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22일 경남 산청 산불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인명과 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임상섭 산림청장으로부터 산불 진화 현황을 보고받은 뒤 “산림청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등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조속한 진화를 위한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추라”고 강조했다. 현장 보고를 마친 뒤에는 산불 진화대원들을 격려하며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다. 진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피해 주민 대피시설을 찾아 구호물품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이 없도록 관계기관이 현장의 요청사항에 신속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지금은 봄철 건조한 시기로,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대응 최고 수준인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3-22 17:40:56[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20일 경북 경주를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광 분야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방문한 최 권한대행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열린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에 대해 "엄중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정치·경제 회복력을 국제사회에 확인시켜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어 "올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관계부처, 경북도와 경주시 및 민간이 원팀이 돼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이후 최 권한대행은 경주시 소재 상공회의소, 관광단체 등 지역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도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으로 최 권한대행은 교촌 한옥마을 내에 있는 '다연', '교촌의상실', '교촌가람', '교동법주' 등을 방문해 떡 만들기와 다도 체험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체험 행사에 최 권한대행과 동행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방한 지역관광 관련 정보에 외국인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그러자 최 권한대행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역에 방문해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적극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동행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진해군항제, 화천산천어축제 등 특색 있는 지역 축제들을 방한관광 상품으로 만들고, 한국관광 필수 앱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 홍보하는 등 지역관광 여건을 적극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권한대행은 경주시 교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최부자 아카데미'를 방문해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 권한대행은 "최근 방한관광객수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주변국과의 관광객 유치 경쟁이 심화하고 방한관광객도 서울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며 "방한 시장, 상품, 동선 다변화 전략으로 관광 수출 성장을 도모하고 내수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한 시장 다변화를 위한 세부 전략으로는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면제를 3분기 중 시행하고, 동남아, 중동 등의 잠재적 수요가 실제 방한관광으로 이어지도록 맞춤형 관광상품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명소'에서 '체험' 중심으로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해 '한국의 모든 것(K-everything)'을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며, K-푸드, 뷰티, 콘텐츠,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마련한다. 아울러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지자체나 소상공인을 위한 상담 지원 창구인 '인바운드 원스톱'을 한국관광산업포털 내에 5월부터 운영한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경북지역 관광을 집중 홍보하고, 회의 참석자와 언론·여행사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을 소개하는 '팸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 해외 동호회와 크루즈, 교육여행 등과 연계된 특화된 지역관광 상품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선정하는 '초광역권 관광교통 혁신지구'와 '관광교통 촉진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교통거점과 관광지 간 이동 편의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3-20 16:32:40[파이낸셜뉴스]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1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행사는 총 121개 기업과 청년 구직자 수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는 올해 최초로 관계부처가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체감 일자리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산업별 우수기업과 청년 구직자가 직접 소통하는 '만남의 장'을 민관이 힘을 합쳐 마련한 점에 의의가 있다. 개막식 행사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손경식 경영자총협회 회장, 한국경제인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 권한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는 일자리의 연결을 넘어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세대인 청년에게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동시에 성장을 위한 최고의 투자"라며 "기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인재들을 많이 채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 권한대행은 "청년이 노동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 등 고용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고용 애로 해소 핫라인 본격 가동 등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채용박람회 기간에는 △기업채용관 △커리어온(On) 스퀘어 △내일온(On) 스테이션 △청년온(On) 라운지 △뉴(NEW) 테크존 등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업채용관에서는 8개 분야(중소벤처기업, 월드클래스 중견기업, 콘텐츠산업, 외국인투자기업, 해외취업, 정보통신기술(ICT)기업, 바이오헬스관, 청년친화·일자리으뜸기업)의 115개 우수기업이 800여명 채용을 계획 중이다. 이를 위해 인사담당자와 직접 현장 면접을 진행하거나 2025년 채용계획 등 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커리어온 스퀘어에서는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에이에스엠엘코리아(ASML Korea), 카카오게임즈 등 9개 기업이 참여해 2025년 채용계획과 인재상 등을 청년 구직자에게 상세하게 안내한다. 내일온 스테이션에서는 고용센터 직업상담사가 1대 1 이력서 컨설팅을 제공하며, 퍼스널컬러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고용24 잡케어 체험 등을 제공한다. 청년온 라운지에서는 체험형 미션을 통해 청년일자리 정책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뉴 테크존에는 증강현실(AR), 머리 착용형 디스플레이(HMD) 활용 메타버스 등 신기술 기반 직업훈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정부는 현장 박람회에 참가하기 어려운 전국 기업과 청년 구직자도 참가할 수 있도록 오는 28일까지 고용서비스 통합 온라인 플랫폼인 고용24를 통해 약 300개 기업이 참여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계속해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3-19 13:40:28[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일명 '명태균 특검법(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헌법상 원칙을 훼손하고 형사법 체계를 흔들 위험이 크다"며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지난달 27일 국회를 통과한 해당 법안이 정부로 이송된 지 13일 만이다. 