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영도 동의과학대학교 총장이 28일 개최된 2024년 한국전문 대학교육협의회 임시총회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제22대 회장에 선출됐다. 김영도 신임 회장은 1987년 동의대학교 기계설계과 졸업 후 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 기계공학과 석사, 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 기계공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총장은 1997년 동의과학대학교 자동차과 교수로 임용 후 2011년 동의과학대학교 총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역임하고 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교육부 자격정책심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부산지방경찰청 경찰발전협의회 위원(2016년~), 대한체육회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상임위원(2017년~), 2019년부터 부산·울산·경남·제주 지역 전문대학총장회 회장을 맡고 있다. 또 현재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영도 신임 회장 임기는 2024년 교육부 승인일부터 2026년 9월 4일까지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6-28 10:40:32[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 제17대 총장으로 이해우 현(現) 총장(사진)이 선출됐다. 연임하는 총장은 35년 만이다. 이 총장은 8일 열린 학교법인 동아학숙 이사회에서 제17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4년간이다. 이 총장은 제16대 총장 임기 동안 산학협력 내실화, 학교 재정 확충을 위한 ‘동아 브랜드’ 사업, 미래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 등에 힘써왔다. 전국 최초 산학전임교원 임용 등 파격적인 교원 임용 제도를 만들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입시 경쟁력 확보, 외국인 유학생 1800명 돌파 등 각종 지표 개선도 이끌어냈다. 이 총장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L2M 플랫폼’도 완공을 앞두고 있어 연구실에서 개발한 기술이 시장으로 진출하는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지난 4년간 동아대는 4단계 BK 21 사업,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등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도 따냈다. 이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 대학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명문사학 동아대로 발돋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963년생인 이 총장은 경주 문화고등학교와 동아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 금속공학과 석사, 부산대 조선공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2004년까지 삼성중공업 연구소 책임연구원을 지냈으며 2007년부터 모교인 동아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임용, 학생·취업지원처장과 교무처장을 역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08 14:40:5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제7대 (사)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이하 KUSF) 회장으로 선출됐다. 7일 인하대학교에 따르면 조명우 총장은 지난 6일 열린 ‘KUSF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2월 7일까지 3년간이다. KUSF는 전국에 대학 운동부를 운영하는 대학의 협의체다. 대학 스포츠의 정상화, 활성화, 선진화를 목표로 미래 대학 스포츠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2010년 6월에 설립됐다. 2023년도 2월 기준 전국 126개 회원 대학이 가입돼 있으며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한 대학 스포츠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명우 총장은 “대학 스포츠의 더 나은 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2-07 14:28:49【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대학교 총장 임용 1순위 후보자로 양오봉(59·화학공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23일 열린 전북대 총장 선거에서 양오봉 교수는 1차 투표에 이어 2차, 3차 투표까지 1위 자리를 지키며 당선 영예를 안았다. 최종 결선투표에서 양오봉 교수는 득표율 60.94%를 차지하며 경쟁 상대인 김건 교수(39.06%)를 크게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모두 8명의 후보가 나선 1차 투표에서는 양오봉 교수가 30.57%, 김건 교수가 19.36%, 송양호 교수가 15.02%를 득표해 2차 투표를 치렀다. 2차 투표에서는 양오봉 교수가 47.84%, 김건 교수 31.29%, 송양호 교수가 20.87%를 얻어 최종 결선에서 양오봉 교수와 김건 교수가 맞붙었다. 양 교수는 17, 18, 19대 총장 선거에 출마해 도전 3수 만에 총장 선출권을 가지게 됐다. 이날 선거 결과에 따라 전북대 총장 추천위원회는 최종 결선투표에서 1, 2위를 차지한 양오봉 교수와 김건 교수를 각각 교육부장관에게 임용 추천한다. 이후 교육부 주관 인사검증과 국무회의 심의 등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된다. 현직 김동원 총장 임기는 내년 1월27일 까고, 제19대 전북대 총장 임기는 대통령이 임명을 한 시점부터 4년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11-23 18:27:0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는 남성희 총장이 6월 30일 개최된 2022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임시총회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제21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교육부 승인일부터 2024년 9월 4일까지다. 남 총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후 KBS(한국방송공사) 아나운서로 근무했고, 영남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대구보건대 총장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국무총리실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위원,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또,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을 역임하고, 2018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회 위원을 맡아 사회공익 실현에 앞장서는 등 교육과 지역 문화·체육 발전에도 크게 힘써왔다. 