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관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놀건놀자! 건강걷기 페스티벌' 참가비 전액 6000만원을 서울시체육회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놀면서 건강 관리, 놀면서 자기관리'라는 슬로건에 맞춰 걷기, 정관장 브랜드 체험, 인기 아티스트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기부금은 서울시체육회를 통해 유소년 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건강걷기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이 체육 꿈나무들이 성장·발전하는데 일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28 15:26:01【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대규모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크고 작은 국내·외 체육행사 유치에 나섰다. 전주시는 오는 8월23일까지 2025년 개최 예정인 국제·전국 규모 체육대회에 대한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2개의 국제대회와 22개의 전국대회가 전주에서 개최되면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만큼, 내년에 개최 예정인 국제대회와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우수한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와 지역 체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7-31 15:31:33[파이낸셜뉴스] 한식진흥원은 대한체육회 및 CJ제일제당과 '2024 파리올림픽 계기 한식 진흥과 해외 확산·홍보'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2024 파리올림픽 KOREA HOUSE(코리아 하우스) 개관식 한식 만찬 행사 개최를 통한 한식 해외 홍보 강화 △한식 및 한국문화 국내외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세 기관 주요 사업(한식, 올림픽, 한국문화 등) 공동 홍보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한식진흥원과 CJ제일제당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한체육회가 올림픽 기간 한국 선수단을 지원하고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조성한 코리아 하우스의 개관식 날 한식 만찬 행사를 열 계획이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리올림픽'이라는 세계인의 축제에 한식진흥원이 한식 만찬 행사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한체육회 및 CJ제일제당과 '한식'과 '한국문화'를 주제로 협력해 세계무대에서 한식을 알릴 기회를 더욱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11 10:37:23【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제37회 안산시민의날 기념식 및 동별 체육대회를 1일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민 4000여명과 함께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김철민-고영인-김남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5개동 선수단 입장을 비롯해 △해병대 군악의장시범단 축하공연 △모범시민 표창 △동별 체육대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및 시상식 등이 이번 행사에서 펼쳐지며 시민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안산시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모처럼만에 한자리에 모여 연대감을 과시하고 지역 자부심을 고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민근 시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온 시민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희망의 등불을 다시 지피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해양동이 동별 체육대회 최우수상을 거머쥐고, 선부1동이 모범상, 선부2동이 화합상, 이동이 질서상, 사이동이 응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0-02 13:26:42【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 주요 체육행사가 3년 만에 시민 곁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다. 연일 체육행사 개최 소식에 김포시는 ‘시민 화합-참여 기회 확대’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포시 주요 체육행사는 코로나19 및 돼지열병 사태 등으로 지난 3년간 열리지 못했다. 3년 만에 시민 곁으로 찾아온 주요 체육행사로는 먼저 제24회 김포시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손꼽을 수 있다. 1일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게이트볼 대회는 김포시체육회 주최, 김포시게이트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30개 팀, 250명(선수 및 임원)이 참가했다.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특히 노인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정평이 났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개막식에서 “대회 도중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며 “참가 선수 모두가 후회가 없도록 자기 실력을 100% 발휘해 달라”고 격려했다. 8월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용인에서 열린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농구-궁도 종목 ‘우승’ △육상 유망주 대활약 등 김포시민에게 ‘또 하나의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김포시는 22개 종목 237명 선수가 참여해 뜨거운 열정과 땀방울을 쏟아냈다. 김병수 시장은 경기체전을 마치고 돌아온 선수단에 “뜨거운 열정과 땀방울을 흘리며 김포시를 빛낸 여러분은 김포 영웅”이라며 “여러분이 대회에서 보여준 감동 행보는 김포시 체육계에 커다란 희망을, 김포시민에게 새로운 기쁨을 선사했다”고 극찬했다. 오는 18일 김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선 김포한강마라톤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포시 주최, 김포시육상연맹 주관으로 마라톤대회는 진행된다. 코스는 김포종합운동장~북변IC~토끼굴(홍도평초소)~제방도로(구도로)~영사정 왕복으로 구성됐다. 