최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특검 법안의 법적 쟁점, 필요성 등을 국무위원들과 함께 심도 있게 검토했으며 숙고를 거듭한 끝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3-14 09:41:06[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텔레그램 등을 이용한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마약류에 대한 범정부 특별단속을 시행하기로 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6일 경찰청에서 '민생 범죄 점검 회의'를 열고 "4월부터 유흥업소, 공항과 항만 등 마약류 범죄가 빈발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범정부 합동 특별 단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비대면 마약 거래를 막기 위해 이달 경찰청 내 기존 ‘다크웹 수사팀’을 ‘온라인 수사팀’으로 개편한다. 텔레그램과 불법 가상자산 거래소 등 유통망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최 권한대행은 "신종마약이 국내에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발견 즉시 통제 물질로 신속히 지정하고 불법 합성 마약이 국내에서 제조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민생 범죄인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선 주요 범행 수단인 대포폰과 통장 등에 대한 특별 단속을 강화한다. 지난해 보이스피싱 범죄는 2만839건, 피해액은 854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대포폰 개통을 차단을 위해 안면 인식 시스템을 도입하고, 해외 전화번호를 국내 번호로 가장하지 못하도록 번호 변작기의 국내 유통을 금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민들이 불법 사금융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생계 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제도권 서민 금융 공급을 확대한다. 올해 정책 서민 금융 공급을 역대 최대인 연 12조원 수준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응을 위해 국제 공조를 강화해 수사 역량을 확충하고, 성 범죄물 게시자에 대한 플랫폼의 제재를 의무화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 권한 대행은 "민생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책무는 정부에 있고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관계 부처에서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가용한 역량을 총동원해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3-06 17:48:03[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그 어느 때보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통합의 힘'이 절실하다"며 여야 정치권과 정부가 함께하는 국정협의회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다만 여야 간 첨예한 대립으로 국정협의회 파행을 초래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해서는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회 국무회의에서 “미국 발(發) 자국 우선주의가 전 세계를 뒤흔들며 국제정세가 요동치고 있다”며 지적하며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 냉혹한 국제질서를 절감하는 요즘 ,강대국과 우방국의 선의에만 기대서는 자국의 안보, 산업, 기술 그 어느 하나도 온전히 지켜나갈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위기 상황에서 민생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국민 통합의 시금석을 놓아야 할 곳은 여·야 정치권과 정부가 함께하는 '국회·정부 국정협의회'"라고 재차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야당 불참으로 파행을 겪은 국정협의회의 정상화를 촉구하며 여야에 현안 논의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다행히 지난주 국회에서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에너지 3법'과 반도체기업 투자세액 공제율을 올리는 'K칩스법' 등이 통과됐다. 여야 국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도 "그러나 아직도 '국민연금 고갈 방지'를 위한 연금개혁과 '고소득층 반도체 연구자 자율 근로 허용', '소상공인·중소기업 세제 지원' 등 정부와 국회가 한시라도 빨리 해법을 모색해야 할 국가적 현안이 산적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여야 정치권의 대승적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권한대행은 지난주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의 화상 면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의 회담 결과를 언급하며 "한미 양국은 관세 조치 논의와 조선 협력 강화 등을 위한 실무 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도 마은혁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 헌법재판소의 결정 이후 최 권한대행은 임명 여부에 대해 기존 입장을 반복하며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국무회의 전 간담회에서 국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최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고 있는 것은 위헌이라며 임명 할때까지 국정협의회 불참을 선언한 상태다. 반면 국민의힘은 마 후보자를 임명해서는 안 된다고 최 권한대행을 압박하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3-04 11:30:47[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한일관계에 대해서도 실질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올해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이 함께 과거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면서 한일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금처럼 엄중한 국제정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일 간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협력을 시사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3-01 10:46:16[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3.1운동이 우리에게 주는 또 하나의 교훈은 '세계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힘 있는 나라가 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날 국제정세의 흐름도 크게 다르지 않다"며 "지금 세계 곳곳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고 산업과 통상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다"고 했다. 최 권한대행은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안보 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그는 "첨단반도체, AI, 양자, 바이오 등 향후 산업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 분야의 투자를 촉진하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며 "산업경쟁력뿐만 아니라 민생과도 밀접한 핵심소재, 부품, 광물 분야의 공급망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변화하는 동시에 국내 생산 역량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3-01 10:27:55[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법과 원칙이 바로 선 가운데 관용과 협치의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그래야만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정한 사회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통합의 기반이 되는 튼튼한 경제를 일궈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서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으로 민생 경제 회복을 앞당기겠다"며 "불평등과 격차 해소를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고, 기업 간·산업 간 상생 협력을 촉진해 경제 양극화를 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모든 사회적 약자들과 동행하도록 하겠다"며 "저소득층, 장애인, 어르신,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따뜻한 포용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3-01 10:19:27[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3.1운동의 중요한 가르침은 바로 우리 민족이 대의를 위해 하나가 되었던 통합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라마저 빼앗긴 절망 속에서도 남녀노소, 신분과 계층, 지역과 종교를 뛰어넘어 모두가 함께 일어섰다"며 "서로의 차이와 각자의 이익이 아니라, 나라의 미래를 위해 굳게 단결했던 것"이라고 부연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3-01 10: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