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 회장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지낸 뒤 19대·20대 회장직을 맡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7-01 07:49:54서울대병원은 외과 양한광 교수( 사진)가 최근 열린 국제위암학회 집행위원회(IGCC 2022)에서 차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다. 국제위암학회(IGCA)는 위암 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단체로 1995년 일본에서 설립됐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의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는 이 학회는 위암의 예방,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연구의 발전을 위한 국제학술대회, 위암병기분류제정 등 학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껏 국제위암학회의 사무총장은 주도권을 갖고 있는 일본에서 줄곧 맡아 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비일본계 의사인 양 교수가 맡게 됐다. 이는 학회 설립 이래 처음 있는 일로 한국 의료진의 우수한 위암 치료 및 연구 실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양 교수는 그간 수많은 위암 수술을 시행했을 뿐만 아니라 치료 향상을 위한 국제 공동 연구, 복강경 위암 수술 도입 등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세계 각국의 초청을 받고 현지에 가서 위암 수술 시범과 강의로 한국의 위암 치료기술과 연구업적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고 있다. 지금까지 300회가 넘는 해외 초청 강연 및 수술 시범 등의 활동을 통해 한국의 선진 치료법을 전파해 왔다. 양 교수는 “국제위암학회는 전 세계 위암 분야 의료진과의 긴밀한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특히 환자 및 그 가족과의 소통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위암 치료 경험이 많은 우리나라 위암 전문가들의 역할이 국제위암학회에서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03-15 14:04:56석유수출국기구(OPEC)가 3일(현지시간) 새해 첫 회의를 열고 차기 사무총장 선출에 대해 논의한다. 6년간 재임했던 모하마드 바르킨도 현 사무총장(사진)은 올해 7월 임기가 끝난다. 바르킨도 사무총장은 그동안 러시아 등 비(非) OPEC 회원국들과 협력해 세계 석유 감산을 주도해왔다. 후임으로는 친미 성향의 쿠웨이트 장관 출신이자 OPEC 이사인 하이탐 알 가이스가 거론되고 있다. 앞서 OPEC 회원국들은 지난해 12월 초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올해 1월로 투표를 연기했다. OPEC 사무총장 임기는 3년 임기이며 1회 연임 가능하다. 바르킨도 사무총장은 6년째 재임중이다. OPEC과 러시아 등 주요산유국 협의체 모임인 OPEC+는 이어 4일 오전에 회의를 열고 올해 석유 생산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01-03 18:16:08[파이낸셜뉴스]석유수출국기구(OPEC)가 3일(현지시간) 새해 첫 회의를 열고 차기 사무총장 선출에 대해 논의한다. 6년간 재임했던 모하마드 바르킨도 현 사무총장은 올해 7월 임기가 끝난다. 바르킨도 사무총장은 그동안 러시아 등 비(非) OPEC 회원국들과 협력해 세계 석유 감산을 주도해왔다. 후임으로는 친미 성향의 쿠웨이트 장관 출신이자 OPEC 이사인 하이탐 알 가이스가 거론되고 있다. 앞서 OPEC 회원국들은 지난해 12월 초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올해 1월로 투표를 연기했다. OPEC 사무총장 임기는 3년 임기이며 1회 연임 가능하다. 바르킨도 사무총장은 6년째 재임중이다. OPEC과 러시아 등 주요산유국 협의체 모임인 OPEC+는 이어 4일 오전에 회의를 열고 올해 석유 생산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01-03 14:13: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18일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7대 회장에 선출됐다. 19일 인하대에 따르면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이날 인천 송도 오크우드프리미어 호텔에서 ‘제15차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 총장의 1년 연임을 확정했다. 조명우 총장은 6대 회장에 이어 7대 회장에 선출됨으로써 앞으로 1년 더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조명우 총장은 “위드 코로나·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방안, 수도권 대학 입학정원 감축 문제 등 현안에 대해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해 경인지역 대학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지난 2014년 4월 창립돼 경인지역 32개 4년제 대학 총장이 모여 대학 간 정보를 교환하고 정책세미나, 간담회 등 대학 발전방향을 논의해왔다. 이날 총회에는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 김창원 경인교육대학교 총장, 이강웅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 연규홍 한신대학교 총장, 김정일 한세대학교 총장, 박명래 협성대학교 총장 등 경인지역대학 총장·부총장 23명이 참석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5-19 12:19:5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학교는 22일 이사회를 개최해 박종태 교수( 사진)를 제3대 총장 최종후보자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총장추천위원회는 이달 초 박종태 교수, 최계운 명예교수 2명의 총장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했으며 이사회는 22일 이사회를 개최해 추천된 2명의 후보자의 면접을 실시하고 박종태 전자공학과 교수를 최종 총장후보자로 선출했다. 박종태 교수는 구성원 대표자 투표에서 31.89%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이날 이사회 투표에서도 재적이사 과반수를 득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태 최종후보자는 앞으로 교육부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임명일로부터 4년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22 16:5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