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는 국내 대표 수산물축제인 제15회 부산고등어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최신 축제 트렌드와 몇 년 새 급증하고 있는 가족 단위 및 청년층 방문객의 욕구를 반영한 참신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추가했다.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각종 체험·공연·경연·전시·투어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진행된다. 체험·참여 행사로는 맨손 고등어 잡기, 고등어 깜짝경매 등 기존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비롯해 가족과 친구·연인끼리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고등어 서핑 보드, 인생 세 컷 포토박스, 어부체험 포토존이 새롭게 선보인다. 경연 프로그램으로는 매년 인기를 얻고 있는 종이배 경주대회와 카약 타고 고등어 찾기, 고등어 스트릿 댄스대회 외에 고등어 퐁당퐁당 물수제비 대회, 고등어 슬리퍼 양궁대회, 고등어 팔씨름 대회 등 신규 프로그램들이 대기 중이다. 또 고등어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고등어주제관을 비롯해 서구 관광홍보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 등 홍보부스가 마련되고 서구 청소년문화의집 테라리움 만들기, 구덕망깨소리 전통의상 체험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20여개 체험부스가 수변공원을 따라 운영된다. 고등어축제 SNS 소문내기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 등을 통해 기프티콘, 치킨, 보틀 등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마련된다. 수산물 상생할인 직거래장터와 플리마켓은 참여업체 수를 지난해보다 두 배 확대해 운영한다. 올해는 수산물 직거래장터, 플리마켓, 먹거리장터에서 문화누리카드를 별도 쿠폰 교환 없이 충전 한도액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0-22 18:29:00[파이낸셜뉴스] 부산 서구는 국내 대표 수산물축제인 제15회 부산고등어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최신 축제 트렌드와 몇 년 새 급증하고 있는 가족 단위 및 청년층 방문객들의 욕구를 반영한 참신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추가했다.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각종 체험·공연·경연·전시·투어 프로그램들이 곳곳에서 진행된다. 체험·참여 행사로는 맨손 고등어 잡기, 고등어 깜짝경매 등 기존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비롯해 가족과 친구, 연인들끼리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고등어 서핑 보드, 인생 세 컷 포토박스, 어부체험 포토존이 새롭게 선보인다. 경연 프로그램으로는 매년 인기를 얻고 있는 종이배 경주대회와 카약 타고 고등어 찾기, 고등어 스트릿 댄스대회 외에 고등어 퐁당퐁당 물수제비 대회, 고등어 슬리퍼 양궁대회, 고등어 팔씨름 대회 등 신규 프로그램들이 대기 중이다. 또 고등어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고등어주제관을 비롯해 서구 관광홍보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 등 홍보부스가 마련되고, 서구 청소년문화의집 테라리움 만들기, 구덕망깨소리 전통의상 체험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20여 개 체험부스가 수변공원을 따라 운영된다. 고등어축제 SNS 소문내기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 등을 통해 기프티콘, 치킨, 보틀 등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마련된다. 수산물 상생할인 직거래장터와 플리마켓은 참여 업체수를 지난해보다 두 배 확대해 운영한다. 올해는 수산물 직거래장터, 플리마켓, 먹거리장터에서 문화누리카드를 별도 쿠폰 교환 없이 충전 한도액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했다. 한편, 특별행사인 제15회 남항대교 걷기대회는 27일 오전 9시부터 송도해수욕장에서 남항대교까지 왕복 약 6㎞ 구간에서 진행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0-22 16:36:5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22개 시·군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27회 전남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도청 및 동부청사 일원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 '도민의 날' 행사는 '전남을 잇다, 세계로 날다'를 주제로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 원년을 기념하는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 기간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첫 날인 2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전남인 시상, 기념 영상 및 공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기념 공연과 퍼포먼스는 전남의 과거와 미래 이야기를 입체 발광다이오드(LED) 화면과 접목해 웅장한 뮤지컬로 표현한다. 바로 이어지는 도민 음악회에서는 장윤정, 박지현, 황치열, 경서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무대를 선보인다. 26일에는 각 시·군의 어르신 합창단 26개 팀, 1000여명이 참여하는 '전남도 시니어 합창 경연 대회'가 열린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도민의 날'과 연계해 열려 전 세대가 함께하는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마지막 날인 27일 오전에는 1타 강사 이지영 씨를 초청해 '반드시 성공하는 다섯 가지 원칙'이란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 특별강연을 연다. 