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SSAFY)가 오는 11일까지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SSAFY는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졸업자 및 졸업예정자가 SSAFY 3기에 지원할 수 있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1년간 서울, 대전, 광주, 구미 4개 지역에서 자바(JAVA), 파이썬(Python) 등을 활용한 코딩 수업, 임베디드 과정 등을 이수한다. 전 과정이 무상이며, 교육생 전원은 매달 100만원의 지원비를 받는다. 또 진로 설계를 돕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되고, 우수 교육생에겐 삼성전자 해외연구소 실습 기회가 주어진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9-11-02 10:27:03삼성이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기술 초격차를 이어갈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삼성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뜻에 따라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은 4일 각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 이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면접(11월) △채용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은 주어진 문제를 직접 코딩해 해결하는 실기 방식의 SW 역량테스트를, 디자인 직군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4일부터 11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삼성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19년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기업의 의무"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삼성은 이 회장의 뜻에 따라 2018년 '3년간 4만명 채용' 계획을 달성한데 이어, 2022년 5월 '5년간 8만명 신규 채용'이라는 공격적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최근 인텔(인력 15% 감축)과 시스코(인력 7% 감축) 등 글로벌 기업들의 연쇄 인력 감축도 불구하고 삼성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임직원 수는 2018년 10만3011명에서 2024년(6월 기준) 12만8169명으로 약 25% 가까이 늘었다. 삼성 관계자는 "공채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약속을 이행하는 한편, 우수 인재를 확보해 육성함으로써 회사와 국가 미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교육 대상자를 기존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로 확대하며 고졸 인재와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도 확대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03 18:16:30[파이낸셜뉴스] 삼성이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기술 초격차를 이어갈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삼성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뜻에 따라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은 4일 각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 이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면접(11월) △채용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은 주어진 문제를 직접 코딩해 해결하는 실기 방식의 SW 역량테스트를, 디자인 직군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4일부터 11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삼성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19년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기업의 의무"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삼성은 이 회장의 뜻에 따라 2018년 '3년간 4만명 채용' 계획을 달성한데 이어, 2022년 5월 '5년간 8만명 신규 채용'이라는 공격적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최근 인텔(인력 15% 감축)과 시스코(인력 7% 감축) 등 글로벌 기업들의 연쇄 인력 감축도 불구하고 삼성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임직원 수는 2018년 10만3011명에서 2024년(6월 기준) 12만8169명으로 약 25% 가까이 늘었다. 삼성 관계자는 "공채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약속을 이행하는 한편, 우수 인재를 확보해 육성함으로써 회사와 국가 미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교육 대상자를 기존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로 확대하며 고졸 인재와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도 확대했다. 마이스터고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해 방학 동안 인턴 실습을 제공하고, 졸업 후에는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 중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03 14:12:51[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 간 경기도 용인시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에서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2024 신한 해커톤 with SSAF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신한 해커톤 with SSAFY’는 실무 역량을 갖춘 청년 디지털 인재를 발굴하고 금융 분야 정보기술(IT) 개발 경험을 제공하는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고객의 삶에 녹아드는 Everywhere Bank’를 주제로 진행됐다. SSAFY 교육생 중 650여명이 대회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 중 기획서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총 100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본선 진출팀들은 대회를 위해 2주 간 사전 개발과정을 거쳤으며 신한은행 현직 개발자들로 구성된 멘토단의 지원을 받아 금융 I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 본선 대회에서는 완성도·독창성·주제 부합성 등을 평가하고 문제 해결과 협업 능력에 대한 평가 및 검증을 거쳐 가장 우수한 5팀을 최종 선발했다. 