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되는 로봇랜드가 오는 9월 착공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로봇랜드에는 우선 공공시설인 로봇연구소와 로봇산업지원센터가 2015년까지 건립된다. 로봇산업지원센터의 조감도.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를 로봇산업의 메카로 이끌 청라국제도시 내 종합로봇단지인 로봇랜드가 오는 9월 본격 착공된다. 인천시는 지난 12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로봇랜드 공익시설 계획설계(시안)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로봇랜드는 청라국제도시 5블록인 서구 원창동 440의1 일원 76만7000㎡에 국비 595억원, 시비 595억원, 민자 5514억원 등 총 67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된다. 이곳에는 로봇연구소와 로봇산업지원센터 등 공익시설과 민간 자본으로 추진되는 테마파크,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로봇연구소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8280㎡ 규모로 건립돼 로봇 어트랙션(놀이기구)과 엔터테인먼트형 로봇연구, 제품 연구개발(R&D)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이곳에는 인천지능로봇연구소와 제조장비.시제품을 보유한 대학 및 기업 전문연구소 등이 입주하게 된다. 로봇산업 지원센터는 지하 2층, 지상 25층 연면적 2만3840㎡ 규모로 조성돼 글로벌 로봇 콘텐츠 및 로봇 서비스산업 융합센터 기능을 하게 된다. 이곳에는 중소 로봇기업과 로봇 관련 BI기업, 로봇 유관기관, 로봇랜드 사옥, 편의.복지시설 등이 입주하게 된다. 로봇랜드는 사업시행자의 이중계약 문제로 2년여 동안 사업 추진이 미뤄져 지난 3월께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공익시설 운영계획 수립 등이 늦어지면서 또다시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인천시는 공공시설물 기본설계를 지난달 완료했으며 실시설계도 오는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기반시설 설계도 이달 끝난다. 또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해안 철책선 설치 문제도 군부대와 협의해 철책선 대신 펜스를 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인천시는 공사 착공을 위한 준비 작업을 완료하고 9월 착공해 오는 2015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apsoo@fnnews.com
2013-07-15 03:41:48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되는 로봇랜드가 오는 9월 착공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로봇랜드에는 우선 공공시설인 로봇연구소와 로봇산업지원센터가 2015년까지 건립된다. 로봇산업지원센터의 조감도.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를 로봇산업의 메카로 이끌 청라국제도시 내 종합로봇단지인 로봇랜드가 오는 9월 본격 착공된다. 인천시는 지난 12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로봇랜드 공익시설 계획설계(시안)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로봇랜드는 청라국제도시 5블록인 서구 원창동 440의1 일원 76만7000㎡에 국비 595억원, 시비 595억원, 민자 5514억원 등 총 67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된다. 이곳에는 로봇연구소와 로봇산업지원센터 등 공익시설과 민간 자본으로 추진되는 테마파크,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로봇연구소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8280㎡ 규모로 건립돼 로봇 어트랙션(놀이기구)과 엔터테인먼트형 로봇연구, 제품 연구개발(R&D)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이곳에는 인천지능로봇연구소와 제조장비.시제품을 보유한 대학 및 기업 전문연구소 등이 입주하게 된다. 로봇산업 지원센터는 지하 2층, 지상 25층 연면적 2만3840㎡ 규모로 조성돼 글로벌 로봇 콘텐츠 및 로봇 서비스산업 융합센터 기능을 하게 된다. 이곳에는 중소 로봇기업과 로봇 관련 BI기업, 로봇 유관기관, 로봇랜드 사옥, 편의.복지시설 등이 입주하게 된다. 로봇랜드는 사업시행자의 이중계약 문제로 2년여 동안 사업 추진이 미뤄져 지난 3월께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공익시설 운영계획 수립 등이 늦어지면서 또다시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인천시는 공공시설물 기본설계를 지난달 완료했으며 실시설계도 오는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기반시설 설계도 이달 끝난다. 또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해안 철책선 설치 문제도 군부대와 협의해 철책선 대신 펜스를 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인천시는 공사 착공을 위한 준비 작업을 완료하고 9월 착공해 오는 2015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apsoo@fnnews.com
