게는 등록금 이외에도 해외연수 및 기숙사비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인재 양성 광주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사회 맞춤형 인재양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학생중심의 산학협력 현장실무중심의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창의융합 핵심역량 지원 교양교육과정 개발·운영 △사회수요를 반영한 창의융합·현장실무 전공교육과정 개발·운영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강화를 위한 비교과 지원 △사회·학습자 맞춤형 교수-학습지원시스템 고도화 △사회맞춤형 교육 관리체계 구축 등이다. 또 최고의 교육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고 △첨단 스마트 강의실 구축 △미래형 첨단 도서관 구축 △고품질 교육 기자재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지원 시스템 확대를 위한 '학생이 꿈꾸는 캠퍼스 구축'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미래를 열어가는 '꿈꾸는 캠퍼스' 구축 광주대는 광주·전남 대학 중 유일하게 '2019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 구축과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트 개발 및 기반 교육을 통해 미래 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광주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하는 창의형 융합 인재 배출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VR(가상현실) 실감 미디어 기반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한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예술과 기술 등의 신규 교과목을 개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광주대는 이에 앞서 4차 산업혁명에 알맞은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사구조, 교육과정, 지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진행해왔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연계해 최첨단 3D VR과 드론, 3D프린터, CG시설을 갖춘 판타지 랩(Fantasy Lab)을 학교 호심관에 마련하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4차 산업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판타지 랩에서는 사진영상드론학과와 융합디자인학부, 인테리어디자인학과, 건축학부, 유아교육과, 작업치료학과 등 문화예술대, 공과대, 보건복지대, 인문사회대 학부(과)가 함께하는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콘텐츠와 문화 관련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스마트미디어콘텐츠 기술 생태계 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미디어콘텐츠센터를 신설했다. 한국ICT융합협동조합과 학점 연계형 '사물인터넷 웹SW융합전문가 양성과정', 인문예술계열을 대상으로 한 '3D프린팅 및 3D디자인전문가과정' 등 4차 산업 연계 청년취업아카데미 등도 운영 중이다. ■'창업에 강한 대학' 역량강화 광주대는 중소기업벤처부의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3년간 55여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개발비용과 마케팅비용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창업관련 전문성과 현장감을 겸비한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지역거점(원스톱상담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화분야에 대한 맞춤형 정보제공을 통해 상호협력과 공동사업을 추진, 창업 및 인력 양성을 위해 각 기관과 연계해 창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재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법적 권리로 등록하고 사업아이템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창업기업의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해 광주RE장터 등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 융합형 스타 창업가 발굴에 나서고 있다.■LINC+ 등 각종 국책사업 유치, 취업 역량 강화 광주대는 창업분야 뿐 아니라 취업 분야에서도 관련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2단계 사업을 통해 현장 미러형 실습실 구축(교육공간 4개·실습공간 8대)과 협약기업 발굴 및 확대 등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 컴퓨터공학과와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인테리어디자인학과, 사진영상드론학과, 융합디디자인학부 시각영상디자인전공을 중심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전기전자공학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에너지인력장학금 지원과 고용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특히 진로·취업 전문 지원 기관인 호심인재개발원은 학생역량강화프로그램(VIP-S), 학생역량개발시스템(SMART U), 청년취업아카데미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는데 총력을 가하고 있다.■해외선진교육 통해 글로벌 리더 양성 광주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대는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 On-Site 참여형 교육실습 과정에 참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깊이 이해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대가 전액 지원에 펼쳐진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의 △스마트팩토리 △3D프린팅 △IoT기술 △인공지능 △데이터마이닝 △로보틱스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주제로 진행됐다. 광주대는 이에 앞서 미국과 중국, 러시아, 필리핀 등 세계 60여개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통해 국제적 학문 흐름에 맞추어 가고 있다. 