올해 9월 개청한 동부본부 일원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5일 배우 손병호가 출연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26일 지역 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 26~27일 관람객에게 묵직한 감동과 울림을 줄 독립영화·다큐멘터리를 엄선해 무료 상영한다. 도청 앞 잔디광장에서도 가을밤의 정취와 낭만을 즐길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잔디광장 한편에 원형 발광다이오드를 이용해 불멍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만들고, 다양한 홍보부스와 함께 청년 버스킹, 청년 푸드트럭, 도민 책방, 행복 사진관 등 아기자기한 감성을 담아낸다. 관객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얼쑤&난장을 비롯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대항전, 사투리 노래자랑,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마지막 날인 27일 학생들이 참여하는 댄스 퍼레이드 '스트릿 주니어 파이터'에 이어 팬텀싱어 출신 이동신, 곽동현 듀오와 오케스트라가 협연해 영화 명장면 OST를 선사하는 '시네마 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한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의 날'은 도민이 주인공인 축제"라며 "200만 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뜻깊은 행사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0-23 14:20:0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1일과 24일, 28일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경기아트센터의 2022 진로체험 예술아카데미 '지금은 꿈피는 시간'의 일환으로, 도내 초중고 및 청소년지원센터 등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총 9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대중음악·클래식·댄스 등 각 분야에서 활동중인 예술인들의 공연 관람 및 체험과 더불어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예술분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공연과 함께 악기 소리, 동작, 발성 등의 시연을 보고 학생들이 직접 함께 따라하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2부에서는 예술인이라는 진로를 선택하게 된 이유와 지금까지 진로를 추구해온 과정, 그리고 실제 직업 현장에서 겪는 경험담을 들려주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오는 21일에는 밴드 ‘취향상점’이 무대를 꾸민다. ‘I'M A MUSICIAN’ 대상을 수상하며 샛별처럼 등장한 이후, ‘2021 대한민국 문화의 달 신가객대첩’ 우수상 수상, ‘2022 서울국제뮤직페어 쇼케이스’ 진출, ‘2022 경록절’페스티벌 참여 등 재즈 기반의 감성적인 음악과 일상을 담은 가사로 인디신에서 사랑받고 있다. 복잡하고 상처투성이인 내면의 진심을 노래하는 취향상점의 공연과 토크는, 사춘기를 보내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4일에는 금관5중주 그룹‘라온브라스앙상블’의 무대가 이어진다. 라온브라스앙상블은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과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결성된 남성 금관5중주 그룹이다. 클래식을 전공한 연주자들이 재즈, 팝, 영화음악 등 레퍼토리를 확장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게 되기까지의 고민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들은, 청소년들에게 큰 울림을 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8일에는 2016년 프랑스 비보이대회(UNVSTI) 우승팀이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을 수놓았던 국내 최정상 비보이팀 ‘엠비크루’가 출연한다. 엠비크루는 결성 이래 각국에서 열린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온 것은 물론,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으로 활동하며 한국 비보이의 위상을 높이고 비보이문화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 맨 파이터' 등 TV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릿 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엠비크루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화려한 무대는 경기도 청소년들에게 열정과 꿈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공연 관계자는 “본 콘서트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예술 분야 진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기획됐다”며 “그간 코로나19와 사회적 재난으로 움츠러들었던 청소년들의 마음에 꿈과 열정이 싹트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29일 공연 예정인 인문학콘서트와 2023년 1월 공개되는 온라인 콘텐츠 등을 통해 경기도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진로 탐색을 지원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11-14 11:34:34【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트렌디한 뮤직페스티벌로 큰 관심을 끌어온 2022 제4회 BMF 블랙뮤직페스티벌(이하 BMF)이 올해는 가을밤을 뜨겁게 달군다. 