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저출산 문제 대응 일환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그간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부부에만 지원한 시술비를 올해부터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난임부부에 지원한다. 2월부터는 체외수정 시술 지원 횟수도 16회에서 20회로 확대한다. 체외수정 시 신선 배아 9회·동결 배아 7회 등으로 제한돼 있던 시술 간 횟수 칸막이를 해제하고, 연령 차등 지원도 폐지해 지원 실효성을 높인다. 앞으로는 울산시에 거주하고 건강보험 적용 보조생식술을 받는 난임부부라면 누구나 난임 시술 1회당 최대 110만원까지 총 25회(체외수정 통합 20·인공수정 5)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4월부터는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등 2개 사업도 새로이 추진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1-26 09:49:25[파이낸셜뉴스] 70살에 아이를 낳았다고?! 인도라서 의심이 가지만, 공식적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최고령 산모'가 66세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성경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가 인도에서 나왔다. 인도의 70세 여성이 아이를 낳았다며 자신이 전 세계 최고령 임신부라고 주장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등에 따르면 인도 구자라트 지역에 거주하는 지분벤 라바리(70)는 남편 몰드하리(75)와 결혼 45년 만에 첫 아이를 출산했다. 이미 폐경을 겪은 라바리는 남편과의 체외수정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 라바리는 "내 나이를 증명할 신분증은 없지만 70세다"며 "아마 내가 전 세계 산모 중 최고령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부부의 담당 의사 나레쉬 바누살리는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희귀한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이 처음 병원에 왔을 때 임신이 불가능하다고 말했었다"고 밝혔다. 매체는 여성의 대부분이 40대 후반에서 50대 초에 폐경을 겪기 때문에 70대 여성이 자연으로 임신에 성공할 가능성이 '0'에 가깝다고 전했다. 그러나 미국생식의학회(ASRM)는 여성이 난소가 없더라도 건강한 자궁을 가지고 있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시험관 아기 시술 등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 임신에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식적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전세계 최고령 산모'는 마리아 델 카르멘 부사다 라라로 2016년 12월에 등재됐다. 그는 당시 66세의 나이로 쌍둥이를 자연분만 하는데 성공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10-20 06:44:29[파이낸셜뉴스] 13살 딸을 뇌종양으로 잃은 미국의 한 여성이 57세 나이로 아들을 출산한 이야기가 알려졌다. 임신을 시도하다 여성 본인도 뇌종양을 제거해야 했다. 30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뉴햄프셔주 콩코드에 사는 바버라 히긴스는 지난 20일 체외수정으로 임신한 아들 잭을 출산했다. 출산 당시 잭의 몸무게는 2.6㎏으로 조금 작았지만 건강했다. 히긴스와 남편 케니 밴조프(65)는 2016년 13살이던 둘째 딸 몰리를 뇌종양으로 떠나보낸 뒤 다시 아이를 갖기로 했다. 히긴스는 “몰리가 살아있었다면 (아이를 가지는) 일은 없었겠지만, 몰리 때문에 아이를 가지게 된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히긴스는 임신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찾았던 병원에서 뇌종양을 발견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비슷한 시기에 남편 밴조프는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결국 셋째를 낳는 데 성공한 히긴스는 “꿈이 아니다. 이 나이에 갓난아이를 가졌다”면서 “무섭고 불안한 면도 있지만 기쁘기도 하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육상 코치로 재직했던 히긴스는 꾸준한 운동 덕에 고령과 뇌종양이라는 난관을 극복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출산 직전까지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이를 트위터에 공개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03-30 06:52:53네덜란드의 한 불임 클리닉의 원장이 체외수정 불임치료에 자신의 정자를 사용해 적어도 19명의 아이가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2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불임 전문 기관 FIOM의 원장으로 지난달 89세를 일기로 사망한 얀 칼버트와 이 기관에서 체외수정으로 태어난 19명이 모두 이복형제로 보인다는 DNA분석 결과가 23일 나왔다. 