2013-07-14 17:34:52【 인천=한갑수 기자】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되는 로봇산업의 메카인 로봇랜드가 오는 9월 착공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12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로봇랜드 공익시설 계획설계(시안)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로봇랜드는 청라국제도시 5블록인 인천 서구 원창동 440의1 일원 76만7000㎡에 국비 595억원, 시비 595억원, 민자 5514억원 등 총 67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된다. 로봇랜드에는 로봇연구소와 로봇산업지원센터 등 공익시설과 민간 자본으로 추진되는 테마파크,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로봇연구소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8280㎡ 규모로 건립돼 로봇 어트랙션(놀이기구)과 엔터테인먼트형 로봇연구, 제품 R&D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이곳에는 인천지능로봇연구소와 제조장비·시제품을 보유한 대학 및 기업 전문연구소 등이 입주하게 된다. 로봇산업 지원센터는 지하 2층 지상 25층 연면적 2만3840㎡ 규모로 조성돼 글로벌 로봇 콘텐츠 및 로봇 서비스산업 융합센터 기능을 하게 된다. 이곳에는 중소 로봇기업과 로봇 관련 BI기업, 로봇 유관기관, 로봇랜드 사옥, 편의·복지시설 등이 입주하게 된다. 로봇랜드는 사업시행자의 이중계약 문제로 2년여 동안 사업 추진이 지연되다가 지난 3월께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공익시설 운영계획 수립 등이 늦어지면서 사업 추진이 지연됐다. 인천시는 공공시설물 기본설계를 지난달 완료했으며 실시설계도 오는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기반시설 설계도 이달 끝난다. 또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해안 철책선 설치 문제도 군부대와 협의해 철책선 대신 펜스를 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인천시는 공사 착공을 위한 준비 작업을 완료하고 오는 9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완공은 2015년 말이다. kapsoo@fnnews.com
2013-07-12 12:44:51【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되는 로봇랜드 공익시설 공사가 내년 3월 착공된다. 인천시는 로봇연구소, 산업지원센터, 기업집적시설 등 로봇랜드 공익시설 조성 공사를 내년 상반기 착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로봇랜드는 사업비 6843억원을 투입해 청라국제도시 5블록 76만7000㎡에 조성된다. 중앙에 랜드마크로 건물 40층 높이 111m의 로보트태권브이 타워가 세워진다. 로봇랜드는 테마파크·부대시설·공익시설 등 3개 지구로 구분해 사업이 추진된다. 로봇랜드는 올해 내 착공 예정이었으나 전문가 회의에서 사업 검토가 길어지며 로봇랜드 조성 실행계획 승인이 늦어져 내년 상반기로 미뤄졌다. 인천시는 로봇랜드 조성 실행계획 승인이 올해 안에 나면 내년 3월께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2012-12-11 11:44:18【인천=조석장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서구 원창동 440-1 외 9필지, 매립면적 98만 7000㎡의 청라2지구가 지난 13일 지식경제부에 의해 국가사업인 로봇랜드 조성지역으로 지정 승인됨에 따라 로봇랜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매립목적을 공공시설, 교육시설, 유통가공시설, 관광사업시설용지 등으로 변경 신청해 승인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로써 인천시의 로봇랜드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도시개발공사로의 현물출자로 인한 자본금 증가로 공사채 발행규모가 확대되어 도시개발공사에서 추진중인 인천시 사업에 대한 재정규모 개선에 큰 기여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국가 신성장동력 사업인 로봇을 주제로 하는 복합레저단지가 조성되면 레저와 관광자원으로 활용되어 고용창출과 연관산업에 대한 시너지 효과로 청라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seokjang@fnnews.com
2009-02-23 17:22:49지식경제부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 만들어지는 로봇 테마파크 ‘로봇랜드’ 조성지역을 청라지구 5블럭(인천 서구 원창동 440- 1번지)으로 지정하고, 투자자 모집과 사업을 담당할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거쳐 연내 설계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내년 초에 시작돼 오는 2014년 완공되지만 일부 시설은 2012년에 조기 개장된다. 이와 관련, 지경부는 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시와 로봇랜드 조성사업 추진 협약식을 갖는다. 인천과 함께 로봇랜드가 조성되는 경남 마산지역은 산지 전용과 사전 환경성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하반기께 조성지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blue73@fnnews.com윤경현기자
