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NS상에서 입소문을 타며 저당 아이스크림 대표 격 브랜드로 자리 잡은 라라스윗의 초코바는 지난해 11월 편의점 CU가 내놓은 저당 아이스크림이다. 라라스윗은 건강 아이스크림을 앞세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다양한 저당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27일 편의점 CU가 최근 선보인 라라스윗의 '초코바'를 직접 맛봤다. 초코바는 초콜릿 코팅과 아몬드 분태를 토핑한 바(bar) 안에 바닐라·초콜릿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는 2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비슷한 다른 상품과 비교해 당류를 90% 이상 낮추면서 칼로리는 절반으로 줄였다. 수년간 연구·개발을 통한 '0칼로리 대체 감미료'를 활용해 달콤한 맛은 그대로 살린 아이스크림이다. 초콜릿 바닐라는 베어 물자마자 초콜릿 코팅의 달콤한 초콜릿향이 입안 가득 퍼졌다. 겉면에 오독오독 씹히는 견과류 식감이 살아 있어 먹는 재미를 더했고, 씹으면 씹을수록 초콜릿향이 은은하게 퍼졌다. 모르고 먹으면 저당·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인지 모를 맛이었다. 초콜릿 초코바 역시 아그작 한 입 깨물자마자 퍼지는 초코향이 인상적이었다. 바닐라맛과 다르게 내용물도 초코맛이다보니 아이스크림을 먹는 내내 쌉싸름한 초코맛이 혀끝에 감돌 정도로 초코에 초코를 더한 아이스크림이었다. 첫맛부터 끝맛까지 완벽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임에도 칼로리는 165칼로리에 불과하다. 바닐라맛도 같다. 죄책감 없이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는 맛과 칼로리였다. 뛰어난 맛에도 부담 없는 칼로리를 알아본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두 제품은 이달 들어서만 전국 CU 매장에서 30만개 이상 팔렸다. '건강 아이스크림'을 표방한 브랜드의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아이스크림 상품군 매출 1위에도 올랐다. CU는 저당·저칼로리 소비 트렌드를 읽고 라라스윗 제품을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 라라스윗 제품은 편의점 가운데 CU에서만 판매된다. 저당 아이스크림 인기에 CU는 지난 24일부터 신제품 옥수수맛 라라스윗 샌드·파인트 ·모나카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1-26 18:13:23[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차별화 상품으로 출시한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의 제품이 아이스크림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라라스윗은 저당, 무당, 저칼로리 콘셉트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건강 아이스크림'을 표방한 브랜드의 제품이 편의점 매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출 1위를 기록한 라라스윗의 '초콜릿 초코바'는 초코 아이스크림 위에 두꺼운 초콜릿 코팅과 아몬드 분태를 토핑한 바(bar) 아이스크림이다. 비슷한 다른 상품과 비교해 당류를 90% 이상 낮추면서 칼로리는 절반으로 줄였다. 수년간 연구·개발을 통한 '0칼로리 대체 감미료'를 활용해 달콤한 맛은 그대로 살린 아이스크림이다. 함께 출시된 '바닐라 초코바'도 이달 아이스크림 매출 순위 3위에 올랐다. 두 제품은 이달 들어서만 전국 CU 매장에서 30만개 이상 팔렸다. 최근 라라스윗의 인기는 아이스크림 등 간식을 고를 때도 건강 관리에 몰입(Digging)해 주원료와 영양성분까지 고려하는 MZ세대의 '헬스디깅'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라고 CU는 분석했다. 실제로 라라스윗 시리즈의 2030 매출 비중은 68.7%로 같은 기간 일반 아이스크림(60.7%)에 비해 8.7%포인트 더 높았다. CU 관계자는 "라라스윗 제품이 SNS상에서 건강 아이스크림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포켓CU'앱에서 검색어 1~2순위에 오를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CU는 고물가 시대 3000원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인기로 헬스디깅족의 가치 소비 트렌드를 확인한 만큼, 라라스윗 제품을 추가로 선보인다. 