그러나 FIOM의 이사장은 칼버트 의사와 DNA들이 100%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건은 이 클리닉에서 체외수정으로 태어난 아이들의 부모 23명이 이달 초 DNA 검사를 요구하는 집단 소송을 제기하면서 알려졌다. 이들은 체외수정에 기증자의 정자가 아닌 칼버트 원장의 정자가 사용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지난 2일 소송을 제기한 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칼버트 의사의 칫솔 등의 물품을 압수해 DNA검사에 착수했다. 칼버트 의사의 가족과 변호사는 이같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의사 및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줄 것을 요구했다. 검사는 아직 진행 중에 있으며 법원은 DNA 감정에 대한 판단을 다음달 2일에 내릴 전망이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17-05-24 11:01:45영국 뉴캐슬대학이 전 세계 최초로 '세 부모 체외수정' 시술을 승인받았다고 16일(현지시간) BBC뉴스 등이 보도했다. 뉴캐슬대학 웰컴미토콘드리아연구센터의 도 턴불 소장은 "이 결정을 위해 지치지 않고 캠페인을 벌여온 환자들에게 중대한 날"이라며 환영했다. 앞서 영국 인간수정·배아관리국(HFEA)은 작년 12월 '세 부모 체외수정' 시술을 허용하면서 시술 대상자별로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이번에 첫 승인을 내준 것이다. 연구진은 한해 많게는 25명의 환자에게 이 시술을 할 계획으로, 합법적 절차를 밟은 세계 최초의 '세 부모 아이'가 이르면 내년에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2월 영국 하원은 여성 2명의 난자 핵과 세포질을 결합한 변형 난자를 체외수정에 사용하는 '세 부모 체외수정 허용법'을 세계 최초로 통과시켰다. 세 부모 체외수정은 미토콘드리아 DNA 결함을 지닌 여성의 난자로부터 핵만 빼내 다른 여성의 핵을 제거한 정상 난자에 주입함으로써 유전 질환의 대물림을 막는 방법이다. 세포핵 바깥에 있는 미토콘드리아는 세포핵과는 별도의 독자적인 DNA를 갖고 있다. 미토콘드리아 DNA는 세포의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기능뿐이며 외모나 성격 등 인간의 특징을 지정하는 유전정보는 모두 세포핵 DNA에 포함돼 있다. 미토콘드리아 DNA는 전체 유전자 DNA의 1%도 안 된다. 미토콘드리아 DNA는 아버지가 아닌 어머니로부터만 자녀에게 유전되는데 변이된 미토콘드리아 DNA는 근이영양증, 간질, 심장병, 정신지체, 치매, 비만, 암 등 150여 가지 질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막기 위해 세 부모 체외수정은 미토콘드리아 DNA 결함을 지닌 여성의 난자로부터 핵만 빼내 미토콘드리아가 정상인 다른 여성의 핵을 제거한 난자에 주입한 뒤 정자와 수정시키는 것이다. 지난해 9월 미국 연구진은 의학저널 '임신과 불임' 저널을 통해 '세 부모 아이'가 세계 최초로 태어났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이 시술과 관련한 규정이 없는 멕시코에서 시술해 합법적 승인을 거친 사례는 아니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17-03-17 09:24:242014년 통계청 출생통계에 따르면 체외수정 시술로 태어난 출생아는 자연임신 출생아보다 다태아(쌍둥이 이상) 출생률이 19배 이상 높았다. 특히 우리나라는 다른 주요 국가의 다태아 출생률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태아 임신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협하는 고위험임신과 조산에 따른 미숙아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고, 가정의 또 다른 의료비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정부가 체외수정 시 이식 배아 수를 최대 5개에서 3개로 줄이도록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난임부부 지원사업의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시술 의학적 기준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고 2일 밝혔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은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보조생식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등 관련 의학회와 단체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로 구성된 난임부부 지원사업 중앙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결정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여성의 난소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는 35세를 기준으로 이식 배아 수를 조정했다. 여성연령 35세 미만은 최대 2개, 35세 이상은 최대 3개까지만 이식하도록 줄였다. 