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수 에일리가 사귀고 있는 상대가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1′의 최시훈(31)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앞서 에일리가 냈던 공식 보도자료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에일리의 소속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는 지난 3월 19일 에일리의 열애 보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남성분과 내년 결혼을 목표로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준비가 되는대로 직접 팬들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14일 에일리의 연인이 최시훈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시훈은 인스타 팔로워 85만명의 유명인이다. 지난 2017년 웹예능 ‘맵시오빠’로 얼굴을 알렸다. ‘솔로지옥1′ 출연 당시 배우 출신 의류사업가라고 소개됐다. 현재 서울 종로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5-14 12:11:29[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하는 탤런트 최시훈이 '호스트바 선수'라는 루머를 직접 해명했다. 최시훈은 3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요즘 솔로지옥으로 많은 관심을 받다 보니 여러 루머가 생겨 마음이 아프다"면서 "난 절대 호스트바 선수(오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착실하게 살아왔다. 이 루머는 내 목숨을 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솔로지옥'은 선남션녀가 외딴 섬 지옥도와 천국도를 오가며 펼치는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3일 드라마 '고요의 바다'를 제치고 국내 넷플릭스 콘텐츠 1위, 글로벌 TV쇼 부문 10위를 차지했다. 최시훈은 무용학도 출신의 뷰티 크리에이터 송지아와 러브라인을 그려왔다. 송지아는 앞서 최시훈, 김현중의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뒤늦게 합류한 댄서 겸 모델 차현승의 등장에 애정전선에 지각변동이 예고된 상태. 차현승은 가수 선미의 댄서로도 유명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1-03 12:55:18[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는 이 학교 조선해양시스템공학전공 학생팀이 제3회 해양경찰 함정 설계 공모전에서 1등상인 최우수상(해양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상금은 200만원. 이 공모전은 해양경찰청이 차세대 친환경 함정 개선에 대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3000t급 친환경 대형경비함 개념설계’를 주제로 열렸다. 부경대 조선해양시스템공학전공 조윤성, 강민수, 이승훈, 이태우, 최민호, 최시훈 학생팀이 출품한 설계보고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참가팀 가운데 가장 뛰어난 완성도와 적합성,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부경대 팀은 이 설계보고서에서 LNG 엔진 추진을 기반으로 최신 선박 설계 추세와 친환경 요소를 적극 반영했다. 이들은 유사 실적함정 데이터 등을 활용한 사례조사를 통해 정확한 제원을 활용한 선박 저항과 최적 엔진 마력 등을 계산해 함정을 설계하고, 친환경 설비로 수중방사소음(URN)을 막기 위한 감쇠장치를 적용했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은 해양경찰 함정 설계 공모전은 함정사업 분야에 대한 미래 조선공학 인재들과의 소통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전국 대학의 조선해양 관련 학과들이 참가해 겨루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11-15 10:07:27[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데이팅 리얼리티쇼 ‘솔로지옥’이 한국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TV쇼 부문 톱10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한국예능 최초의 역사를 쓴 주인공은 JTBC 공채 1,2기 선후배 사이인 '트래블러-아르헨티나'의 김재원 PD와 '1호가 될 순 없어'의 김나현 PD다. 두 사람은 ‘솔로지옥’의 인기에 “신기하고 감사하다” “우리도 궁금하다”며 웃었다. '솔로지옥'은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미혼남녀들의 데이팅 리얼리티 쇼. 공개 이후 국내뿐 아니라 싱가포르와 베트남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뷰티 유튜버 송지아, 뇌과학 전공 대학생 신지연, 피트니스 모델 김현중, 댄서 겸 모델 차현승, 요식업 CEO 문세훈, 배우 겸 의류브랜드 대표 최시훈 등의 출연진도 화제를 모았다. 