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등학교 1·2학년이 온라인으로 개학하는 16일 서울 마포구 염리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온라인 개학식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0-04-16 12:03:44[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서 사는 둔전제일초등학교 다니는 장서우(13·6학년)군이 26일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분들에게 전해 달라며 용돈을 모아 산 마스크 100장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장 군은 직접 쓴 응원편지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모두 힘내세요"라고 적었다. 용인시는 장군처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소규모 마스크 기부 의견이 늘어남에 따라 시청과 3개 구청 출입구에 마스크 기부함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하는 데도 공적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공직자나 시민들과 함께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시는 마스크 기부함에 기부된 마스크를 주기적으로 회수해 포장이 손상됐는지 여부 등을 확인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스크 나눔은 시청이나 구청은 물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 방법에도 제한이 없다. 포곡읍 관계자는 “모두가 어렵고 힘들 때 따뜻한 마음의 초등학생이 마스크를 나눠줘 너무나 기쁘고도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마스크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3-26 17:05:29▲ 사진=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 한혜진이 자신의 콤플렉스로 큰 키를 꼽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모델 한혜진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전현무는 한혜진에게 "키가 너무 커서 불편한 점이 있냐? 난 한 번도 그래 본 적이 없어서"라며 질문을 던졌다. 한혜진은 "(큰 키 때문에) 많이 불편하다"며 "옛날에는 버스 정류장에 철 표지판이 있었잖냐. 거기에 만날 부딪혔다"고 답했다. 이어 "초등학교 6학년 때 이미 168cm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전현무는 "콤플렉스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키와 앞니. 남동생이 나랑 똑같이 생겼다. 그런데 앞니에 라미네이트를 했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7-30 11:27:56"초등생 책 분실때 구할 길 없어" 혼란 작년 3·4학년 책 가격 책정 교육부-교과업체 소송 영향 서점에 교과서 공급 안돼 전학·분실시 학생들 '낭패' 올해 적용되는 '2009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5·6학년용 교과서가 가격이 정해지지 않은채 공급되고 있다. 지난해 초등학교 3·4학년 교과서 가격 책정에 대한 소송으로 인해 협상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격 책정되 않은 이유로 서점에 공급을 하지 못해 전학이나 책을 분실할 경우 구하기가 쉽지 않다. ■초등 5·6학년 교과서 가격없이 공급 29일 교과서업계는 올해 적용되는 2009 교육과정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를 공급하고 있다. 2009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는 지난 2013년 1·2학년, 2014년 3·4학년이 공급됐고 올해로 전 학년에 적용된다. 공급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문제는 이들 교과서의 가격이 정해지지 않았다는데 있다. 지난해 초등 3·4학년 교과서 가격을 놓고 충돌을 빚었던 교육부와 교과서 업체가 급기야 이 문제를 소송전으로 비화시키는 과정에서 5·6학년용은 논의조차 하지 못한 것. 황근식 교과서가격관련대책위 간사는 "지난해 8월말 개정 5·6학년 교과서에 대한 심사합격을 통보 받았다"면서 "그 당시 교과서 희망가격을 제출했는데 아직도 가격이 결정되지 못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결국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격이 결정되지 못한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교과서가 공급된 셈이다. 지난해 공급된 초등학교 3·4학년 교과서 가격은 7월 7일 교육부가 정한 가격으로 결정됐다. 통상적으로 교과서 가격은 늦어도 2월초에는 결정이 됐다. 하지만 현재 교육부와 교과서업체간 협의는 지난 20일 실무자간 회의를 가진게 전부다. 황 간사는 "실무자회의는 아무런 권한이 없다"면서 "경영진에 내용을 전달하고 가격 심의, 권고 등 실제 가격을 결정하기까지 적어도 3개월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교과서를 만드는 A업체 관계자는 "소규모 출판사들은 교과서 대금을 받아 다음 과정 개발에 들어가는데 가격 결정이 늦어지면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특히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 ■전학·분실 땐 교과서 못구할 수도 교과서 가격이 결정되지 못한 배경에는 교육부와 교과서업체간 소송이 작용하고 있다. 