또한 시술기관에서 난임진단을 내리기 전 원인을 알기 위해 여성의 배란기능·자궁강 및 난관검사와 남성의 정액검사 등 기본적 생식건강 검사를 반드시 하도록 했다. 검사 결과 남녀 모두 의학적 소견상 정상으로 진단됐으나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에 '원인불명 난임'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기준을 명확히 했다. 이와 함께 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남성 난임은 치료 후 자연임신을 우선 시도하도록 하고 여성의 고령화 추세를 고려, 자연임신 시도기간을 단축해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 난임시술을 이행할 수 있도록 완화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09-02 17:46:402014년 통계청 출생통계에 따르면 체외수정 시술로 태어난 출생아는 자연임신 출생아 보다 다태아(쌍둥이 이상) 출생이 19배 이상 높았다. 특히 우리나라는 다른 주요 국가의 다태아 출생률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태아 임신은 산모 및 태아의 건강을 위협하는 고위험임신과 조산에 따른 미숙아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고 가정의 또다른 의료비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정부가 체외수정 시 이식 배아 수를 최대 5개에서 3개로 줄이도록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난임부부 지원사업의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시술 의학적 기준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고 2일 밝혔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은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보조생식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등 관련 의학회와 단체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로 구성된 난임부부 지원사업 중앙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결정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여성의 난소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는 35세를 기준으로 이식 배아수를 조정했다. 여성연령 35세 미만은 최대 2개, 35세 이상은 최대 3개까지만 이식하도록 줄였다. 또한 시술기관에서 난임진단을 내리기 전 원인을 알기 위해 여성의 배란기능·자궁강 및 난관검사와 남성의 정액검사 등 기본적인 생식건강 검사를 반드시 실시 하도록 했다. 검사결과 남녀 모두 의학적 소견상 정상으로 진단됐으나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에 '원인불명 난임'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기준을 명확히 했따. 이와 함께 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남성 난임은 치료 후 자연임신을 우선 시도토록 하고 여성의 고령화 추세를 감안해 자연임신 시도기간을 단축해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 난임시술을 이행할 수 있도록 완화했다. 복지부는 개정된 가이드라인은 시술기관 및 지자체, 관련 의학회에 안내 및 홍보를 거쳐 10월 부터 적용할 예정이며, 관련학회(대한생식학회, 대한보조생식학회 등)와 협조하여 주기적으로 시술기관을 점검하여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도록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09-02 13:55:41난임 부부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체외수정술 임신성공률이 50%까지 높아졌다. 가천대 길병원 난임클리닉인 아이바람클리닉은 동결배아이식을 통한 시험관아기의 임신성공률이 2013년 42.8%에서 지난해 53.35%로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이 발표한 '난임부부 시술 지원사업'에 따른 2010년도 정부 지원금을 받은 체외수정시술은 총 2만 4448건에 달했다. 이 중 임신 성공률은 31.1%였다. 아이바람클리닉은 시험관아기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2013년 배아모니터링시스템인 프리모비전을 도입했다. 기존 배양 시스템에서는 체외 수정시킨 배아를 관찰하기 위해 매일 수회 이상 배양기로부터 꺼내어야 한다. 배양실 내의 온도와 공기의 농도는 배양기 안과 매우 달라서 배아의 성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배아와 닿는 산소 농도를 5%로 일정하게 유지해 배양액의 산화를 방지한다. 일반적인 산소 농도는 20%에 달하기 때문에 배양액이 쉽게 산화된다. 프리모비전은 수정된 배아의 발달 과정을 배양기 내에서 24시간 관찰하면서 하루 종일 배아를 5~60분 단위로 모니터링한다. 배아의 발달과 성장 과정을 촬영해 컴퓨터로 분석하고 정상적인 배아를 선별할 수 있다. 배아의 배양 과정 중 외부와의 접촉이 최소화되기 때문에 빛, 진동, 산소 같은 스트레스로부터 보호된다. 