흥행 소감을 묻자 김재원 피디는 최근 화상인터뷰에서 “도대체 무슨 일일까? 이유도 모르겠다. 아시아권뿐 아니라 영국이나 미국에서도 톱10 들어간 것을 보고, 왜지, 스스로도 궁금했다”고 말했다. 김나현 피디는 “섹시와 뷰티를 포함해 (출연자들이) 스스로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알고, 그걸 자신 있고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을 뽑았다"며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은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스스로 ‘데이팅 프로그램 마니아’라고 밝힌 김재원 피디는 “무인도에서 프로그램을 촬영할 기회가 있었다”며 “한여름에 무인도에서 데이팅 프로그램을 하면 어떨까, 사내 기획안 공모전에 냈는데, 회사에서 넷플릭스에 더 어울리겠다고 해주셨다”며 프로그램 탄생 비화도 전했다. 또 출연료 이외에 우승자에게 상금을 주지 않았다면서 "상금을 주면, (출연자들의) 리얼한 감정 외에 다른 요소가 개입될까봐 상금을 안줬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얼굴과 몸매, 능력 등 모두를 갖춘 출연자를 섭외했다. ▲김나현 피디 : “가장 먼저 신경 쓴 부분이 섹시와 뷰티를 포함한 매력이었다. 스스로 어떤 매력이 있고, 그걸 자신감 있으면서도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을 뽑았다.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은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김재원 피디 : “한 번도 (이성의 구애를) 거절당해 본 적이 없을 것 같은 인상, 느낌의 출연자를 뽑고자 했다.” ―연출 시 신경 쓴 부분은? ▲김나현 피디 : “솔직하고 자유롭게 생활하도록, 또 그들이 편하게 연애 감정에 집중하도록, 펼쳐놓으려고 했다. 편집은 러브라인 위주로 했다.” ▲김재원 피디 : “한국판 ‘투핫’으로 알려졌는데 그렇지 않았다. 감정과 감정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연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투핫’은 뜨거운 섬에 선남선녀를 모아놓고 10만달러의 상금을 받기위해선 신체접촉을 금해야한다는 설정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출연자 섭외 기준, 비하인드가 궁금하다. ▲김나현·김재원 피디 : “외모나 나이, 직업도 중요하나, 대화를 나눴을 때 그 사람의 말투나 표정 등 전체적인 매력을 많이 봤다. 인스타그램 등을 보고도 섭외했으나, 직군이 편향될까봐 길거리에서 전단지도 돌렸다. 회사나 학교 등에 추천도 받는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 섭외는, 다 어려웠다. 특히 여자 출연자들이 한국판 투핫인줄 알고 아주 부담스러워했다.” ―출연자 검증은 어떻게 했나? ▲김나현 피디 : “여러 번 만나서 인터뷰를 하고, 추가적으로 넷플릭스에서 자체 검증했다. 다른 어떤 데이팅 프로그램보다 출연자 검증을 면밀히 했다. ▲김재원 피디 :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 상황을 견딜수 있을 정도로 멘탈이 튼튼한지 등도 체크했다. (출연자 한명이 루머에 휘말리기도 했는데?) 덕분에 출연자를 신뢰할 수 있었고, 루머는 직접 해명하셨는데 근거없는 소문이지 않나 싶다. ―출연자 송지아에 호감을 보이던 김현중과 차현승이 서로 알던 사이였다. ‘우정과 사랑 사이’를 연출하기 위한 의도였나? 우연의 일치였나? ▲김나현·김재원 피디 : “의도한 것은 아니다. 운동이 섭외 단계에서 주요 키워드 중 하나였는데, 우연히 두 사람이 같은 헬스장을 다녔다. 우리끼린 알았으나, 그들에겐 철저히 비밀로 부쳤다. 그들은 현장에서 처음 알았다. 하필 차현승씨가 송지아씨를 선택하면서 고통스러워 했다. 우리 입장에선 고전적인 테마의 러브라인이 연출돼 흥미로웠다.” ―여성 2명과 남성 1명을 중간에 투입했다. 애초 계획이었나? 형평성에서 어긋나지 않나? ▲김나현 피디 : “후반부에 투입한 것은, 사전에 약속을 하고 계획했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투입 타이밍이 늦었나 싶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로 세 분이 아무런 영향도 못 미쳤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 안에서 본인의 감정에 충실했고, 여러 가지 갈래의 러브라인이 만들어졌다고 본다.” ▲김재원 피디 : “녹화 일정이 짧았던 것 같다. 무인도 환경이 녹록치 않아 더 길게 찍기 쉽지 않았다. 시간이 부족했던 면이 있으나, (셋 다) 알고 동의하고 와서 즐겼다고 말씀해 (그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있다.” ―신지연-문세훈 커플이 가장 드라마틱한 커플로 인기를 모았는데, 둘의 관계 변화를 지켜본 제작진의 소감은? ▲김나현 피디 : “시청자와 같은 감정선에서, 우리도 두 커플을 지켜봤다. 문세훈씨가 혼자 지옥도에서 괴로워 하는 걸 봤고, 또 본인의 선택으로 둘의 관계가 바뀌는 드라마틱한 장면도 봤다. 안타까워하고 기뻐해준 시청자들과 같은 감정을 현장에서, 편집하면서 우리도 느꼈다.” ▲김재현 피디 : “(문세훈씨가 신지연씨를) 한번 더 선택했을 때, 정말 설레면서도 걱정됐다. 