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 부평구 청천동·산곡동 일대가 도시정비사업을 진행하며 향후 1만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청천동·산곡동 일대는 서울 접근성이 좋고, 구도심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진 곳이지만, 10가구 중 9가구는 10년 이상 노후주택으로 주거지역으로는 선호도가 낮았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청천동·산곡동 일대 10여 곳의 재개발 사업이 동시에 진행하며 재평가를 받고 있다. 내년 4월 서울지하철 7호선 산곡역 개통을 앞두고 있는 데다 재개발 추진 속도도 빨라 현재 산곡2-2구역과 산곡2-1구역, 산곡4구역은 이미 분양이 완료돼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청천2구역과 청천1구역 등이 일반분양 채비를 하고 있다. 가장 빠른 곳은 산곡2-2구역이다. 쌍용건설이 지난해 1월 일반분양 했던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은 전용면적 39~119㎡ 총 811가구이며, 현재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내년 12월이면 입주가 시작된다. 분양권 거래도 활발해 전용면적 84㎡A의 경우 분양가 대비 1억원 안팎의 웃돈이 붙었다. 인근 중개업소는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이 분양할 때만 해도 이 일대 아파트 선호도가 높지 않았지만, 후속 분양이 나오고, 주변 재개발 추진 속도도 빨라지면서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했던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에 관심이 높아 매물이 귀하고, 소진 속도도 빠르다"고 말했다. 이같은 인기는 지하철 7호선 연장,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공병부대 이전 등의 개발호재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도보 거리에는 지하철 7호선 산곡역이 내년 4월 개통돼, 부천뿐만 아니라 가산, 강남 등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아진다. 7호선은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10.743㎞를 연결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올해 분양되는 신규 단지들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대림산업은 청천2구역에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했으며 11월 일반분양을 할 예정이다. 총 5050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일반분양 예정 물량도 2894가구다. 청천1구역도 개발에 속도를 가하고 있다. 현재 마지막 철거 중이며, 롯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총 1623가구 가운데 1144가구를 12월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산곡북초, 마곡초, 용마초, 청천중 등 주변 교육시설이 많다. 이밖에 산곡6구역은 GS건설·현대건설·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이 총 2706가구를, 산곡 도시환경정비구역은 효성·진흥기업이 2475가구를 짓기 위한 재개발을 추진 중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0-09-23 09:55:21노후 불량주택 밀집지역인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과 청천동 일대 1만600여평이 오는 2011년까지 단계적으로 재개발돼 초고층 아파트 단지로 재정비된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인천시가 산곡제1구역을 재개발구역으로 포함시켜줄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인천시 재개발기본계획 변경안을 요청해 옴에 따라 오는 12월1일 열리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 재개발기본계획의 주택재개발구역수는 현재의 33개소에서 34개소로 늘어나고 면적도 38만8300평에서 39만8300평으로 늘어난다. 인천시의 재개발기본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산곡동과 청천동 일대 노후주택을 모두 헐어내고 건폐율 60%와 용적률 300% 이하의 건축조건을 적용한 공동주택과 종교시설·도로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개발 기본계획 변경안이 통과되면 이들 지역을 주택 재개발구역으로 묶어 단계적으로 주택 재개발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2000-11-29 05:25:28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부동산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아파트 못지않은 주거 편의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실속 있는 공간 효율을 자랑하는 단지형 오피스텔이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최근 공급되는 단지 내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별동으로 구성되고 있어 조망권은 물론 사생활 보호도 가능하다. 이 가운데 부평 4구역 재개발 지역에 새롭게 분양되는 단지형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진흥기업㈜과 효성중공업㈜이 선보이는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그 주인공이다. 아파트, 주거형 오피스텔 등의 건물을 독립적으로 배치해 각각의 동선을 확보하고 있는 이 단지는 오는 6월 오피스텔을 먼저 분양한 다음 아파트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5층 15개 동(오피스텔 2개동 포함) 1,90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504실 등 총 2,413가구로 구성됐다. 초고층 단지여서 도심 조망이 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 공인중개소에서는 교통•교육•미래가치를 모두 품은 빼어난 입지로 인해 입주 시 부평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가치 평가했다. 해당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59㎡로 구성되며,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 설계 적용으로 주거 기능이 강화되고 실사용 공간이 넉넉하다. 사업지가 속한 인천 부평구는 2022년말 착공예정인 GTX-B노선 부평역 신규 개통 지역으로 기대가 높다. 주변 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2022년 민간 개방 예정인 미군 캠프기지 공원화, 2022년 완공 예정인 굴포천 자연형 하천조성사업 및 혁신육아복합센터 건립 등의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한, 부평구 전역이 도시재생권역으로 지정된 것도 큰 호재다. 사업지 주변 청천동·산곡동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에 약 1만 5000가구의 대단위 신축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인천 도심의 대표적 신흥주거타운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여기에 우수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인천 1호선인 동수역이 단지 옆에 위치하고, 부평역도 600m 정도 떨어진 도보권에 있다. 여기에 오는 2022년 착공해 2027년 개통 예정인 GTX-B노선 부평역까지 더해지면 트리플 역세권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약 1만4000명, 한국 GM 부평공장 내 약 1만명, 부평 정수사업소, 부평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직장인 수요도 많아 직주 근접 입지를 갖췄다. 