2009-02-12 11:29:06【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와 2026년 수도권 생활 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라 인천 기초 지자체들이 소각장 건립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나 주민들의 반대로 한걸음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청라자원환경센터와 송도자원환경센터를 운영하는 인천환경공단은 소각장이 더 이상 혐오·기피시설이 아니라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최근 10억원을 투입해 두 소각장 내 업무처리 과정을 볼 수 있는 견학로를 설치했다. 이 달부터 견학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청라자원환경센터를 방문했다. 청라자원환경센터로 들어가는 길에 고층 아파트들이 즐비하고 인천로봇랜드도 위치해 이곳에 소각장이 있을 것이라곤 생각도 못했다.청라자원환경센터는 하루 42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소각시설과 하루 100t의 음식물류폐기물을 사료화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청라자원환경센터에 도착하자 환경해설사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환경해설사를 따라 청라자원환경센터 업무동 건물에서 소각장을 연결하는 터널 모양의 녹색통로인 그린존을 지나자 견학로가 나왔다. 소각장 건물에 발을 딛고 있는 데도 악취를 전혀 느낄 수 없었을 뿐 아니라 이웃집에 놀러온 것처럼 편안했다. 1층에 설치된 견학로를 따라 가면 생활폐기물 반입부터 소각되는 과정과 모든 작업을 컨트롤하는 중앙제어실 등을 볼 수 있다. 그린존을 지나면서 처음 만나는 것은 청라자원환경센터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는 센터 모형이다. 이곳에서 청라자원환경센터 내 시설의 위치와 수행하는 사업을 알려줬다. 이곳을 지나자 각 공정의 내용을 볼 수 있는 청라아카이브가 설치되어 있었다. 각 공정별 명칭이 적힌 버튼을 누르자 대형 모니터에 공정별 내용이 나타났다. 그 옆에는 폐기물 반입장을 투명 유리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해놨다.생활폐기물이 청라자원환경센터로 들어오면 쓰레기 계량대를 거쳐 무게를 잰 후 폐기물 반입장으로 들어가게 된다. 반입 차량은 새벽 4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에 30~35대가 들어온다. 반입장에 폐기물을 하역하면 주민 감시단이 폐기물의 상태를 살피는 성상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6개의 문을 통해 6000t~7000t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20m, 넓이 9000㎥의 폐기물 저장소로 밀어 넣는다. 여기서 폐기물에 물기를 빼는 작업 후 소각로로 보내 소각하게 된다.폐기물 반입장에는 각종 생활 쓰레기가 모이는 곳이다 보니 냄새가 많이 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출입구에 스피드 도어, 에어카트 등을 설치하고 하역 작업 동안 바이오 EM균 성분을 사용하는 탈취기로 소독을 실시했다. 또 음압시설을 설치해 냄새가 외부로 나가지 않게 처리했다. 견학로에서 소각로도 볼 수 있으며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과 다이옥신, 입자상 물질을 제거하는 반응식여과집진기(필터), 반건식 알칼리흡수탑, 탈질설비(SNCR) 등 3개의 방지 시설도 살펴볼 수 있다. 폐기물을 소각하고 발생하는 배출가스를 자동 측정하는 클린시스 굴뚝자동측정기(TMS)를 소각로 연돌(굴뚝) 속 중간지점에 설치해 24시간 연속 측정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은 배출가스를 법적 배출기준 40% 이하로 관리하고 있으며 배출가스 정보는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와 전광판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하루 500t 규모 용량의 소각시설을 24시간 최대 가동해도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양은 경인고속도로 통행차량 배출가스의 0.14~0.5%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인천환경공단은 지난해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한 여열을 재활용해 청라·송도 인근지역의 지역난방 열원공급과 터빈 발전을 통한 전기 생산으로 총 32만5649G㎈, 약 94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또 청라자원순환센터에는 여열을 이용한 사계절 온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절별 꽃으로 이루어진 생태공원과 스포츠파크를 운영해 지난해 10만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인천의 대표 친환경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 이사장은 "환경기초시설이 더 이상 기피시설이 아닌 시민에게 친숙하고 필요한 시설로 인식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4-07-07 18:28:38【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와 2026년 수도권 생활 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라 인천 기초 지자체들이 소각장 건립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나 주민들의 반대로 한걸음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청라자원환경센터와 송도자원환경센터를 운영하는 인천환경공단은 소각장이 더 이상 혐오·기피시설이 아니라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최근 10억원을 투입해 두 소각장 내 업무처리 과정을 볼 수 있는 견학로를 설치했다. 이 달부터 견학을 받고 있으며 이 달에만 두 시설에 4000여명의 견학이 예약돼 있다. 인천환경공단은 연간 4만5000명의 시민들이 견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5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청라자원환경센터를 방문했다. 