김포시는 대회 참가자 모두에게 김포금쌀-기념티셔츠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 종목은 하프(참가비 3만원), 5km(1만원), 10km(2만5000원)로 구성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한강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는 김포의 대표 체육대회인 김포한강마라톤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9-04 12:15:59【파이낸셜뉴스 구례=황태종 기자】전남 구례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맞춰 소규모 생활체육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하는 등 스포츠산업 진흥에 나서고 있다. 4일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남여궁도대회, 전남시군 배드민턴 대회, 전남협회장기 축구대회 등을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개최한데 이어 5월에도 축구, 족구 등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를 연다. 먼저, 오는 7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직장 및 동호인 150여명이 참가하는 '군협회장기 족구대회'가, 공설운동장에서 영호남 축구동호인 150여명이 참가하는 '제3회 영호남초청 실버축구 대회'가 각각 열린다. 또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이후 2년 동안 열리지 못한 제30회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61회 전남도체육대회가 순천에서 개최됨에 따라 구례군 체육인 400여명이 참가한다. 전국 단위에 이어 소규모 체육행사까지 재개됨에 따라 군내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관련 업계 소상공인들도 조금씩 활기를 되찾는 모양새다. 구례군은 앞서 지난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일상회복 움직임이 빨라짐에 따라 각종 대회 뿐 아니라 전지훈련단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광동 구례군수 권한대행은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대회 유치와 더불어 진행 중인 스포츠 시설 확충 및 개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5-04 10:56:52【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17일 장애인의날을 맞이해 조현재 공단 이사장, 임오경 의원(광명 갑),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함께하는 체육-문화 어울림 행사와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명스피돔 페달광장과 풋살장에서 진행됐으며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과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 축하연주로 시작했다. 이어 장애인 체육-문화 활동 참여와 장애인이동 특장차량 발판 설치 등을 위한 기부금 1400만원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광명장애인단체연합회에 전달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장애인의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장애인 건강 증진과 활기찬 삶을 응원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소외계층 애환과 고충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항상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임오경 의원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행사 준비와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해준 공단에 감사하다”며 “장애인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과 장애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 의장은 “국민체육공단의 장애인에 대한 사랑과 나눔에 감사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광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오늘 행사 개최를 전국 장애인을 대표해 축하하고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스포츠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장애인 스포츠를 더욱 아끼고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장애인 6개 팀이 참가한 축구대회 리그전, 예선을 거친 댄스 경연대회,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체력측정-운동처방 프로그램인 국민체력100 등 체육과 문화 행사 등이 펼쳐져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40여명으로 구성된 다소니 예술단이 축구대회와 댄스 경연대회 시상식 전 다시 한 번 축하공연을 진행해 행사 풍성함을 더했다. 선의의 경쟁을 벌인 축구-댄스 경연대회 시상식은 김성택 경주사업총괄본부장, 이맹규 경륜경정건전화본부장, 김수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김성택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행사를 준비하고 함께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하는 소외계층과 체육-문화 활동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휠체어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한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설치 제막식과 사용법에 대한 시연도 진행됐다. 충전기는 전면부 사용안내에 따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2시간 이내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오는 24일 광명스피돔에서 시각장애인의 탠덤 사이클을 이용한 차기 경주 소개 이벤트와 기부금 전달식 그리고 2016년 페럴림픽 핸드 사이클 은메달리스트인 이도연 선수가 시상식 시상자로 참여하는 이벤트가 이어진다. 오는 27일에는 경륜 직원과 선수들이 광명시 관내 복지시설에 방문해 시설환경 개선과 봉사활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4-19 23:50:3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발표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18일 0시~31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종교행사에 대해서는 완화 조치가 이뤄졌다. 반면 확진자 발생이 없는 실내체육시설 업종에 대해서는 오후 9시까지 영업제한을 그대로 유지해 반발이 예상된다. ■ 교회 정규예배, 카페 매장내 취식 허용 울산시에 따르면 모임과 접촉 최소화를 위한 5명부터의 사적모임은 계속 금지된다. 식당에 4명까지만 예약과 동반 입장이 허용되며,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한다. 그 외 모임·행사의 경우 100인 이상 모임·행사 금지가 유지된다. 순간 밀집도가 높고 타지역모임 등으로 감염 위험도가 높은 집회·시위, 대규모 콘서트, 학술행사, 축제, 전국단위 단체행사 등 5종의 모임·행사는 2.5단계 수준인 50인 이상 집합금지가 유지된다. 다만 시민들의 정서적 피로감을 고려해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 정규 종교활동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좌석 수 20% 이내 인원 참여가 가능해 진다. 종교시설 주관 모임·식사는 금지가 지속 유지되며 특히, 기도원, 수련원, 선교시설 등에서는 정규 종교활동 외에 모든 모임·행사가 금지된다. 