천국도 가서, 둘이 어떤 시간을 보낼지 걱정됐는데, 세훈씨가 (지연씨) 부담스럽지 않게 또 젠틀하게 대화를 이끌어줬다. 우리도 마음 고생했는데, (달라지는 둘의 관계에) 보상받는 기분이 들었다. 이게 데이팅 프로그램 하는 맛이지 싶었다.” ▲김나현 피디 : “세훈씨를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지은씨가 결국 매력을 알게 되는 지점이 있어서, 기뻤다. 우리도 세훈씨와 함께 기뻐했다.” ―제작진의 개입을 최소화한 이유는? ▲김나현 피디 : “제작진의 개입이나 연출을 최소화 할수록 출연자들의 감정이 더 풍부하게 나올 것이라고 봤다. 출연자들이 자기감정에 충실하는 데 주력했다.” ▲김재원 피디 “각자의 이미지와 평판을 걸고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개입해 부정적 피드백을 받으면, 그걸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그런 우려도 있었고, 그냥 지켜보자, 조언조차도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 그게 모토였다.” ―한국판 ‘투핫’이 아니라고 했지만 출연자들의 옷차림이 방송 내내 ‘투핫’했다. ▲김나현 피디 : "의상은 모두 그들의 자유의지로 선택했다. 오히려 운동기구를 꼭 놔달라고 요청했다. 아침에 상의 탈의하고 서로 운동하면서, 금방 친해지더라. ▲김재원 피디 : “바다가 앞에 있으니까 뛰어들 수 있고. 게임도 바다에서 진행되는 거라 자연스럽게 수영복을 입고 나왔다. 때와 장소에 맞는 옷차림이었다고 본다. 노출을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 ―앞서 데이팅 프로그램 마니아라고 했는데 좋아하는 이유? ▲김재원 피디 : “선택을 한다는 점이다. 누군가 선택을 하고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 하는 순간이 있다. 고백을 했지만 거절당하거나, 결국은 받아들여진다거나 하는 상황이 연출되는데, 그 순간의 감정은 숨길 수 없는 것 같다. 그리고 그 감정은 우리 모두가 느껴본 감정이다. 그 감정을 자꾸 느끼고 싶어서 데이팅 프로그램을 보는 것 같다. ―기존 데이팅 프로그램의 아쉬운 점을 이번 '솔로지옥'에 반영한 게 있다면? ▲김재원 피디 : "올해 공개된 데이팅 프로그램을 보면 일종의 변화구가 많았다. 전남친 전여친의 데이팅이라든지 커플이 다른 커플과 만난다든지 등등. 우리는 데이팅 프로그램의 본질에 가장 가깝게 만들고자 했다.” ―넷플릭스 협업 경험은 어땠나? ▲김재원 피디 : “100프로 사전제작이라 완성도에 더 신경쓸 수 있어 좋았다. 편집본을 하도 많이 봐서 출연자 멘트를 다 외울 정도였다. 동시에 사전 제작이 처음이라 걱정도 됐다. 시청자 반응을 모른 채 온전히 우리의 감만 믿고 끝까지 마무리해야 했으니까.” ―시즌2도 제작하나? ▲김나현 피디 : “만들고 싶다. 시즌2를 하면 더 재밌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기회가 오면 좋겠다” ▲김재원 피디 : “넷플릭스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 ―네 커플이 탄생했는데 그 후는 어떻게 됐나? ▲김나현 피디 : “촬영 끝난지 6개월이 지났다. 이젠 그들의 사생활이다. 만약 여전히 커플이고, 그들이 공개할 의사가 있다면 그것 역시도 그들의 선택일 것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은? ▲김나현 피디 : “재미있다, 그 반응이 가장 기쁘고 확 와 닿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1-13 12:49:00[파이낸셜뉴스] 한국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톱10에 진입한 ‘솔로지옥’이 8일 최종 네 커플을 탄생시키고 시즌1을 마무리했다. ‘솔로지옥’은 8일 7-8화를 통해 ‘지옥도’를 탈출한 최종 커플을 공개했다. 7화에서는 차현승-송지아, 문세훈-신지연 등의 ‘천국도’ 데이트가 그려졌다. 특히 문세훈은 새로운 여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별 관심을 두지 않던 신지연을 향한 일편단심을 보였고 자신의 첫 번째이자 그녀와의 ‘천국도’ 데이트가 마침내 성사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문세훈은 ‘천국도’ 데이트를 통해 27살의 요식업 CEO임이 밝혀졌다. 이어 여성들끼리 한 게임에서 2위를 해 데이트 선택권을 얻은 신지연이 문세훈을 호명하며 둘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결국 최종 커플까지 이어지며 ‘솔로지옥’ 최고의 드라마틱한 커플로 등극했다. 초반부터 서로에 대한 호감을 유지하며 별다른 굴곡없이 관계를 지속해온 김준식과 안예원 역시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한차례 천국도 데이트를 즐긴 이후 쭉 지옥도를 지켰는데, 김준식은 최종 선택을 하며 안예원에게 "네가 있어 지옥도가 내겐 천국도나 다름없었다"는 요지의 말을 전했다. 세 번째 커플은 오진택과 강소영이었다. 한차례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 천국도 데이트를 무려 세 차례나 한 두 사람은 같은 침대에서 골아 떨어졌다 일어난 다음날 아침, 속깊은 대화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공고히 다졌다. 강소영은 마지막에 "한결같이 나를 바라봐주고 믿음을 줘서 고맙다”며 오진택의 손을 잡았다. '솔로 지옥'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뷰티 크리에이터 ‘프리지아’ 송지아는 세 남자의 선택을 받았다. 