청라자원환경센터로 들어가는 길에 고층 아파트들이 즐비하고 인천로봇랜드도 위치해 이곳에 소각장이 있을 것이라곤 생각조차 못했다. 청라자원환경센터는 하루 42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소각시설과 하루 100t의 음식물류폐기물을 사료화 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청라자원환경센터에 도착하자 환경해설사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청라·송도자원환경센터는 견학하는 사람들에게 시설을 안내하고 작업과정을 설명해 주기 위해 환경해설사를 각 20명씩 총 40명을 두고 있다. 환경해설사를 따라 청라자원환경센터 업무동 건물에서 소각장을 연결하는 터널 모양의 녹색통로인 그린존을 지나자 견학로가 나왔다. 소각장 건물에 발을 딛고 있는 데도 악취를 전혀 느낄 수 없었을 뿐 아니라 이웃집에 놀러온 것처럼 편안했다. 1층에 설치된 견학로를 따라 가면 생활폐기물 반입부터 소각되는 과정과 모든 작업을 컨트롤 하는 중앙제어실 등을 볼 수 있도록 해놨다. 그린존을 지나면서 처음 만나는 것은 청라자원환경센터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는 센터 모형이다. 이곳에서 청라자원환경센터 내 시설의 위치와 수행하는 사업을 알려줬다. 이곳을 지나자 각 공정의 내용을 볼 수 있는 청라아카이브가 설치되어 있었다. 각 공정별 명칭이 적힌 버튼을 누르자 대형 모니터에 공정별 내용이 나타났다. 그 옆에는 폐기물 반입장을 투명 유리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해놨다. 생활폐기물이 청라자원환경센터로 들어오면 제일 먼저 쓰레기 계량대를 거쳐 무게를 잰 후 폐기물 반입장으로 들어가게 된다. 반입 차량은 새벽 4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에 30∼35대가 들어온다. 반입장에 폐기물을 하역하면 주민 감시단이 폐기물의 상태를 살피는 성상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6개의 문을 통해 6000t∼7000t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20m, 넓이 9000㎥의 폐기물 저장소로 밀어 넣는다. 여기서 폐기물을 들었다 놨다 하고 파동도 주고 해서 물기를 빼는 작업을 한다. 그런 후 소각로로 보내 소각하게 된다. 폐기물 반입장에는 각종 생활 쓰레기가 모이는 곳이다 보니 냄새가 많이 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출입구에 스피드 도어, 에어카트 등을 설치하고 하역 작업 동안 바이오 EM균 성분을 사용하는 탈취기로 소독을 실시했다. 또 음압시설을 설치해 냄새가 외부로 나가지 않게 처리했다. 견학로에서 소각로도 볼 수 있으며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과 다이옥신, 입자상 물질을 제거하는 반응식여과집진기(필터), 반건식 알칼리흡수탑, 탈질설비(SNCR) 등 3개의 방지 시설도 살펴볼 수 있다. 폐기물을 소각하고 발생하는 배출가스를 자동 측정하는 클린시스 굴뚝자동측정기(TMS)를 소각로 연돌(굴뚝) 속 중간지점에 설치해 24시간 연속 측정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은 배출가스를 법적 배출기준 40% 이하로 관리하고 있으며 배출가스 정보는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와 전광판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하루 500t 규모 용량의 소각시설을 24시간 최대 가동한다고 하더라도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양은 경인고속도로 통행차량 배출가스의 0.14∼0.5%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인천환경공단은 지난해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한 여열을 재활용해 청라·송도 인근지역의 지역난방 열원공급과 터빈 발전을 통한 전기 생산으로 총 32만5649G㎈, 약 94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또 청라자원순환센터에는 여열을 이용한 사계절 온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절별 꽃으로 이루어진 생태공원과 스포츠파크를 운영해 지난해 10만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인천의 대표 친환경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계운 이사장은 “환경기초시설이 더 이상 기피시설이 아닌 시민에게 친숙하고 필요한 시설로 인식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07 13:58:00청라국제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주택시장의 거래량 증가는 물론, 가격 역시 상승하는 추세다. 청라국제도시는 몇 년 새 굵직한 기업들이 자리를 잡으며 금융, 산업, 유통 등을 고루 갖춘 첨단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내 일자리 수요가 늘고 있고, 다양한 인프라 개발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청라는스타필드 청라점, 돔구장이 2027년 완공될 예정이며, 2025년에는 코스트코 청라점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로봇랜드와 아산병원 청라분원 개원 등이 예정되어 있고, 청라시티타워의 개발 또한 재시동 중이다. 