카페는 식당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포장·배달만 허용되던 기존 방역수칙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식당과 동일하게 오후 9시까지는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된다. 시설 허가·신고면적이 50㎡ 이상인 식당과 카페에서는 테이블 또는 좌석 한 칸을 띄워 밀집도를 최소화 하고, 이를 준수하기가 어려울 경우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또는 칸막이 설치를 반드시 해야 한다.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2인 이상의 이용자가 식당·카페에서 커피·음료·간단한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에는 매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 이내로 제한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 눈썰매장을 비롯한 실외 겨울스포츠시설 내에 위치한 식당·카페 등의 부대시설도 그동안 집합이 금지되었으나,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이 가능하다. ■ 울산지역 방역수칙 위반 단속 강화 반면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던펌, 실내체육시설 등 기존 중점·일반관리시설은 시설별 특성에 따라 집합금지, 이용인원 제한, 음식 섭취와 같이 위험도 높은 활동이 금지되는 등의 방역조치가 현재와 같이 유지 된다. 오히려 울산시는 이번 조치의 실천력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보다 엄정히 조치키로 했다.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해 방역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방역수칙 미 이행 및 확진자 발생 업소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 및 구상권 청구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업종간 형평성 논란에 따른 반발이 예상된다. 울산에서는 최근 기독교 선교단체인 인터콥과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209명에 달하고 있다. 이 같은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해 온 교회 예배, 법회, 미사 등 정규 종교활동에 대해 대면 모임이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헬스장, 탁구장,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기존 밤 9시 이후~새벽 5시까지 영업금지를 계속해 이어가기로 했다. ■ 대구는 오후 11시까지...울산 형평성 논란 특히 전날 대구시가 이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을 따르면서도 지역 맞춤형으로 일부 수칙을 조정했다는 소문이 전해지면서 벌써부터 울산지역 업주들 사이에서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구시는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방문판매·홍보관, 실내 스탠딩공연장, 음식점(오후 11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금지 시간을 정부안인 오후 9시 보다 다소 완화해 오후 11시까지로 조정했다. 또 집합금지명령으로 문을 닫았던 서울, 수도권의 헬스장과 당구장 등도 이번에 재개해 오후 9시까지 영업하는 것으로 완화됐다. 울산 북구 농소동의 한 당구당 관계자는 "종교시설이든 당구장이든, 식당이든 실내에 머무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비교적 적은 실내체육시설만 유독 제한을 이어가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서울도 아닌데 왜 서울과 같은 제한인지, 지자체의 특성을 살려 울산시만의 방역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1-01-17 15:32:38【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곤내 북부권 지역주민 숙원이던 ‘서암생활체육공원’을 준공하고 28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날 열린 준공식에서 “북부권 발전은 곧 김포경제 발전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김포 곳곳에 권역별로 다양한 체육시설 조성 추진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하영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제막식, 기념식수, 시설물을 관람했다. 서암생활체육공원은 작년 6월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126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4만8000여㎡에 테니스장 5면, 풋살장 2면과 전천후 사용이 가능한 족구장 3면, 게이트볼장 1면, 관리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중공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그동안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마땅한 운동장이 없어 불편했는데 다양한 체육시설과 산책로가 있는 체육공원이 조성돼 기대가 아주 크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0-28 23:46:16【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올해 하반기 광명에는 축제나 체육행사가 없다. 코로나19 확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다. 광명시는 대신 언택트 심리방역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광명시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막고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하반기에 잡혀있던 제29회 오리문화제와 제30회 구름산예술제, 제18회 광명시 평생학습마을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오리문화제와 구름산예술제는 10월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평생학습원 광장과 광명극장에서 통합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두 축제는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하는 광명시 대표 행사로 지역 예술인이 전시, 공연, 체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평생학습마을축제는 11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광명시민체육관 및 평생학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광명시 평생학습 실무위원회는 9월1일부터 4일까지 비대면 회의를 거쳐 시민 안전 우선, 동아리활동 중지로 준비기간 부족 등을 고려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이외에도 시민의날 체육대회, KTX광명역 평화마라톤 대회, 광명농악축제, 광명시흥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광명시 음식문화축제 등도 올해는 개최하지 않는다. 서호준 문화체육과장은 9일 “축제 대신 시민의 심리방역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9-09 11:4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