인근 편의 및 문화시설로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인접해 있고, 부평지하상가와 부평문화의거리, 부평테마거리 등도 가깝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부평구는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지나 인천 내에서도 서울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이 일대 정비사업으로 대단위 신축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신흥 부촌을 예고하고 있는 지역이다”며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뛰어난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구성 여기에 브랜드 프리미엄까지도 더해져 좋은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5-28 11:24:461인 가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아파트 보다 주거형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오피스텔이 아파트 보다 부동산 정책 영향을 적게 받기 때문. 특히 단일 오피스텔보다 희소성이 높고 설계나 시설 등이 아파트 못지않은 단지형 오피스텔의 선호가 두드러지고 있다. 단지형 오피스텔은 아파트 주거 편의시설 공유로 주거 만족도가 높고 관리비 부담이 덜해 몸값을 더하고 있다. 더욱이 아파트 값이 오르면 같은 단지의 오피스텔 시세 역시 동반 상승하는 경제적 효과도 누릴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단지형 오피스텔은 조경시설 등 아파트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크다”며 “수요자들도 나홀로 오피스텔보다 아파트와 함께 구성된 단지형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성향이 커 투자시장에서도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도 아파트 단지 내 오피스텔의 인기는 여전할 전망이인 가운데 진흥기업㈜과 효성중공업㈜이 오는 6월 부평 4구역 재개발 지역에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아파트, 주거형 오피스텔 등의 건물을 독립적으로 배치해 각각의 동선을 확보하고 있다.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5층 15개 동(오피스텔 2개동 포함) 1,90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504실 등 총 2,413가구로 구성됐다. 초고층 단지여서 도심 조망이 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 공인중개소에서는 교통•교육•미래가치를 모두 품은 빼어난 입지로 인해 입주 시 부평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가치 평가했다. 해당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59㎡로 구성되며, 설계나 배치가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으로 설계돼 주거 기능이 강화된 만큼 실사용 공간이 넉넉하다. 사업지가 속한 인천 부평구는 2022년말 착공예정인 GTX-B노선 부평역 신규 개통 지역으로 기대가 높다. 주변 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2022년 민간 개방 예정인 미군 캠프기지 공원화, 2022년 완공 예정인 굴포천 자연형 하천조성사업 및 혁신육아복합센터 건립 등의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한, 부평구 전역이 도시재생권역으로 지정됐다. 사업지 주변 청천동·산곡동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에 약 1만 5000가구의 대단위 신축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인천 도심의 대표적 신흥주거타운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여건으로 인천 1호선인 동수역이 단지 옆에 위치하고, 부평역도 600m 정도 떨어진 도보권에 있다. 여기에 오는 2022년 착공해 2027년 개통 예정인 GTX-B노선 부평역까지 더해지면 트리플 역세권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약 1만4000명, 한국 GM 부평공장 내 약 1만명, 부평 정수사업소, 부평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직장인 수요도 많아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인근 편의 및 문화시설로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인접해 있고, 부평지하상가와 부평문화의거리, 부평테마거리 등도 가깝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부평구는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지나 인천 내에서도 서울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이 일대 정비사업으로 대단위 신축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신흥 부촌을 예고하고 있는 지역이다”며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뛰어난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구성 여기에 브랜드 프리미엄까지도 더해져 좋은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5-26 11:34:5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일 ‘산곡동 공병부대 부지 복합쇼핑몰 유치’를 요청하는 온라인 시민청원에 대해 사업자의 세부개발계획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김기문 인천시 원도심재생조정관은 영상답변을 통해 “과거 제1113공병단이 위치했던 청천동 325 일원은 오는 5월 산곡역 개통과 8개 구역 정비사업 추진 등과 더불어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특별계획구역 중 개발가능용지 3만4000㎡ 부지는 공모로 선정한 사업자의 세부개발계획을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제1113공병단 부지는 도심 내 군부대 이전지 중 가장 먼저 개발이 시작되는 6만7000㎡ 규모의 사업구역이다. 시는 부평경찰서 이전부지 등을 제외한 5만2000㎡ 규모의 특별계획구역 중 1만8000㎡ 부지는 공원과 도로로 조성해 시민들의 새로운 역세권 주변 문화생활공간으로 환원할 계획이다. 나머지 개발가능용지 3만4000㎡ 부지는 공모로 선정한 사업시행자의 세부개발계획을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 김 조정관은 올해 하반기 계획된 예비우선시행자 공모과정에서 “복합쇼핑몰 건립사업을 제안하는 사업시행자가 있을 경우 교통수요 대비 대책, 공원시설 확보 등 공공기여분에 대한 이행을 전제로 지구단위계획 변경 가능 여부를 심도 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조정관은 “기존 상권에 미칠 수 있는 영향뿐 아니라 주민, 관계기관, 소상공인 등 다양한 분들과 소통하며 인근지역 주민과 입주예정 주민 모두가 조화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개정된 ‘인천시 도시계획 조례’는 준주거지역과 근린상업지역 내 매장면적 3000㎡ 이상 대규모 점포 입지를 제한하고 있으나 대규모 점포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별도의 지구단위계획으로 정할 수 있는 예외규정을 두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4-02 15:42:04인천 구도심 분양단지에 대한 청약 열기가 뜨겁다. 지난해 청약 경쟁률 상위 단지를 인천 구도심 신규 아파트가 대부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공급에 나선 신규 분양 단지들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잇달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공급한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1순위 청약에서 58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623명이 몰려 평균 20.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롯데마트, CGV부평 등 인프라가 풍부하며, 7호선 산곡역(2021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 단지 인근에 들어서는점이 부각되면서 분양 당시 높은 인기를 끌었다. 