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구리=김경수 기자】 경기 구리시는 ‘청년 성장 프로젝트’ 6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자신을 돌보고,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정서 기반 자기 확장’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재무관리, 진로 탐색, 감성 예술, 식물 테라피, 멘토링 등의 주제로 삶의 균형과 자기 발전을 도모한다. 12일과 19일 진행되는‘청년을 위한 똑똑한 재무관리’는 소비 습관을 진단하고, 목표 지출 계획을 세우며 실질적인 돈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16일 열리는 ‘MBTI 성격유형과 진로 매칭’ 특강은 자기 성향 분석을 바탕으로 적합한 업무를 탐색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감성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21일과 28일에는 식물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드는 ‘테라리움 클래스’, 24일과 26일에는 ‘감성 미술 힐링 프로그램’이 2회 운영된다. 30일에는 ‘멘토와 함께하는 성장 토크’를 통해 청년 간 고민을 나누고 경험 기반의 실질적인 조언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고, 선착순 마감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단기적인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자기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장기적 프로그램”이라며 “시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내면 세계를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6-04 10:40:4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올해 청년성장 프로젝트(청년카페)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뚜렷한 이유 없이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이른 바 ‘쉬었음’ 상태의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강원도는 도내 15세부터 45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 및 진로 상담, 취·창업 지원, 일상 회복 프로그램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구직 의욕을 회복시키고 사회 진입을 촉진할 계획이며 춘천 중앙로에 위치한 강원청년센터내에 청년카페 공간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쉬었음’ 청년 인구는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15~34세 ‘쉬었음’ 인구는 약 59만명으로 2015년 39만명 대비 10년만에 약 20만명이 늘었으며 도내 쉬었음 청년인구는 약 9만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고교·대학 졸업예정자, 취업 준비생은 물론 재직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진로탐구(기업탐방) △도파민 뿜뿜(건강·문화) △도전! 경제독립(재무교육) △취업일타(면접) 등으로 구성되며 청년들의 휴식과 토론을 위해 강원청년센터 플랫폼 공간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고용24, 도·시군 홈페이지, 강원청년포털, 강원일자리정보망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이수자는 정부, 도·시군의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취업 알선을 받을 수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내 비경제활동 인구 중 쉬었음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기 위해 강원 청년카페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강원도 청년들이 이 공간에서 잠시 쉬어가며 새로운 생각과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5-26 13:45:3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구직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도전 지원 사업'과 '청년 성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시·군을 확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 취업 준비나 진학 준비 없이 '쉬었음'으로 파악되는 청년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에서 운영하는 '청년 도전 지원 사업'과 '청년 성장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 도전 지원 사업'은 구직 활동이 없는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것으로, 현재 순천·광양·목포·나주·영광·함평·영암·담양·무안·신안 등 10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다.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단기(5주 이상 40시간), 중기(15주 120시간), 장기(25주 이상 200시간)에 걸쳐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외부 연계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5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의 수당을 지원하며, 국민 취업 지원 제도, 직업훈련 등 고용노동부의 취업 지원 정책과 연계할 예정이다. '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순천, 나주, 화순, 영암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1대 1 취업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후속 지원으로 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국민 취업 지원 제도, 직업훈련 등 지원 제도와 연계해 준다. '청년 도전 지원 사업'과 '청년 성장 프로젝트'의 자세한 추진 일정과 운영사항은 사업 운영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구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의 자신감을 강화하고, 구직 의욕을 고취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년의 의견이 반영된 실질적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22 08:11:3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2년 연속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펼치는 등 '청년이 머무는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과 '직장적응 지원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29억6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9억6000만원을 확보한 데 이은 성과다. 