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FC서울과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교실에는 굿하우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명이 참가했다. 어린이들은 유소년 전문 코치진의 지도 아래 각종 기술훈련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이승모와 최준 등 FC서울 선수들과 미니게임을 했다. 훈련 후에는 상암월드컵경기장과 축구 테마파크 '풋볼펜타지움' 등 관련 시설을 견학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맘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10-23 18:19:26[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FC서울과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교실에는 굿하우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명이 참가했다. 어린이들은 유소년 전문 코치진의 지도 아래 각종 기술훈련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이승모와 최준 등 FC서울 선수들과 미니게임을 했다. 훈련 후에는 상암월드컵경기장과 축구 테마파크 ‘풋볼펜타지움’ 등 관련 시설을 견학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맘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10-23 14:03:59[파이낸셜뉴스] 앞으로 어린이 축구·수영 교실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소비자에게 가격과 환불 기준 등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요한 표시·광고 사항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행정 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은 소비자에 대한 정보 제공 의무를 강화하기 위해 체육시설 가격표시 대상 업종에 체육교습업을 추가했다. 체육교습업이란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자로부터 직접 이용료를 받고 농구·롤러스케이트·배드민턴·빙상·수영·야구·줄넘기·축구 등 운동에 대해 13세 미만 어린이 대상 교습행위를 제공하는 업을 뜻한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체육교습업 사업자들은 서비스의 구체적 내용과 요금체계(기본요금 및 추가 비용), 이용계약 중도해지 시 잔여기간의 이용료 환불기준 등을 사업장 게시물과 등록신청서에 표시해야 한다. 아울러 크루즈 여행과 같은 적립식 여행상품에도 상조와 같은 수준으로 중요 정보 제공 의무가 부여된다. 공정위는 "개정안이 시행되면 정보 부족으로 인한 피해가 사전에 예방되고, 소비자의 권익도 두텁게 보호될 것"이라며 "이해관계자 및 관계부처 등의 의견을 검토한 후 개정안을 확정·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8-28 14:49:09[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는 사회취약계층 가정 어린이 축구교실 공동 지원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과 밝은 미래를 위해 축구 유망주 공동 후원을 진행한다”며, “광화문One팀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인근 ESG경영 과제 실천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원은 차세대 축구 유망주 양성을 위해 광화문One팀에 소속된 20개 기업 및 단체와 함께 한다. 축구를 체계적으로 배우기 어려운 환경의 사회취약계층 가정 어린이가 대상이다.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광화문One팀은 KT, 매일유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광화문 인근 20여개 기업, 지자체 및 비영리 단체로 구성돼 있다. 광화문을 중심으로 개별사가 해결하기 어려운 다양한 ESG(환경· 사회·지배구조) 활동을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추진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2-12-02 14:45:38[파이낸셜뉴스] HDC아이파크몰은 아디다스 더베이스와 함께 '차범근 축구교실'에 용산 아이파크몰 더베이스 풋살장 활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988년 국내 최초의 유소년 축구클럽으로 출범해 34년의 역사를 이어 온 차범근 축구교실은 초유의 운영 중단 사태에서 벗어나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다시 수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아이파크몰 풋살장은 영어 축구교실, 유소년 축구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일 평균 800여 명, 연간 29만 명이 풋살장을 방문 하고 있다. 차범근 축구교실은 실내 1구장, 실외 7구장, 총 7개의 구장으로 이뤄진 아이파크몰 풋살장에서 주중과 주말 각각 2개 구장을 활용해 오는 11월 2일부터 축구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많은 축구 꿈나무들이 차범근 축구교실의 정상화를 바라며 기다리고 있기에 조속히 결정하게 됐다"라며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축구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10-20 09:11:59부산지역 대표기업인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 시뇨라)가 판매 중인 중형 상용차 '르노 마스터' 홍보대사로 신태용 축구감독을 선정,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제격인 안전성 홍보에 나섰다.