의정부문화재단은 BMF 메인 스테이지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펼쳐지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처럼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대규모 야외 콘서트로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 BMF는 현대 대중음악 뿌리인 블랙뮤직과 미군부대 주둔 영향으로 비보잉, 힙합문화가 강세인 의정부 특색을 접목시켜 새롭게 브랜드화한 장르 특정형 뮤직페스티벌이다. 지역 정체성과 대중음악 트렌드를 접목시킨 새로운 축제로 평가받으며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 선정을 시작으로 2020년 ‘경기관광특성화축제’, 2021년-2022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돼 4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축제로 인정받았다. 올해 BMF는 <BMF 스테이지>를 비롯해 <힙합 원 데이 클래스>, <대학생 싸이퍼 스테이지,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미니 블랙뮤직페스타> 등 4개 기획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시청 앞 야외도로에서 진행되는 플레이존에선 페이스페인팅, 헤어피스, 그라피티 체험과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푸드트럭이 운영될 예정이다. 랩 메이킹, 스트릿 댄스를 아티스트에게 직접 배워보는<힙합 원 데이클래스>는 의정부아트캠프서 18일붜 1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18일 화요일에는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씬 체계를 세운 한국 힙합 1세대 아티스트이자 가리온 멤버인 MC메타와 함께하는 힙합 클래스가 진행되며, 19일 수요일에는 국내 최고 수준 크럼프댄스 크루인 프라임킹즈의 멤버이자 방탄소년단의 BUTTER 댄서 하윤하와 로우댄스스튜디오 강사이자 댄서인 전희진-정지수가 진행하는 스트릿댄스 클래스가 진행된다. 20일 목요일에는 전국 대학생 힙합동아리와 함께하는 <대학생 싸이퍼스테이지>가 개최돼 BMF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서울대-고려대-한양대-홍익대-서강대 등 5개 대학 힙합동아리가 참가한다. 21일, 22일에는 <BMF 메인스테이지>가 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21일 라인업으로는 독보적 존재감, 올라운드 뮤지션 ‘그레이’, 솔직한 가사와 유려한 플로우의 래퍼 ‘우원재’, 섬세한 프로듀싱, 스타일리시한 음악적 감성을 표현하는 ‘픽보이’,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 ‘BIG Naughty’, 쉴 틈 없이 쏟아내는 래핑 소유자 ‘펀치넬로’, 브레이킹 댄스 크루 ‘갬블러크루’ 까지 대중 사랑을 받는 다양한 아티스트가 첫째 날 공연에 자리하고 있다. 22일 토요일 라인업으로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최고 수준의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독보적이고 리드미컬한 래핑, 쇼미 더 머니9의 우승 래퍼 ‘lIlBOI’, 신비로운 음색의 R&B 아티스트 ‘SOLE’, 새벽을 깨우는 목소리, 싱어송라이터 다운(Dvwn), 한계가 없는 업타운걸, 무한한 가능성의 ‘미란이’, 의정부 자랑이자 세계적인 비보이 크루 ‘퓨전엠씨’까지 다양한 색깔의 아티스트가 의정부시청 앞 광장 야외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BMF 총감독을 맡고 있는 의정부문화재단 소홍삼 본부장은 “블랙, 세상 빛을 담다‘라는 BMF 슬로건처럼 랩-소울-비보이-그라피티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차별성과 특성화를 지속 강화해 의정부시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2 제4회 BMF 블랙뮤직페스티벌 세부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0-13 08:52:45【파이낸셜뉴스 무안·여수=황태종 기자】전남도와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31일까지 10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Remember 2012, Sing again 여수'라는 주제로, 박람회장 활성화 등을 통한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 건설을 기대하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 시작을 알린 기념식은 지난 22일 오후 7시 해양수산부·전남도·여수시 공동 주최로 열렸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김회재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장, 강동석 전 박람회조직위원장, 여수시민,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2022~2023 전남도 방문의 해' 맞이 홍보 영상 및 해군의장대 공연, 여수시립국악단과 합창단의 식전공연, 2012여수세계박람회 참가국 깃발 입장, 환영사와 기념사, 축하영상메시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환영사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30만 지방도시 여수가 전 세계 104개국과 10개의 국제기구, 820만명이 참가한 국제행사를 성공리에 치러낸 감동의 축제였다"면서 "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저력으로 남해안남중권 10개 지자체와 함께 남해안의 동반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 개최하고,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도 반드시 유치해 전 세계에 남해안과 여수를 알리겠다"며 힘찬 각오를 전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우리나라 