옥수수맛 라라스윗 샌드·파인트·모나카 역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으로,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CU는 건강 관리를 위한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2021년 고단백·저칼로리 간편식 브랜드 'THE 건강 식단'을 내놓은 데 이어 지난해 9월에는 차별화 프로틴 음료 '짱구 액션가면 프로틴'을 출시하기도 했다. 박혜리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라라스윗의 열풍은 아이스크림이 건강과 거리가 먼 상품이라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며 고객의 건강 관리에 대한 니즈를 편의점으로 끌어들인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CU는 소비자들의 잠재 수요까지 겨냥한 상품을 지속 출시해 업계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1-23 09:43:42[파이낸셜뉴스] 택시 기사에게 "엄마 카드를 받아와 계산하겠다"고 속인 뒤 도망친 '먹튀 손님'의 사연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택시 기사 A씨는 지난 5일 오후 9시40분께 경기 화성시 병점동에서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 승객 B씨를 태워 경기 안양시로 향했다. B씨는 목적지에 도착한 뒤 A씨에게 "엄마 카드를 받아와서 결제하겠다"며 "5분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A씨는 불안한 마음에 B씨에게 "이럴 경우 손님이 계시고 어머니가 오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면서도 그의 말을 믿고 보내줬다. B씨가 건물로 들어가는 모습까지 확인한 A씨는 20분 넘게 기다렸으나 끝내 그는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택시비 4만3100원을 받지 못하게 됐다. 사건 발생 이후 B씨를 경찰에 신고하면서 영상을 제출하기 위해 블랙박스를 확인한 A씨는 분통을 터뜨렸다. 해당 영상에는 B씨가 태연하게 초코바를 먹으면서 다리까지 접어올리고 휴대전화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었기 때문이다. A씨는 "영상을 보니 너무 화가 나고 맥이 풀렸다"며 "이런 일을 겪으니 다시는 택시를 하고 싶지 않다"고 토로했다. 한편 경범죄처벌법 제3조 제1항에 따르면 택시 무임승차는 1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구류에 처한다. 고의성이 입증된 무임승차의 경우에는 사기죄 혐의로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1-10 08:29:04[파이낸셜뉴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초코바 ‘스니커즈’가 글로벌 스타인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해 한정판 초코바를 출시했지만, 중국 네티즌이 보이콧을 선언하자 업체는 즉각 사과하는 일이 발생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대만 현지 매체 포커스타이완 등 외신은 지난 5일(현지시간) 초코바 스니커즈의 제조업체인 마스 리글리가 중국 SNS인 웨이보에 "아시아 특정 지역에서 스니커즈 관련 내용을 보고 받았으며,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깊이 사과한다"며 "이 세상에 중국은 하나뿐이며 대만은 중국 영토의 양도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밝혔다고 보도했다. 마스 리글리는 지난 1일 글로벌 스타인 BTS와 협업해 한정판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스니커즈 포장지는 BTS의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포장지 문구에는 제품명 대신 BTS의 대표 곡명들이 표기돼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업체가 이번 한정판을 홍보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한 홍보물이 문제가 됐는데 "다음 국가들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며 한국과 말레이시아 국기 옆에 대만의 청천백일기를 게시한 것이 화근이 됐다. 