대상은 반려동물 금융서비스를 구현한 ‘최애의 댕냥’팀이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컨SOL턴트’팀이, 우수상은 ‘쀼의세계’팀, ‘구황작물’팀, ‘돈기부여’팀이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수상팀 전원에게는 상장 및 시상품을 수여하면서 향후 진행되는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특별전형’에서 1차 면접심사 면제, 서류심사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는 실무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삼성이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2019년부터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특별전형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청년 인재들이 금융 IT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디지털 혁신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9-02 16:17:25[파이낸셜뉴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7일 "청년들의 입직 연령을 낮춰줄 수 있는 K-디지털 트레이닝 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 부위원장은 이날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싸피) 서울캠퍼스를 방문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경제계와 협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싸피는 삼성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이다. 1년동안 실습 중심의 코딩교육 등을 통해 실전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개발자를 양성한다. 주 부위원장은 이날 싸피의 강의실, 취업지원센터 등을 둘러보고 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이어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CR 담당)과 임직원,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방 국립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는 학생은 "비전공자에게는 커리큘럼이 어렵기도 하지만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개발자로 충분히 취업이 가능하다"며 "싸피 같은 프로그램이 늘어나면 청년층의 취업률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주 부위원장은 "청년의 불안정한 일자리는 주거 부담과 함께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꺼리게 되는 핵심 요인"이라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 중심으로 교육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싸피와 같은 청년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대학교육과 직업훈련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싸피는 올해까지 29세 이하 대졸자 중에 선발해왔지만, 내년부터는 마이스터고 졸업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될 예정이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8-07 15:37:04[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지난 2일 글로벌 교육지원사업인 ‘캄보디아 KB IT 아카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캄보디아 KB IT 아카데미’는 KB국민은행이 지난 2023년부터 코리아 소프트웨어 인적자원개발센터와 협력해 캄보디아 청년들에게 금융산업 특화 IT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60명의 수강생에게 데이터 분석, 모바일 운영체계, 블록체인 등 금융분야에 필요한 IT 교육을 지원하고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수강생 61명을 선발해 심화과정 교육을 지원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6월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하여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100여명을 국내에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캄보디아의 디지털 기술 발전을 돕고 IT인재양성 지원을 통해 디지털 양극화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회 내 다양한 소외계층을 포용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8월 캄보디아 상무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KB프라삭은행’을 출범했고 지난 2월에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찌아 세레이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캄보디아대사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프라삭은행’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8-07 11:16:28[파이낸셜뉴스]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24일 서울멀티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싸피)' 12기 입학식에 참석해 소프트웨어 인재로 성장할 청년들을 응원했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1년 1600여 시간 동안 강도 높은 코딩 교육과 실전형 프로젝트를 진행해 우수한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삼성의 대표적인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이다. 고용부는 2018년에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홍보, 취업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2022년부터는 훈련비 지원을 통해 교육 인원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모집 예정인 13기부터 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등 더 많은 청년에게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민석 차관은 "경제·사회 전반에서 소프트웨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학한 교육생들이 싸피 과정을 완주해 미래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7-24 14:44:34[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금융 정보기술(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는 지난 2022년 말부터 운영하고 있는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증권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 주관 디지털 선도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 프로디지털아카데미 1기를 시작으로 현재 4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40명 내외로, 전공과 관계없이 직원훈련포털(HRD-NET)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총 6개월 동안 전액 무상으로 진행된다. 금융 IT, 클라우드, 프런트·백엔드 프로그래밍, 서비스 기획 등으로 내용이 구성된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실제 증권사 현직자가 강의하는 금융 특강, 취업 코칭 등 금융권 취업 지원을 병행한다. 6개월간의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전원에게는 신한투자증권 공개 채용 시 서류면제 혜택을, 우수 수료자에게는 신한투자증권 인턴십 기회를 준다.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ICT, 디지털, 정보보호, 블록체인 부문 입사자 중 38.5%가 아카데미 수료자였다. 이번 5기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신한투자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선발 과정을 거쳐 9월 3일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교육을 진행한다. 