광주시에 따르면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15~39세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 단념을 하지 않도록 취·창업과 일상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올해 '청년성장 프로젝트'에 국비 24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청년친화 거점공간인 청년일자리스테이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청년 누구나 쉽게 방문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거점공간인 청년일자리스테이션 2개소(동명·상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역청년 1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초기 상담, 취창업·일상 회복 프로그램 제공, 청년정책과 취업을 연계한 노동시장 진출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 청년일자리스테이션 2개소에는 1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청년 구직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발길이 이어졌다. '직장적응 지원 사업'은 입사 초기 청년의 직장 적응을 지원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의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장기근속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올해 국비 5억68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8억1200만원을 투입해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년 친화 조직문화 조성 프로그램'을,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온보딩 프로그램'을 각각 제공한다. '청년 친화 조직문화 조성 프로그램'은 기업 관리자 500명을 대상으로 세대 이해 공감커뮤니케이션 방법, 직장 내 괴롭힘·갑질 예방, 조직관리 기법 등을 통해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지원에 나선다. '온보딩 프로그램'은 신입 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직장 예절 교육, 기본 오피스 교육, 시간관리 기법, 조직 갈등 해결 등 신입 직원들의 원활한 직장 적응을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교육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광주대 산학협력단, 전남대 산학협력단, 광주경영자총협회와 협약을 맺고 '청년성장 프로젝트'와 '직장적응 지원 사업'을 추진해 광주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원스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에도 '청년성장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 29억6000만원 포함 총사업비 39억2000만원을 들여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과 취업 이후 직장 적응 서비스를 지원했다. 권윤숙 광주시 청년정책과장은 "지역 청년들이 취업의 꿈을 이루며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성장 프로젝트'와 '직장 적응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2-25 15:07:27【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성장 프로젝트(청년카페)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의 ‘쉬었음(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을 방지하기 위해 구직 의욕을 유지하고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원도 경제진흥원과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탐구PLAY(자기탐색, 성향분석) △성장 PLAY(활력찾기, 목표설정) △도전 PLAY(취업준비, 직장적응) 등 단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강원청년센터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김만호 강원도 경제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쉬었음’ 청년들이 이 사업을 통해 더욱 쉽게 구직 활동을 펼치고 한 단계 성장해 사회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2-23 11:10:13[파이낸셜뉴스] 부산 동래구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미취업 청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위해 국비 1억 7600만 원을 확보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고용노동부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동래구는 올해 처음 공모에 도전해 선정됐으며, 18~39세 미취업 청년 3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총 5단계로 구성됐다. 나를 깨움(초기상담 및 직무적성검사), 동기 채움(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역량 세움(직무체험 및 현직자 멘토링), 서로 이음’(힐링 프로그램), 소양 키움(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초기상담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과정이 설계되며,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지역 내 청년공간인 ‘동래구 청년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신청 방법은 추후 동래구청과 청년어울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청년들이 취업난으로 좌절하지 않고 밝은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2-21 13:52:56[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4년 청년성장 프로젝트' 성과평가에서 '청년카페 운영'과 '직장적응 지원' 두 개 부문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2개 부문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년카페는 부산을 비롯한 전국 26개 지자체에서 63개가 운영 중이고, 직장적응 지원은 36개 지자체, 39개 운영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성과평가에서 지역특화 청년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기업-청년매칭 등 취업 연계, 고용유지 등 사후관리까지 단계별 지원 사항, 고용노동부·부산시 청년정책 연계 부문 등에서 부산청년 특색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 등의 구직단념 이행을 예방하고, 기업 내 청년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등 신규 입직 청년의 직장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경영자총협회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청년수요 맞춤형 토탈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인재발굴과 육성, 기업발굴과 매칭, 기업적응, 고용유지의 4단계 지원체계로, 내담자의 자신감 회복, 취업 집중, 진로 집중의 세 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질적인 청년의 취업과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시는 내년에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한다. 청년카페를 기존 2곳에서 3곳으로 확대하고 역량강화프로그램의 참여 인원을 5000명에서 6000명으로 늘려 더 많은 청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오전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4 부산 청년잡(JOB) 성장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2-24 09:09:1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을 확대한다. 광주시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프로젝트-직장 적응지원 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15~39세 광주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단념을 사전에 예방하고 취업을 돕는 '청년일자리스테이션'과 지역 기업에 입사한 청년을 대상으로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직장적응 지원' 등 2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에 '직장적응 지원' 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또 북구와 공동으로 신청한 공모에도 선정돼 1억원을 새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기존에 확보한 26억8000만원에 2억8000만원을 추가해 올해 총 29억6000만원의 국비를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에 투입한다. 