이렇게 배양된 배아는 대부분 이식이 가능한 '포배기' 상태로 성장해 이식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길병원 아이바람클리닉 산부인과 박종민 교수는 "배아모니터링시스템으로 수정된 배아를 건강하고 이식에 최적화된 상태로 배양하고 선별할 수 있게 됐다"며 "난임으로 고통 받는 부부들이 시험관아기 시술에 소요되는 시간, 비용, 노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의 체외수정술은 배란 유도 후 초음파를 이용해 난자를 채취하고, 현미경으로 건강한 난자를 선별한다. 이렇게 채취된 난자는 체외 수정된 후 배양돼 다시 여성의 신체에 이식된다. 이를 신선 배아 이식이라고 한다. 그러나 많은 숫자의 난자를 채취하기 위해 사용하는 과배란 유도제는 여성의 에스트로젠 농도를 자연 배란 주기보다 수 배 내지 수십 배 높은 상태로 만든다. 높은 에스트로젠은 자궁 내의 환경에 영향을 주어서 배아가 착상하는 자궁 내막을 과잉 자극해 자연주기와는 다른 환경을 만들어서 착상에 불리하다. 이렇게 신선배아를 이식한 후의 임신성공률은 30~40% 정도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길병원 아이바람클리닉은 배아를 포배기 상태로 발달시킨 후 모든 배아를 동결 보존한다. 이후 난소와 자궁의 환경이 정상 상태로 돌아오면 배아를 이식해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박종민 교수는 "배란 유도 과정에서 사용되는 호르몬 주사는 자궁 내 이식 환경을 나쁘게 만들어 다시 진행되는 시험관아기 시술은 성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1회 채취로 여러 번 이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난임 부부가 겪는 고통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5-04-20 15:53:56영국 상원이 이달 초 하원에 이어 세계 최초로 부모가 셋인 아이의 출산이 가능해지는 체외수정법을 허용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4일(현지시간) 영국 상원이 '세부모체외수정법'을 찬성 280표에 반대 48표로 승인했으며 이르면 내년 영국 뉴캐슬에서 해당 시술로 아기가 태어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부모체외수정법은 미토콘드리아를 통한 모계 유전 질환을 막기 위해 고안된 시술법이다.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를 지닌 여성이 다른 건강한 여성으로부터 미토콘드리아를 기증받아 체외수정 하는 것이 시술의 핵심이다. 해당 시술을 거쳐서 태어난 아이는 이론적으로 2명의 어머니와 1명의 아버지를 얻게 된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 기관 중 하나로 세포의 호흡에 관여한다. 만약 사람이 유전적으로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를 지니고 태어날 경우 근육 약화나 시각장애등의 유전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 영국 내 미토콘드리아 질병 환자들의 모임인 제네틱 얼라이언스의 앨러스테어 켄트 이사는 "이번 결정은 평생 가는 질병을 피하기 위해 아이를 임신할 수 없었던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는 승리"라고 기뻐했다. 다만 해외의 반대 목소리도 적지 않다. 유럽의회 소속 의원 50명은 서한을 보내 영국의 결정이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기본 원칙과 도덕성을 침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부 이탈리아 의원들은 영국 상원이 "인간 전체에 통제 불가능한 미지의 결과를 낳을 수 있는 결정을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15-02-25 18:11:368살 차이 쌍둥이 남매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외신은 "8살 차이 쌍둥이 남매의 엄마 리사(48)가 8년 전 체외수정 시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아에 따르면 리사는 수정된 배아 중 일부를 자궁 내 이식해 임신에 성공했고, 나머지 수정된 배아를 냉동보관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리사는 첫째 딸 재스민을 출산한 뒤 7년이 지나 냉동 보관했던 배아를 자궁에 다시 이식, 둘째 임신에 성공했다. 리사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8살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재스민 출생 당시 몸무게와 둘째 사이먼의 몸무게가 똑같았다"며 "검은 모발까지 똑같아 쌍둥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신기하네",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이게 가능한가?",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묘하네",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왜 굳이 나중에 낳은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01-25 09: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