교육부의 가격조정명령에 불복한 업체들은 지난해 5월과 6월 잇따라 소송을 제기했고 이같은 갈등의 여파로 가격협상이 뒷전으로 밀린 것. 특히 서울행정법원은 두차례 재판에서 교과서업체와 교육부의 손을 한번씩 들어주는 판결로 혼란을 줬다. 교과서 가격 결정 지연으로 의도치 않은 피해자도 발생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전학이나 교과서를 분실할 경우 개별구입을 하는데 올해 교과서는 가격이 정해지지 않아 아직 서점에 공급되지 않고 있다. 가격이 정해지지 않았던 지난해에는 교과서 업체들이 서점에 기증을 했다. 황 간사는 "통계적으로 전학·분실, 학교의 착오 등으로 개별구입하는 일이 생기는데 그 규모가 50만부에 달한다"면서 "지난해에는 기증을 했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교과서 가격은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5-01-29 17:29:59신성우 어머니 (사진=방송캡처) 신성우가 군인 출신 어머니 때문에 어린 나이에 자취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화려한 싱글 특집으로 꾸며져 신성우, 김광규, god 박준형, 지상렬, 오상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우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서울에서 혼자 살게 됐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성우는 “어머니가 군인 출신이다. 어렸을 때부터 좀 세게 키우시려고 했다. ‘너 내일 나와 갈 데가 있다고 하시더라. 고향이 충남 서산인데 어머님을 따라 갔더니 조그마한 방에 책상, 책꽂이, 옷장, 그릇 이런 것들이 있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신성우의 어머니는 ‘너는 내일부터 여기서 공부를 하고 살아라. 내일 아침에 선생님이 와서 너를 학교로 데려갈 거야. 난 내려간다’라고 어린 신성우 혼자만 두고 내려가셨다고. 당시 신성우는 “생각할 틈도 없이 어머니에게 ‘조심해서 가세요’라고 인사했고, 자신이 중학교 들어가자 친여동생이 올라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상진의 길찾기 굴욕 영상이 공개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8-15 12:44:54송경아 전봇대(사진출처= DB) 송경아가 어렸을 때 큰 키 때문에 전봇대로 오해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JTBC 브런치쇼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델 송경아, 한혜진, 이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인다. 이날 녹화에서 송경아는 “초등학교 시절 매년 10cm씩 자라 초등학교 6학년때 키가 168cm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학창시절 집에 귀가하는 길, 술 취한 아저씨한테 전봇대로 오인 받았다. 어린 마음에 너무 무서워 키가 10cm만 작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송경아는 “학창시절 버스를 이용하면 큰 키 때문에 의도치 않게 버스 환풍구를 열어 오픈카처럼 이용하게 됐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함께 출연한 한혜진과 이현이도 키 때문에 겪은 억울한 사연들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는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개콘’ 강두, “자두 어디에 갔어? 나도 안 본지 오래됐다” ▶ ‘K팝스타’ 백아연 ‘언젠가는’ 극찬..“고음에서 두성 폭발” ▶ ‘K팝스타’ 김나윤 합격, 박진영 불편한 기색..심사위원 점수강조 ▶ ‘코빅2’ 예삐공주, 해품달 스킬..“해를 품은 달달달달 연우야” ▶ 윌아이엠 코미디 빅리그 깜짝출연, 한국어로 “개쓰레기 완벽구사”
2012-03-05 17:02:16개그우먼 신봉선이 배우 이수경에게 몸무게 굴욕을 당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에서는 현재까지 생존한 도전자들이 5개로 팀을 나눠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기존의 팀장을 맡은 이규한, 신봉선을 비롯해 새롭게 팀장으로 합류한 장동민, 이병준과 MC 이수경이 팀장 후보에 올랐고, 5개 팀은 각자가 원하는 팀장을 선택하기 위해 얼음 속 우유를 꺼내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도전자들에게 “누구를 팀장으로 하고 싶냐”고 물었고 박용구-이상록 팀은 이수경을 선택했다. 이를 들은 신봉선이 “지난주 미션에서 춤은 나랑 추고 왜 이수경을 택하냐”고 따지자 박용구는 “제일 가벼워 선택한 것”이라고 변명했다. 이는 팀장을 태우고 카누로 강을 건너는 미션을 위해 전략적으로 가벼운 팀장이 유리하다는 뜻. 이에 신동엽은 “이수경과 신봉선이 얼마나 차이난다 그러느냐. 화나니까 몸무게를 밝혀라”며 특유의 능글맞은 장난을 쳤고 47kg이라는 이수경의 대답에 신봉선은 “초등학교 6학년 때 52kg이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은 최종미션으로 ‘런닝머신 마라톤 미션’을 진행했고 박용구-이상록 팀이 최종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강호동, 1박2일 등장 눈길..자료화면에도 “뭔가 아련해” ▶ 유재석, 인형탈 쓰니 ‘아기울음+무반응’ 국민MC의 대굴욕 ▶ '나는가수다' 5개월간 절치부심 김연우, 드디어 1위 ▶ ‘동물농장’ 청각장애견 쭌쭈, 소리 두려움 없어 집안 어질러 ▶ 전효성-한선화, 레드vs블랙 파격 시스루룩 눈길
