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관장 송삼종)은 흡연 예방을 위한 유아 체험전 '노담밴드의 튼튼섬 모험'을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과학관 1층 꿈나래동산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유아를 대상으로 흡연 및 간접흡연의 해로움을 알리고 흡연 예방을 통한 성장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생산성본부와 협력해 마련됐다. 전시 권장 대상이 청소년이 아닌 유아인 이유는 흡연 시작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를 반영하고 간접흡연에 쉽게 노출된 유아들이 흡연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인식하지 않게 교육하고 건강한 태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전시는 아이들이 동화 속 동물 주인공들과 함께 상상의 섬인 튼튼섬을 모험하며 금연과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10종의 콘텐츠로 구성했다. 전시는 국립부산과학관 1층 꿈나래동산에서 개최되며 별도의 발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박재관 기자
2025-06-17 18:59:00[파이낸셜뉴스] 국립부산과학관(관장 송삼종)은 흡연 예방을 위한 유아 체험전 ‘노담밴드의 튼튼섬 모험’을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과학관 1층 꿈나래동산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유아를 대상으로 흡연 및 간접흡연의 해로움을 알리고 흡연 예방을 통한 성장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생산성본부와 협력해 마련됐다. 전시 권장 대상이 청소년이 아닌 유아인 이유는 흡연 시작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를 반영하고 간접흡연에 쉽게 노출된 유아들이 흡연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인식하지 않게 교육하고 건강한 태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전시는 아이들이 동화 속 동물 주인공들과 함께 상상의 섬인 튼튼섬을 모험하며 금연과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10종의 콘텐츠로 구성했다. 주요 전시물로는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요’ △담배연기 노출에 대비하는 ‘담배 연기를 만나면’ △흡연한 인체를 살펴보는 ‘콜록콜록 아파요’ △생물을 비교해 담배의 위해성을 살펴보는 ‘숲속 실험실’ 등이 있다. 전시는 국립부산과학관 1층 꿈나래동산에서 개최되며 별도의 발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포함한 유아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교육 예약을 희망하는 단체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권수진 국립부산과학관 과학문화실장은 “이번 전시는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흡연의 해로움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된 순회전시”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뜻깊은 콘텐츠를 선보여 복합 과학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17 09:11:20【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숲과 하늘을 품은 체험의 장, 구미에코랜드로 오세요!" 구미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구미에코랜드 일원에서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일 오후 구미에코랜드 특설무대에서 에코그린합창단의 환경음악 공연과 벌룬마술 등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오후 2시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는 자연과 과학을 배우는 기회가, 가족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이고 아이들이 즐겁게 자랄 수 있는 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연 생태를 체험하고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구미에코랜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지구야 사랑해(LED 무드등 만들기) △지구온난화 시계 만들기 △기후행동 짝 찾기 등 환경 중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항공·과학 분야 체험도 준비돼 있다. △항공 페이퍼 팝 만들기 △SW코딩 로봇 체험 △스마트팩토리 코딩 체험 등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조작하는 과정을 통해 첨단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이외 보물찾기, 활쏘기, 딱지치기,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과 푸드트럭존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 기간 모든 체험은 무료로 제공된다. 체험 부스는 구미에코랜드 주차장과 경운대 내에 마련된다.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구미에코랜드 주차장은 전면 통제되며, 방문객들은 경운대 주차장을 이용한 뒤 셔틀버스를 통해 구미에코랜드로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체험전은 자연 속에서 뛰놀며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체득하고, 항공 및 과학 체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6-04 10:24:25【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박물관이 오는 19일 ‘홍천박물관에 원시인이 나타났다’는 주제로 교육문화체험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홍천박물관의 대표 전시품인 선사시대 유물에 기반해 선사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했을지를 어린이들에게 쉽게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석기 만들기’, ‘곰·호랑이 가방 만들기’, ‘유물 발굴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형 낚시, 사과 과자 따기, 활쏘기 등을 통해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박물관 내 전시된 선사 유물을 찾아보는 미션 게임과 돌도끼를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에서 특별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투호, 윷놀이, 굴렁쇠 등의 전통 놀이와 마술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남용우 홍천군 관광문화과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 역사 교육의 재미를 위해 홍천박물관에서 기획한 것으로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며 "상반기보다 훨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온 가족이 함께 홍천박물관으로 가을 소풍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18 11:12:55[파이낸셜뉴스] 부산시 산하 공기업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종일)이 지난 13~14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근린공원에서 개최한 시민 환경교육체험전 '환경아 놀자'가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아동, 청소년, 시민의 생생한 환경체험을 통한 환경 가치관 정립을 위한 이번 행사는 2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지역 최대 환경교육체험 행사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15일 부산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이틀간 97개 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130여개 환경체험부스에서는 자연환경, 탄소중립, 업사이클링 등 다채로운 시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버려지는 쓰레기를 활용한 작품 만들기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또 폐자재 드럼 공연, 환경사랑 마술공연, 뮤지컬 갈라콘서트, 어린이 치어단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14일에는 114만 구독 유튜버 긱블이 행사를 찾아 시민들과 환경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OX퀴즈와 텀블러 등을 지참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음료를 나누어주는 이벤트로 친환경 행사로서의 면모를 보였다.다. 이날 오후 2시 30분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환경 선언식에는 부산환경공단 안종일 이사장, 부산광역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이재한 교육장,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 송현준 의원, 김형찬 강서구청장 등이 시민과 함께 친환경 실천을 선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노력,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의 환경 메시지를 강조했다. 안종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시민과 나누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부산환경공단은 환경기술 개발·연구, 온실가스 감축, 시민환경교육 등을 통해 저탄소 그린도시를 선도하는 환경전문공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0-15 09:09:13[파이낸셜뉴스] 부산시 산하 공기업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종일)이 지난 13~14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근린공원에서 개최한 시민 환경교육체험전 '환경아 놀자'가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아동, 청소년, 시민의 생생한 환경체험을 통한 환경 가치관 정립을 위한 이번 행사는 2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지역 최대 환경교육체험 행사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15일 부산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이틀간 97개 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130여개 환경체험부스에서는 자연환경, 탄소중립, 업사이클링 등 다채로운 시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버려지는 쓰레기를 활용한 작품 만들기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또 폐자재 드럼 공연, 환경사랑 마술공연, 뮤지컬 갈라콘서트, 어린이 치어단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14일에는 114만 구독 유튜버 긱블이 행사를 찾아 시민들과 환경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OX퀴즈와 텀블러 등을 지참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음료를 나누어주는 이벤트로 친환경 행사로서의 면모를 보였다.다. 이날 오후 2시 30분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환경 선언식에는 부산환경공단 안종일 이사장, 부산광역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이재한 교육장,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 송현준 의원, 김형찬 강서구청장 등이 시민과 함께 친환경 실천을 선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노력,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의 환경 메시지를 강조했다. 안종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시민과 나누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부산환경공단은 환경기술 개발·연구, 온실가스 감축, 시민환경교육 등을 통해 저탄소 그린도시를 선도하는 환경전문공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0-14 10:11:25[파이낸셜뉴스] 패션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한세실업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을 후원했다. 11일 한세실업에 따르면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세계 3대 자연사박물관인 런던자연사박물관과 환경재단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개하는 오리지널 기획전이다. 9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3개월간 수원컨벤션센터 5층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의 기원으로 추정되는 야생동물, 팜유 때문에 생존을 위협당한 나비, 바다 오염을 기록하는 고래의 귀지 등 환경문제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등 34개 세부 콘텐츠에 담았다. 전시를 위해 약 1---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한세실업은 꾸준히 환경 문제와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한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해왔다. 2019년부터 시행한 '텐 포 굿(10% FOR GOOD)'은 한세실업의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으로, 국제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단으로 만든 의류 판매 순수익의 10%를 환경 운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이번 기후변화체험전은 환경문제가 우리 일상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향후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좋은 전시이자 체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한세실업은 앞으로도 환경과 문화 등을 연계한 폭넓은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세실업은 세계 유명 의류 브랜드들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ODM 방식으로 의류를 제조 및 수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패션 기업이다. 