또 광주·전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14년 연속 운영하고 있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을 통해 학생들이 해외 박람회에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해 현지에서 다양한 무역 실무를 경험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김혁종 광주대 총장은 "취업과 창업 관련 대형 국책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등 명문 사학으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를 토대로 다가오는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주역이 될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09-04 13:23:43코트라(KOTRA)는 우리 청년의 일본 진출을 위해 5일과 7일 각각 부산 벡스코와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2018 일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고용노동부 해외취업지원사업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과 구직자의 1:1 채용면접 △일본취업 환경설명회 △취업 전문가와 기취업자로 구성된 강사의 취업컨설팅으로 구성된다.이번 박람회에는 112개사가 참여해 700개 일자리에 대한 채용을 진행한다. 이 중 소프트뱅크 테크놀로지(39위), 닛산 자동차(95위)와 같은 2017 포브스 글로벌 2000 기업도 포함돼 있다.코트라는 박람회 참가자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구직 단계별 취업지원 패키지를 운영한다. 취업지원 패키지란 △입사지원서 마감 2주전 이력서 작성 교육 △박람회 개최 2주전 서류 합격자 대상의 면접교육 △박람회 당일 해외 구직기업과 면접을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또 구인기업이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년 구직자와 국내 박람회장에서 직접 채용 면접을 실시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8-11-04 17:24:51서울과 부산에서 일본기업들이 참가하는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고용노동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5일은 부산 BEXCO에서, 7일은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2018 일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소프트뱅크, 닛산자동차, 일본전기초자, 하우스텐보스 등 일본기업 112개사가 700여개 일자리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직접 방한한다. 박람회에서는 구인기업구직자의 1대 1 면접, 일본취업 환경설명회, 취업전문가의 일본특강, 일본취업자의 컨설팅관 등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취업 노하우 습득부터 실제 면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일본 구인기업이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년 구직자와 국내 취업박람회장에서 직접 채용 면접도 이뤄진다. 참여 구인기업은 사전에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박람회 개최 2개월 전까지 구직신청을 받았고 서류 합격자들이 박람회 장소에서 예약 면접을 보는 것이다. 이는 일본 현지 기업의 채용절차와 비슷한 방식이며, 사전 예약면접 시스템을 통해 박람회 참가기업의 40%가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정도로 기업에서 선호하는 제도다. 만일 사전 구직신청을 하지 못한 청년은 당일 현장에서도 서류접수 및 예약을 통해 면접을 볼 수 있다. 둘째, 박람회 참가자의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사전 이력서 작성교육, 서류합격자 면접교육 및 현장면접까지 구직 단계별 취업지원 패키지를 운영한다. 특히, 사전에 기업 채용전문가를 통해 취업 성공전략 및 면접요령에 대한 교육을 하여 면접대상 청년의 해외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덕호 고용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면접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일본 취업 후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언어와 일본 기업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타지에서 끈기 있게 버틸 수 있는 근성을 갖춰야 한다“면서 “정부는 3월에 발표한 「해외 지역 전문가 양성방안」에 따라 일본 구인수요가 많은 IT 분야 직종 등에 대해 해외취업연수 규모를 확대하는 등 일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8-11-04 16:35:58코트라(KOTRA)는 우리 청년의 일본 진출을 위해 5일과 7일 각각 부산 벡스코와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2018 일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해외취업지원사업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과 구직자의 1:1 채용면접 △일본취업 환경설명회 △취업 전문가와 기취업자로 구성된 강사의 취업컨설팅으로 구성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112개사가 참여해 700개 일자리에 대한 채용을 진행한다. 이 중 소프트뱅크 테크놀로지(39위), 닛산 자동차(95위)와 같은 2017 포브스 글로벌 2000 기업도 포함돼 있다. 세계 LCD 유리 생산의 20%를 담당하는 일본전기초자, 3대 테마파크로 연간 방문객이 300만명에 달하는 하우스텐보스 등 일본 유수기업이 한국 인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코트라는 박람회 참가자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구직 단계별 취업지원 패키지를 운영한다. 취업지원 패키지란 △입사지원서 마감 2주전 이력서 작성 교육 △박람회 개최 2주전 서류 합격자 대상의 면접교육 △박람회 당일 해외 구직기업과 면접을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또 구인기업이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년 구직자와 국내 박람회장에서 직접 채용 면접을 실시한다. 실제 일본 현지 기업 채용절차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러한 사전 예약면접 시스템을 통해 취업 박람회 참가 기업의 40%가 실제 채용을 할 정도로 높은 채용 성사율을 보이고 있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8-11-04 11:2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