2011-10-31 02:10:32배우 하정우가 토니안과 동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배우 하정우는 인터뷰 도중 가수 토니안과 동갑이라고 전했다. 이날 하정우는 함께 출연한 박희순을 보며 “다들 내가 박희순과 동년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더 어리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지금 얼굴이 초등학교 6학년때 얼굴이다”라며 어릴때부터 노안었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혁은 하정우에게 쉽게 말을 놓지 못한다며 말은 놓지 못하지만 “싸움은 내가 더 잘 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의외의 가정적이고 다감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남연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이훈 합의금 고백, “합의금은 김창렬보다 한수 위, 1억넘어" ▶ 나가수 조용필 효과, 시청률 상승 일요예능 2위 ‘우뚝’ ▶ 스타킹 녹화 연기, 강호동 후임 MC 섭외 어려워 ‘난항’ ▶ 최은 양악수술 후 첫 방송출연, ‘아나운서느낌 물씬’ ▶ 사마귀 유치원 화제, 신랄한 사회 풍자 ‘공감 100%’
2011-09-27 00:31:16배우 한정수가 신세경을 처음 봤을 때의 소감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우월한 유전자 특집’에 한정수가 자리해 같은 소속사 동료인 신세경의 첫 인상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첫 예능 출연을 한 신세경에게 “자신이 조금 우월한 것을 알고 있느냐”고 묻자 신세경은 고민하다가 “그런것도 있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렇다면 남들보다 뛰어난 게 뭐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이에 신세경은 “분위기 잡는 것”이라고 대답했지만 그녀가 말하는 ‘분위기’에 대해 정확히 설명을 못하자 한정수가 나서 대변했다. 한정수는 “신세경을 처음 봤을 때 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였다”며 “정말 애기일 때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때 당시 사무실에 웬 예쁜 아가씨가 와서 어리다 길래 고3 정도 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초등학교 6학년 이었다”며 “지금 그대로의 모습을 다 갖추고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한정수는 “지금은 살이 좀 빠져서 그렇지 그때가 더 몸매가 좋았다”고 말하며 민망한 제스쳐를 취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섹시퀸 전혜빈과 청순 미녀 신세경이 댄스를 선보여 출연진들의 환호를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hoice0510@starnnews.com신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전혜빈-신세경 댄스 배틀, 이사돈 vs 청순글래머 승자는? ▶ 시사첩보물 '시티헌터', 시대 풍자하는 직격탄 날려 ▶ '넌내반' 정용화 박신혜에게 깜짝고백 "다시 나 좋아해줘" ▶ 노홍철 "누군가에게 최근 고백 받았다" 깜작 공개 ▶ 김정민, 파격 상반신 누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았어"
2011-07-29 09:35:14서울지역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에게 가산점이 부여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공무원 평정 가산점 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에게는 한달에 0.005점씩, 최고 1.00점의 근무경력 가산점이 주어진다. 시교육청은 “담임은 학생지도, 성적관리 등 업무 부담이 과중하고 특히 초등학교 6학년 담임은 수업시간 일수가 많은데다 사춘기 학생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과중한 업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월 11만원의 담임수당만 지급돼 담임 기피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가산점 상한점인 1.00점을 받으려면 적어도 17년은 담임을 맡아야 한다. 가산점은 내년 1학기부터 적용되고 교감 승진 대상자는 2010년부터 활용할 수 있다. 일선 교사는 교감 승진시 근무 연수, 근무 평정, 연구 실적과 함께 가산점이 종합적으로 반영돼 가산점이 높을수록 승진에 유리하다. 담임교사 가산점은 이번에 상한선이 1.75점에서 2.00점으로 상향 조정된 보직교사 가산점과 합해 2.00점을 초과할 수 없다. /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
2008-08-10 11: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