이와 같은 굵직한 개발 호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에는 청라국제도시 내 지식산업센터 등 업무시설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청라 내 국제금융단지, IHP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을 비롯해 각종 대기업들이 둥지를 트며, 탄탄한 교통망과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청라지구의 주요 입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청라 SK V1`의 공급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라 SK V1’은 청라국제도시의 지식산업센터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493호실, 부대창고 26실, 근린생활시설 46호실로 구성된다. 청라 SK V1은 ‘SK V1’ 대형 건설사가 선보이는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로 오랜 노하우와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최첨단 설계를 도입해 소비자들의 기대를 다방면으로 충족시킬 예정이다. 직선형 드라이브인 시스템 설계로 화물차가 3번 회전으로 7층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각 사업장 안으로 차량이 들어가 물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도어투도어 시스템을 채택했다. 여기에 라이브오피스 테라스 설계로 채광 효과와 함께 환기가 편리하며 전 호실에 발코니를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청라지구 내 기업 수요를 이끌어오는 요인이다. 2027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으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서울 강남지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닿을 수 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북인천IC와 청라IC, 수도권 제2순환도로 남청라IC 등 광역도로망도 풍부해 차량을 이용한 운반이 수월하다. 청라 SK V1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에 위치하며 방문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2025년 3월 입주예정이다.
2023-08-29 13:36:13청라국제금융단지㈜는 청라 첫 프라임 오피스 ‘오피스A(가칭)’를 준공해 임차인을 모집에 나선다. ‘오피스A(가칭)’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2층 규모에 대지면적 5,419㎡, 연면적 5만 1,038㎡로 조성된다. 오피스A(가칭)는 일반적인 프라임급 오피스(연면적 3만㎡)와 비교해도 약 2배 가까이 큰 만큼 상징성, 규모를 모두 갖추고 있어 청라를 대표할 업무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주차 가능대수는 419대다. 오피스A(가칭)가 위치한 청라국제도시는 신규 오피스를 찾는 CEO들을 위한 최적의 비즈니스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실제 하나금융그룹 본사와 계열사가 순차적 이전을 추진 중이고, 현대모비스 R&D센터, 청라의료복합타운(예정), 스트리밍시티, 로봇랜드, 코스트코, 스타필드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속속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러한 청라국제도시에서도 오피스A(가칭)는 최중심 입지에 위치한 신개념 복합개발타운 ‘국제금융단지’에 자리한다. 축구장 약 22개 크기(약 15만 9,000㎡)에 조성되는 국제금융단지는 약 1조 2,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의 사업이다. 인근에 위치한 면적 70만㎡에 달하는 청라 대표 랜드마크인 중앙호수공원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 쾌적한 휴식공간과 도서관과 콘서트홀 등 문화공간, 음악분수 등이 조성돼 있어 쾌적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는 가까이 7호선 국제업무단지역(예정)과 시티타워역(예정)이 조성되는 더블 역세권 오피스이며,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이 반경 약 10km대 거리에 위치해 있는 만큼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서울 강서지역을 운행하는 교통수단인 GRT(유도고속차량)도 국제금융단지를 가로 지르고 있고, 인근에 강서까지 잇는 BRT노선도 지나고 있어 마곡 업무지구와도 뛰어난 연계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입지적 가치는 물론 높은 상품 완성도 역시 오피스A(가칭)를 주목하게 하는 요소다. 섹션형 설계구조를 적용해 하나의 기업이 한 층을 전부 사용할 필요없이 소규모 기업들 또한 입주 가능하게 했다. 또한 일반 오피스 대비 층고(3.9m)를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카페테리아, 미팅룸, 라운지 등과 같이 입주기업 편의를 도와줄 여러 공유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는 ‘오피스B(가칭)’가 계획돼 있어 트윈타워라는 상징성으로 향후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업무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청라오피스 관계자는 “오피스A(가칭)가 많은 관심과 기다림 속에 준공 후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며, “서울 대비 임대료가 매우 합리적인 것은 물론, 청라국제도시라는 비즈니스 최적의 입지가치 및 미래가치와 함께 최초의 프라임급 오피스의 높은 상품완성도까지 갖추고 있는 만큼 많은 기업들의 문의가 꾸준히 오고 있다”고 말했다.
2023-08-29 11:2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