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축구 전문 교육기관인 신태용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축구교실을 통해 축구 꿈나무를 양성하고 있는 신 감독이 르노 마스터의 안전한 이미지를 대변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하고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국내 판매 중인 르노 마스터 모델 중 가장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전장 6225㎜, 전폭 2075㎜, 전고 2495㎜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긴 휠베이스로 인해 전장 대비 짧아진 후방 윤거 길이는 뛰어난 주행 안정성까지 돋보인다. 르노 마스터의 휠베이스는 마을버스로 흔히 사용되는 경쟁사 장축 모델보다도 250㎜ 더 긴 4335㎜이다. 마스터 버스에 장착된 2.3L 직분사 트윈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38.7㎏·m로 충분한 출력을 제공한다. 수동 6단 변속기에 오토 스톱&스타트 시스템과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가 기본 적용돼 있어 경제성과 운전 편의성을 함께 제공한다. 도로 조건에 맞춰 구동력을 제어하는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 기능과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트레일러 흔들림 조절기능도 기본 탑재돼 있다. 신 감독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실제 르노 마스터 버스 15인승을 구매해 축구교실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다"면서 "부모님들은 르노 마스터의 안전성을 믿고 축구교실 통학차량에 아이들을 태워 보내고 아이들 또한 편안한 착석감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르노삼성차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르노 마스터 버스로 어린이 안전에 앞장서고 있는 신태용 감독이 르노 마스터의 안전성을 알리기에 안성맞춤이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주섭 기자
2021-08-09 18:47:54[파이낸셜뉴스] GS건설과 FC서울이 ‘FC서울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축구교실’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차두리 FC서울 U-18(오산고) 감독이 일일 강사로 참가한 이번 행사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아파트에서 진행됐다. GS건설의 자이(Xi)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인 ‘자이안 비(XIAN vie)’오픈과 마포프레스티지 자이 입주를 축하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된 가운데, 선착순으로 접수된 열여섯 가족이 참가했다. GS건설과 GS스포츠 FC서울은 앞으로 서울 지역 내 자이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입주민에게 FC서울 경기 관람 및 ‘FC서울 홈경기 투어’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1-06-08 16:03:25[파이낸셜뉴스] 차범근 전 감독이 운영하는 차범근 축구교실이 방송에서 비리를 폭로한 전직 코치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비영리 사단법인인 해당 축구교실에 공적의무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30단독(김순한 부장판사)은 축구교실이 전직 코치 노모씨를 상대로 낸 5000만원을 지급하라며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축구교실에서 13년간 근무해 온 노씨는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축구교실에 대한 비판글을 본인의 SNS에 게재해 왔다. 외에도 모 ‘축구교실, 수석코치의 폭로’라는 제목의 방송에 출연해 비판을 이어갔다. 노씨는 방송에서 퇴직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거나 축구교실이 후원받은 물품을 회원들에게 돈을 받고 팔았다는 등의 이야기를 했다. 특히 노씨 자신이 직접 차범근 감독의 상가건물을 관리하거나 개인 집사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축구교실 측은 지난 2019년 10월 소송을 냈다. 이들은 “비밀누설금지와 비방금지 약정을 했음에도, 이를 위반해 게시글을 게시하고 비방하는 등 업무상 알게 된 비밀을 악의적으로 왜곡해 누설했다”며 “이로 인해 비리의 온상으로 인식돼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노씨 측은 “게시물은 이미 삭제했고, 방송내용은 진실이며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기 위한 부분으로 공공성이 인정돼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며 반박했다. 법원은 노씨 측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허위라고 주장하는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입증이 없다”며 “해당 축구교실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공적 성격을 갖고 있는 점 등에 비춰볼 때 명예훼손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 행위로 위법성이 조각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증거에 비춰볼 때 방송의 방영 전까지 퇴직금을 일부 지급하지 않았던 부분은 진실에 해당한다”며 “(방송) 제보 내용이 명예나 신용을 훼손할 수 있는 내용이더라도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서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노씨는 2016년 3월 축구교실을 상대로 퇴직금 등을 청구하는 소송을 내 "300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일부 승소 판결을 확정받았다. 축구교실은 노씨에게 횡령 혐의가 있다며 민사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이어 노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횡령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도 했으나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된 바 있다. jihwan@fnnews.com 김지환 기자