같은 달 한화건설이 인천 연수구 선학동에 공급한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도 평균 14.76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하기도 했다. 지난해 인천 구도심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 성적도 좋았다. 지난해 인천시에서 청약을 받은 28개 단지 중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5위 안에 드는 단지 중 4개 단지가 구도심에서 분양했다. ▲부평역한라비발디트레비앙 (251.91대 1) ▲부평 SKVIEW 해모로(105.34대 1) ▲인천 부평 우미린(84.7대 1) ▲힐스테이트 부평(84.29대 1)이 그 대상이다. 이처럼 인천 구도심 정비사업 분양 단지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학군과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 기본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입주 후 바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크다. 더불어 개발로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미래가치까지 상승하는 시너지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이렇다보니 시세상승도 가파르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용현SK스카이뷰’(2016년 6월 준공) 전용 84㎡A는 1년 동안(2020년 4월~2021년 3월) 1억2,000만원 (5억3,000만→6억5,000만원) 상승했다. 구도심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 분양권에도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됐다.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서 ㈜한라가 2020년 4월에 공급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 전용 84㎡C 타입 분양권은 3월 7억5,130만원(19층)에 거래됐다. 분양가 5억6,300만원에서 1년 사이 1억8,83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분위기에 힘입어 정비사업이 활발한 구도심 지역에서 나올 분양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인천 미추홀구다. 인천시에 따르면 미추홀구 일대는 학익1구역~4구역 주택재개발과 용현4구역 주택재개발, 주안3·4·10구역 주택재개발, 주안7구역 주택재건축, 우진아파트 주택재건축 등 수 많은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인천 미추홀구에서 4월 GS건설 컨소시엄이 용마루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용현자이 크레스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전용 59~84㎡, 총 2,27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지구주민 우선 공급을 제외한 1,492가구(일반분양 가구수는 지구주민 우선공급 물량 계약에 따라 추후 변동될 수 있음)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용현동 구도심에 들어서는 만큼 생활인프라가 우수하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며, 홈플러스(인하점, 인천숭의점), 인하대병원, 도원실내체육관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또한 용정근린공원, 수봉공원 등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업계관계자는 “인천은 최근들어 노후 아파트가 밀집한 미추홀구와 부평구를 중심으로 신규 단지 공급이 진행되면서 주변도 함께 정비돼 도시자체가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며 “구도심 내 새 아파트는 분양 물량도 제한적이어서 희소성이 높은데다 이미 갖춰진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수요가 탄탄해 높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했다.
2021-03-22 10:57:14[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104번지 일원(청천1구역)에 공급한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20.8대 1, 최고 5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81가구 모집에 총 1만2101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20.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3.9대 1로 68가구 모집에 3663명이 몰린 전용면적 84A㎡에서 나왔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2.9대 1(370세대 모집 4778명 접수) △72㎡ 19.8대 1(102세대 모집 2018명 접수) △84A㎡ 53.9대 1(68세대 모집 3663명 접수) △84B㎡ 40.0대 1(41세대 모집 1642명 접수)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 부평의 신흥 주거지에 조성되는 산곡역 개통 수혜 단지로 높은 미래가치와 우수한 상품성, 주거 편의성을 모두 갖춘 장점으로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결과로 보인다"며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 인천 최초 적용을 비롯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 등 입주민을 배려한 세심한 설계에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 정당계약은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견본주택 관람은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되며, 당첨자 발표 후 서류접수는 등기우편 접수로 진행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1-13 08:12:20[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부평구 청천동에 1623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공급한다. 1만5000가구의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는 청천·산곡동 일대에 7호선 산곡역이 들어서는 역세권 입지로 향후 랜드마크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 중 1140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오는 12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104번지 일원(청천1구역)에 공급하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623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1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728가구 △72㎡ 202가구 △84㎡A 129가구 △84㎡B 81가구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1만5000세대의 대규모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는 청천·산곡동 일대에 조성된다. 2021년 4월 개통 예정인 7호선 산곡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리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산곡북초, 청천중학교를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인천외고, 세일고, 명신여고 등 우수학군을 자랑한다. 롯데마트, 아이즈빌 아울렛, CGV부평 등 부평 주요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입지 장점도 있다. 