초반부터 호감을 드러냈던 김현중과 최시훈 그리고 뒤늦게 합류한 차현승이 송지아의 앞에 섰다. 송지아는 앞서 자신의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외모를 지닌 인물로 차현승을 꼽은 바 있다. 이에 평소 잘알던 형동생 사이던 김현중은 차현승과 송지아의 천국도 데이트에 좌불안석하는 모습을 보이며 불안해했다. 김현중은 이날 “강아지처럼 항상 곁에 있어주고 (너를) 웃게 해줄 자신이 있다. 나랑 나가서 연애할래?"라고 직진 고백을 했다. 송지아도 결국 “가자 강아지”라며 김현중의 손을 잡았다. 한편 '솔로지옥'은 8일 글로벌 동영상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14위를 차지했다. '고요의 바다'가 11위, '오징어 게임'이 15위다. '솔로지옥'은 홍콩에서 공개 이후 2위를 유지하다 7일과 8일 이틀 연속 1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공개 이후 3일 연속 1위를 차지하다 이후 최우식 김다미 주연의 '그해 우리는'에 이어 4일 연속 2위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1-09 10:49:52[파이낸셜뉴스] 이젠 K-예능도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훔칠까?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 18일 첫 공개된 8부작 예능 '솔로지옥'은 3일 글로벌 온라인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기준, '고요의 바다'를 제치고 국내 콘텐츠 1위에 랭크됐다. 지난달 27일 2위로 순위 상승했던 이 작품은 3일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글로벌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전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10위에 올랐는데, 아시아에서 특히 인기다. 싱가포르·베트남 1위, 홍콩·태국 2위, 말레이시아·대만 3위, 인도네시아·모로코 4위를 차지했다. 미국 예능 '투 핫 투 핸들' 한국판으로 통하는 '솔로지옥'은 외딴섬에 갇힌(?) 아홉 남녀의 짝찾기 프로그램이다. 직업과 나이를 숨긴 채 출연한 이들은 '지옥도'와 '천국도'를 오가며 자신들의 짝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커플이 돼야 t섬에서 탈출할수 있다. 아홉 남녀 모두 얼굴과 몸매를 갖춘 선남선녀만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뷰티 크리에이터 송지아,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미 댄서 차현승 등은 이미 SNS상에서 인기가 많았던 인물. 송지아는 '솔로지옥' 출연 후 유튜브 채널 '프리지아' 구독자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아이돌 외모로 불리며 송지아와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탤런트 출신 최시훈은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 실시간 검색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개그맨 홍진경과 탤런트 이다희,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래퍼 한해가 패널로 출연하며 현재 6회까지 공개한 상태로 나머지 2부를 남겨뒀다. 앞서 MBC 출신의 김태호 PD가 연출한 여행 예능 '먹보와 털보'(제작 MBC 연출 김태호 장우성 이주원)가한국 예능으론 처음으로 지난달 12월 11일 첫 공개 이틀 만에 국내 콘텐츠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 작품은 해외에서도 개별 국가에서 톱10에 오른바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1-03 08:41:18[파이낸셜뉴스] 핑크퐁 아기상어로 유명한 콘텐츠기업 스마트스터디가 현대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와 SUV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스마트스터디와 베이징현대는 핑크퐁 아기상어를 활용, 미취학 아동의 교통 안전 의식을 개선하고 안전 수칙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차량 탑승 규칙과 함께 베이징현대가 지난 4월 출시한 '디 올 뉴 투싼'의 주요 기능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상어가족 교통안전송(鲨鱼一家安全乘车歌)’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작해 선보였다. 상어가족 교통안전송은 지난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현지 최대 규모 모터쇼 ‘상하이 국제 모터쇼’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허페이 모터쇼’에서 유·아동 자녀를 둔 가족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양사는 앞으로 광저우, 베이징, 칭다오 등 10여개 지역 모터쇼에서도 협업을 진행하며 중국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시훈 스마트스터디 중국 법인장은 “베이징현대와의 이번 협업은 스마트스터디가 그간 원천 콘텐츠를 중심으로 브랜디드 영상, 제품 라이선스 등 다양하게 확장·전개해 온 콜라보레이션 사업 방식을 중국 현지에서 적용한 첫 사례”라고 말했다. 