해양관광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된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 해양자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며 "앞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섬을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만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남중권에 유치하겠다"며 "매우 아름답고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남해안·남부권이 세계적인 해양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도록 여러분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념행사 2일차인 23일에는 △에코 공감 향연 △탄소제로 에코 플로깅 △2012명의 자원봉사자를 초청한 'Remember you!' △재즈 페스타 '여수, 재즈에 물들다' 등이 열린다. 24일에는 △청소년 댄스 스트릿 △공연예술 페스타 △싱어게인 여수 등 흥미진진한 경연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31일까지 △플라잉 워터쇼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사진·포스터 공모전 △여수세일페스타 △청소년 해양안전 캠프 △꼬마탄소 어린이 미술제 △에코힐링 버스킹 △여니랑 수니랑 플리마켓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지난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3일 동안 여수신항 일대에서 열렸다. 104개 나라 10개 국제기구, 820만3956명이 참여해 해양과 연안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해양에 관한 국제적 연대를 강화함으로써 가장 작은 도시에서 개최한 가장 성공적인 박람회로 평가받았다. 특히 박람회 개최 10주년을 맞이한 여수는 매년 1000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박람회장 관리 주체와 사후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를 주체로 한 공공개발을 위해 여수세계박람회법 등 관련 법 개정을 추진,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정부, 국회, 전남도, 여수시가 함께 신속한 관련 법 개정과 공공개발을 통한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7-23 10:26:48【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여수지역 주요 상가에서 '여수세일페스타'가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 상가를 방문하면 5~30%까지 세일된 가격으로 이용하거나 음료수 제공 등 특별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여수세일페스타'에는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와 외식업협회를 비롯해 여문상가, 진남상가, 흥국상가, 학동 선소상가연합회 등 대다수의 상인 단체가 참여한다. 여름철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해양공원해물삼합거리와 낭만포차협회도 함께한다. 여수시는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가 주변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하고, 참여 상가가 확정되면 리플릿도 제작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수형 공공배달앱인 '씽씽여수먹깨비에서도 박람회 10주년 기념 할인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완 여수시 투자박람회과장은 "박람회 당시 뜨거운 분위기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10주년 행사를 다 함께 즐기기 위해 '여수세일페스타'를 준비했다"며 "행사 기간 지역 상가를 많이 이용하고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에도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날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플라잉 워터쇼 △싱어게인 여수 △공연예술페스타 △에코공감향연 △청소년 댄스 스트릿 △탄소제로 에코 플록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여수세일페스타 △청소년 해양안전 캠프 △꼬마탄소 어린이 미술제 △에코힐링 버스킹 △여니랑 수니랑 플리마켓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7-18 12:32:27【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9일 토요일 한강시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summer HOT DANCE&FESTIVAL(서머 핫 댄스 페스티벌)’에 참석해 참가자를을 격려했다. 남양주시체육회 주최, 남양주시체조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 체조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해 청소년-일반-시니어부로 나뉘어 K-POP 댄스, 스트릿 댄스, 줌바 댄스, 라인 댄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댄스 경연을 펼쳤다. 