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운대 반송동에 12억원 규모의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이 들어선다. 부산시 해운대구는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시의 '2024년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시비 9억 원에 구비 3억 원을 보태 폐원한 어린이집 3층 건물을 청년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청년 복합공간은 총면적 467㎡에 주방, 거실, 세탁실을 갖춘 주거 공간과 아이디어 제품 전시, 신기술 체험이 가능한 개방형 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산업특화형 공유 오피스 공간을 포함해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실제 거주하며 업무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하고 이들에게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해 사업 성장과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복합공간을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과 지역대학을 잇는 청년 창업생태계 산실로 발전시킨다는 것이 구의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반송 지역은 해운대 내에서도 청년 유출 비율이 높았는데 이번 공모로 청년 유입 정책을 마련했다”라며 “반송을 시작으로 반여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 일자리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2024-03-26 16:55:31【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행정안전부 첫 체류형 생활인구 늘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행안부 주관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 사업에 고창군의 ‘청년복합공간 조성’이 최종 선정됐다. 고창 청년복합공간은 청년층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청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인 일자리와 주거시설을 동시에 지원한다. 고창군은 고창터미널 건물을 리모델링해 상업시설과 청년창업오피스 운영, 교육공간 공유주방, 체력단력실 등 편의시설을 포함한 청년생활인구를 위한 주거업무 복합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이 투입된다. 행안부 고향올래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을 감안해 도입됐다. 정주 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 하기 위한 기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에는 앞서 선정된 ‘국토부 고창터미널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인 하드웨어와 내부 콘텐츠인 청년복합공간이 안정적으로 채워지게 됐다”라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청년유입 등 주거·교통·문화가 어우러진 혁신적인 미래 복합 도시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8-22 14:36:55[파이낸셜뉴스] 부산경상대학교에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경상대 학생회관 1층에서 '연제구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이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복합공간은 청년 창업가에게 도심 내에 사무공간, 주거를 함께 제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경상대가 공간을 제공하고 부산시와 연제구가 각각 시설 개선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 기업 입주공간은 개별보육실 6실, 창업카페, 개방형 사무실로 구성하고, 기존 기숙사를 새단장한 창업가 주거공간은 2인실 6채로 조성했다. 이 복합공간은 디지털 창작자, 웹툰-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 분야에 특화해 지역 청년은 물론 아시아 지역이나 타 지역의 청년들도 유입해 창업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6-15 10:31:34[파이낸셜뉴스] 1970~1980년대 부산 제조공업의 모태에서 이제는 청년 창업인의 요람으로 재도약을 알리는 사상구의 첫 창업지원 시설이 동서대학교에서 문을 연다. 부산시는 8일 오후 동서대 그린홀에서 ‘사상구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주거 복합공간은 청년 창업가에게 도심 내 사무공간과 주거공간을 함께 제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시는 시설개선비 지원, 사상구는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동서대는 창업공간 현물 지원 등 여러 기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동서대 벤처랩에 위치한 기업 입주공간은 개별보육실 5실, 공유오피스, 네트워킹 및 코워킹 스페이스를 갖췄다. 기존 아파트형 기숙사를 새단장한 ‘창업가 주거공간’은 아파트형 주거공간 6채, 공유오피스 등으로 조성됐다. 도심형 창업주거 복합공간은 사상구의 첫 창업지원 시설로써 청년 창업인의 유입을 촉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가 높은 가운데 이를 반영하듯 동서대 창업주거 복합공간에는 서울, 보령, 봉화, 김해 등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 창업가들이 입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대에서도 이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 입주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동서대 창업보육프로그램(D-DAY)을 이번에 입주한 기업에도 적용해 사업모델 고도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 지원, 창업 네트워킹 및 투자기관을 연계한 투자상담 지원, 본격 사업화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 및 지식재산권 취득 등 창업 전반에 대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1970~80년대 사상공업단지가 제조업을 중심으로 부산의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면 이번에 개소하는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을 시작으로 다양한 창업기업들이 사상구에 입주해 부산 경제발전을 재견인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6-08 07:42:46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네이밍 공모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사업은 청년들이 부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도심지에 창업공간과 주거공간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2개소 조성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1차 심사를 거쳐 10개 내외의 후보를 선정한 후 2차 전 국민 대상 선호도 투표를 통해 최우수상(100만원) 1명, 우수상(30만원) 1명, 장려상(10만원) 1명에게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공모 포스터 QR코드 또는 공고문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노동균 기자