우선 '청년일자리스테이션'은 청년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거점공간 2개소를 운영해 실업 초기의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청년 고용정책과 연계해 노동시장으로 유도한다. 이곳에서는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 상담, 경력 재설계, 취업 전 준비, 취·창업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직장적응지원'은 입사 초기 청년의 장기 재직을 위해 직장 내 청년 친화 조직문화 조성과 온보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청년 친화 조직문화 조성은 지역 우선 지원 대상 기업에 재직 중인 최고경영자(CEO), 중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청년세대 이해 및 커뮤니케이션, 갑질 예방 등 교육을 지원한다. 온보딩 프로그램은 지역 기업에 입사한 청년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교육, 기본 오피스교육, 심리 상담 등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로 추가 확보한 사업비로 우선 지원 대상 기업 재직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적응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또 북구와 공동으로 북구지역 산업단지 재직자 180명을 대상으로 청년 친화 조직문화 조성과 온보딩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윤숙 광주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직장적응 지원 사업은 청년 친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청년의 장기재직을 돕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일하기 좋고, 정착하고 싶은 광주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월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 26억8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6억4000만원을 투입해 '청년일자리스테이션'과 '직장적응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난 8월 30일 현재 총 5000여명의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과 취업 이후 직장적응 서비스를 지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04 11:00:05[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 자신감 회복과 새내기 청년의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한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신규사업으로, 충남도는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3000만원을 확보,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과 직장 적응을 지원한다. 먼저, 미취업 청년(15~39세)에게는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자신감 회복·경력 설계·진로탐색·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과정을 제공한다. 직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퇴사했거나 구직 과정에서 마음을 다쳐 치유를 받고 싶은 청년에게는 1대 1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직장 새내기 청년의 사회 생활 적응을 위한 사업으로는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과 ‘신입직원 직장 적응지원’을 추진한다.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은 중소기업 관리자, 인사 담당자 등에게 청년세대 직무관, 갈등관리 및 문제해결 등의 인적자원 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신입직원 직장 적응지원은 도내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채용 2년 이내의 신입직원(15~39세)에게 조직 내 성장방법, 자기 이미지 만들기, 스트레스 관리 등의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도내 19개 교육거점에서 진행되며, 참여 청년 및 기업 모집은 오는 10월까지이다. 전문상담을 비롯한 미취업 청년 지원, 직장 적응지원 교육 등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 방법 및 지원 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부터 직장 새내기 청년까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를 계기로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일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6-04 08:51:46[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도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을 막고 입사 초기 청년의 직장 적응을 지원하기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충북도는 우선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카페(청년 Jump Station)'를 조성, 구직 중인 청년 5000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경력설계, 충북 특화형 취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 구직 과정에서 마음을 다친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는 전문 상담인력을 통한 심리상담 및 검사 등을 펼친다. 또한 직장생활 적응을 위한 '기업문화 점프 스테이션(Jump Station)'을 동시에 추진해 채용 후 1년 이내의 신입 청년 200명에게 조직 적응과 자기 계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기업 내 청년친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 관리자, 인사 담당자 등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 등도 운영한다. 장기봉 충북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추경예산에 사업비 34억6000만원 전액을 확보해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청년들이 경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청년과 기업 모두 일하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청년 및 기업의 모집은 예산 소진 때까지 상시로 진행되며 교육 등 사업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다. 사업 참여 및 지원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청년포털 홈페이지, 충북 청년성장프로젝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청주 성안길에 위치한 '청년카페(상당로55번길 21)'는 청년과의 원활한 소통과 쾌적한 공간 마련을 위해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하순 공사가 오픈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5-16 08:4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