전세계 9개국에서 22개 법인 및 10개 사무소를 운영, 약 2만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0-11 09:01:52[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에 있는 국립부산과학관이 다양한 공구를 접해볼 수 있는 '뚝딱뚝딱 툴박스' 체험전을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1층 소전시실에서 개최한다. 26일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공구들의 과학적 원리를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보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공구박스(Tool Box)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전시는 △측정·표시 △썰기·자르기 △고정·잠금 △다듬기·마무리 등 각 공정별로 필요한 공구에 대해 알아보고 공구 박스 형태의 미션지를 완성해본다. 먼저 '측정·표시' 존에서는 다양한 길이의 단위를 이해하고 접이자, 수평자 등의 측정도구와 스크라이버, 목공연필 등의 표시 공구를 알아본다. '썰기·자르기' 존에서는 톱니의 각도, 방향, 용도에 따라 달라지는 톱의 종류를 살펴보고, VR(가상현실)로 목재를 잘라보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고정·잠금' 존에서는 물체를 고정하는데 사용되는 나사의 원리와 대부분의 나사 머리가 육각형인 이유를 알아보고, 전동드릴을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본다. 마지막으로 '다듬기·마무리' 단계에서는 종류별 입자 크기가 다른 사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과학문화실 권수진 실장은 "도구 활용은 인간만이 가진 독특한 능력이자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메이커 교육의 기본"이라며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공구의 쓰임새를 알고 직접 체험해보며 즐거운 창작의 세계로 입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에서는 영남권 최대 메이커 축제 '2023 헬로메이커'도 다음달 28~29일 개최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9-26 13:21:34[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대체불가토큰(NFT) 미술 경매 플랫폼 ‘닉플레이스’와 협업해 NFT 오프라인 체험전 ‘지구로의 여행, 지구 여행자 홀닉’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자산형 예술작품 NFT를 활용한 닉플레이스의 대표작 총 30여점을 엄선해 미디어아트와 체험형 실감 콘텐츠를 실물로 선보인다. ‘메타버스 세상에서 걸어 나와 현실세계로 발걸음을 뗀 캐릭터 홀닉과 함께 우주에서 지구로 여행을 떠난다’는 주제의 이번 전시는 환상적인 우주 풍경과 아름다운 지구를 주인공 ‘홀닉’과 관람객이 함께 여행하고 교감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NFT 캐릭터 ‘홀닉’은 눈, 코, 입이 없는 캐릭터로 어떠한 기준으로도 정의할 수 없으며 감상하는 사람의 기분 및 상황 혹은 생각에 따라 정체성이 부여된다. ‘지구로의 여행, 지구 여행자 홀닉’ 전시는 서울스카이 지하 1층 입구의 대형 원기둥에서 지하 2층 메인전시장에 이르기까지 우주에서 지구로 떠나는 초현실적인 영상과 이미지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다섯 개의 챕터 ‘지구로 가는 길’, ‘홀닉의 탄생과 여행의 시작’, ‘지구로의 밤 여행’, ‘지구로의 가을 여행’, ‘지구에서의 추억 기록’으로 나뉘어 전개된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 ‘홀닉의 탄생과 여행의 시작’ 작품과 함께 우주를 떠도는 ‘홀닉’ 프린팅 작품과 미디어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이라이트는 미디어아트를 이용한 이색체험 미디어터널 ‘지구로의 밤 여행’이다. 고요하던 우주를 지나 화려한 별들이 쏟아지는 지구로의 시간 여행을 구현해, 터널을 걸어가다 보면 비현실적인 공간으로 이동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주인공 ‘홀닉’의 지구 여행기를 담은 ‘지구로의 가을여행’ 섹션에는 세계를 여행하며 영화 명장면을 오마주한 유쾌한 사진과 입체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푸른 식물로 채워진 홀릭의 종착지 ‘지구에서의 추억 기록’ 섹션에서 이색적인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서울스카이 박수현 수석 큐레이터는 “메타버스와 NFT에 대해 나날이 높아지는 관심과 함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관람객들에게 NFT 아트테크가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9-29 10:54:10【파이낸셜뉴스 경기=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션 그래픽 인터렉티브 체험전 PLAY’를 7월15일부터 8월10일까지 평촌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체험전은 관람자 움직임에 따라 미디어가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활용해 관람객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관람객 오감을 충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웨이브 스페이스, 마스터피스 체험존, 라이브 드로잉 체험존, 파티클 체험존, 3D체험존 등 5개 공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웨이브 스페이스는 몰입형 입체공간 형태로 착시효과와 입체효과를 통해 거대한 파도를 느낄 수 있고, 움직이는 명화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스터피스 체험존은 꾸며진다. 라이브 드로잉 체험존은 직접 그림을 그려 체험하고, 파티클 체험존은 작은 입자 형태들이 움직임에 반응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고, 3D체험존은 3D 특수안경을 쓰고 공룡을 만날 수 있다. 관람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과 인터파크 평촌아트홀 현장에서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성인 5000원, 청소년-유아 3000원이며 36개월 미만은 무료입장이다. 전시장 입장은 정각과 30분에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운영시간은 변동될 수 있다. 세부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7-13 10: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