특히 인천 최초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가 세대 내 설치돼 청결하고 위생적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도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금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1순위 청약(해당지역), 13일 1순위 청약(기타지역)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21일(목), 정당계약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가구 구성원 전체 무주택 또는 1주택)로 청약통장 가입 후 24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또, 가구 구성원 전체가 5년 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하며, 청약 신청자의 거주지 기준 청약통장 예치금을 충족 시 가능하다. 특별공급 및 1, 2순위 모두 청약통장 가입 은행의 구분 없이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 접수하면 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1-11 08:00:14[파이낸셜뉴스] 1월 둘째주는 전국 15곳에서 총 1만 578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가 분양된다.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일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 104번지 일원(청천1구역)에 들어서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해당 단지는 총 1623가구로 이중 전용면적 59~84㎡ 11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천∙산곡동 일대는 총 1만5000여 가구에 달하는 신흥 주거지로 개발이 진행 중이며, 4월 개통 예정인 7호선 산곡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서 서울 강남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인천 최초로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가 가구 내 설치되며, 일반분양이 전체 70%에 달하는 특성상 조합원이 아니더라도 층과 향이 좋은 가구의 당첨이 가능하다. 12일 GS건설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512 공공주택지구내 위례 A2-6블록에 들어서는 ‘위례자이 더 시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총 800가구 중 전용면적 74~84㎡ 360가구가 공공분양 물량이다. 수도권제1순환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가 가까워 서울 진입이 용이하며 위례신사선과 위례트램도 예정돼 있다. 단지 주변으로 위례근린공원과 수변공원 및 창곡천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견본주택은 15일 GS건설이 경기 가평군 대곡리 390-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가평자이’가 오픈된다. 전용면적 59~199㎡, 총 505가구 규모로 도보권에 가평터미널과 경춘선 가평역이 위치해 있으며 46번 국도, 75번 국도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7곳, 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2일에는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의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1-01-09 20:52:38단지 가까이에 학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아파트가 청약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연초에도 학세권 아파트들이 대거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 중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곳은 학세권 아파트라는 공통점이 지배적이다. 1위를 기록한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는 109가구 모집에 6만824명이 몰려 558.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도보권에 남천초등학교가 있으며 남천중, 부산동여고, 수영구 도서관 등이 가깝고 부산 대표 입시학원가인 남천동 학원가 이용이 수월하다. 2위를 기록한 서울 강동구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은 26가구 모집에 1만3964명이 청약통장을 꺼냈다. 단지 바로 옆에 명문으로 꼽히는 한영중ž고ž외고가 있으며 고덕역ž명일역 인근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이들 단지 모두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주거 환경의 핵심요소로 꼽는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가 뒷받침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학세권 아파트는 학교가 가깝다는 점에서 쉽게 면학 분위기가 조성될 뿐만 아니라 등하교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교육 시설들이 밀집해 있으면 학교보건법상 유해업소가 들어서지 못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연말연초에도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하며 자녀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가 곳곳에서 공급된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오늘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104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사이버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청천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진행되며, 총 1623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14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산곡북초, 청천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주변으로 인천외고, 세일고, 명신여고 등 우수학군이 형성돼 있다. 부평역과 굴포천역 인근 학원가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에는 아이들 전용 승하차장인 키즈스테이션도 별도로 만들어지며, 주차장이 전면 지하에 들어서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단지 북측에는 기부채납으로 조성되는 어린이공원도 계획돼 있어 어린 자녀를 키우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GS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에 ‘봉담자이 라피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75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남쪽으로 와우초교가 위치하며 와우중학교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와 인접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다. 삼부토건이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140번지 일원에서 선보이는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은 1월 5일, 1순위 청약을 준비한다. 전용면적 59~84㎡, 총 10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단지 앞 아산남성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중학교 신설(예정)을 앞두고 있으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도 들어선다. 지상에 차가 없어 안전하며 단지 내 조경 특화가 반영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1-01-02 22:3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