최 법인장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은 물론, 교육 서비스 시장에서 보유한 사업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중국 현지 브랜드와의 협업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05-31 16:47:38민컨텐츠의 첫 웹드라마 'café 킬리만자로'가 오는 13일 베일을 벗는다. 뮤직 웹드라마 ‘café 킬리만자로’는 손맛 없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장 탐미와 꿈을 향해 전진하는 밴드 레오파드 멤버들이 함께하는 고군분투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총 10부작으로 선보이는 ‘Café 킬리만자로’는 최근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걸그룹 소나무 출신 김나현과 권현빈이 주연을 맡아 성장하는 청춘들의 연기를 펼친다. 주인공 ‘송탐미’ 역을 맡은 김나현은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에 비해 허당끼 가득한 손맛 없는 카페 사장으로 변신했다. ‘윤산하’역을 맡은 권현빈 또한 ‘밴드 레오파드’의 완성형 메인 보컬로 완벽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긍정에너지 넘치는 ‘밴드 레오파드’의 리더 겸 드러머 ‘남지호’는 멀티형 아티스트 그룹 트리플미의 멤버 최시훈이 연기하고, 얼굴에 잘생김을 한 가득 담은 얼굴천재 베이시스트 ‘박재영’ 역은 트리플미의 박찬규가 맡는다. ‘밴드 레오파드’의 막내이자 절대미각을 보유한 기타리스트 ‘민찬’ 역은 JxR의 멤버 백진이 맡았으며, ‘Cafe 킬리만자로’의 다양한 사건해결에 도움을 주는 탐미의 절친 ‘최미소’ 역은 배우 조시윤이 맡았다. ‘Café 킬리만자로’의 연출을 맡은 김광은 감독은 “지친 일상에 한 잔의 커피와 같은 달콤한 위로를 전하는 ‘Café 킬리만자로’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뮤직 웹드라마 ‘Café 킬리만자로’는 오는 8월 13일 각종 채널들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민컨텐츠, MCITY
2020-08-12 19:12:14보컬그룹 트리탑스가 애절한 감성을 품고 팬들 곁을 찾았다. 트리탑스는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방구석 사랑'을 발매했다. 신곡 '방구석 사랑'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곁에 있다'는 말을 하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정통 발라드 곡이다. 용기가 없어 하고 싶은 말을 전하지 못한 마음을 서정적인 가사와 재치 있는 제목으로 표현했다. 특히 리더 반형문과 이도형(of LOHI)의 멜로디에, 반형문과 신촉촉이 작사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트리탑스는 '비라도 내리면'에 이어 이별 감성 가득 담긴 이번 신곡으로 리스너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각오다. 뮤직비디오도 눈여겨 볼 만하다. 신곡 '방구석 사랑' 뮤직비디오에서도 이어지는 내용으로 이우곤, 최시훈, 정다원의 강렬한 연기를 볼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VL-ent
2018-11-16 12:45:28트리탑스가 그려내는 이별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 트리탑스는 지난 8일 공식 SNS 등을 통해 새 싱글 '방구석 사랑'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19초 분량으로, 배우 정다원이 오열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트리탑스 멤버 이우곤이 남긴 쪽지를 배우 최시훈이 읽으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등장하고, 최시훈이 정다원에게 '사랑해'라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담겼다. 여기에 트리탑스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부르는 '방구석 사랑'의 일부가 함께 공개돼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은 지난 싱글 '비라도 내리면'과 내용이 연결된다는 귀띔. 'To be continued'라는 문장과 함께 끝이 난 '비라도 내리면'과 이어지는 가슴 아픈 러브스토리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트리탑스의 새로운 이별 감성이 담긴 '방구석 사랑'은 오는 16일 정오 발매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VL-ent
2018-11-09 1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