2022-03-10 18:51:58[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네이밍 공모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사업은 청년들이 부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도심지에 창업공간과 주거공간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2개소 조성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1차 심사를 거쳐 10개 내외의 후보를 선정한 후 2차 전국민 대상 선호도 투표를 통해 최우수상(100만원) 1명, 우수상(30만원) 1명, 장려상(10만원) 1명에게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공모 포스터 QR코드 또는 공고문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부산 청년 창업인들의 네트워크 장이자 대표 공간의 네이밍 공모에 참신한 시민 제안을 기대한다”면서 “공간 활성화를 위해 부산테크노파크가 보유한 창업 및 입주기업 관리 노하우를 집중 투입하는 등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03-10 13:18:06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관내 1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18일까지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이하 복합공간) 조성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복합공간 사업은 청년 창업인의 성장을 응원하고 동시에 청년이 부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도심지에 창업공간과 주거공간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2개소 조성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복합공간은 입주공간과 주거공간은 각각 10개 내외로 갖춰지고 회의실·커뮤니티 공간 등의 공용 공간과 상호 물리적·기능적으로 연계되어 조성된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2-20 19:03:50【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관내 1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이하 복합공간) 조성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복합공간 사업은 청년 창업인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동시에 청년들이 부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도심지에 창업공간과 주거공간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2개소 조성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복합공간은 신규로 조성하거나 기존 시설을 확충할 수 있으며, 입주공간과 주거공간은 각각 10개 내외로 갖춰지고 회의실·커뮤니티 공간 등의 공용 공간과 상호 물리적·기능적으로 연계되어 조성된다. 시는 최초 시설조성비로 개소당 최대 9억 원을 지원하며, 기초자치단체는 시설을 확보하고 운영비를 지원한다. 민간앵커기관은 입주 및 보육, 네트워킹 등 운영을 총괄하며, 부산테크노파크는 사업 전 과정에 걸친 멘토링과 전문인력 및 노하우 공유 등 다리 역할을 맡는다. 시는 복합공간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부산 대표 공간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3월 중으로 ‘네이밍 공모’를 통해 BI(브랜드 아이덴티티)도 개발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복합공간 조성사업은 기초자치단체, 민간앵커기관 등이 협업하여 지역자원을 활용, 창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고 새로운 청년창업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올해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10개소의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을 조성해 청년 스타트업의 성장과 지역 정착에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2-20 09:04:52【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청년을 위해 마련한 복합공간 ‘비행지구’가 18일 청년을 향해 그 문을 활짝 열었다. 과천시는 이날 고려빌딩(중앙로129) 5층 ‘비행지구’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청년 20여명이 참석해 청년공간 개소를 축하했다. 과천시청 유튜브 채널은 비행지구 개소식 관련 행사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을 배려했다. 김종천 과천시장과 청년이 함께하는 토크쇼 ‘비행지구에서 만나’,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강사로 나선 특강 ‘청년, 세계적으로 행동하자’가 진행돼 청년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청년들은 토크쇼에서 일자리 창출과 청년정책 제안은 물론이고 김종천 시장에게 취업, 연애, 결혼, 공부 등에 대해 인생 선배로서 조언도 구하는 등 다양한 대화가 오고갔다. 김종천 시장은 “우리 청년이 다양한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청년이 가진 꿈과 희망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나온 청년정책 아이디어는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심도 있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가 마련한 ‘비행지구’는 청년교류공간, 휴게공간, 작품 전시 및 기록공간, 사무공간(스캔, 팩스 사용), 회의 및 교육 공간, 소모임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만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1-22 04:31:54【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청년복합공간’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29일 “청년을 위한 공간이 전무했던 과천에, 청년 공간 마련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며 “나를 위한 공간, 내가 직접 만들어간다 생각하고, 많은 시민, 청년이 공간 조성과 운영에 참여해 특색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올해 1월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조성사업’에 선정돼 1억800만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고려빌딩 5층 약 180㎡ 규모를 2025년까지 5년간 임대해 이곳을 청년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복합공간 조성은 김종천 과천시장 공약사업으로 청년이 취-창업(역량) 강화, 휴식, 커뮤니티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청년의 다양한 활동 지원은 물론 청년이 직접 청년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과천시는 청년이 공간을 자주 이용하고 주민과 행정기관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중심지인 고려빌딩으로 위치를 선정하게 됐다고 한다. 청년복합공간은 4월 공간조성에 참여할 청년을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공간 설계, 공간 조성방안, BI 제작, 프로그램 운영 등 기획에서 운영까지 전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게 된다. 청년복합공간은 올해 9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이름 공모도 진행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1호 청년공간을 시작으로 향후 지식정보타운 등에 추가적으로 청년공간을 조성하고,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맞춤형 청년정책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3-29 13:2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