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C제일은행은 소셜벤처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제일프로젝트'에 12개 기업을 최종 선정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SC제일은행은 모기업인 SC그룹에서 지원받은 자금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거나 사태 해결에 기여하는 청년 소셜벤처를 돕기 위해 지난 6월17일부터 한 달 간 참여 기업을 모집했다. 응모한 120여개 기업 중 △피치마켓 △공유를위한창조 △딜리버리랩 △만인의꿈 △미더 △방앗간컴퍼니 △브라더스키퍼 △스프링샤인 △오셰르 △투파더 △트레셋 △향기내는사람들 등 12개 기업을 선발했다. 각 기업에는 최대 3000만원의 경영 안정화 자금을 제공하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개척과 홍보도 지원한다.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은 재무•금융•IT 분야의 프로보노(공익을 위한 무료 봉사 봉사활동)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20-09-02 13:22:02[파이낸셜뉴스] SC제일은행은 다음달 16일까지 '청년제일프로젝트' 참가 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SC제일은행이 SC그룹 해외 본사에서 지원받은 자금을 활용해 지난 5월2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회연대은행과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정기탁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프로젝트의 참여 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경영 애로를 겪거나 공공의료·보건 서비스 등의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해결에 기여하는 소셜벤처다. 대표자는 만 39세 이하(2020년 6월17일 현재)인 청년이어야 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7월16일까지 SC제일은행 청년제일프로젝트 온라인 접수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총 12개의 청년 소셜벤처가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발표일은 오는 8월17일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셜벤처에게는 사회적 가치를 달성하기 위한 목표가 부여되고 이를 위해 1년간 최대 3000만원의 경영자금이 무상 지원된다.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개척과 홍보도 제공된다.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은 이들 기업에 프로보노(공익을 위한 무료 봉사)형 봉사활동인 재무·금융 및 IT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20-06-17 09:49:34[파이낸셜뉴스] SC제일은행은 청년 창업역량을 강화하는 ‘청년 커리어 멘토링 데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행사에는 ‘청년제일프로젝트 시즌3’에 참여 중인 대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멘토링은 ‘포스트코로나 미래 역량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하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취업과 창업을 앞둔 청년들이 진로 탐색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발견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이날 존 쿠퍼 SC제일은행 인사그룹장은 ‘글로벌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그는 전 세계 59개 시장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8만여 명의 인력을 관리하는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인사시스템을 관리하며 축적한 다양한 직무 경험과 인사이트를 소개했다. 청년제일프로젝트는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목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부터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SC그룹의 독립재단인 스탠다드차타드재단의 지원을 받는 국제 비영리단체인 인액터스 코리아(Enactus Korea)가 운영하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8-29 10:27:51[파이낸셜뉴스] SC제일은행은 방한 중인 호세 비냘스(José Viñals)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이사회 의장이 지난 14일 국내 대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언택트 미래설계 멘토링' 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멘토링은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SC제일은행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 '청년제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호세 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한국 청년을 응원하고 이들의 미래설계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경제학 교수로서 학계에 몸담았던 경험부터 스페인 중앙은행 부총재와 국제통화기금(IMF) 통화자본시장국장을 거쳐 글로벌 은행인 SC그룹의 이사회 의장이 되기까지 경험했던 여러 가지 도전 사례와 극복 경험을 생생하게 들려줬다. 호세 의장은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미래 사회에서 리더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휴먼' 정신"이라며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새로운 기회도 열리므로 늘 배움의 자세를 잊지 말고 과학기술, 경제, 사회 등 다방면에 지적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7-15 1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