중국 누리꾼들은 이를 보고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다니 스니커즈를 사 먹지 않겠다", "중국 시장에 관심이 없나 보다", "스니커즈를 불매하겠다" 등의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업체는 이 문제에 대해 즉각 사과했고 지적된 홍보물 역시 삭제 또는 정정한 상태지만, 논란이 쉽사리 가라앉을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지난 2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했을 때, 중국은 대만을 포위하고 군사 훈련에 나서는 등 무력시위를 벌이며 중국과 대만의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됐기 때문이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2-08-08 07:41:22[파이낸셜뉴스] 해태제과는 원조 초코볼 티피의 바삭함을 그대로 담은 영양초코바 '티피 코코크런치'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초코바 중 유일하게 오븐에 구워 만든 것이 특징이다. 견과류를 당액에 뭉쳐 만드는 일반공정 대신 오븐에 굽는 방식을 적용했다. 초코바의 핵심인 코코넛, 아몬드, 호박씩 같은 견과류도 기존 초코바 보다 2배 가량 많이 함유했다. 단백질도 초코바 중 가장 많은 달걀 2개 분량(11g)을 함유했다. 이번 신제품은 해태제과가 본격적인 ESG경영 차원에서 중소식품기업인 '푸드존'과 손잡고 만든 상생협업 제품이다. 해태만의 초코볼 제조 노하우 전수로 협업기업의 생산능력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원조 초코볼 티피가 출시된 지 53년만에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처음으로 변신을 시도한 것"이라며 "한입에 가볍게 먹는 재미에 단백질까지 챙길 수 있어 식감과 영양의 밸런스를 모두 잡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5-16 09:37:19[파이낸셜뉴스] 몸무게가 무려 500kg를 넘었던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남자인 폴 메이슨의 근황이 공개됐다. 폴은 지난 10년 동안 요요현상을 반복하고 파혼을 당하는 등 굴곡을 겪었는데 폴은 어린 시절 분리불안을 겪으며 20대 때부터 폭식을 해왔다. 오늘 5일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메이슨의 최근 근황은 영국 ITV가 다큐멘터리로 다루며 전해졌다. 그는 십여 년전 몸무게가 508㎏나 나갔는데 이 시절 그는 하루에 초코바 40개와 과자 100봉지를 먹었다. 뿐만 아니라 매일 야식으로 배달 음식 4개를 시켜 혼자 먹었다. 폴은 다큐멘터리에서 의료진들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들은 경험이 있다고 했다. 그가 비만 치료를 위해 3년간 병동에서 생활할 때였다. 병원 관계자는 폴에게 "만약 병원에서 죽게 된다면 동물 시체를 처리하는 화장터로 보내질 것이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폴은 충격을 받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는 지난 2010년 위우회술과 처진 살 제거 등 수술까지 하며 120㎏까지 뺐다. 위우회술은 음식물이 위에서 바로 소장으로 내려가도록 하는 수술로 보통 비만과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가 받는다. 파격적으로 달라진 외모 덕에 그는 2014년 인연을 만나 미국에서 약혼식도 올렸다. 그러나 요요가 찾아왔다. 급격한 다이어트에 신경쇠약에 걸렸던 폴은 다시 필요이상으로 음식에 손을 댔고 다시 살이졌다. 약혼녀가 그에게 이별을 통보하며 우울증까지 걸렸다. 우울증을 폭식으로 해소한 폴은 몸무게가 다시 190㎏까지 불어났다. 심지어 폴은 한 슈퍼마켓에서 음식을 훔치다 2018년 미국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연인과의 결별, 전과 기록 등으로 폴은 다시 영국으로 돌아왔다. 더선에 따르면 6개월 전에도 폴은 우울증 치료 약을 과다복용해 응급실에 실려갔다. 이 과정에서도 뚱뚱한 체형 때문에 굴욕을 겪었다. 그가 너무 거대해서 엘리베이터에 태울 수 없었고, 결국 구급요원 8명이 달라붙어 장비를 동원해 폴을 들어 올렸다는 것이다. 폴의 현재 몸무게는 250㎏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11-05 06:25:10[파이낸셜뉴스] 한때 특이 취향으로 여겨졌던 민트초코 맛 제품이 젊은 소비층을 사로잡으며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민트초코맛 음료와 디저트 등 다양한 제품을 발빠르게 출시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공차코리아는 최근 민트 초코칩 밀크티와 민트 쿠키 스무디를 내놨다. 고객들의 오랜 요청 끝에 출시됐다는 후문이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호불호가 강한 재료라고 생각했으나 대중의 취향을 사로잡으며 민트 초코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민트 초코칩 밀크티는 향긋한 자스민 그린티를 베이스로 한 시원한 민트 초코 밀크티에 초코칩이 조화된 것이 특징이다. 