모집 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룹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관점에서 소프트웨어(SW) 및 디지털전환(DT) 인재 양성에 그치지 않고, 취업과 연계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7-08 13:23:30베스핀글로벌이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 강동캠퍼스 3기 소프트웨어(SW) 과정의 교육 기관으로 선정돼 다음달 1일까지 클라우드 데이터 엔지니어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클라우드 데이터 엔지니어는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 웨어하우스, 데이터 레이크를 설계하고 운영함으로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그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클라우드 인프라 및 데이터 엔지니어링 전문 교육을 중심으로, AI 시대에 기업에서 가장 원하는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15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의 직강과 멘토링을 통해 현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노하우와 실무 프로젝트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수료생에게는 베스핀글로벌 및 관계사에 입사 지원시 가산점이 부여되고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를 마친 일부 교육생에 한해 베스핀글로벌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IT 기업 재직자와의 기술 모의 면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술적 문제 해결 능력과 실전 면접 경험도 쌓을 수 있다. 교육 과정에 사용되는 100만 원 상당의 클라우드 요금과 기술 자격증 응시료를 포함해 약 1000만원 상당의 교육비도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페이지에서 내달 1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 기간은 올해 다음달 말부터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베스핀글로벌의 윤희정 아카데미팀 팀장은 “베스핀글로벌의 핵심가치는 ‘Learn-Do-Share’, 배우고 실행하고 공유하는 데 있다”며 “베스핀글로벌이 쌓아온 클라우드와 데이터 역량을 미래 인재 양성에 활용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드 데이터 엔지니어는 AI 시대를 맞아 더욱 주목받고 있는 직무로, 이번 교육 과정은 가장 필요한 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AI 시대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길 원하는 많은 청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03 08:35:02삼성이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중인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의 문호를 고교 졸업자까지 확대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인재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경영철학을 반영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격차 해소에 나선 것이다. SSAFY는 실전형 인재를 육성하며 80%가 넘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고졸 미취업자들에게도 교육 기회를 제공하면서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Y '인재경영' 교육기회 확대 결실 삼성은 오는 10월 모집을 시작하는 'SSAFY 13기'부터 대졸자뿐만 아니라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산업계 수요와 연계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졸업 시 곧바로 산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윤혜정 부산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교장은 "SSAFY가 마이스터고 졸업생들까지 교육생 모집을 확대한 것은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정부와 우리 사회의 노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교육 기회균등 확대와 격차 해소라는 사회적 난제 해소에도 기여하는 획기적 조치"라고 말했다. 삼성이 SSAFY 교육 대상을 고졸 미취업자 대상으로 확대한 건 이재용 회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2022년 10월 회장 취임 이후 SSAFY 광주 캠퍼스(2022년 10월), 부울경 캠퍼스(2022년 11월), 대전 캠퍼스(2023년 2월)를 연이어 방문하며 SW 인재 육성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회장은 2019년 SSAFY 서울캠퍼스 방문 당시 "SW 인재 양성은 정보기술(IT)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필수적이다. 어렵더라도 미래를 위해 지금 씨앗을 심어야 한다"라며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 ■실전형 인재 양성, 취업률 83% 마이스터고 출신 교육생들은 내년 1월에 시작하는 SSAFY 13기부터 입과해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SSAFY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마이스터고에서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받은 졸업생들이 SSAFY 교육 과정을 통해 SW 역량을 쌓음으로써 졸업생 개인의 취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산업 현장의 SW 인력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이 고졸 청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SSAFY가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는 'SW 교육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SSAFY는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9기까지 약 6900명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약 5748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83%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10·11기 조기취업자까지 포함하면 약 600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SSAFY 수료생들이 '실전형 인재'로 인정 받으면서 160개에 가까운 많은 기업들이 채용 시 △서류심사 면제 △코딩 테스트 면제 △서류심사 가점 등 우대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삼성은 이날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캠퍼스에서 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삼성 관계자, 우수 수료생과 수료생 가족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실장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수준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SW 인재를 양성하는 SSAFY는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필요한 든든한 조력자"라며 "마이스터고 졸업생도 참여가 가능해지며, 뛰어난 인재가 더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6-25 17:5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