2021-02-24 11:13:20[파이낸셜뉴스]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설립한 '차범근 축구교실'의 비리는 진실이었을까. 축구교실은 각종 비리 의혹을 제보한 전직 코치에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30단독 재판부(김순한 부장판사)는 축구교실이 전직 코치 노모 씨를 상대로 "5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노씨는 축구교실에서 약 13년 근무한 후 퇴직한 지난 2015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퇴직금을 받지 못했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글을 여러 차례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지난 2016년 7월에는 노씨의 제보를 받은 한 방송사가 축구교실의 여러 비리를 폭로하는 방송을 내보냈다. 축구교실이 노씨를 비롯한 코치들의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무상 후원받은 물품을 회원들에게 유상으로 판매했다는 내용이었다. 축구교실은 "노씨가 퇴직 당시 비밀누설·비방 금지를 약정하고도 글을 올리고 방송사에 제보하는 방식으로 업무상 알게 된 비밀을 악의적으로 왜곡해 누설했다"며 2019년 10월 소송을 냈다. 그러나 재판부는 "노씨의 게시글 내용이 허위라는 점에 대해 원고(축구교실)의 구체적인 주장이나 입증이 없다"며 청구를 기각했다. 아울러 "원고는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공적 존재"라며 "노씨가 글을 게시한 행위가 원고의 사회적 평가를 저해할 정도에 이르는 비방이나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거나 표현의 자유 한계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특히 방송 내용에 대해 "제보 내용이 전체적으로 진실에 해당하고, 공공의 이해에 관련된 사항임이 분명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노씨는 2016년 3월 축구교실을 상대로 퇴직금 등을 청구하는 소송을 내 "300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일부 승소 판결을 확정받았다. 축구교실은 노씨에게 횡령 혐의가 있다며 민사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고, 노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횡령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으나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02-24 11:05:13[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어린이 축구교실 등 체육교습업 통학버스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어린이 축구교실 등 ‘체육교습업’의 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4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019년 5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발생한 축구클럽 승합차량 사고를 계기로 이정미, 안민석, 한선교 국회의원이 각각 발의한 체육시설법 개정안을 통합·조정한 것으로,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체육시설을 이용한 교습행위를 제공하는 업(業)은 ‘체육교습업’으로 규정돼, 체육교습업을 운영하는 자는 시장, 군수, 구청장 등에게 신고 후 영업할 수 있고 체육시설법 상 안전, 위생 기준 등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체육교습업에서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할 때에는 관할 경찰서장에게 어린이통학버스로 신고하고, 보호자 동승, 하차확인장치 작동 등 도로교통법 상 어린이통학버스 관련 규정도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아동학대 및 성범죄자의 경우에는 체육교습업 종사자로 취업할 수 없다. 이를 통해 어린이 축구교실 등 체육교습업에 대한 안전 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기존 체육시설업자는 별도의 체육교습업으로 신고할 필요 없으며, 기존에 자유업으로 체육교습을 영업 하던 곳은 법 시행일로부터 1년 이내에 체육교습업으로 신고하면 된다. 문체부는 그동안 적용 법률이 없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체육교습행위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가 시급하다는 인식하에, 지난해 6월 24일 ’체육시설법 개정 특별전담팀(TF)’을 구성해 법 개정의 쟁점을 분석했다. 이후 실태를 조사해 법안 개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조속한 법 개정을 위해 국회와도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문체부는 앞으로 체육교습업의 범위, 체육지도자 배치 기준, 안전과 위생 기준 등의 내용을 담은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법률안 시행일 이전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다수의 어린이가 이용하는 축구교실 등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되어 어린이 안전 사각지대가 상당부분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4-30 09:04:09