민트 쿠키 스무디는 민트 초코 스무디에 바삭한 쿠키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음료뿐 아니라 아몬드, 찹쌀떡 등도 민트 초코를 만나 특별해졌다. 길림양행은 민트 초코아몬드를 선보였다. 아몬드를 초콜릿으로 얇게 코팅하고, 그 위를 민트 초코로 덧입혔다. 아우어는 민트 초코맛 인절미를 출시했다. 떡 안에 민트 초콜릿 크림이 가득 차 있는 제품이다. 이 밖에도 식품업계에서는 다양한 민트맛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푸드는 상쾌한 민트 향과 달콤한 초코칩이 조화를 이루는 '라베스트 민트초코콘'과 '라베스트 민트초코바'를 출시했으며, 더본코리아 빽다방의 민트 초코 음료 3종도 인기를 끌고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0-07-30 17:21:00▲ 롯데 가나초코바롯데 가나초코바 롯데 가나초코바가 위생 문제로 눈길을 끄는 가운데, 과거 샘 오취리가 롯데제과로부터 가나 제품을 선물을 받은 일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7월 25일 JTBC '비정상회담' 공식 트위터는 "JTBC 건물에 비정상회담 샘 앞으로 선물이 도착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가나초코바 관계분들, 이러다가 진짜 가나 모델되는건가"라는 글과 함께 네 상자의 선물을 공개했다. 롯데 가나에서 가나 청년인 샘오취리에 대한 감사함에 대한 보답으로 보여진다. JTBC '비정상회담'은 외국인 패널과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 세 명의 국내 MC가 진행하는 방송이다. 한편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중구 위생과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조사에서 롯데제과의 가나초코바에서 기준치의 6배에 달하는 세균이 검출됐다. 문제가 된 제품에서 검출된 세균 수는 기준치(1만 마리/g)의 6배인 6만 마리가 나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7-02 22:20:10▲ 롯데 가나초코바롯데 가나초코바가 전량 회수된 가운데, 과거 샘 오취리가 롯데제과로부터 가나 제품을 선물 받은 일이 재조명 됐다. 지난해 7월 25일 JTBC '비정상회담' 공식 트위터는 "JTBC 건물에 비정상회담 샘 앞으로 선물이 도착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가나초코바 관계분들, 이러다가 진짜 가나 모델되는건가"라는 글과 함께 네 상자의 선물을 공개했다. 롯데 가나에서 가나 청년인 샘오취리에 대한 감사함에 대한 보답으로 보여진다. JTBC '비정상회담'은 외국인 패널과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 세 명의 국내 MC가 진행하는 방송이다. 한편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중구 위생과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조사에서 롯데제과의 가나초코바에서 기준치의 6배에 달하는 세균이 검출됐다. 문제가 된 제품에서 검출된 세균 수는 기준치(1만 마리/g)의 6배인 6만 마리가 나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7-02 20:20:46롯데제과 가나초코바에서 기준치의 6배에 달하는 세균이 검출돼 전량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가나초코바는 최근 대구시 중구의 의뢰로 진행된 검사에서 세균수가 기준치(1만마리/g)의 무려 6배인 6만마리가 나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약처는 이에 따라 롯데제과 가나초코바 생산 공장이 있는 경남 양산시를 통해 해당 제품을 회수하기로 했다. 회수 물량은 지난 4월 16일 제조된 2800상자(유통기한 2016년 4월15일)다. 식약처는 "회수 대상 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해 주기 바란다"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입한 업소에 되돌려 주는 등 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밝혔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신속히 전량 수거하기로 하고 현재 회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07-02 13:5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