주광덕 시장은 페스티벌 축사를 통해 “시민이 마음껏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을 지키고 힐링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앞으로 ‘시민시장시대’, ‘슈퍼성장시대’를 확실하게 열어 남양주시가 대한민국 최고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2년 남양주시체육회 생활체육 종목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으며 앞으로도 ‘야구야 놀자 초롱야구교실’, ‘노인 우슈 태권도 시연 대회’ 등 다양한 사업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7-09 21:01:49[파이낸셜뉴스]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중심이 돼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부산시는 2030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후원하는 ‘부산 청소년수련시설 연합축제’를 지난 18일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부산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는 청소년시설의 전문화와 선진화를 통한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건전한 청소년육성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매년 약 8번의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청소년이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시와 각 구·군에서 위탁운영 중인 청소년수련시설, 방과후시설 등에서 참여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청소년들의 열망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댄스, 음악 등 청소년동아리 공연과 함께 청소년 권리 참여활동, 지구환경 살리기 캠페인, 학교밖 청소년 인식개선 캠페인, 상상티움(3D 체험, VR 체험 등), 암벽등반, 오락박물관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친환경 부채만들기, 풍선아트, DIY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렸다. 이와 함께 엑스포 댄스 챌린지, 청소년 카드섹션 활동, 홍보부스 및 포토존 운영 등 엑스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별 이벤트로 부산을 대표하는 힙합댄스 크루이자 인기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댄스걸스파이터’에 출연한 ‘팀에이치’가 직접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주제로 한 솔로댄스와 핑거댄스를 선보이는 등 청소년들이 열광하는 댄스를 통해 엑스포에 대해 알아가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조유장 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청소년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2030년 주역인 청소년들이 세계박람회 유치에 관심을 갖고 응원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06-17 10:06:02【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올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념사업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10년을 맞아 박람회 당시 열기를 되살려 정부의 박람회장 사후활용 촉구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및 2028년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목표로 시민들의 힘을 모으기 위해 계획됐다. 여수시는 앞서 지난 1월 기념사업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5월까지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행사 내용을 확정하고 지난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 10주년 기념사업 상황실을 설치했다. 10주년 기념사업은 오는 7월 22~31일 진행되며, 공식행사로는 박람회 정신 계승과 실천을 위한 기념식, 박람회 유치 및 개최 공로자 초청행사, 남해안·남중권 발전과 COP33 유치를 기원하는 합토·합수식이 있다. 첫째날 진행될 기념식에는 시민과 관광객 참여를 위해 유명가수 축하공연이 열린다. 여수시는 행사 붐 조성을 위한 사전행사로 박람회 슬로건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10주년 사진·포스터 공모전', 해양환경에 대해 어린이들이 순수한 감성으로 그린 '꼬마 탄소 어린이 미술제'를 6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행사 기간 동안 박람회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 박람회 당시 추억을 회상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리마인드관'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한 홍보관이 마련되고, 지역 유명작가의 리사이클링 작품을 전시하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와 재활용품을 활용한 '에코힐링 공연' 등 다양한 공연행사도 열린다. 이와 함께 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는 '청소년 해양안전캠프'를 개최해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는 교육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경연대회인 '싱어게인 여수', 청소년의 숨은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 댄스 스트릿',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발대식인 '에코공감의 향연'과 '탄소 Zero 에코 플로깅' 등 다양한 참여행사도 진행되며, 6월 중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병은 시민추진위원장은 "박람회 10주년을 맞아 박람회 정신을 되돌아보고 점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가라앉았던 도시의 활기를 불어넣고 여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행사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6-08 13:5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